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격변적인 공룡 뼈들의 매몰

미디어위원회
2004-08-11

빠르고 격변적인 공룡 뼈들의 매몰 

(The Rapid, Catastrophic Burial of Dinosaur Bones)

Stephen Caesar 


    전 세계적으로, 고생물학자들은 격변적인 물의 움직임에 의해서 즉각적으로 파묻혀진 화석화된 공룡들의 매장지(caches)를 발견해 오고 있다. 유명한 공룡 화석 발굴가인 폴 세레노(Paul Sereno)는 아프리카에서의 발굴을 보고하면서, 그와 그의 동료들이 발견한 공룡들의 화석무덤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퇴적층 아래를 솔질해 나가자, 잘 보존된 하얀색의 뼈들이 나타났다. 그 뼈들은 아직도 살아있는 것처럼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고, 그것들은 마치 수천만년 동안 평화롭게 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 생물들은 아마도 고대의 강의 갑작스러운 홍수에 의해서 수 분 안에 파묻혀진 것으로 추정된다.” (Sereno 1996: 116).

유사한 퇴적이 몽고의 우카 톨고드(Ukhaa Tolgod)에 존재한다.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몽고 과학학술원의 고비 사막(Gobi Desert) 합동 탐사대의 선임 지질학자인 발굴자 로웰 딩구스(Lowell Dingus)와, 바람에 의한 퇴적 전문가로 네브라스카 대학의 지질학 교수이며 층위학(stratigraphy) 회장인 데이비드 루프(David Loope)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뼈들은 매우 우수한 상태로 있었다. 갑옷을 입은 듯한 안킬로사우르스(ankylosaurs) 공룡의 골격 잔해들은 뼈 조각들이 거의 붙어있는 채로 3.6m 정도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다. 초기 포유류의 5cm 정도의 뼈들도 있었고, 그들의 부서지기 쉬운 미세한 귀 뼈들까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공룡들의 둥지, 알들, 태아들도 보존되어 있었다. 몇몇 동물들은 죽음의 고통없이 그들이 살아가던 정상적인 활동 중에 파묻혀진 것으로 보인다. 가령 테로포드(theropod) 공룡인 오비랩터(Oviraptor)는 알들을 끌어안은 채 묻혀져 있었다.”

"청소동물(scavengers)에 의해서 훼손되지 않았고 조각들이 흩어지지 않은, 이러한 화석 뼈들의 보존과 연결된 뼈들의 흔치않은 모습은, 우카 톨고드의 많은 동물들이 격변적인 사건에 의해서 빠르게 죽었고, 빠르게 묻혔음을 가리키고 있다." (Dingus & Loope 2000: 52). 

딩구스와 루프는 그 화석 지층에 대한 연구 후에, 이러한 격변은 대대적인 물의 이동과 관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최근에 캘리포니아와 미중부에서 진흙 사태(mudslides)가 일어난 장소와 비교했다. 진흙사태는 산 옆쪽 암석층 위에 놓여져 있는, 폭우에 의해서 물에 포화된 표토층(topsoil)에 의해서 시발되었다.

이러한 표토층의 포화는 토양을 진흙(mud)으로 바꾸고, 산 측면을 따라 아래로 미끌어지게 하였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유사하게, 시멘트화된 표토(caliche zone) 위에 놓여진 무겁고 물에 포화된 모래(sand)들은 자유롭게 되면서 긴 모래 언덕 경사 아래로 빠르게 이동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오비랩터의 둥지를 묻어버렸을 것이고, 안킬로사우르스와 경로에 있는 작은 도마뱀들이나 포유류들 덮쳤을 것이다. 그러한 과정으로, 사태(slide)는 동물들의 잔해들을 확실하게 보존했다.” (Ibid. 55).

유사한 상황이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다. 지질학자인 리처드 온도르프(Richard Orndorff, 네바다 대학), 생물학자인 로버트 비더(Robert Wieder, CA 농무부), 그리고 고생물학자인 해리 필콘(Harry Filkorn, 켄트 주립 대학)은 어룡(ichtyosaur)의 일종인 쇼니사우르스(Shonisaurs) 화석의 퇴적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쇼니사우르스 골격의 대부분은 관절로 이어져 있었다. 즉, 뼈들은 발굴 시까지 서로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로 놓여져 있었다. 강한 해류의 흐름은 적어도 사체의 일부분을 부패과정 동안 이동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뼈들은 이동 중에 흩어졌을 수도 있다.... 비교적 완전한 골격 상태는 그들의 살점들이 부패된 후 곧 대양 바닥에 파묻혀버렸음을 가리키고 있다. 풀리지 않는 하나의 중요한 문제점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어룡들의 골격들이 서로 가까이 놓여져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이러한 많은 어룡 골격들의 퇴적은 대대적인 죽음을 나타내고 있다.” (Orndorff et al. 2001: 23). 

이러한 대량적인 매몰은 과거에 성경의 대홍수와 같은 사건이 일어났었다면 기대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물에 의해 만들어진 화석무덤들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이것은 가능성이 높다.


References:

.Dingus, L., and D. Loope. 2000. Death in the Dunes. Natural History 109, no. 6.
.Orndorff, R. L., et al. 2001. How the West Was Swum. Natural History 110, no. 5.
.Sereno, P. 1996. Africa’s Dinosaur Castaways. National Geographic 189, no. 6.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archaeology from Harvard. He is a staff member at 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 and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www.1stbooks.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rae.org/essay-links/rapidburia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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