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고지대의 파충류 화석
(Fossil reptiles on the Russian platform)
얼마 전, 러시아의 텔레비전 방송은 서부 러시아 고지대의 고생대 페름기 말 지층에서 흥미로운 커다란 화석 사족동물(tetrapods) 파레이아사우르스(pareiasaurs)의 발견을 보도했다.[1] 방송에서, 그 지역 고생물학 박물관장은 어떻게 그 파충류가 머리를 쳐들고 서있는 자세로 묻히게 되었는지를 설명하였다. 이것은 너무도 흥미롭고 이상한 것처럼 보여서, 나는 그 발굴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림 1. 파레이아사우르스(pareiasaurs)의 화석이 발견된 코텔니츠(Kotelnich) 지역. 비야트카 강(Vyatka River)의 가파른 서쪽 강둑은 주로 점토, 이회암(marls), 석회암으로 구성된 대륙성 붉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년 봄에 발생하는 홍수들은 튀어나온 부분들을 쓸어가 버린다. (Photo by Kotelnich Paleontological Museum)
그 장소는 코텔니츠(Kotelnich, 모스크바 북동쪽 800km) 부근 비야트카 강(Vyatka River)의 분지에 위치하고 있었다. 300 마리 이상의 사족동물의 골격들이 3km 정도 강을 따라 뻗어있는 가파른 강둑에서 발견되었다.
코텔니츠 고생물학 박물관장은 파레이아사우르스의 비정상적인 매몰 자세를 설명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 파충류들은 수위가 더 높았던, 그리고 습지 하층토가 진흙 늪이 되었을 때, 강한 강우 후에 부드러운 퇴적물 속으로 가라앉게 되었다는 것이다.[2] 그 지역의 퇴적 환경은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에 의거해서 해석되고 있었다. 호주 모나쉬(Monash) 대학의 코파(Coffa)는 그 지층을 상세하게 기술했다.[3, 4] 그는 퇴적이 끝나고 퇴적층(50m 두께 이상으로)에 침식 표면이 발달된 시기를 나타낸다는 다섯 개의 수평층을 결정했다. 그들의 시간 척도에 의해, 동일과정론자들은 그 지층을 2억6천만년 전 지층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이러한 결론은 매우 의심스러운 것이었다.[5]
1. 파레이아사우르스는 오늘날 거대한 수생 거북(aquatic turtle)이 사는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살았던 초식성 파충류(herbivorous reptiles)였다. 나는 파충류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거북이의 무리가 늪지에서 익사하였다는 소리를 결코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것은 환경적 상황이 격변적으로 바뀌어, 그 파충류들은 알지도 못한 채 파묻히게 되었다는 것이 더 타당해 보인다.
2. 동일과정론자들은 그 지역에서 평균 퇴적률을 1천년에 수 밀리미터, 또는 수 센치미터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 파레이아사우르스가 퇴적물에 의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묻히기 위해서는, 그들은 적어도 1만년 동안 그들의 머리를 곧추 세우고 서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파레이아사우르스와 같이 인내심이 강한 동물에서도 불가능한 것이다. 이들 지층은 동일과정론자들이 믿고 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퇴적되었으며, 퇴적률은 훨씬 컸음이 확실하다.
3. 파레이아사우르스가 묻혀있는 실트(silts)와 이회암(marls)은 사실상 어떠한 식물(plant) 화석도 포함하지 않고 있다. 1m 길이가 넘는, 300여 마리의 거대한 파충류들이 3km 길이의 땅에서 먹이 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었을까? 이것은 환경에 발생한 어떠한 격변적인 변화를 피하기 위해 이동해 왔거나, 물의 흐름이 그들을 이곳으로 운반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4. 그 지역에서 페름기 말 지층은 마지막 해침(marine transgression, 바다표면의 상승 또는 육지의 침강) 동안에 퇴적되었다. 그 시기(동일과정적 시간척도로 2억6천만년 전) 이후로 육지 표면은 10-20 m 이상 침식되지 않았다. 오늘날 세계의 주요 강들의 평균 침식률(1년에 0.2-1.4 mm[6])을 근거로 계산하여 보면, 해침의 시기는 성경의 홍수 연대인 대략 4,500 여년 전과 더 잘 일치한다.

그림 2. 퇴적물 속에 파레이아사우르스(pareiasaur)의 위치.
결론
이 러시아 고지대에서 새롭게 발견된, 머리를 들고 서있는 자세로 묻혀있는 사족동물 화석들은 격변적인 퇴적 환경을 가리키고 있다. 이 화석 무덤(fossil graveyard)은 느리고 점진적인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 doctrine)과는 모순되며, 성경적 홍수(Biblical Flood)와는 일치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www.kirov.ru/~kpm>, 8 December 2000. See 'Kotelnich district of the Kirov Region' and 'Kotelnich locality' pages.
2. Ref. 1, see 'Fossils' page.
3. Coffa, A.A., Stratigraphy and correlation of the continental redbed sequence at the Kotelnich Upper Permian fossil tetrapod locality, Russia, Geological Society of Australia, Abstracts 46, pp. 1517, 1997.
4. Coffa A.A., Sedimentology and stratigraphy of the continental redbed sequence at the Kotelnich Late Permian fossil tetrapod locality, Russia, M.S. Thesis, Monash University, 1998.
5. These are only the preliminary results of the investigations made during my short trip to the site, which looks very promising for reconstruction of the sedimentation conditions. Investigators from Monash University, Australia, have made several visits to the area. I would be happy to talk to anyone interested in collaborative research in the area.
6. Walker, T., Eroding ages: if our continents were old, they would no longer be here, Creation 22(2):1821, 200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15/i1/russia.asp
출처 - TJ 15(1):5–6, April 200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609
참고 : 2856|2417|3129|2924|2145|1810|2026|1661|2107|2228|2106|2112|545|755|1192|684|2093|2069|2375|2171|3271|3347|3609|3658|3797|3888|3995|4054|4235|4314
러시아 고지대의 파충류 화석
(Fossil reptiles on the Russian platform)
얼마 전, 러시아의 텔레비전 방송은 서부 러시아 고지대의 고생대 페름기 말 지층에서 흥미로운 커다란 화석 사족동물(tetrapods) 파레이아사우르스(pareiasaurs)의 발견을 보도했다.[1] 방송에서, 그 지역 고생물학 박물관장은 어떻게 그 파충류가 머리를 쳐들고 서있는 자세로 묻히게 되었는지를 설명하였다. 이것은 너무도 흥미롭고 이상한 것처럼 보여서, 나는 그 발굴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림 1. 파레이아사우르스(pareiasaurs)의 화석이 발견된 코텔니츠(Kotelnich) 지역. 비야트카 강(Vyatka River)의 가파른 서쪽 강둑은 주로 점토, 이회암(marls), 석회암으로 구성된 대륙성 붉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년 봄에 발생하는 홍수들은 튀어나온 부분들을 쓸어가 버린다. (Photo by Kotelnich Paleontological Museum)
그 장소는 코텔니츠(Kotelnich, 모스크바 북동쪽 800km) 부근 비야트카 강(Vyatka River)의 분지에 위치하고 있었다. 300 마리 이상의 사족동물의 골격들이 3km 정도 강을 따라 뻗어있는 가파른 강둑에서 발견되었다.
코텔니츠 고생물학 박물관장은 파레이아사우르스의 비정상적인 매몰 자세를 설명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 파충류들은 수위가 더 높았던, 그리고 습지 하층토가 진흙 늪이 되었을 때, 강한 강우 후에 부드러운 퇴적물 속으로 가라앉게 되었다는 것이다.[2] 그 지역의 퇴적 환경은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에 의거해서 해석되고 있었다. 호주 모나쉬(Monash) 대학의 코파(Coffa)는 그 지층을 상세하게 기술했다.[3, 4] 그는 퇴적이 끝나고 퇴적층(50m 두께 이상으로)에 침식 표면이 발달된 시기를 나타낸다는 다섯 개의 수평층을 결정했다. 그들의 시간 척도에 의해, 동일과정론자들은 그 지층을 2억6천만년 전 지층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이러한 결론은 매우 의심스러운 것이었다.[5]
1. 파레이아사우르스는 오늘날 거대한 수생 거북(aquatic turtle)이 사는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살았던 초식성 파충류(herbivorous reptiles)였다. 나는 파충류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거북이의 무리가 늪지에서 익사하였다는 소리를 결코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것은 환경적 상황이 격변적으로 바뀌어, 그 파충류들은 알지도 못한 채 파묻히게 되었다는 것이 더 타당해 보인다.
2. 동일과정론자들은 그 지역에서 평균 퇴적률을 1천년에 수 밀리미터, 또는 수 센치미터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 파레이아사우르스가 퇴적물에 의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묻히기 위해서는, 그들은 적어도 1만년 동안 그들의 머리를 곧추 세우고 서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파레이아사우르스와 같이 인내심이 강한 동물에서도 불가능한 것이다. 이들 지층은 동일과정론자들이 믿고 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퇴적되었으며, 퇴적률은 훨씬 컸음이 확실하다.
3. 파레이아사우르스가 묻혀있는 실트(silts)와 이회암(marls)은 사실상 어떠한 식물(plant) 화석도 포함하지 않고 있다. 1m 길이가 넘는, 300여 마리의 거대한 파충류들이 3km 길이의 땅에서 먹이 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었을까? 이것은 환경에 발생한 어떠한 격변적인 변화를 피하기 위해 이동해 왔거나, 물의 흐름이 그들을 이곳으로 운반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4. 그 지역에서 페름기 말 지층은 마지막 해침(marine transgression, 바다표면의 상승 또는 육지의 침강) 동안에 퇴적되었다. 그 시기(동일과정적 시간척도로 2억6천만년 전) 이후로 육지 표면은 10-20 m 이상 침식되지 않았다. 오늘날 세계의 주요 강들의 평균 침식률(1년에 0.2-1.4 mm[6])을 근거로 계산하여 보면, 해침의 시기는 성경의 홍수 연대인 대략 4,500 여년 전과 더 잘 일치한다.
그림 2. 퇴적물 속에 파레이아사우르스(pareiasaur)의 위치.
결론
이 러시아 고지대에서 새롭게 발견된, 머리를 들고 서있는 자세로 묻혀있는 사족동물 화석들은 격변적인 퇴적 환경을 가리키고 있다. 이 화석 무덤(fossil graveyard)은 느리고 점진적인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 doctrine)과는 모순되며, 성경적 홍수(Biblical Flood)와는 일치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www.kirov.ru/~kpm>, 8 December 2000. See 'Kotelnich district of the Kirov Region' and 'Kotelnich locality' pages.
2. Ref. 1, see 'Fossils' page.
3. Coffa, A.A., Stratigraphy and correlation of the continental redbed sequence at the Kotelnich Upper Permian fossil tetrapod locality, Russia, Geological Society of Australia, Abstracts 46, pp. 1517, 1997.
4. Coffa A.A., Sedimentology and stratigraphy of the continental redbed sequence at the Kotelnich Late Permian fossil tetrapod locality, Russia, M.S. Thesis, Monash University, 1998.
5. These are only the preliminary results of the investigations made during my short trip to the site, which looks very promising for reconstruction of the sedimentation conditions. Investigators from Monash University, Australia, have made several visits to the area. I would be happy to talk to anyone interested in collaborative research in the area.
6. Walker, T., Eroding ages: if our continents were old, they would no longer be here, Creation 22(2):1821, 200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15/i1/russia.asp
출처 - TJ 15(1):5–6, April 200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609
참고 : 2856|2417|3129|2924|2145|1810|2026|1661|2107|2228|2106|2112|545|755|1192|684|2093|2069|2375|2171|3271|3347|3609|3658|3797|3888|3995|4054|4235|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