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아래에 숨어있던 세계 최대 화산의 발견

미디어위원회
2022-01-17

바다 아래에 숨어있던 세계 최대 화산의 발견

(World’s Largest Volcano Found Hiding Under the Ocean)

by Tim Clarey, PH.D.  


      지구 및 행성 과학 저널(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푸하호누 화산(Pūhāhonu volcano)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뜨거운 화산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1] 하와이의 북서쪽으로 약 1,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푸하호누 화산은 태평양 아래로 거의 완전히 잠겨있다.[2] 단지 두 개의 작은 암석 잔재물만 해수면 위로 약 50m 정도 튀어나와 있는데, 면적은 6에이커에 불과하다.[1]

이 발견 이전까지 하와이 빅아일랜드(Big Island)의 마우나로아(Mauna Loa) 화산이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산으로 여겨졌었다.[1] 푸하호누 화산과 마우나로아 화산 모두 “순상화산(shield volcanoes)”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화산들은 저점도(쉽게 흐르는)의 현무암-풍부 용암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와 형성된 것으로, 로마군의 방패와 비슷한, 넓적하고 꽤 평평한 모습을 가진다.

하와이 제도(Hawaiian Islands)는 태평양을 가로질러 3,600마일이 넘는 화산섬들의 긴 사슬 끝에 있다. 이 화산들의 대부분은 현재 해수면 아래에 있으며, 정상이 평탄한 바다 속의 산인 기요(guyots) 또는 해산(seamounts)들이다. 푸하호누 화산은 이 사슬 내에 거의 완전히 잠겨있는 화산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 긴 화산들 사슬은 해양판 아래 맨틀의 뜨거운 핫스팟(hot spot, 열점)에서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 태평양판이 북서쪽으로 핫스팟 위로 이동함에 따라, 새로운 화산들이 남동쪽으로 형성되면서, 사슬은 확장되었다. 빅아일랜드는 현재 활발한 핫스팟 위에 있다. 서쪽의 모든 섬과 해산들은 점차 오래되면서, 비활성 화산이 되었다.

2014년, 호놀룰루 마노아에 있는 하와이 대학(University of Hawaii)의 마이클 가르시아 (Michael Garcia)와 동료들은 푸하호누(Pūhāhonu)에 대한 새로운 소나 데이터(sonar data)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푸하호누 화산은 약 35,500입방마일의 부피를 갖으며, 마우나로아 화산 질량의 거의 두 배라는 것을 발견했다.[1] 또한 화산에서 채취한 암석 샘플을 연구한 결과, 이 화산은 약 1,700°C에서 가장 뜨거운 마그마 근원을 갖고 있었는데, 이것은 인도의 데칸 용암대지(Deccan Trap)의 화산활동보다 더 뜨겁다고 결론내렸다.[1]

그리고 과학자들은 이 화산이 사슬 주변의 화산과 해산들에 비해, 왜 그렇게 큰 지를 알아내려고 했다.

가르시아와 그의 동료 과학자는 “우리는 마그마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4가지의 테스트 가능한 메커니즘을 고려했다 : 1)얇은 암석권, 2)느린 전파 속도, 3)더 많은 비옥한 근원, 4)더 뜨거운 맨틀.[1] 

그들은 처음의 세 가능성을 배제하고, 네 번째 가능성이 데이터에 가장 잘 맞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결론지었다 :

더 뜨거운 맨틀은 큰 마그마 부피를 생성하는 가장 좋은 메커니즘으로 남아있으며, 높은 고토감람석질의 감람석 반정(forsteritic olivine phenocryst)[결정] 구성(최대 91.8%) 및 계산된 높은 용융 퍼센트(24%)와 일치한다. 따라서 푸하호누 화산의 거대한 크기는 신생대 현무암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던, 높은 용융점을 나타낸다.[1]

푸하호누 화산이 지각 아래의 핫스팟 위에 놓여있을 시기에 마그마가 왜 더 뜨거웠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르시아와 그의 연구팀은 그것이 맨틀에서 잠깐 형성됐던 "고독한 파도(solitary wave)"에 의해 야기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제안했다. 그들은 설명했다. “고독한 파도는 도관으로 유입되는 플럭스의 섭동에 의해 생성된, 부력을 가진 점성(두꺼운) 맨틀의 상승하는 안정된 덩어리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그들은 맨틀 깊은 곳에서 나오는 더 높고 더 뜨거운 마그마 흐름이 있었지만, 여전히 그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고 추정하고 있었다.

창조지질학자들은 푸하호누 화산과 하와이 제도의 주요 부분을 포함한 화산성 융기부는 모두 홍수가 일어나던 해에 빠르게 형성되었다고 믿고 있다. 새로 형성된 태평양판(Pacific plate)이 동태평양 해팽(East Pacific Rise)을 따라 만들어지면서, 판은 초당 수 미터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했다.[3] 이 격변적인 판구조 운동은 거의 정지한 핫스팟 위로 빠르게 해양판을 미끄러뜨려, 화산의 행렬들을 뒤로 남기게 되었다.

이 화산들의 긴 능선은 너무도 빠르게 만들어져, 막대한 량의 맨틀 마그마가 쏟아져 나왔을 것임에 틀림없다. 홍수가 일어난 해에, 지각판들의 탈주섭입(runaway subduction)과 해령에서 지각의 빠른 형성은 이전에는 결코 없었던 엄청난 화산활동과 맨틀 내의 흐름을 유발했을 것이다.[3]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화산활동이 홍수 후반에 정점에 이르렀다는 증거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3]

홍수 말에 화산활동이 감소됨에 따라, 판들의 이동은 느려졌고, 사슬 끝에서 거대한 마우나로아 화산을 만들었다. 중간 사슬인 푸하호누 화산이 그렇게 막대한 양의 용암을 분출한 이유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 뜨거웠던 맨틀이 그 일부 원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용암이 그렇게 많이 쏟아져 나온 것은 노아홍수와 같은 전 지구적 격변적 상황에서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운 것처럼 보인다.


References

1. Garcia, M.O., et al. 2020. Pūhāhonu: Earth's biggest and hottest shield volcano.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542 (116296).
2. Perkins, S. 2020. World’s biggest volcano is barely visible. ScienceMag. Posted on sciencemag.com May 12, 2020, accessed May 18, 2020.
3. Clarey, T. 2020. Carved in Stone: Geological Evidence of the Worldwide Flood. Dallas, TX: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Dr.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i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doctorate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참조 : 격변적 판구조론과 노아의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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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틀 내로 유입되는 많은 량의 물은 젊은 바다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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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0. 5. 22.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world-largest-volcano-hiding-under-the-ocean/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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