mobile background

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사해의 후퇴하는 해안선이 드러낸 놀라운 지질학

미디어위원회
2016-07-07

사해의 후퇴하는 해안선이 드러낸 놀라운 지질학 

(Dead Sea Receding Shoreline Reveals Amazing Geology)

David F. Coppedge


    사해(Dead Sea)의 해수면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흥미로운 지질학적 측면이 드러나고 있다.

사해는 죽어가고 있다. 왜냐하면 말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수면(해수면 아래로 400m)으로 유명한 이 호수는 역사적 랜드마크이며, 지질학적 경이가 되고 있다. 또한 그곳은 유명한 광물자원의 창고이고, 성지순례의 인기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해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 아마도 금세기 내에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사해에서 밝혀지고 있는 과학뉴스들은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콜롬비아대학 지구연구소의 레나 그레고리안(Lena Gregorian)은 연구소의 블로그인 ‘행성의 상태’에서 사해에 관한 심도 있는 글을(Dead Pool: the Depletion of a Shared Natural Resource) 썼다. 그녀의 글은 후퇴하는 해안선에 따라 노출된 거대한 ‘싱크홀(sinkholes, 땅꺼짐)’들에 대한 사진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해수면은 1년에 1m 정도씩 낮아지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그러한 후퇴는 호수의 광물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서, 특히 수분 제거에 기초한 추출방법으로는 얻어지기 어려운, 비료로 사용되는 가성칼리(potash)는 전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그녀는 다음 세대들을 위하여, 사해 바다를 보존하기 위한 실행 방법들을 추진할 것을 주장하고 있었다.

BBC News(2016. 6. 17) 지에서 케빈 콘놀리(Kevin Connolly)는 사해에 관한 더 심도 있는 글을 게재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사해는 물에서 뜬 상태로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해는 독특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고, 세계의 환경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특히 건조기후의 지역에서 관개수로로 인해 지속적인 물 부족이 발생되는 장소들에 대한 민감한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그 글은 지난 44년 동안에 후퇴하는 해안선에 대한 위성사진들을 비교하며 보여주고 있었다. 물이 줄어드는 원인은 주로 유일한 물의 공급처인 요르단 강물의 수량 감소에 기인한다. 1차 세계대전 동안에 만들어졌던 해수면을 표시해 놓았던 한 표식은 이제 마른 암석의 높은 곳에 남겨져 있다.

사해는 오늘날의 여행가들뿐만 아니라, 고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뛰어난 장소였다. 사해의 풍경은 정말로 뛰어나다. 그곳은 달 표면과 같은 모습으로, 그랜드 캐니언의 깊은 곳에 있는 코머 호수(Lake Como)를 상상할 수 있게 한다고 콘놀리는 썼다. ”고대의 사람들은 그곳에는 어떤 독특한 것이 있다고 이해했다. 그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경이가 우리 세대에서 영구적으로 황폐화되는 것을 바라보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될 수 있다.

해안선의 후퇴는, 특히 지질학적 작용에 의한 싱크홀들의 발생은 해안에 있는 산업과 도시에 피해를 주고, 관광객들의 방문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한 일은 40년 전에는 없었던 일이다. 지금은 5,500여개의 싱크홀들이 존재한다. 콘놀리는 이전 해안가에 있던, 씽크홀에 의해서 심각하게 파괴된 한 리조트 건물 사진을 보여주고 있었다. 싱크홀의 형성은 가속화되고 있는 중이다. 싱크홀은 올해에만 700여개가 생겨났다고 그는 말했다.

싱크홀은 바다가 물러가면서, 뒤에 남겨진 지하의 소금 퇴적층이 거대한 틈 안으로 붕괴되거나, 지하에서 담수가 새어나와 표면을 흐르면서, 소금들을 녹여 사라지게 할 때 형성된다.

일부 싱크홀은 직경 100m, 깊이 50m나 되는 거대한 크기인데, 그것은 지난 수십 년 동안에 걸쳐 강력한 지진들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보여지게 한다.

지질학자들은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그 지역을 주목하고 있는 중이다.(cf 5/03/2004). 미국 지질협회의 GSA Bulletin 지에서 이스라엘과 영국의 지질학자들은 후퇴하는 해안선 때문에, 리산 반도(Lisan Peninsula)의 명백한 지진 사건들로 인해 발생했던 수평전단(horizontal shear) 지역을 연구할 수 있었다. 그들은 중대한 변위(displacements)가 단 한 차례의 지진 동안에 동시에 발생했었다고 결론지었다.

지진발생 동안 지표 근처에는 파괴적인 수평변위(horizontal displacements)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수평 불연속선을 따라 지진파에 의한 미끄러짐(coseismic slip)이 일어나 있는 현장 증거는 매우 드물다. 그러나 지진 활동이 활발했던, 사해 분지 내에 있는 홍적세 말기의 리산 지층(Lisan Formation)에는 측면이 잘려진 최대 15m 깊이의 수직적 쇄설성 암맥(clastic dikes)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이것은 그러한 수평적 변위에 대한 고유의 옆모습(profiles)을 제공하고 있다... 뛰어난 노출면과 표지자의 질은 우리에게 최초로 상세한 지표근처의 수평전단(horizontal shearing)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며, 수평지층면을 따라 발생한 변위는 지표 근처의 층리가 발달된 지층에서 지진파에 의한 변형을 흡수하는 하나의 가능한 메커니즘임을 나타낸다.

창조 지질학자인 스티븐 오스틴(Steven Austin) 박사는 역사적 지진(see ICR article)의 증거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로 이곳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사해 해안 퇴적층을 따라 노출된 협곡에서, 아모스 서에 의해 기록되어 있는(아모스 1:1), 웃시야 왕 때에 이스라엘 땅의 대부분을 뒤흔들었던 지진을 포함하여, 성경에 언급되어 있는 여러 지진들의 표지자(earthquake markers)들을 확인해왔다. 그는 또 다른 글에서(see ICR article) 주요한 지진들의 발생과 영향을 기술해 놓았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그러나 바다보다 8~9배나 더 짠 소금 바다인 사해의 해안선이 점점 후퇴되는 것을 방지하는 일은 이스라엘, 요르단, 그리고 사해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는 이웃 나라들의 정치적 입장 차이로 인해 쉽지 않아 보인다.
 



오늘날 이스라엘 내의 많은 것들이 성경 시대에 있었던 것들과 매우 다르다. 일부 관광객들은 성전산 꼭대기의 사원은 말할 것도 없고, 기브아에 있는 사울 왕의 궁전터 뒤에서 쇼핑몰과 햄버거 가게를 발견하고 당황해한다. 하지만 여전히 이스라엘을 여행해볼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YouTube에 올라온 요르단 강에 있는 ‘두 바다 이야기(Tale of Two Seas)’, 갈릴리 바다와 사해 바다에 관한 1분짜리 동영상은 영적 교훈을 주고 있다.



*관련기사: 사해에 생긴 커다란 구멍..곳곳에 '거대 싱크홀'(2015. 7. 30. SBS New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98604

사해 바닥이 녹고 있다.. ‘싱크홀’ 빈발해 유명 해변 2곳 폐쇄(2015. 7. 30.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703845

사해 수면 낮아져 주변에 '싱크홀' 급증…관광산업 큰 피해 (2015. 7. 30.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30/0200000000AKR20150730077900009.HTML

사해 살리고 이·팔 공존 물길 뚫고 … 홍해서 답을 찾다
: 요르단·이스라엘·팔레스타인 '홍해~사해 파이프라인' 협정 (2013. 12. 23. 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21316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06/dead-sea-drying/ 

출처 - CEH, 2016. 6. 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