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마리의 고래들이 규조토 속에 급격히 묻혀있었다

미디어위원회
2004-12-28

수백 마리의 고래들이 규조토 속에 급격히 묻혀있었다.

 (Hundreds of whales Buried Suddenly in Diatoms)

David F. Coppedge


      놀랄만한 화석들이 페루에서 발견되었다. 그것은 무려 346 마리의 고래들이 규조토 속에 갑자기 묻혀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고래들의 보존은 너무도 신선했고, 완전했기 때문에 고래들은 수 일 또는 수 주 만에빠르게 묻혔음이 틀림없다고 논문의 저자는  Feb. 2004 issue of Geology1에서 결론내리고 있다. 만약에 그렇다면, 규조토의 축적은 오늘날 대양에서 일어나는 축적률에 비해 엄청나게 빠르게 일어났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 묻혀있는 고래 화석들에 관해 놀랄 만한 사실들을 지적했다 :

상태 : 고래의 골격들은 신선한 상태로 (뼈들의 관절은 이어져(즉 아직도 모여서) 있거나, 적어도 가까이에 놓여 있었음) 보존되어 있었으며, 몇몇 경우에서는 고래 수염(baleen)까지 남아있었다.

미세 구조 : 가장 완전한 고래 화석(WCBa 20)은 모든 관절이 이어져 있었고, 수염의 현미경적 모습까지 보존되어 있었다. 척수(spinal cord)와 일부 추간판(intervertebral disks)은 검고 무거운 광물들로 치환되어 있었다. 어떤 유사한 광물도 주변의 퇴적물에 있지 않았다. 이러한 뼈가 아닌 연조직들은 고래가 완전히 파묻혔을 때까지 존재했음을 가리키고 있었다. 다른 화석 고래 수염에서는 고래 입의 복잡한 여과 구조(straining structure)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수직 범위 : 조사된 1.5km2 안에 346 마리의 고래들은 한 사건으로 묻혀지지는 않았으나, 이들은 80m 두께의 퇴적지층의 단면에 걸쳐 중단되지 않고 분포되어 있었다. 고래 화석들은 지층 바닥에서 꼭대기까지 균일하게 분포되어 발견되기 때문에, 그들이 묻힐 때의 상황은 동일했음에 틀림없다.

층리가 없는 지층 : 규조토 퇴적층은 반복되는 얇은 층리가 없었으며, 대신 대부분 대량적이고 불규칙한 층과 괴상을 이루고 있었다. 다른 말로 그것은 매년 기후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나이테와 같은 주기적인 과정에 기인한 것이 아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생물들의 뒤섞음 현상의 결여 : 작은 생물체들에 의한 퇴적지층의 교란 현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고래가 묻혀있는 퇴적층에 무척추동물에 의한 교란 현상(bioturbation)이 없다는 것이다. 분명히 그것은 천천히 일어나지 않았으며,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

완전한 규조 : 만약 대부분의 규조들이 퇴적되어 보존되기 전에 용해되었다면, 용해의 모든 단계에서 규조의 껍질(frustules)들이 발견되었을 것이다. 피스코 규조토 퇴적층의 규조들은 자주 부러져 있었고, 전자현미경 연구에 의하면 미세한 보존 상태를 가리키고 있었고, 현저한 용해의 증거는 없었다. 얕은 피스코(Pisco) 지층에서, 규조들은 너무도 빨리 묻혀서 아마도
많은 용해가 발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들은 그 당시에 규조는 일반적으로 단지 2-3% (남극과 같은 특별한 경우에서는 24% 까지)가 비용해되어 남아있는 껍질(frustules, glass shells)들로 퇴적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격렬한 물들 : 이들이 묻힐 때 어떤 맹렬한 것이 계속되고 있었다. 언덕형 사층리(hummocky cross-bedding)와 같은 폭풍 퇴적의 지표들은 퇴적물들이 폭풍파도의 기저부 위로 퇴적되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일회적 사건 : 매몰이 수년 이상에 걸쳐서 일어났음을 가리키는 어떠한 지표도 없다. 어떠한 빙호점토(varves)나 다른 주기적인 층리현상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무작위적으로 나있는 각 개의 흰 층리(laminations)와 얼룩(speckles)들은 주로 규조들로(점토는 5% - 0%) 구성되어 있었다. 그에 반해 주변의 대량적인 회색의 규조토에는 점토의 농도가 매우 높았다.

마리 수 : '고래들은 많은 수가 묻혀 있었다. 노출된 표면 평방 킬로미터당 30-300 마리가 묻혀있었는데, 관절들은 완전히 이어져 있었고, 분리된 것들도 골격들은 거의 가깝게 위치해 있었다. 이것으로 조사지역에서 발견된 346 마리의 고래화석보다 아마도 훨씬 많은 수의 고래들이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생물 종들 : 피스코 지층에서 발견된 척추동물의 화석들은 고래를 포함하여 상어, 물고기, 거북이, 돌고래, 늘보(ground sloths), 펭귄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사지역에서는 주로 고래와 상어 이빨들이 발견되었다.

물론 이것은 놀라운 화석 발견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첫째, 과학자들은 규조가 매우 빠르게 축적될 수 있음에도, 지금까지 극도로 낮은 속도로 퇴적되는 것으로 평가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규조의 퇴적속도는 1000년에 10cm 정도이며, 어떤 경우에는 1000년에 260cm까지 퇴적된다고 평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경우에서 명백히, 그러한 매몰은 오늘날 대양에서처럼 천년에 수cm 정도가 아니라, 일주일 또는 한 달에 수cm 보다도 적어도 3-4배 이상의 빠르기로 축적되었다는 것이다. 생물들의 교란(bioturbation) 흔적이 없다는 것도 규조들이 극도로 많은 수로 형성되어 이 고래들을 빠르게 묻었다는 또 하나의 지표이다.

”오늘날의 대양에서, 대양 바닥에 놓이는 고래 사체는 많은 수의 무척추 포식동물들에 의해서 살이 제거되고, 뼈가 분해되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해체된다. 그들은 또한 고래로부터 떨어져 나온 유기물질들을 찾기 위해 인접한 퇴적지층들을 교란시켜 놓는다. 이 과정은 고래의 뼈들을 최대로 잡아도 수년 안에 분해시킬 것이다. 1천 년에 수 cm 정도의 퇴적률이라면, 고래의 뼈가 완전히 존재하는 동안에는 최대로 잡아도 수 mm 정도밖에 안될 것이다. 광물화되지 못한 조직들의 보존은 이러한 늦은 매몰 속도에서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 그리고 뼈라 할지라도 잘 보존될 것 같지 않다.”

둘째, 이 발견은 거대한 대격변이 이곳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 많은 고래들을 한 번에 갑자기 묻어버리기 위해서는, 오늘날 관찰되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초강력한 폭풍에 대한 상상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엄청난 숫자의 규조들의 빠른 증식은 바닷물에 영양분이 풍부했다는 것(부영양화)을 의미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 지역에서 미생물 조류(algae)의 영양원을 제공할 수도 있었던 화산활동의 증거들을 발견했다.

”피스코 퇴적지층에서 흔한 화산재(volcanic ash)와 대륙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유수(runoff)들은 철분과 다른 영양물질들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화산분출이 같은 시기에 발생했었음을 제시한다. 이러한 종류의 규조들은 전형적으로 깊은 물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막대한 수의 규조 껍질들을 쓸어 가버릴 물의 흐름이 얕은 만(bays)으로 흘러 그것들을 집중시켜서 그곳에서 고래들을 묻어버렸다고 저자들은 믿고 있다.

피스코 지층은 지질주상도 상에서 중신세-선신세(Miocene-Pliocene)로 분류된다. 저자들은 고래들의 세밀한 보존을 설명하기 위해 생각해볼 수 있는 두 가지의 가정들, 즉 1)산소결핍증(anoxia, 그들은 질식했다). 2)규조 매트의 덮여짐을 배제(거부)해 버렸다. 마지막 남아있는 유일한 설명은 급격한 매몰이다.1



1. Brand, Esperante, Chadwick, Porras and Alomia, Fossil whale preservation implies high diatom accumulation rate in the Miocene-Pliocene Pisco Formation of Peru, Geology Vol. 32, No. 2, pp. 165-68, doi: 10.1130/G20079.1.


두 찰리당 (Two-Charlie Party, Lyell+Darwin)은 현장에서 발견되는 경험적이고 실험적인 지질학과는 거리가 멀다. 이 훌륭한 작업도 모범적인 현장 작업에 익숙하며 명망있는 학술지 등에 논문을 계속하여 싣고 있는 Arthur V. Chadwick 를 포함하여 로마 린다(Loma Linda) 대학의 Geoscience Research Institute의 창조론자들과 격변론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놀라운 일이 있었는데, 이 논문의 발행기관인 (그랜드 캐년의 서점에서 팔리고 있는 창조론자의 지질학 책에 대하여 지난 달 전쟁을 선포했던) 미국지질학회 (the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에서 발행하는 GSA Today의 이 달의 이슈에서 격변론자인 클레어런스 킹(Clarence King, 1842-1901)에게'암석의 스타 (rock star)” 라는 명예를 주었다. 그러나 이 '서부 개척자적인 지질학자'의 견해는 그 혼자서만 가진 것이 아니었다.

”지질과정들이 항상 일정하고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이론인 라이엘의 동일과정설로는 조사된 지역의 지질학적 진화를, 특히 신생대 후기의 화산분출 활동과 엄청난 빙하의 배수를 설명할 수 없다고 확신했다. 이러한 견해는 킹을 격변론자로 간주되도록 하였다. 그러나 킹은 찰스 라이엘이 설명했던 지질과정보다 강도와 비율들이 엄청난 변화폭을 가지고 있다고 말함으로서, 19세기 마지막 후반에 활약했던 지질학자들과 좋은 친분을 맺고 있었다. 킹은 또한 진화는 일정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믿었다. 격변과 적응을 섞어가며 일어났는데, 격변은 변화의 원인으로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으로 제안했었다.”    

”격변적 변화에 의해서 발생된 생물학적 평형상태의 파괴는 그가 민감한 종들이라 불렀던 것들 사이에서 빠른 형태학적 변화를 일으켰다. 요약하면 킹은 자연선택에 관한 다윈의 생각과 지질학적 변화율은 크게 변동될 수 있다는 생각을 혼합한 이론을 제안했던 것이다. 암석 융합(fusion)에 대해 의뢰한 자료들이 USGS 물리실험실에 모아지면서, 킹은(1893년) 지구의 냉각 속도로부터 추정한 최대 2천4백만 년이라는 지구의 나이에 대한 새로운 캘빈의 평가를 발전시키려고 시도했었다. 주어진 젊은 연대는 40여개의 평행한 지층들에 대한 라이엘식의 지질시대를 구축하기에는 불충분한 시간이었다.”


킹은 시에라 네바다의 산들에 관한 연구에 기초하여 그의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그래서 클레어런스 킹이 약간의 진화의 형태를 받아들였다 하더라도, 그는 확실히 동일과정론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젊은 연대의 지구를 주장한 켈빈(Lord Kelvin)의 결정은 다윈과 그의 추종자들(musketeers)에게 격분을 불러 일으켰음에 틀림없었다. (다윈은 지구 나이의 한계에 대한 켈빈의 주장을 ‘증오스런 망령(odious spectre)’ 이라고 부르면서, ‘가장 쓰라린 괴로움 중의 하나(one of sorest troubles)‘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은 진화가 일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중요한 점은, 이 논문의 저자들이 동일과정설을 반증하는 지질학적 모습들을 지적한 첫 번째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 잘못된 이론에 매달리고 있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만약 페루의 고래들이 하나의 고립된 지역의 예였다면, 동일과정론자들은 빠져나갈 설명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유사한 발견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현저한 또 하나의 예가 캘리포니아의 Santa Barbara 북쪽 롬폭(Lompoc) 근처에서 발견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규조토 지층이다. 수십 마리의 고래(whales)들과 수십억 마리의 밀집된 물고기 떼들이 그곳 규조토 지층에 묻혀있는데, 이것은 빠른 매몰과 화산성 재들을 가리키고 있다. 이러한 지층들은 다른 대륙과도 관련될 수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점들을 연결해 보라. 그러면 나타나는 글자는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 아니다. 그것은 확실하다.

규조(Diatoms)에 대한 연구는 아름답고, 우아하고, 강력한, 설계에 대한 놀라운 연구이다. 이 작은 보석들의 무수한 숫자가 그러한 화석 지층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상상하는 것은 마음을 들뜨게 한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4/02/hundreds_of_whales_buried_suddenly_in_diatoms/

출처 - CEH, 200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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