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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욥기 41장의 리워야단은 어떤 동물일까?

미디어위원회
2021-06-03

욥기 41장의 리워야단은 어떤 동물일까? 

(Tracking Down Leviathan)

by Tim Clarey, Ph.D.


       욥기 41장에 그렇게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는 리워야단(leviathan)은 정확히 어떤 동물일까? 그 동물은 플레시오사우르스(plesiosaur), 또는 모사사우루스(mosasaur)처럼 수영하는 파충류일까? 아니면 아직 발굴되지 않은 어떤 동물일까? 정확히 어떤 동물인지 답할 수는 없지만, 최근에 발견된 거대한 반수생(semiaquatic) 공룡은 또 하나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었다.[1]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3)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 rex)를 제압함으로서 유명해진, 거대한 수각류 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의 표본이 북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다. 두 공룡이 실제로 만나서 싸운다면 같은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의 평가에 의하면 스피노사우루스는 주둥이에서 꼬리까지 15m(몸무게는 20t)로,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조금 더 길다는 것이다.[1]

스피노사우루스는 등에 2.1m 높이에 이르는 뼈로 된 돛(bony sail)을 갖고 있다. 그것의 정확한 용도는 불분명하다(사진은 여기를 클릭). 최근 연구에 의하면, 스피노사우루스는 물고기와 다른 수생 먹이를 먹으며, 상당한 시간을 물속에서 보낸다는 것이다.[1, 2] 그들은 둥근 좁고 긴 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래턱에 파충류와 같은 이빨들과 위턱에 공룡과 같은 큰 이빨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각류 공룡과는 달리, 스피노사우루스는 더 나은 부력을 위해 단단한 사지 뼈들과 짧은 뒷다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악어와 같은 반수생 척추동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성이다.[1] 유연한 꼬리와 꼬리뼈의 모양은 스피노사우루스가 수영할 때에 자신의 꼬리를 사용했음을 가리킨다. 스피노사우루스는 현대 악어처럼, 물에서 살 수 있도록 완벽하게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물갈퀴가 있는 노(paddle) 같은 뒷발, 두개골 높은 곳의 콧구멍 등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


욥기 41장에 기록된 리워야단은 스피노사우루스와 같은 반수생 공룡에 대한 묘사일 수 있을까?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14절). 

”그것은 몽둥이도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창이 날아오는 소리를 우습게 여기며 그것의 아래쪽에는 날카로운 토기 조각 같은 것이 달려 있고 그것이 지나갈 때는 진흙 바닥에 도리깨로 친 자국을 남기는구나”(29~30절). 

”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 그는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드는구나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32~33절)

욥기에서 설명하고 있는 단어들은 제안되고 있는 스피노사우루스의 행동과 유사하게, 강 또는 얕은 물의 바닥을 기어가거나 걸어가고 있는 거대한 사나운 동물을 가리키고 있다.[1] ”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라는 말은 스피노사우루스가 수영할 때, 뼈로 된 돛에 의해 물에 남겨지는 항적일 수 있다.

욥기 40장과 41장에서 하나님은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큰 두 공룡을 언급하신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거대한 초식공룡(베헤못, behemoth)이었고, 다른 하나는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king over all the children of pride)”(욥 41:34)이었다. 이 두 공룡 모두 욥이 거주하던 지역의 강이나 인근에 살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욥기 41장의 리워야단은 모사사우루스(mosasaur)로 보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땅을 기어가고 수렁 또는 진흙에 자국을 남기는데 필요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3] 비슷한 이유로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편 104:25~26절과 이사야 27:1절에 등장하는 리워야단은 넓고 깊은 바다에 살았던 다른 종류의 파충류일 수 있다.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시편 104:25~26).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이사야 27:1)).

여기에서의 두 리워야단은 플레시오사우르스 또는 모사사우루스처럼 수영을 하는 파충류를 묘사하고 있을 수 있다. '리워야단'으로 번역된 단어는 우리말의 용, 파충류, 공룡처럼, 여러 대형 파충류들 나타내는 통칭적인 단어일 수 있다.

그러면 욥기 41장의 리워야단은 어떤 동물이었을까? 스피노사우루스이든, 또는 이와 유사한 동물이든, 그것은 정말로 두려운 짐승이었다.[4] 하나님은 그 분의 창조적인 힘을 보여주시기 위해, 이 사나운 동물을 사용하시기로 선택하셨다. 욥이 리워야단과 베헤못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노아 홍수 이후 얼마 되지 않은 그 시기에 욥은 자신의 눈으로 이들 두 동물을 직접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References
1. Ibrahim, N., et al. 2014. Semiaquatic adaptations in a giant predatory dinosaur. Science. 345 (6204): 1613-1616.
2. Amiot, R., et al. 2010. Oxygen isotope evidence for semi-aquatic habits among spinosaurid theropods. Geology. 38 (2): 139-142.
3. Field, D. J., et al. 2015. Pelagic neonatal fossils support viviparity and precocial life history of Cretaceous mosasaurs. Palaeontology. 58 (3): 401-407.
4. Thomas, B. 2015. Was Leviathan Real? Acts & Facts. 44 (2): 15.

* Dr. Tim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관련기사 : 티라노사우루스 때려 눕힌 거대 공룡이 사실은 수영 선수? (2014. 9. 15. 동아사이언스)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5153


*참조 : 수영을 했던 스피노사우루스 공룡은 욥기 41장의 리워야단인가?

http://creation.kr/Dinosaur/?idx=3984593&bmode=view

리워야단은 진짜였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17995426&bmode=view

사람과 공룡이 함께 살았다는 증거들 1 : 벽화나 예술품에 그려져 있는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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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reation.kr/Dinosaur/?idx=1294635&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tracking-down-leviathan

출처 - ICR, Acts & Facts. 44(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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