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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믿음의 선진들이 걸었던 길 : 아브라함, 요셉, 모세, 룻, 다윗의 삶

미디어위원회
2024-12-29

믿음의 선진들이 걸었던 길

: 아브라함, 요셉, 모세, 룻, 다윗의 삶

Lita Sanders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세기 15:6)

 

어떤 사람들은 믿음을 언젠가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맹목적인 낙관주의적 믿음과 동일시한다. 그러나 성경적 믿음은 선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복음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성될 창조에 대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의존한다.

여자의 후손 중 한 명이 뱀(사탄)을 이기게 될 것이라는 약속 이후, 성경 기록에서 그 약속이 어떤 계보로 이어졌는지는 분명하다. 가인이 의로운 아벨을 살해한 후, 셋은 약속의 후계자가 되었다. 셋의 여러 후손들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전해졌고, 노아를 시작으로 약속의 계보가 그의 아들 셈을 통해 이어졌다.

그러나 바벨에서 사람들은 약속의 계보가 어디로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태로 흩어졌다. 인류 전체의 반역은 겉으로 보기에 모든 인류의 심판으로 이어졌다. 몇 세대 후, 하나님은 셈의 후손인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으로부터 새로운 민족을 세우겠다고 계시하셨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기 전, 아브라함은 우상숭배자였다(수 24:2~3).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땅에서 자신을 세우실 것이라는 약속에 순종하여, 가족들과 함께 멀리 떨어진 곳을 향해 떠났다.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노년에 한 아들을 주실 것을 믿었다.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진실한 믿음은 그를 약속의 계보를 잇는 다음 조상으로 세우게 했으며, 아브라함을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조상으로 만들었다. 아브라함은 오늘날 우리보다 하나님에 대한 계시를 훨씬 적게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는 모세의 율법서나 기록된 성경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의 가족은 우상숭배자였기 때문에, 그들이 참 하나님에 대해 어떤 지식을 갖고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자신이 받은 계시를 믿고 순종으로 응답했다.

아브라함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에, 아내 사라와의 관계에 대해 두 번이나 거짓말을 하여, 사라를 두 번이나 위험에 빠뜨렸다. 아들을 얻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에 조바심을 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스마엘을 낳았다. 아브라함을 비난하기보다는, 아브라함처럼 우리의 믿음도 때로 불완전하기 때문에 용기를 얻어야 한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완전한 계시를 갖고 있고, 그리스도의 단 한 번의 죽으심으로 깨끗해짐을 얻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순종하도록 도와주시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신다. 아브라함이 오직 바라며 기대했던 것보다, 우리는 영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친족들을 구한 요셉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창세기 45:7,8)


부모의 편애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요셉의 형들이 갖고 있었던 심정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야곱은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라헬의 아들을 노골적으로 편애하여, 다른 형제들처럼 육체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옷을 입혔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조차도 형들과 부모가 그에게 절을 하는 꿈을 꾸게 하는 등 편애하는 것처럼 보였다. 형들은 그를 질투하고 미워하여 그를 죽일 것을 심각하게 고민한 끝에, 노예로 팔아넘겼다.

이집트에서도 하나님은 요셉에게 계속 복을 주셔서, 보디발의 집안을 섬기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게 하셨다.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그곳에서도 복을 받게 하셨다. 감옥에서도 요셉은 제반 사무를 맡아 처리했지만, 여전히 억울하게 노예가 되어 투옥되어있는 상태였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디에 있었을까?

감옥에서 요셉은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을 만나 그들의 꿈을 해석해줄 수 있었다. 이는 나중에 바로가 해석이 필요한 꿈을 꿨을 때, 바로에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 바로의 꿈을 성공적으로 해석한 요셉은 수년간의 풍년 이후 닥칠 큰 흉년에 대비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기근이 시작되고, 요셉의 형들이 곡식을 구하러 이집트로 와서, 형들이 요셉에게 절할 때, 요셉의 꿈은 이루어졌다.

요셉의 형들은 그들의 동생이 아직 살아 있고, 결국 이집트의 2인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두려움에 떨었다. 요셉은 오랜 세월 전에 자신을 팔아넘긴 형들의 악한 행동을 어떻게 갚아야 할까? 하지만 요셉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많은 생명들을 살리기 위한 계획으로서, 형들의 미워하는 마음까지도 사용하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뿐만 아니라, 고센 땅은 이스라엘이 한 가족에서 민족으로 성장하기에 좋은 풍요로운 장소였다.

약속의 계보는 요셉이 아닌 유다(요셉의 형제 중 한 명)로 이어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사용하셔서, 그의 집안의 생존을 보장하셨고, 이는 메시아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면, 당시에는 참혹했던 상황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분의 영광과 우리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셨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악을 주관하셔서, 선한 방향으로 바꾸신다는 것을 신뢰하려면, 많은 믿음이 필요할 수 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당시에는 좋지 않았던 상황을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셨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어려운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자. (로마서 8:18~30)

 

그분의 백성을 구출한 모세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5:1,2)


구약성경의 공통된 주제 중 하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왕들이 일어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억압하는 동안, 그분은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러한 나라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모세 시대의 이집트는 아마도 이 주제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일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의 노예가 되겠지만, 큰 민족이 되어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처음에 애굽의 바로는 히브리인들이 큰 축복이라는 것을 알았다.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기근의 때를 대비해 풍년의 시기 동안 곡식을 저장해 두겠다는 계획은 이집트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도 살릴 수 있었다. 게다가 곡물 판매로 이집트는 경제적으로 매우 강력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이집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주셔서 그들이 빠르게 번성하도록 하셨고, 이로 인해 훗날 바로는 이집트 내의 이 외국인들이 적과 동맹을 맺어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근심하게 되었고, 갓 태어난 남자아이는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고, 그래서 훗날의 잠재적인 군대를 없애려고 했다.

레위 족속 아므람은 자신의 아버지의 누이인 요게벳과 결혼했다. 세 번째 아이, 아름다운 아들을 낳았을 때, 그녀는 아들을 죽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아들을 역청을 바른 '갈대 상자'에 태워 나일강의 적당한 곳에 띄웠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을 방주에서 구해 주신 것처럼, 아기에게도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랐을 것이다.

히브리인들에 대한 억압, 노예화, 살해 정책은 파라오 한 사람의 일시적인 악행이 아니라, 모세가 80세가 되었을 때에도 계속되고 있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일부 이집트인들은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삼는 것이 가혹하다고 생각했고, 히브리인들을 믿고 함께 이집트를 떠난 ’수많은 잡족‘(출 12:38)도 있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다른 사람들과 신앙을 나누는 것이 불법인 많은 나라들이 있고, 그곳에서 기독교인들은 박해를 받고 있다. 기독교에 대한 세속적 공격이 더욱 노골화되면서, 서구 기독교인들은 정통 기독교 신앙과 전통적인 기독교 관습을 고수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이 없고 편협하다는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에서 많은 지도자들은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공언했고, 법과 전통이 성경적 근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기독교 국가"에 살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상황은 급변했고, 성경에서 '가증한 것'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은 세상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밖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을 지키고 쓰임 받은 룻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 1:16)

 

한때 나오미는 고대 세계에서 여성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안정된 삶을 살았다. 부유한 지주였던 남편 엘리멜렉과 남편이 없을 때 그녀를 돌볼 수 있는 두 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근이 닥쳤다.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를 할 때, 하나님은 종종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서 기근을 보내셨다. 엘리멜렉의 가족은 하나님을 믿고 약속의 땅에 머무르는 대신에, 그곳을 떠나 식량이 있는 모압으로 갔다. 모압에서 엘리멜렉은 죽었고, 아들들은 모압 여인들과 결혼했다. 이는 영적으로 신실하지 않았다는 증거였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두 아들 모두 죽게 되었고, 나오미는 이국 땅에서 과부가 되어 두 며느리와 함께 남께 되었다.

나오미는 과부가 된 며느리들에게 친정집으로 돌아가 재혼하고, 형편이 좋아질 수 있게 하라고 말했다. 오르바는 마지못해 떠났지만, 룻은 나오미에게 매달렸다. 룻은 더 이상 자신이 모압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룻은 모압의 생활 방식을 따르면서, 모압의 우상을 섬기고 싶지 않았다. 룻은 비록 시어머니 나오미만 홀로 남아있었지만, 자신이 결혼한 그 집안과 그들의 하나님께 충성하고 싶었다.

성경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들들보다 며느리 룻을 통해 나오미를 축복하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룻은 밭에 나가서 힘들고 부끄러운 일인 이삭 줍는 일을 했다. 룻은 엘리멜렉의 친척인 보아스의 밭으로 갔다. 보아스는 룻의 보호자가 되었고, 결국 엘리멜렉의 친척으로 기업 무를 자가 되었다. 룻이 정혼 관습에 따라(신명기 25:5~10) 보아스(살몬과 라합의 아들)와 결혼했을 때, 룻의 맏아들 오벳은 엘리멜렉의 이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했고, 나오미는 그 아기의 양육자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비참한 상황조차도 그분의 영광과 우리의 유익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실 수 있는지는 몇 년이 지나야 알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종종 극심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나오미는 모압으로 갔다가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며느리 룻만 데리고 돌아오게 되는 비참한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나오미는 이 상황 속에서, 궁극적으로 룻이 적절한 장소와 시간에 보아스를 만나게 되고, 메시야가 나시는데 쓰임받을 것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노래했던 다윗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편 8:3,4)

 

다윗은 성경에 있는 많은 시편들을 썼다. 그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의 신앙과 무엇이 그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게 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다윗의 삶은 쉽지 않았다. 사울의 부하들에게 쫓기기도 했고, 나중에는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그의 부하들에게 쫓기기도 했다. 때로는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고통스러운 징계를 받기도 했다. 다윗의 시편에 따르면, 그는 인생의 상당 부분을 두려움과 슬픔, 원수에 대한 분노, 그리고 정의를 구하는데 보냈음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을 탓하지 않고, 대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며, 하나님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평화로운 관계로 되돌려 주시기를 간구했다.

다윗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보냈는데, 당시에는 구약성경의 첫 다섯 권인 토라(Torah, 모세오경)가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다윗은 창조, 타락, 홍수에 관한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후손으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의 시편은 출애굽기 33장에서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계시를 묵상하는 데 시간을 보냈음을 나타내며, 시편에는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 말씀하셨다는 표현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시편은 예배와 기도에 사용될 수 있는 요소들과, 우리의 예배와 기도의 모델로서 모두 훌륭하다. 그리스도인들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갖고 있으며, 성경을 묵상하고, 그 가르침을 삶에 적용하는 것은, 더욱 풍성한 예배와 더 깊은 기도 생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시편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한 가지 방법은 기도 생활의 맥락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윗의 기도에는 분노, 절망, 깊은 슬픔, 두려움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감정들을 경험할 때에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 그가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이었다.

  


*참조 : 성경의 아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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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iG, Dec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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