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엽충에서 제3의 눈이 발견되었다
: 가운데 눈은 겹눈처럼 갑자기 나타나 있었다
(Trilobite Ocelli Found; Like Compound Eyes, They Popped Into Existence)
David F. Coppedge
소위 ‘가운데 눈(median eyes)’은 많은 절지동물들에 있지만, 삼엽충에는 없는 것으로 생각됐었다. 그러나 이제 발견되었다.
곤충과 거미를 포함한 많은 절지동물들은 이마 한가운데에 ‘가운데 눈(median eyes)’ 또는 ‘홑눈(ocelli, 오셀리)’를 갖고 있다. 잠자리와 같은 비행 곤충에서, 이 홑눈은 동물이 앞으로 나아갈 때, 시야의 측면에 있는 물체의 움직임인, 광학흐름(optic flow)의 센서 역할을 한다. 광학흐름은 비행 시에 속도와 방향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정보이다(스타워즈와 같은 영화에서 광속으로 가속될 때의 별들의 움직임을 생각해 보라).
진화론자들은 홑눈이 삼엽충과 같은 초기 절지동물들에서 결여되어있는 것은 자연선택에 의해서 이후에 출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왔었다. 이제 그러한 주장은 틀렸음이 입증되었다. 삼엽충은 결국 '가운데 눈'을 갖고 있었고, 현대의 많은 절지동물들이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많았다.
.삼엽충의 한 종의 겹눈에서 영감을 받아, NIST의 연구자들은 가까운 곳과 먼 곳의 물체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금속 렌즈를 개발했다. 이 그림은 멸종된 삼엽충의 수정체 구조를 보여준다. <Credit: NIST>
삼엽충에서 새로운 눈이 발견되었다 (Science Daily, 2023. 3. 20). 쾰른대학의 연구자들은 삼엽충 화석을 자세히 관찰했고, ‘가운데 눈(median eyes, 홑눈)’의 증거를 발견했다. '가운데 눈'은 일찍이 발견되지 않았었는데. 분명히 유충 단계에서 발달했지만, 성체에서는 갑각(carapace, 딱지) 아래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도 자료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었다 :
선사시대의 바다생물인 삼엽충은 겹눈 외에도 이마에 단일 눈, 소위 '가운데 눈(median eyes)'을 갖고 있었다. 쾰른대학 동물학 연구소의 브리짓 쇼에만(Brigitte Schoenemann) 박사와 에든버러 대학의 유안 클락슨(Euan Clarkson) 교수가 수행한 연구는 이제 그것을 발견했다. 그러한 홑눈은 모든 절지동물들과 멸종된 삼엽충의 친척들에서는 발견되고 있었다. 그것들은 보통 작은 컵눈(cup eyes)이고, 때때로 심지어 렌즈를 장착하고 있으며, 사람의 눈과 다르지 않다. 이들 소위 가운데 눈은 모든 절지동물에게는 전형적인 것이지만, 150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삼엽충에서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었다.
.잠자리의 겹눈(compound eye)은 약 30,000개의 렌즈면을 갖고 있다. 또한 머리에는 오셀리(ocelli, 겹눈 사이의 눈)라고 불리는 광학흐름을 측정하기 위한 기관이 있다.
연구자들은 왜 그것들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
과학자들은 이 눈들이 그 동물의 유충 단계의 특징이었다고 추측한다. 그 단일 눈은 갑각(껍데기)의 투명한 층 아래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층은 화석화 과정에서 불투명하게 된다. 이 두 가지 상황 모두 지금까지 '가운데 눈'이 발견되지 않았던 원인이 되었다. 또한 연구자들은 약 5억 년 전의 다른 절지동물에서도 '가운데 눈'을 발견했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가운데 눈'(홑눈, 오셀리)이 절지동물의 조상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진화되어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가운데 눈'은 이미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 삼엽충에도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캄브리아기 폭발은 18~20개의 서로 다른 몸체 구조(생물 문)들이 완전한 형태로 갑자기 캄브리아기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세부사항을 조사하기 전까지는 이들 눈은 단순해 보였다.
진화론자들의 새로운 추정 이야기
Nature Scientific Reports(2023. 3. 8)에 실린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눈의 기원에 대한 다윈의 이야기를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삼엽충의 가운데 눈(The Median Eyes of Trilobites)"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그들은 "최초로 삼엽충의 '가운데 눈'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계통발생학적 조상 이야기와 진화계통 이야기를 집어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들은 진화론적 용어를 사용하며, 단순한 것을 "원시적" 또는 "원래"라고 부르고, 발달된 것들은 "파생된" 것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 이야기가 그럴듯하게 들려지도록, 그들은 ‘아마도혹시그랬을지도’ 지수를 올리고 있었다.
여기서 우리는 절지동물에서 ‘가운데 눈’의 발생과, 무척추동물 중 다른 ‘가운데 눈’ 시스템과의 계통발생적 관계에 대한 개요를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는 화석 기록(예: 캄브리아기 동물군의 절지동물)에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대해 논의하고, 최초로 삼엽충에도 ‘가운데 눈’이 있었음을 보고한다. 우리는 홑눈 시스템, ‘가운데 눈’과 유사한 것들, 원시적 시각계를 갖고 있는 그들의 추정 전구체(아마도 나중에 겹눈으로 진화한) 등을 명확히 하고 있다. 게다가 ‘가운데 눈’의 원래 갯수는 협각류(Chelicerata)에 있는 것처럼 2개였다. 4개는 유전자 복제의 결과로 추정되는데, 기저 갑각류(basal crustaceans)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3개는 중심 가운데 눈의 융합에 의해 파생된 숫자이며, 대악류(Mandibulata)에서 특징적이다. ‘가운데 눈’은 삼엽충의 애벌레(larval trilobites)에는 존재하지만, 여기에 기술된 것처럼 아마도 얇고 반투명한 외피 아래에 놓여 있었다. 이것은 삽엽충에서 ‘가운데 눈’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따라서 우리의 논문은 절지동물들 사이의 ‘가운데 눈’의 복잡성과 진화에 대한 고찰을 제공하고, 삼엽충에서 잃어버렸던 ‘가운데 눈’의 간격을 채워주고 있다. 따라서 이제 절지동물에 나타나는 ‘가운데 눈’의 갯수는 진화계통나무에서 그것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중요한 도구가 된다.
이것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 결과는 간격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간격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가운데 눈'은 이미 거기에 있었다!
저자들은 요술봉과 같은 진화론을 믿고 있다 : 눈은 우연히 완전히 기능하는 상태로 갑자기 뿅!하고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를 회피하는 그들의 말을 들어보라.
전체적으로 범-절지동물에서 갖게된 최초의 시각계는 홑눈이었고(참조 엽각류), 그 다음에 겹눈(compound eyes)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가운데 눈’으로 유지되었던 홑눈은 진화 과정에서 겹눈과 공존했다.
진화론자들의 이야기처럼, 화석기록은 홑눈이 서서히 점진적으로 겹눈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여주는가?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그것들이 "나타났다(appeared, 출현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또 다른 용어는 그들이 "발전했다(developed)"는 것이다 그러나 한 유형에서 다른 유형으로 점진적인 변화의 기록이 없다면, 그러한 이야기는 기적에 해당한다. 눈의 사용법을 알고 있는 뇌(brains)와 연결되어있지 않다면, 눈은 유용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로 갑자기 등장하는 동물들 각각의(20여 개의) 문(phylum)들은 그들의 생활 방식에 적합한 눈이나 감각기관을 이미 갖고 있었다. 환형동물(Annelida)과 같은 한 문에서 절지동물(arthropods)과 같은 다른 문으로 진화계통을 추적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문의 생물들은 각자의 방식에 맞는 눈과 감각기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것들에 대한 진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다윈의 플러버(Flubber, SF 코미디 영화)와 수렴진화를 혼합해서 말이다. 유조동물(Onychophorans)은 절지동물이 아니다.
환형동물은 머리 부분에 빛 수용체가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지만, 더 복잡한 빛 감지 기관의 추가적인 발달은 범절지동물(panarthopoda)과 수렴진화하였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유조동물의 홑눈으로부터 절지동물의 ‘가운데 눈’에 이르는, 홑눈의 일관된 계통을 관찰할 수 있다. 절지동물 뇌의 분절적 구성과 진화적 발달은 매우 복잡하여, 아직 완전히 이해되고 있지는 않지만, 홑눈의 신경분포는 뇌의 해당 부분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 홑눈은 항상 중앙 신경절의 상응하는 유사 부위에서, 각각 원시뇌의 앞쪽 부분에 위치한 신경에 분포되어 있는 반면, 겹눈은 항상 측면과 뒤쪽에 위치한 신경에 분포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이 말해주는 것은 ‘가운데 눈’과 겹눈은 뇌의 다른 부분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에 의한 연속적 진행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어떻게 해서 ‘가운데 눈’으로부터 겹눈이 진화되도록, 뇌의 다른 부분들이 다시 연결되는 자연선택이 일어났는가? 절지동물 문의 다른 가지들마다 ‘가운데 눈’의 수가 다르거나, 비절지동물이 ‘가운데 눈’을 가졌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인가? 삼엽충은 ‘가운데 눈’과 겹눈을 같이 갖고 있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
.곤충에서 전형적인 겹눈(compound eye).
겹눈은 단순하지 않다. 그것들은 렌즈, 색소, 광수용체 세포를 갖고 있다. 겹눈의 개별 면(facets)들에서 얻어지는 모자이크식 이미지들은 뇌에서 융합되어, 주변에 대한 카메라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시각 시스템은 ‘한 요소도 제거할 수 없는 복잡성’을 보여준다. 그것들은 단지 우연히 나타나거나, 점진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인간의 눈과 다르지 않다는" 이 ‘가운데 눈’은 삼엽충에 대한 150년 동안의 연구 동안에도 계속 삼엽충에 있었지만, 이제서야 발견됐다는 것이다. 삼엽충에서 ‘가운데 눈’의 발견은, 눈(eye)과 같은 "극단적으로 완벽한 장기"를 설명해보려는 진화론자들의 당혹감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논문의 저자들이 인정했듯이, "화석 기록에서 삼엽충이 등장하기 시작할 때부터, 그들은 매우 정교한 겹눈을 갖고 있었다".
Live Science(2023. 3. 21) 지는 이 발견에 대한 의견을 보도하고 있었다. 기사의 대부분에서 제니퍼 넬리위키(Jennifer Nalewicki) 기자는 진화론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다. 마지막 단락에서 그녀는 다윈의 무아지경에 빠져서 다음과 같이 추측하고 있었다 :
삼엽충은 한 개에서 여러 개의 ‘가운데 눈’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삼엽충 사이클로피제 시빌라(Cyclopyge sibilla)는 인간의 눈과 유사한 렌즈를 장착한 3개의 ‘가운데 눈’을 가졌고, 신다렐라 유칼라(Cindarella eucalla)는 4개의 ‘가운데 눈’을 가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오늘날 현대의 대부분의 곤충과 갑각류는 3개의 ‘가운데 눈’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확실히 진화론에 도전하고 있는 것은 1개라도(2개, 3개, 4개는 물론이고) 삼엽충은 ‘가운데 눈’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다윈 이론의 마법을 모르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 마지막 단락에서, 그녀는 진화론자들의 말을 무비판적으로 인용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이제 진화계통나무에서 [삼엽충]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한 도구를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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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제니퍼 기자도 진화론의 결점과 문제점을 들어보지 못하고 성장했을 것이다. 다윈 황제가 건국한 ‘이야기 지어내기 제국’의 교육 시스템은 그녀를 진화론으로 잘 세뇌시켰다. 무언가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냥 진화됐을 것이라고 말하면, 빅 사이언스에 그 논문은 게재될 수 있다. 진화를 주장하는 논문은 검열당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도록 훈련을 받아오면서, 그녀는 자동적으로 기사에 진화론적 사상을 주입하고 있었다.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녀는 자신의 우물 안에서, 다른 것을 볼 수 없다. 삼엽충의 겹눈과, 다른 많은 생물 문들에서 눈은 갑자기 나타난다. 눈들은 출현했고, 진화했다. 이 논문의 저자들은 "이제 진화계통나무에서 삼엽충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한 중요한 도구를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제니퍼 기자는 진화계통나무에 대한 무지를 방금 드러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그들의 말을 신뢰하고 있었다. 아 그렇군요! 질문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도로 복잡한 삼엽충의 눈이 화석기록에서 캄브리아기 폭발 시기부터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알고 보니 눈이 3개? 삼엽충의 놀라운 비밀 (2023. 3. 27.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27601006
삼엽충은 눈이 3개! 화석서 증거 찾아 (2023. 3. 29. 어린이조선일보)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3/29/2023032902116.html
*참조 : 대단한 삼엽충 : 고도로 복잡한 삼엽충의 겹눈은 창조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Burial/?idx=11739344&bmode=view
삼엽충의 고도로 복잡한 눈!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59&bmode=view
▶ 삼엽충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339&t=board
▶ 동물의 눈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243&t=board
▶ 캄브리아기 폭발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418&t=board
출처 : CEH, 2023. 3. 21.
주소 : https://crev.info/2023/03/trilobite-ocelli-found/
번역 : 미디어위원회
삼엽충에서 제3의 눈이 발견되었다
: 가운데 눈은 겹눈처럼 갑자기 나타나 있었다
(Trilobite Ocelli Found; Like Compound Eyes, They Popped Into Existence)
David F. Coppedge
소위 ‘가운데 눈(median eyes)’은 많은 절지동물들에 있지만, 삼엽충에는 없는 것으로 생각됐었다. 그러나 이제 발견되었다.
곤충과 거미를 포함한 많은 절지동물들은 이마 한가운데에 ‘가운데 눈(median eyes)’ 또는 ‘홑눈(ocelli, 오셀리)’를 갖고 있다. 잠자리와 같은 비행 곤충에서, 이 홑눈은 동물이 앞으로 나아갈 때, 시야의 측면에 있는 물체의 움직임인, 광학흐름(optic flow)의 센서 역할을 한다. 광학흐름은 비행 시에 속도와 방향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정보이다(스타워즈와 같은 영화에서 광속으로 가속될 때의 별들의 움직임을 생각해 보라).
진화론자들은 홑눈이 삼엽충과 같은 초기 절지동물들에서 결여되어있는 것은 자연선택에 의해서 이후에 출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왔었다. 이제 그러한 주장은 틀렸음이 입증되었다. 삼엽충은 결국 '가운데 눈'을 갖고 있었고, 현대의 많은 절지동물들이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많았다.
.삼엽충의 한 종의 겹눈에서 영감을 받아, NIST의 연구자들은 가까운 곳과 먼 곳의 물체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금속 렌즈를 개발했다. 이 그림은 멸종된 삼엽충의 수정체 구조를 보여준다. <Credit: NIST>
삼엽충에서 새로운 눈이 발견되었다 (Science Daily, 2023. 3. 20). 쾰른대학의 연구자들은 삼엽충 화석을 자세히 관찰했고, ‘가운데 눈(median eyes, 홑눈)’의 증거를 발견했다. '가운데 눈'은 일찍이 발견되지 않았었는데. 분명히 유충 단계에서 발달했지만, 성체에서는 갑각(carapace, 딱지) 아래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도 자료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었다 :
선사시대의 바다생물인 삼엽충은 겹눈 외에도 이마에 단일 눈, 소위 '가운데 눈(median eyes)'을 갖고 있었다. 쾰른대학 동물학 연구소의 브리짓 쇼에만(Brigitte Schoenemann) 박사와 에든버러 대학의 유안 클락슨(Euan Clarkson) 교수가 수행한 연구는 이제 그것을 발견했다. 그러한 홑눈은 모든 절지동물들과 멸종된 삼엽충의 친척들에서는 발견되고 있었다. 그것들은 보통 작은 컵눈(cup eyes)이고, 때때로 심지어 렌즈를 장착하고 있으며, 사람의 눈과 다르지 않다. 이들 소위 가운데 눈은 모든 절지동물에게는 전형적인 것이지만, 150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삼엽충에서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었다.
.잠자리의 겹눈(compound eye)은 약 30,000개의 렌즈면을 갖고 있다. 또한 머리에는 오셀리(ocelli, 겹눈 사이의 눈)라고 불리는 광학흐름을 측정하기 위한 기관이 있다.
연구자들은 왜 그것들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
과학자들은 이 눈들이 그 동물의 유충 단계의 특징이었다고 추측한다. 그 단일 눈은 갑각(껍데기)의 투명한 층 아래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층은 화석화 과정에서 불투명하게 된다. 이 두 가지 상황 모두 지금까지 '가운데 눈'이 발견되지 않았던 원인이 되었다. 또한 연구자들은 약 5억 년 전의 다른 절지동물에서도 '가운데 눈'을 발견했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가운데 눈'(홑눈, 오셀리)이 절지동물의 조상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진화되어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가운데 눈'은 이미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 삼엽충에도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캄브리아기 폭발은 18~20개의 서로 다른 몸체 구조(생물 문)들이 완전한 형태로 갑자기 캄브리아기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세부사항을 조사하기 전까지는 이들 눈은 단순해 보였다.
진화론자들의 새로운 추정 이야기
Nature Scientific Reports(2023. 3. 8)에 실린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눈의 기원에 대한 다윈의 이야기를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삼엽충의 가운데 눈(The Median Eyes of Trilobites)"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그들은 "최초로 삼엽충의 '가운데 눈'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계통발생학적 조상 이야기와 진화계통 이야기를 집어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들은 진화론적 용어를 사용하며, 단순한 것을 "원시적" 또는 "원래"라고 부르고, 발달된 것들은 "파생된" 것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 이야기가 그럴듯하게 들려지도록, 그들은 ‘아마도혹시그랬을지도’ 지수를 올리고 있었다.
여기서 우리는 절지동물에서 ‘가운데 눈’의 발생과, 무척추동물 중 다른 ‘가운데 눈’ 시스템과의 계통발생적 관계에 대한 개요를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는 화석 기록(예: 캄브리아기 동물군의 절지동물)에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대해 논의하고, 최초로 삼엽충에도 ‘가운데 눈’이 있었음을 보고한다. 우리는 홑눈 시스템, ‘가운데 눈’과 유사한 것들, 원시적 시각계를 갖고 있는 그들의 추정 전구체(아마도 나중에 겹눈으로 진화한) 등을 명확히 하고 있다. 게다가 ‘가운데 눈’의 원래 갯수는 협각류(Chelicerata)에 있는 것처럼 2개였다. 4개는 유전자 복제의 결과로 추정되는데, 기저 갑각류(basal crustaceans)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3개는 중심 가운데 눈의 융합에 의해 파생된 숫자이며, 대악류(Mandibulata)에서 특징적이다. ‘가운데 눈’은 삼엽충의 애벌레(larval trilobites)에는 존재하지만, 여기에 기술된 것처럼 아마도 얇고 반투명한 외피 아래에 놓여 있었다. 이것은 삽엽충에서 ‘가운데 눈’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따라서 우리의 논문은 절지동물들 사이의 ‘가운데 눈’의 복잡성과 진화에 대한 고찰을 제공하고, 삼엽충에서 잃어버렸던 ‘가운데 눈’의 간격을 채워주고 있다. 따라서 이제 절지동물에 나타나는 ‘가운데 눈’의 갯수는 진화계통나무에서 그것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중요한 도구가 된다.
이것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 결과는 간격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간격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가운데 눈'은 이미 거기에 있었다!
저자들은 요술봉과 같은 진화론을 믿고 있다 : 눈은 우연히 완전히 기능하는 상태로 갑자기 뿅!하고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를 회피하는 그들의 말을 들어보라.
전체적으로 범-절지동물에서 갖게된 최초의 시각계는 홑눈이었고(참조 엽각류), 그 다음에 겹눈(compound eyes)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가운데 눈’으로 유지되었던 홑눈은 진화 과정에서 겹눈과 공존했다.
진화론자들의 이야기처럼, 화석기록은 홑눈이 서서히 점진적으로 겹눈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여주는가?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그것들이 "나타났다(appeared, 출현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또 다른 용어는 그들이 "발전했다(developed)"는 것이다 그러나 한 유형에서 다른 유형으로 점진적인 변화의 기록이 없다면, 그러한 이야기는 기적에 해당한다. 눈의 사용법을 알고 있는 뇌(brains)와 연결되어있지 않다면, 눈은 유용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로 갑자기 등장하는 동물들 각각의(20여 개의) 문(phylum)들은 그들의 생활 방식에 적합한 눈이나 감각기관을 이미 갖고 있었다. 환형동물(Annelida)과 같은 한 문에서 절지동물(arthropods)과 같은 다른 문으로 진화계통을 추적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문의 생물들은 각자의 방식에 맞는 눈과 감각기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것들에 대한 진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다윈의 플러버(Flubber, SF 코미디 영화)와 수렴진화를 혼합해서 말이다. 유조동물(Onychophorans)은 절지동물이 아니다.
환형동물은 머리 부분에 빛 수용체가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지만, 더 복잡한 빛 감지 기관의 추가적인 발달은 범절지동물(panarthopoda)과 수렴진화하였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유조동물의 홑눈으로부터 절지동물의 ‘가운데 눈’에 이르는, 홑눈의 일관된 계통을 관찰할 수 있다. 절지동물 뇌의 분절적 구성과 진화적 발달은 매우 복잡하여, 아직 완전히 이해되고 있지는 않지만, 홑눈의 신경분포는 뇌의 해당 부분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 홑눈은 항상 중앙 신경절의 상응하는 유사 부위에서, 각각 원시뇌의 앞쪽 부분에 위치한 신경에 분포되어 있는 반면, 겹눈은 항상 측면과 뒤쪽에 위치한 신경에 분포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이 말해주는 것은 ‘가운데 눈’과 겹눈은 뇌의 다른 부분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에 의한 연속적 진행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어떻게 해서 ‘가운데 눈’으로부터 겹눈이 진화되도록, 뇌의 다른 부분들이 다시 연결되는 자연선택이 일어났는가? 절지동물 문의 다른 가지들마다 ‘가운데 눈’의 수가 다르거나, 비절지동물이 ‘가운데 눈’을 가졌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인가? 삼엽충은 ‘가운데 눈’과 겹눈을 같이 갖고 있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
.곤충에서 전형적인 겹눈(compound eye).
겹눈은 단순하지 않다. 그것들은 렌즈, 색소, 광수용체 세포를 갖고 있다. 겹눈의 개별 면(facets)들에서 얻어지는 모자이크식 이미지들은 뇌에서 융합되어, 주변에 대한 카메라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시각 시스템은 ‘한 요소도 제거할 수 없는 복잡성’을 보여준다. 그것들은 단지 우연히 나타나거나, 점진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인간의 눈과 다르지 않다는" 이 ‘가운데 눈’은 삼엽충에 대한 150년 동안의 연구 동안에도 계속 삼엽충에 있었지만, 이제서야 발견됐다는 것이다. 삼엽충에서 ‘가운데 눈’의 발견은, 눈(eye)과 같은 "극단적으로 완벽한 장기"를 설명해보려는 진화론자들의 당혹감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논문의 저자들이 인정했듯이, "화석 기록에서 삼엽충이 등장하기 시작할 때부터, 그들은 매우 정교한 겹눈을 갖고 있었다".
Live Science(2023. 3. 21) 지는 이 발견에 대한 의견을 보도하고 있었다. 기사의 대부분에서 제니퍼 넬리위키(Jennifer Nalewicki) 기자는 진화론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다. 마지막 단락에서 그녀는 다윈의 무아지경에 빠져서 다음과 같이 추측하고 있었다 :
삼엽충은 한 개에서 여러 개의 ‘가운데 눈’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삼엽충 사이클로피제 시빌라(Cyclopyge sibilla)는 인간의 눈과 유사한 렌즈를 장착한 3개의 ‘가운데 눈’을 가졌고, 신다렐라 유칼라(Cindarella eucalla)는 4개의 ‘가운데 눈’을 가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오늘날 현대의 대부분의 곤충과 갑각류는 3개의 ‘가운데 눈’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확실히 진화론에 도전하고 있는 것은 1개라도(2개, 3개, 4개는 물론이고) 삼엽충은 ‘가운데 눈’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다윈 이론의 마법을 모르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 마지막 단락에서, 그녀는 진화론자들의 말을 무비판적으로 인용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이제 진화계통나무에서 [삼엽충]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한 도구를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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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제니퍼 기자도 진화론의 결점과 문제점을 들어보지 못하고 성장했을 것이다. 다윈 황제가 건국한 ‘이야기 지어내기 제국’의 교육 시스템은 그녀를 진화론으로 잘 세뇌시켰다. 무언가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냥 진화됐을 것이라고 말하면, 빅 사이언스에 그 논문은 게재될 수 있다. 진화를 주장하는 논문은 검열당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도록 훈련을 받아오면서, 그녀는 자동적으로 기사에 진화론적 사상을 주입하고 있었다.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녀는 자신의 우물 안에서, 다른 것을 볼 수 없다. 삼엽충의 겹눈과, 다른 많은 생물 문들에서 눈은 갑자기 나타난다. 눈들은 출현했고, 진화했다. 이 논문의 저자들은 "이제 진화계통나무에서 삼엽충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한 중요한 도구를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제니퍼 기자는 진화계통나무에 대한 무지를 방금 드러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그들의 말을 신뢰하고 있었다. 아 그렇군요! 질문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도로 복잡한 삼엽충의 눈이 화석기록에서 캄브리아기 폭발 시기부터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알고 보니 눈이 3개? 삼엽충의 놀라운 비밀 (2023. 3. 27.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27601006
삼엽충은 눈이 3개! 화석서 증거 찾아 (2023. 3. 29. 어린이조선일보)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3/29/2023032902116.html
*참조 : 대단한 삼엽충 : 고도로 복잡한 삼엽충의 겹눈은 창조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Burial/?idx=11739344&bmode=view
삼엽충의 고도로 복잡한 눈!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59&bmode=view
▶ 삼엽충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339&t=board
▶ 동물의 눈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243&t=board
▶ 캄브리아기 폭발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418&t=board
출처 : CEH, 2023. 3. 21.
주소 : https://crev.info/2023/03/trilobite-ocelli-found/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