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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 대한 예언 6. 성경의 예언과 성취 II - II. 주제연구

미디어위원회
2006-07-17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 대한 예언

김무현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 대한 예언 (Prophecy about Northern Israel and Southern Judah)


역사를 주관하시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다음의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멸망에 관한 예언과 그의 성취에서 또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북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한 이사야서 7:8-9을 읽어보십시오.

육십 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여기서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예: 호세아 4:16-17, 이사야 7:1-2). 이 예언은 아하스 왕 2년에(이사야 7:1, B.C. 734) 선포된 것으로 그로부터 65년 후인 므낫세 왕 22년에(역대하 33:11, B.C. 669) 그대로 성취됩니다. 먼저 이스라엘 왕국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되고(B.C. 722) 그 후 앗수르는 민족과 종교의 혼합정책을 실시하여(열왕기하 17:23-24) 이스라엘의 민족적 종교적 정체성을 완전히 말살하려고 했습니다. 이 정책은 그 후 계속 진행되어 B.C. 669 앗수르의 오스납발(Ashurbanipal) 왕(에스라 4:9-10)이 수많은 이방 민족을 사마리아에 이주시킴으로써 이사야서에 예언된 것처럼 다시는 북 이스라엘이 국가적으로나 민족적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결정적 동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바벨론 유수 기간 중 그 정체성을 보존하고 다시 돌아와 성전과 국가를 회복한 유다와 비교됩니다. 신약시대에 왜 유대사람들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경멸했는지 그 역사적 배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호세아 13:16)

고멜이 또 잉태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호세아 1:6-7)

성경은 또한 유대의 멸망에 관해서도 예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70년 동안 바벨론에 포로/유배되어 있다가 해방될 것이라고 정확히 예언하고 있습니다(예레미야 25:11, 29:10). 특히 이 멸망을 선포하시며(열왕기하 22:16-17) 아직도 불순종하는 유대백성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예레미야 29:11~14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2-13)

유대의 바벨론 유수는 BC 605년 바벨론과의 갈그미스 전투(예레미야 46:2)에서 패한 여호아김 왕 때의 1차 포로로 시작됩니다. 그 후 BC 536년 스룹바벨을 인도자로 한 1차 귀환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 기간이 정확히 70년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성경이 하나님(성령님)의 말씀대로 오류 없이 기록된 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미리 말씀하시고 그 후에 이루시는(요한복음 13:19) 과정들을 바라보며 앞으로 이루어질 예수님의 재림이나 천상 예배 등의 소망을 확신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다니엘 5:21하)

스토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다니엘 9:2을 읽어보십시오. 바벨론 유수의 70년이 거의 마칠 무렵에 1차 포로 때 청년으로 잡혀왔었던 다니엘도 이제는 많이 늙었을 것입니다. 어느 날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을 읽던 도중, 그 25:11, 29:10 말씀을 발견하고는 그 70년의 연수가 거의 차서 이제는 드디어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향할 때가 가까이 왔구나(예레미야 29:14) 하고 흥분되었을 것입니다. 그 때 다니엘은 타락과 불순종으로 나라까지 잃었던 유대백성에 대해서 이렇게 다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다니엘의  유대 민족을 위한 그 중보기도가 9장에 나옵니다.

당신은 다니엘과 같이 이 나라 이 민족의 영적 타락과 부패에 대해 회개하는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다니엘의 자기백성에 대한 중보기도를 기뻐 받으신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통하여 유대민족의 장래에 관한 칠십 이레의 놀라운 비밀을 계시하여 주십니다(다니엘 9:21~27). 이에 대해서는 앞장에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바벨론 유수 기간 중, 성경에서 예언된 대로 메대-바사 연합국에 의해서 B.C. 539년 바벨론은 멸망하고, 유대민족은 B.C. 536년 1차 귀환이 이루어지기까지 바사(페르시아)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됩니다.

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19:140) (Your promises have been throughly tested, and your servant loves them.)


출처 - 도서 `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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