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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근친결혼에 의한 한 유전병과 아담과 하와.

미디어위원회
2014-06-06

근친결혼에 의한 한 유전병과 아담과 하와. 

(Brazil, Disease and Adam & Eve)

by Brian Thomas, Ph.D.


       미국인 1백만 명 중에 한 명은 '색소성 피부건조증(xeroderma pigmentosum, XP)'이라는 무서운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의 아라라스(Araras) 마을 사람들은 40명 중에 한 명 꼴로 그 질병을 가지고 있다. 불행은 피부가(자주 얼굴과 손) 태양빛에 노출될 때, 종양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이 질병이 아라라스 마을 사람들에게 잘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담과 하와에 관한 혼란스런 생각을 바로잡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     

최근 AP 통신은 이 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38세의 자르딤(Djalma Jardim)이 현지 병원을 방문하는 동안 사진을 게재했다. ”몇 년이 지나 내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자르딤은 AP에서 말했다.[1] 의료 전문가들도 2010년까지 그의 상태를 적절하게 진단하지 못했었다. 이제 몇몇 사람들은 마을의 상황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색소성 피부건조증은 유전병이기 때문이다. 아라라스 마을의 높은 발생률은 오래 전에 마을이 형성될 때,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던 작은 그룹의 후손들 내의 근친결혼에서 유래했다. 자르딤은 자신의 피부에 대해 50번 이상의 수술을 했고, 얼굴 일부는 피부가 없어 보호용 보철을 붙이고 있었다. 그의 상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자르딤은 젊은 시절에 근처의 햇빛에 노출되는 작업장에서 일했었다.

돌연변이 또는 일련의 돌연변이들은 중요한 DNA 수선 효소에 고장을 일으킨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관통해 DNA에 손상을 입힌다. 대부분의 사람들에서 효소 시스템은 손상이 일어난 DNA를 수선하기 때문에, 적절한 복구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다면, DNA는 해로운 방사선에 대책이 없게 되는 것이다. 결국 자외선은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유전자들의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암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분명히 아라라스 마을의 선조들은 그들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었다. 그들의 후손 내에서 근친결혼은 그 돌연변이가 개인에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켰다. 이 상황은 가족 내의 근친결혼을 많이 하는 집단 내에서 해로운 돌연변이의 영향이 집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전 글에서, 파키스탄 가족의 신경계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를 보고했었다.[2]       

이 사례와 다른 많은 관측들로부터 한 분명한 원칙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작은 설립자 인구 집단 내에서의 근친결혼은 자주 해로운 유전적 결함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일이 항상 그러했다면, 인류는 단지 두 조상, 즉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일부 사람들은 주장한다. 모든 인류가 정말로 아담과 하와로부터 유래했다면, 우리 모두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돌연변이들과 유전병을 가지고 있어야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과 성경은 이 근친결혼의 원리가 항상 적용되어 내려오지는 않았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초기 인류에서 유전적 돌연변이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일어나, 각 세대는 인간 DNA라는 수영장 크기의 물에 독성물질이 한 방울씩 추가되는 것처럼 아주 조금씩 손상이 축적되기 시작했다. 각 세대 당 60개 이상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이 계속 추가되어, 아담 이후 수백 세대가 지난 오늘날에는 수많은 유전적 질병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류의 가장 초기 조상들은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만큼의 돌연변이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3] 과학자들도 유전자의 돌연변이들이 신경세포에 영향을 주어, 지난 150여년 이상에 걸쳐서 사람 IQ의 저하, 반응 속도의 둔화 등을 유발했다고 보고하고 있다.[4] 따라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면, 지난 수천 년에 걸쳐 발생됐던 돌연변이들을 지워버릴 수도 있지 않겠는가? 우리의 조상들은 깨끗한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겠는가? 돌연변이 없는 유전자들을 가진 가족들은 질병의 위험 없이 서로 근친결혼을 할 수 있지 않았겠는가?

이러한 개념은 하나님이 인류를 포함하여 이 세상을 완벽하게 창조하셨다는 성경 기록과 잘 일치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5] 따라서 아담과 하와는 심히 좋은(very good), 아마도 완벽한 DNA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6]

아담의 범죄 이후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는 쇠퇴되기 시작했다. 아담과 하와 이후 몇 천 년이 지나, 하나님은 모세의 율법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근친결혼을 더 이상 허락하지 않으셨다. 돌연변이의 축적에 대한 과학은 창세기의 역사성을 확인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색소성 건피증은 아담과 하와의 원죄와 이 세계는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음을, 우리에게 가슴 아프도록 상기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Peres, E. AP PHOTOS: Rare disease afflicts Brazilian village. Houston Chronicle. Posted on chron.com May 5, 2014, accessed May 6, 2014.
2.Thomas, B. Is There a Stuttering Gene?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26, 2010, accessed May 6, 2014.
3.Kong, A. et al. 2012. Rate of de novo mutations and the importance of father's age to disease risk. Nature. 488 (7412): 471-475.
4.Woodley, M. A., J. te Nijenhuis, R. Murphy. 2013. Were the Victorians cleverer than us? The decline in general intelligence from a meta-analysis of the slowing of simple reaction time. Intelligence. 41(6): 843-850.
5.Genesis 1:31.
6.They possibly shared DNA (i.e., were genetic clones) since Eve was taken from Adam's literal side. Also, their genomes must have been packed with inherent variations that were not mutations—built-in variations that evolutionists overlook when genetically modeling human origins. See: Carter, R. The Non-Mythical Adam and Eve!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Posted on creation.com August 20, 2011, accessed May 6, 2014.


*관련 기사 : 브라질男 피부 유전병 ‘충격’… 태양 노출 시 피부 녹아 (2014. 5. 9. 인민망)

http://kr.people.com.cn/8622316.html

인류, 점점 ‘멍청’해지고 있다? 서양인 IQ 하락 (2014. 8. 22.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822601027

Scientists Discover Proof That Humanity Is Getting Dumber, Smaller And Weaker(2014. 8. 18. Investor Times)

https://investortimes.com/freedomoutpost/scientists-discover-proof-humanity-getting-dumber-smaller-weaker/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066/ 

출처 - ICR News, 201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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