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몸체 화석들의 정교한 보존

미디어위원회
2016-02-03

커다란 몸체 화석들의 정교한 보존 

(The Exquisite Preservation of Large Fossils)

Sean D. Pitman M.D. 


      공룡(dinosaurs) 또는 고래(whales) 등과 같은 매우 커다란 몸체를 가진 동물들의 화석이 가끔씩 매우 잘 보존되어 발견되고 있다. 물론, 이들 화석들을 포함하고 있는 각 지층들은 수천 년, 또는 심지어 수백만 년을 나타낸다고 진화론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커다란 생물체의 몸체는 이들 지층들 일부의 꽤 많은 두께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이들 화석과 이들 화석이 발견된 퇴적지층을 해석하는 표준 방법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퇴적작용이 수천 년 동안에 걸쳐서 이들을 천천히 파묻었다면, 그들의 몸체는 결코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다. 화석화(fossilization)가 일어나기 위해서, 매몰(burial)은 몸체의 나머지 부분들이 포식자나 부패(decay)로부터 보호되기 위해 매우 빠르게 일어나야함에 틀림없다.

이러한 사실들을 고려해 볼 때, 그러한 화석들이 발견되는 지층들 전체는 장구한 세월에 걸쳐서 형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처럼 보인다. 오히려, 그러한 화석들은 비교적 갑작스런 매몰 사건(간혹, 수십만 심지어 수백만 평방 마일에 걸쳐 퇴적 지층들을 쌓아버린 격변적 사건)에 의해서 일어났었음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 일부 화석들의 신선한 상태는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가 일어나는 자연적인 죽음이나 천천히 발생한 매몰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순간적인 매몰에 의한 급격한 죽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화석들은 세워져 있는 등지느러미 돌기, 입을 꽉 다문 조개들, 죽기 전에 발버둥 친 모습 등과 같은 놀랄만한 증거들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화석들은 입에 먹이를 문 채로(씹는 도중에) 발견되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출산 도중에 화석이 되어버린 것도 있다.

화석 증거들은 분명히 지질주상도의 상당 부분들에 대해서 격변적인 해석을 지지한다. 한때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 지지되고 있었지만, 사실 이제는 격변론자(catastrophists)들이 정상적인 과학계의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수십 수백만 년에 걸쳐서 천천히 퇴적되었다는 동일과정설적 개념은 이제는 더 이상 과학자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제는 엄청난 격변이 지질주상도의 상당 부분을 형성했다고(격변적인 퇴적 사건들 사이에 수백만 년이 흘렀다고 생각하면서) 믿고 있는 것이다.

앞서의 글에서 보고한, 페루 서부에서 화석 고래(중신세/선신세)들의 최근 발견은 매우 흥미롭다. 레오나드 브랜드(Leonard Brand, 코넬 대학의 고생물학 박사)는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조사에 의하면, 2 평방 킬로미터도 되지 않는 장소에 100 마리 이상의 고래 화석들이 보존되어 있었다...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이들 화석들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미세한 부분까지 잘 보존되었다는 것이다... 전형적으로, 고래가 바다에서 죽으면 결국 사체는 바닥으로 가라앉고, 이들 몸체는 바다 생태계의 포식자들에게 좋은 먹이감이 된다. 많은 종의 바다 생물체들이 썩어가는 각 단계의 남은 몸체들을 먹이로 살아간다. 4~6달 안에 고래 사체는 대부분 뼈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다른 종의 생물체들이 뼈 안으로, 그리고 주변 퇴적물 안으로 굴을 판다. 1~2년 안에 고래 뼈들은 이들 굴을 파는 동물들의 많은 흔적들을 남기게 된다.” [2]      

그렇다면, 페루 서부의 이 고래들은 어떻게 그들의 최후를 맞이했을까? 브랜드는 말했다. ”이들 고래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보존이 되어있었는데, 이것은 이들이 빠르게 퇴적물로 뒤덮였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브랜드는 이들 고래들의 몸체가 두터운 규조암(diatomite, 규조류(diatoms)의 실리카 잔유물) 층으로 쌓여져 있음을 발견하였다. 와편모류(dinoflagellates)과 함께 총체적으로 플랑크톤(plankton)으로 알려진 이들 작은 생물체들은 고래의 먹이 근원의 일부분이다. 오늘날, 규조토는 통상적으로 대양바닥에서 1천 년에 수 cm 정도의 비율로 축적된다. ”우리는 아름답게 보존된 고래수염(baleen)을 발견했다.” 그는 덧붙였다. 고래수염은 고래의 입에서 물로부터 음식(플랑크톤)을 걸러내는 여과기로서 사용하는 깃털과 같은 구조이다. ”고래는 물을 마셨다가 고래수염을 통과해서 밖으로 밀어냄으로서, 작은 플랑크톤을 걸러내어 먹이로 먹는다.” 고래수염은 실제로 사람의 손톱 또는 발톱과 구조상으로 유사하다. ”잘 보존된 고래수염은 엄청난 크기의 격변적인 매몰 이론을 지지한다.”[2]

그러나 이들 고래들이 첫 번째 장소에서 왜 죽었을까? ”적조(red tides, 규조류와 와편모류의 대량 번식)가 이러한 거대한 동물들과 물고기들을 죽일 수 있는 독소(toxins)들을 만든다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그는 말한다[2]. 이들의 대량적 번식은 너무나도 과도하게 일어나, 고래를 죽였을 뿐만 아니라, 심한 부패가 일어나기 전에 그들을 두터운 층으로 묻어버렸다는 것이다.  

커다란 동물들이 갑작스런 격변적인 매몰로 묻혔음을 증거하고 있는 또 다른 매우 놀랄만한 발견은 1971년 몽고 남부에서의 발견이다. 이곳에서는 관절로 이어진 공룡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와 벨로시랩터(Velociraptor)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들은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다가 화석이 되어버렸다. 명백히 이들 두 생물체들은 엄청난 크기의 거대한 격변에 의해서 갑자기 매몰되어 버렸던 것이다. 이들 공룡들은 서로 떨어질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1]

돌고래와 비슷한 많은 어룡(ichthyosaur) 화석들도 또한 빠른 매몰의 증거를 나타내고 있다. 가령 미국 네바다 주의 베를린 어룡 주립공원(Berlin-Ichthyosaur State Park)과 같은 장소에서는 어룡들이 무더기로 함께 발견된다. 빠른 매몰의 증거를 보여주는 일부 어룡들은 같은 지역에서 짧은 기간 포식자들에게 노출되었다는 증거들을 보여주는 어떤 다른 어룡들과 함께 묻혀져 있다. 어떤 노출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 생물체들 가까이에 매우 빠른 매몰의 증거들을 보여주는 다른 생물체들이 묻혀있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는가? 이들 화석들을 연구한 과학자들에 의하면, ”어떻게 이들 거대한 생물체들이 죽었고, 그러한 좁은 지역 내에서 함께 묻히게 되었는지는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적어도 네바다 지역에서, 화석 골격들은 일반적으로 북남 축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는데, 이것은 물의 흐름 또는 조류(currents or tides)가 이들 화석이 놓여지게 된 마지막 장소를 결정하는 데에 일부 역할을 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1. http://www.dino-nakasato.org/en/special97/Fight-e.html
2. Leonard Brand, Taphonomy of fossil whales in the Miocene/Pliocene Pisco Fm., Peru, Dept. of Natural Sciences, Loma Linda University, 2004 (http://www.llu.edu/llu/grad/natsci/brand/whale.htm )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naturalselection.0catch.com/Files/fossilrecord.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2. 4. 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