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아담들
(The Adams of Scripture)
Shaun Doyle and James Hughes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고린도전서 15:45)이라고 불린다. 그렇다면 그분 앞에 몇 명의 ‘아담’이 나왔는가?
물론 적어도 한 명이 있다. 같은 구절에서 바울은 창세기 2장 7절을 인용하여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신 사람을 “첫 사람 아담”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마가복음 10:6-8에서 예수님께서 창세기 2장을 창조주간 6일째에 있었던 특정 사건의 확장판으로 읽으신 방법과 일치한다.[1]
고린도전서 15:45~47에서 바울은 예수님을 “마지막 아담”(45절)과 “둘째 사람”(47절)이라는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첫 아담과 대조하고 있다. ‘둘째 사람’이 ‘둘째 아담’과 동의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2, 3, 4]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이 여러 ‘아담들’ 중 마지막이었음을 보여준다.
아담 : 하나님의 첫 번째 제사장-왕
아담은 사상 최초의 인간이었다. 그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다(행 17:26). 국가, ‘인종’, 민족 그룹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에게 창조물을 다스리는 첫 번째 왕으로서 땅을 다스리는 권세(창세기 1:26-28)를 포함하여 특별한 역할을 주셨다. 이것은 아담의 사명(또는 지배 명령)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담은 또한 첫 번째 제사장이었다. 에덴동산은 후대의 성막과 성전처럼 아담과의 특별한 만남의 장소였다.[5] 그리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후대의 제사장들처럼 ‘섬기고 순종’(창세기 2:15-16)하라고 명하셨다.[6]
그러나 아담은 실패했다. 그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음으로 죄를 지었다. 하나님이 그를 동산에서 쫓아내셨고, 모든 생물에게 죄와 사망이 들어왔고, 온 세상이 허무한 데 굴복하게 되었다(롬 8:20-22).
노아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새로운 '아담'
아담 이후에 상황은 더 나빠졌다. 가인이 아벨을 죽였다(창세기 4장). 죽음은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창세기 5장). 그리고 땅에 폭력과 악이 가득 차게 되었다(창 6:5,11). 그래서 하나님은 대홍수로 그 세상을 멸망시키셨다.
그러나 그 후에 새로운 세상이 일어났다.[7] 그래서 하나님은 새로운 ‘아담’, 즉 노아에게 사명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아담에게 동물을 데려오셨던 것처럼(창세기 2:19-20), 그분은 동물들을 노아에게로 데려오셨다(창세기 6:19-20). 노아가 대홍수 후 방주에서 나왔을 때, 노아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를 드렸다(창세기 8:20).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주신 복을 노아에게도 주셨다(창세기 9:1-7).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또한 동물에 대한 인간의 지배권을 다시 확립하셨다(창세기 9:2-3).
또한 하나님은 모든 육체를 멸하는 대홍수를 다시는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전 지구적인 홍수만이 그렇게 할 수 있었고, 그 이후로 그런 홍수는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은 창세기 대홍수가 전 지구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담처럼 노아도 실패했다. 노아는 포도원을 가꾸고 나서 술에 취해 벌거벗었다. 그의 아들 함은 벌거벗은 그의 아버지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아브라함 : 새로운 약속을 위한 새로운 아담
아담의 후손들처럼 노아의 후손들도 더 나빠졌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땅을 채우는 대신에, ‘그들의 이름을 내기 위하여’ 탑을 쌓기 시작했다(창세기 11:1-9).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을 흩으셨다. 그래서 인류는 퍼져나갔고, 다른 나라들로 쪼개졌다.(창세기 10장 민족들의 표 참조).
그래서 분열된 세상 속으로 하나님은 또 다른 ‘아담’인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하나님은 창세기 12:1-3에서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28의 사명을 주셨다. 비일(Beale)은 이렇게 설명한다 :
예를 들어 그 사명은 아브라함에게서 반복된다 : (1)‘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2)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정복하고 다스림’).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 (창세 22:17-18).[8]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지만(창세기 15:6), 그는 때때로 흔들리기도 했다(예를 들어 이스마엘을 낳기 위해 첩을 얻음). 그리고 그는 또 다른 사람인 살렘의 수수께끼 같은 제사장-왕인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았다(창세기 14:18-20). 작은 자가 큰 자에게 복을 받기 때문에(히브리서 7:7). 이것은 이 신실한(불완전하지만) 새 ‘아담’이 마지막이 아니었으며, 아브라함보다 더 큰 ‘아담’이 아직 계시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이스라엘 : 새로운 에덴에 있는 국가적 '아담'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약속은 대부분 약속으로 남았다. 예외는 이삭이었다(창세기 17:19).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약속을 이삭과 그의 아들 야곱에게 넘기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아담의 사명을 완수하기로 선택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기’ 시작했다(출애굽기 1:7). 그런 다음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여 시내에 있는 “하나님의 산”(출애굽기 18:5)으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자신의 백성을 처음 만나셨다.

.시내 산의 이스라엘. (요세푸스 작품의 1723년 네덜란드 버전)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아담의 사명을 주셨다. 아담이 제사장 겸 왕이었던 것처럼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했다(출애굽기 19:5~6). 출애굽기 23:20-33에서 피로 언약을 인봉하시기 전에 이스라엘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에서(출애굽기 24장),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셨던 것처럼(창세기 2:8) 그들을 “내가 예비한 곳”(20절)으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아담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넘어졌다. 예를 들어, 금송아지 사건, 약속의 땅으로 가게 하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음, 가나안 족속과 언약을 맺음 등으로, 이스라엘의 죄는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21:25) 까지 계속되었다.
다윗 : 새로운 계보를 위한 새로운 아담
이스라엘은 새로운 아담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윗을 주셨다. 그는 제사장-왕의 역할을 맡았다. 그는 제사장의 옷을 입고 춤을 추며 언약궤의 행렬을 예루살렘으로 인도했다(사무엘하 6:14). 그는 제사를 드린 다음 백성을 축복했다. 하나님의 임재는 약속의 땅의 중심인 예루살렘의 ‘새 에덴’에 임했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안식을 주셨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그에게 사무엘하 7장의 웅대한 약속을 주셨다. 비일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사무엘하 7장은... 성전 건축의 필요성(7:2-13)을 창세기 1:28의 다음 측면과 밀접하게 연결한다 : (1)다스리고 정복함(7:9-16), (2)하나님의 왕의 부섭정(vice-regent, 섭정의 대리인)에 대한 축복(7:29).[9]
그러나 다윗 역시 넘어져서, 밧세바와 간음하고 헷 사람 우리아를 죽였다. 아담과 노아 이후에 일어난 일처럼 상황은 더 나빠졌다. 다윗은 가족 문제로 인해 이전의 영광스러운 자신의 그림자로 사망했다. 솔로몬도 시작은 잘했지만 … 실패했다(열왕기상 11:1-8). 이 죄악된 패턴은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추방하셨던 것처럼, 약속의 땅에서 이스라엘을 추방하실 때까지 계속되었다.
예수님 : 모든 아담들을 끝내는 아담
너무 많은 아담들, 너무 많은 실패들! 그들은 왜 계속 실패했을까?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 때문이며(창세기 8:21), 아담도 마찬가지였다. 아담이 성공하려면, 그는 죄가 없어야 한다. 우리는 죄 없는 제사장-왕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모든 이전 아담들이 실패한 곳에서 성공하셨다. 그분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이었다(고린도후서 5:21). 따라서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이시며(고린도전서 15:45), 영원한 제사장-왕이시다(히브리서 4:14-5:10). 예수님은 라멕이 노아를 통해 예언한 영원한 안식을 주셨다(창세기 5:29, 참조, 마태복음 11:28-30).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씨이다(갈라디아서 3:16). 예수님은 참되고 신실한 이스라엘 사람이시다(마태복음 2:15; 참조, 호세아 11:1).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시다(로마서 1:3). 그리고 그분은 또한 두 번째 아담인 노아의 후손이시며, 첫 사람이신 아담의 후손이시다(누가복음 3:23-38).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으로서, 하늘에서 난(고린도전서 15:47) 둘째 사람이 되셨다. 아담이 원래의 창조의 첫 번째 예이듯이, 예수님은 그분의 부활을 통한 새로운 창조의 첫 번째 예이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이상이시다. 그분은 또한 “살려주는 영이 되셨다”(고린도전서 15:45; 요한복음 5:21). 즉, 그분은 죄 많은 인간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신다(고린도후서 5:17; 갈라디아서 6:15). 그분은 하나님-사람이시며, 인간의 육체로 거하시는 참 창조주이시다(골로새서 1:16-17, 2:9).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은 다른 아담들이 실제로 존재했을 경우에만 의미가 있다. 하나님은 첫 번째 아담과 마찬가지로, 다른 아담들에게 제사장-왕으로서의 사명을 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과 우리가 항상 되기를 원하셨던 것을 성취하셨다. 예수님은 첫 번째 아담의 창조와 함께 시작된 역사인, 구원 역사의 절정이시다.
References and notes
1. Wieland, C., Jesus on the age of the earth, Creation 34(2):51-54, Apr 2012; creation.com/jesus-age.
2. Boa, K“ and Kruidenier, W., Romans, Holman New Testament Commentaries, Vol. 6, Broadman & Holman Publishers, Nashville, TN? p. 176, 2000.
3. O’Brien, P.T., The Epistle to the Philippians: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Eerdmans, Grand Rapids, MI, p. 263, 1991.
4. Woicik, L., Second Adam; in: Barry, J.D. et al. (Eds.), The Lexham Bible Dictionary, Lex ham Press, Bellingham, WA, 2016.
5. Doyle, S., Was the Garden of Eden a “sanctuary’ from a hostile outside world?
creation.com/eden-sanctuary, 3 Jan 2015.
6. Beale, G.K., The Temple and the Church's Mission, IVP, Downers Grove, Illinois, p.75, 2004.
7. Batten, D., Adam and Noah: two beginnings, Creation 34(1):12-14, January 2011;
creation.com/adam-and-noah.
8. Beale, ref. 6, p. 123. 9. Beale, ref. 6, p. 136.
*SHAUN DOYLE B.Sc.(Hons.), Grad.Dip. NRS
obtained a Bachelor of Environmental Science (Hons.) and a Graduate Diploma in Natural Resource Studies from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Brisbane, Australia. He works fulltime for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in New Zealand. For more: creation.com/doyle.
*JAMES HUGHES B.A., M.A., Dip Th.
Jim has a bachelor’s degree (cum laude) from Harvard, and a master’s from the Univ, of British Columbia. He managed large projects in systems integration and software development before becoming involved with CMI Canada. For more: creation, com/jim-hug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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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4(2):18–20, April 2022
주소 : https://creation.com/adams-of-scripture
번역 : 이종헌
성경의 아담들
(The Adams of Scripture)
Shaun Doyle and James Hughes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고린도전서 15:45)이라고 불린다. 그렇다면 그분 앞에 몇 명의 ‘아담’이 나왔는가?
물론 적어도 한 명이 있다. 같은 구절에서 바울은 창세기 2장 7절을 인용하여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신 사람을 “첫 사람 아담”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마가복음 10:6-8에서 예수님께서 창세기 2장을 창조주간 6일째에 있었던 특정 사건의 확장판으로 읽으신 방법과 일치한다.[1]
고린도전서 15:45~47에서 바울은 예수님을 “마지막 아담”(45절)과 “둘째 사람”(47절)이라는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첫 아담과 대조하고 있다. ‘둘째 사람’이 ‘둘째 아담’과 동의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2, 3, 4]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이 여러 ‘아담들’ 중 마지막이었음을 보여준다.
아담 : 하나님의 첫 번째 제사장-왕
아담은 사상 최초의 인간이었다. 그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다(행 17:26). 국가, ‘인종’, 민족 그룹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에게 창조물을 다스리는 첫 번째 왕으로서 땅을 다스리는 권세(창세기 1:26-28)를 포함하여 특별한 역할을 주셨다. 이것은 아담의 사명(또는 지배 명령)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담은 또한 첫 번째 제사장이었다. 에덴동산은 후대의 성막과 성전처럼 아담과의 특별한 만남의 장소였다.[5] 그리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후대의 제사장들처럼 ‘섬기고 순종’(창세기 2:15-16)하라고 명하셨다.[6]
그러나 아담은 실패했다. 그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음으로 죄를 지었다. 하나님이 그를 동산에서 쫓아내셨고, 모든 생물에게 죄와 사망이 들어왔고, 온 세상이 허무한 데 굴복하게 되었다(롬 8:20-22).
노아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새로운 '아담'
아담 이후에 상황은 더 나빠졌다. 가인이 아벨을 죽였다(창세기 4장). 죽음은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창세기 5장). 그리고 땅에 폭력과 악이 가득 차게 되었다(창 6:5,11). 그래서 하나님은 대홍수로 그 세상을 멸망시키셨다.
그러나 그 후에 새로운 세상이 일어났다.[7] 그래서 하나님은 새로운 ‘아담’, 즉 노아에게 사명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아담에게 동물을 데려오셨던 것처럼(창세기 2:19-20), 그분은 동물들을 노아에게로 데려오셨다(창세기 6:19-20). 노아가 대홍수 후 방주에서 나왔을 때, 노아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를 드렸다(창세기 8:20).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주신 복을 노아에게도 주셨다(창세기 9:1-7).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또한 동물에 대한 인간의 지배권을 다시 확립하셨다(창세기 9:2-3).
또한 하나님은 모든 육체를 멸하는 대홍수를 다시는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전 지구적인 홍수만이 그렇게 할 수 있었고, 그 이후로 그런 홍수는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은 창세기 대홍수가 전 지구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담처럼 노아도 실패했다. 노아는 포도원을 가꾸고 나서 술에 취해 벌거벗었다. 그의 아들 함은 벌거벗은 그의 아버지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아브라함 : 새로운 약속을 위한 새로운 아담
아담의 후손들처럼 노아의 후손들도 더 나빠졌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땅을 채우는 대신에, ‘그들의 이름을 내기 위하여’ 탑을 쌓기 시작했다(창세기 11:1-9).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을 흩으셨다. 그래서 인류는 퍼져나갔고, 다른 나라들로 쪼개졌다.(창세기 10장 민족들의 표 참조).
그래서 분열된 세상 속으로 하나님은 또 다른 ‘아담’인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하나님은 창세기 12:1-3에서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28의 사명을 주셨다. 비일(Beale)은 이렇게 설명한다 :
예를 들어 그 사명은 아브라함에게서 반복된다 : (1)‘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2)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정복하고 다스림’).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 (창세 22:17-18).[8]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지만(창세기 15:6), 그는 때때로 흔들리기도 했다(예를 들어 이스마엘을 낳기 위해 첩을 얻음). 그리고 그는 또 다른 사람인 살렘의 수수께끼 같은 제사장-왕인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았다(창세기 14:18-20). 작은 자가 큰 자에게 복을 받기 때문에(히브리서 7:7). 이것은 이 신실한(불완전하지만) 새 ‘아담’이 마지막이 아니었으며, 아브라함보다 더 큰 ‘아담’이 아직 계시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이스라엘 : 새로운 에덴에 있는 국가적 '아담'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약속은 대부분 약속으로 남았다. 예외는 이삭이었다(창세기 17:19).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약속을 이삭과 그의 아들 야곱에게 넘기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아담의 사명을 완수하기로 선택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기’ 시작했다(출애굽기 1:7). 그런 다음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여 시내에 있는 “하나님의 산”(출애굽기 18:5)으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자신의 백성을 처음 만나셨다.
.시내 산의 이스라엘. (요세푸스 작품의 1723년 네덜란드 버전)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아담의 사명을 주셨다. 아담이 제사장 겸 왕이었던 것처럼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했다(출애굽기 19:5~6). 출애굽기 23:20-33에서 피로 언약을 인봉하시기 전에 이스라엘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에서(출애굽기 24장),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셨던 것처럼(창세기 2:8) 그들을 “내가 예비한 곳”(20절)으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아담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넘어졌다. 예를 들어, 금송아지 사건, 약속의 땅으로 가게 하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음, 가나안 족속과 언약을 맺음 등으로, 이스라엘의 죄는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21:25) 까지 계속되었다.
다윗 : 새로운 계보를 위한 새로운 아담
이스라엘은 새로운 아담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윗을 주셨다. 그는 제사장-왕의 역할을 맡았다. 그는 제사장의 옷을 입고 춤을 추며 언약궤의 행렬을 예루살렘으로 인도했다(사무엘하 6:14). 그는 제사를 드린 다음 백성을 축복했다. 하나님의 임재는 약속의 땅의 중심인 예루살렘의 ‘새 에덴’에 임했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안식을 주셨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그에게 사무엘하 7장의 웅대한 약속을 주셨다. 비일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사무엘하 7장은... 성전 건축의 필요성(7:2-13)을 창세기 1:28의 다음 측면과 밀접하게 연결한다 : (1)다스리고 정복함(7:9-16), (2)하나님의 왕의 부섭정(vice-regent, 섭정의 대리인)에 대한 축복(7:29).[9]
그러나 다윗 역시 넘어져서, 밧세바와 간음하고 헷 사람 우리아를 죽였다. 아담과 노아 이후에 일어난 일처럼 상황은 더 나빠졌다. 다윗은 가족 문제로 인해 이전의 영광스러운 자신의 그림자로 사망했다. 솔로몬도 시작은 잘했지만 … 실패했다(열왕기상 11:1-8). 이 죄악된 패턴은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추방하셨던 것처럼, 약속의 땅에서 이스라엘을 추방하실 때까지 계속되었다.
예수님 : 모든 아담들을 끝내는 아담
너무 많은 아담들, 너무 많은 실패들! 그들은 왜 계속 실패했을까?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 때문이며(창세기 8:21), 아담도 마찬가지였다. 아담이 성공하려면, 그는 죄가 없어야 한다. 우리는 죄 없는 제사장-왕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모든 이전 아담들이 실패한 곳에서 성공하셨다. 그분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이었다(고린도후서 5:21). 따라서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이시며(고린도전서 15:45), 영원한 제사장-왕이시다(히브리서 4:14-5:10). 예수님은 라멕이 노아를 통해 예언한 영원한 안식을 주셨다(창세기 5:29, 참조, 마태복음 11:28-30).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씨이다(갈라디아서 3:16). 예수님은 참되고 신실한 이스라엘 사람이시다(마태복음 2:15; 참조, 호세아 11:1).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시다(로마서 1:3). 그리고 그분은 또한 두 번째 아담인 노아의 후손이시며, 첫 사람이신 아담의 후손이시다(누가복음 3:23-38).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으로서, 하늘에서 난(고린도전서 15:47) 둘째 사람이 되셨다. 아담이 원래의 창조의 첫 번째 예이듯이, 예수님은 그분의 부활을 통한 새로운 창조의 첫 번째 예이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이상이시다. 그분은 또한 “살려주는 영이 되셨다”(고린도전서 15:45; 요한복음 5:21). 즉, 그분은 죄 많은 인간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신다(고린도후서 5:17; 갈라디아서 6:15). 그분은 하나님-사람이시며, 인간의 육체로 거하시는 참 창조주이시다(골로새서 1:16-17, 2:9).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은 다른 아담들이 실제로 존재했을 경우에만 의미가 있다. 하나님은 첫 번째 아담과 마찬가지로, 다른 아담들에게 제사장-왕으로서의 사명을 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과 우리가 항상 되기를 원하셨던 것을 성취하셨다. 예수님은 첫 번째 아담의 창조와 함께 시작된 역사인, 구원 역사의 절정이시다.
References and notes
1. Wieland, C., Jesus on the age of the earth, Creation 34(2):51-54, Apr 2012; creation.com/jesus-age.
2. Boa, K“ and Kruidenier, W., Romans, Holman New Testament Commentaries, Vol. 6, Broadman & Holman Publishers, Nashville, TN? p. 176, 2000.
3. O’Brien, P.T., The Epistle to the Philippians: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Eerdmans, Grand Rapids, MI, p. 263, 1991.
4. Woicik, L., Second Adam; in: Barry, J.D. et al. (Eds.), The Lexham Bible Dictionary, Lex ham Press, Bellingham, WA, 2016.
5. Doyle, S., Was the Garden of Eden a “sanctuary’ from a hostile outside world?
creation.com/eden-sanctuary, 3 Jan 2015.
6. Beale, G.K., The Temple and the Church's Mission, IVP, Downers Grove, Illinois, p.75, 2004.
7. Batten, D., Adam and Noah: two beginnings, Creation 34(1):12-14, January 2011;
creation.com/adam-and-noah.
8. Beale, ref. 6, p. 123. 9. Beale, ref. 6, p. 136.
*SHAUN DOYLE B.Sc.(Hons.), Grad.Dip. NRS
obtained a Bachelor of Environmental Science (Hons.) and a Graduate Diploma in Natural Resource Studies from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Brisbane, Australia. He works fulltime for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in New Zealand. For more: creation.com/doyle.
*JAMES HUGHES B.A., M.A., Dip Th.
Jim has a bachelor’s degree (cum laude) from Harvard, and a master’s from the Univ, of British Columbia. He managed large projects in systems integration and software development before becoming involved with CMI Canada. For more: creation, com/jim-hug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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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 아담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332&t=board
▶ 예수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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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의 역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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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적 역사를 지지하는 발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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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4(2):18–20, April 2022
주소 : https://creation.com/adams-of-scripture
번역 : 이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