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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지동물은 아마도 4천만 년 더 일찍 육지를 점령했다.

절지동물은 아마도 4천만 년 더 일찍 육지를 점령했다. 

(Arthropods supposedly invaded land 40 million years earlier)


      육상에서 절지동물(arthropods)의 출현은 동일과정설 시간척도로 4천만 년을 더 초기로 내려가야 한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한다.[1] 이것은 아마도 캄브리아기 말기에서 오르도비스기 초기인 5억 년 전으로 내려 가야함을 뜻한다. 연구자들은 이 추론을  길이 50 cm 정도로 추정되는 바다가재 크기(lobster-sized)의 지네 같은(centipede-like) 생물체의 25 열의 발자국(그림 1)에 기초하고 있다. 발자국 선로에 나있는 선형 홈(linear grooves)들에 기초하여, 이 동물은 16-22개의 발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며, 꼬리를 끌고 다녔을 가능성이 있다. 발자국은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의 킹스톤(Kingston) 근처 채석장에서 발견되었다. 이 새로운 발견은 동물들이 바다로부터 육지로 올라간 것이 한때 생각했던 것보다[2] 훨씬 일찍 일어났음을 제시하고 있다.


이전에 절지동물 발자국의 가장 오래된 증거는 오르도비스기 중기(Middle Ordovician)로부터 였다. 그러나 절지동물의 몸체 화석(body fossils)은 대략 4억 년 전인 실루리아기 후기까지 발견되지 않는다. 절지동물의 어떠한 몸체 화석도 1억년 동안 발견되지 않는 것은 하나의 진화론적 패러독스(paradox)이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 1억 년의 기간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그림 1. 발자국들을 보여주는 현장 사진들. 척도용 자는 5 cm이다.
A : 중앙 끌림과 분명한 부속기관 흔적들이 있는 발자국. 바닥 표면.
B : 중앙 끌림과 희미한 부속기관 흔적들을 가지고 있는 발자국. 위쪽 표면. 표면은 사진의 윗부분에서 기울어졌다. 중앙 끌림의 아래쪽 경사의 갈라짐을 주목하라.
C : 중앙 끌림이 없는 잘 발달된 부속기관 흔적을 가진 힘찬 발자국. 부속기관의 인상(impressions)에 의해서 밀려올라간 모래(화살표)를 주목하라. (from MacNaughton et al.).
[1]


진화론자들이 여러 생물체들의 최초의 출현을 더 초기로 계속 내리고 있는 것은 흥미롭다. 그러나 이 경우에서 나는 그것이 의심스러운 기준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이 발자국들이 흔적을 남기고 있는 사암은 이전에는 물 속에서 퇴적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그리고 유사한 발자국이 이 온타리오의 절지동물 발자국 화석보다 단지 조금만 적은 연대의 해저 퇴적물(marine sediments)에서 발견되었다.[4] 그러나 맥나톤(MacNaughton)과 동료들은 이 사암은 바다 퇴적물들로 덮여 있었지만, 바람에 의해서(aeolian) 쌓여진 것이라고 주장했다.[2] 그들은 모래의 두께와 단순 사층리(simple cross-bedding)들을 포함하고 있는 횡적으로 광범위한 기저층에 기초하여 이러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한 모래입자들은 구형(sphericity)의 둥근 모습들을 가지고 있고, 대게 광택이 없는 표면(frosted surfaces)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오늘날의 모래 사구(sand dunes)로부터 단순히 동일과정설적으로 추론하는 것이다. 물론 물 아래(underwater)에서 형성된 모래 언덕과 암상으로 해석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대기 중 모래에서 발자국들이 생겼다는 해석이 갖는 문제점들 중의 하나는, 일부 발자국들은 너무도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러한 보존이 마른 모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가?


이것은 고환경에 대한 해석(시대와 함께 바뀌는 것처럼 보이는)이 의심스럽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게 한다. 그들은 전 세계적인 홍수의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단순히 동일과정설적 가정들에 자주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5-8]


사암층이 육지에서 형성되었는지 물 아래에서 형성되었는지에 관한 해석은 논쟁 중이다. 그랜드 캐니언의 코코니노 사암층(Coconino sandstone)과 같이 바람에 의해서 생겼다고( aeolian) 추정했었던 일부 사암층들은 물 아래에서 형성되었다는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9] 바람에 의한 형성 해석은 맹렬한 홍수가 특별한 모양의 모래입자들을 가진 거대한 사층리들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무시하고 있다. 육상 또는 수중 환경에 대한 고환경적 해석은 이후의 해석들에 커다란 차이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서, 절지동물들은 훨씬 더 일찍 육지를 정복했다는 추론이 만들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재해석은 진화론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발견은 다른 진화론적 추론들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론들 중에 하나는 육지에는 조류 매트(algal mats)를 제외하고 절지동물이 먹을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는 추론이다. 진화론자들에 의하면, 식물들은 캄브리아기 말기에서 오르도비스기 초기까지에는 아직 진화되지 않았다.[2] 따라서 이들 너무 오래된 생물체들이 식물이 없는 육지에서 살아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물체들은 바다에서 살았으나, 짝짓기를 위해서, 알을 낳기 위해서,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조류(algae)들을 먹기 위해서, 해안가를 탐험했었다고 제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동물들이 육지에 있는 식물들의 잎을 먹기 위해서 육상으로 올라와 살게 되었다는 표준 진화론적 사고와 모순된다.[2] 오! 그래서! 고환경적 해석의 바람이 불때마다 항상 그것에 맞추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진화론 이야기(a new evolutionary story)가 말해지는 것이다.



Recommended Resources

1. MacNaughton, R.B., Cole, J.M., Dalrymple, R.W., Braddy, S.J., Briggs, D.E.G. and Lukie, T.D., First steps on land: arthropod trackways in Cambrian-Ordovician aeolian sandstone, southeastern Ontario, Canada, Geology 30:391–394, 2002.
2. Clarke, T., A foot in the past, Nature 417:129, 2002.
3. Oard, M.J.Evolution pushed further into the past, TJ 10(2):171–172, 1996.
4. MacNaughton et al., Ref. 1, p. 394.
5. Oard, M.J., A classic tillite reclassified as a submarine debris flow, TJ 11(1):7, 1997.
6. Oard, M.J, What can 10,000 dinosaur bones in a bauxite lens tell us? TJ 13(1):8–9, 1999.
7. Oard, M.J., Beware of paleoenvironmental deductions, TJ 13(2):13, 1999.
8. Froede, Jr., C.R., Field Studies in Catastrophic Geology, Creation Research Society Mono-graph No. 7, Creation Research Society, St Joseph, Missouri, 1998.
9. Brand, L.R. and Tang, T., Fossil vertebrate footprints in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of northern Arizona: evidence for underwater origin, Geology 19:1201–1204, 1991.

 

*관련기사 : 5억2000만년 전 절지동물도 복잡한 뇌 가져 (2012. 10. 11.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Inter/New/3/02/20121011/50023665/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17/i2/arthropods.asp ,

출처 - TJ 17(2):3–4, August 200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976

참고 : 949|2181|1428|1779|2010|2012|2924|774|430|2665|2616|2287|2289|2229|926|557|26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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