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성경의 근친 간의 결혼 금지는 모순인가?

미디어위원회
2010-03-19

성경의 근친 간의 결혼 금지는 모순인가? 

(Contradictions : Too Close for Comfort)

Gary Vaterlaus 


하나님은 근친 간의 결혼을 허락하셨는가, 금지하셨는가?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또 그는 정말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아내가 되었음이니라” (창세기 20:11,12)

”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과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신명기 27:22) (또한 레위기 18:6~9절을 보라)

이 두 구절은 일부 사람들에게 명백히 모순처럼 보인다. 창세기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인 아브라함은 이복 누이와 결혼했었음이 기록되어 있다. 반면에 신명기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누이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성경의 모순인가? 전혀 아니다.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태초의 아담과 하와에서 출발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담과 하와가 몇 명의 자녀들을 두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은 아담이 가인, 아벨, 셋 외에도 다른 자녀들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창 5:4). 따라서 사람의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여동생들과 결혼을 했어야만 했다. 왜냐하면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근친 간의 결혼을 금지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일일까? 확실히 아니다.

모세의 율법을 BC 1440년경 까지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는 창조 이후로 2,500년 이상이 지난 시기이며, 아브라함의 시대로부터도 400년 이상이 지난 시기였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근친 간의 결혼을 금지시키신 이유는 무엇일까? The New Answers Book 책의 Cain’s Wife—Who Was She? 장에는 그 이유가 설명되어 있다 : 

남녀 두 사람의 친족 관계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그들의 부모들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들에 유사한 오류들이 더 많아진다. 그러므로 근친 간에는 그들의 유전자에 유사한 오류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들 두 사람이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다면, 그 아기는 그들 부모들로부터 각 한 세트의 유전자들을 물려받게 된다. 이 유전자들은 유사한 오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오류가 합쳐져서, 그 아이는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 그러나 오늘날의 이러한 일은 아담과 하와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처음 두 사람이 창조되었을 때, 그들은 완벽했다. 하나님은 지으신 그 모든 것들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very good)”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함으로 인하여(창 3:6) 죄가 이 땅에 들어왔을 때, 하나님은 이 세상을 저주하셨다. 그래서 완벽했던 창조 세계는 쇠퇴되기 시작하였고, 고통과 죽음과 붕괴가 시작되었다.(롬 8:22).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이러한 쇠퇴는 살아있는 생물들의 유전자들에서 발생되는 모든 종류의 오류들을 초래하였던 것이다.

.... 모세의 시대에 이르러(2500여년이 지난 후), 쇠퇴된 유전적 오류들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양으로 축적되어졌고, 하나님은 모세의 율법을 통해서 남매(그리고 근친) 간의 결혼을 금지시키실 필요가 생겨나게 되었던 것이다.(레위기 18~20장)  

그래서 적절한 역사적, 신학적 문맥으로 성경을 연구해 볼 때, 성경에 어떠한 모순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09/05/04/contradictions-too-close-for-comfort 

출처 - AiG, May 4, 20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