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들은 다윈을 괴롭히고 있다 : 어떠한 전이형태도 없는 토끼 화석

토끼들은 다윈을 괴롭히고 있다. 

: 어떠한 전이형태도 없는 토끼 화석 

(Bunnies Bug Darwin)

Frank Sherwin 


      토끼(rabbits)는 토끼목(order Lagomorpha)에 속하는 초식 포유류로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동물이다. 토끼목에는 솜꼬리토끼(cottontails), 새앙토끼(pikas, conies), 산토끼(hares) 등이 포함되어 있다. 토끼는 굴을 파고 살며, 눈을 뜨지 못한 상태의 털이 없는 새끼를 낳지만, 산토끼는 눈을 뜬 상태로 털로 싸여진 채로 태어난다. 새앙토끼의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약간만 더 길 뿐이다. 설치류(rodents, gnawing mammals)와 토끼목 사이에는 이빨 구조에 있어서  커다란 차이가 있다. 둘 다 계속해서 자라는 긴 앞니(long incisors)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설치류와 다르게 토끼목은 첫 번째 쌍 뒤로 부가적인 못과 같은 앞니들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포유류 화석들은 단편적으로 발견되는데, 간혹 단지 이빨들만이 발견되곤 한다. 여러 포유류 이빨들의 에나멜 미세구조는 광범위하게 서로 다르다. 그러나 어떤 한 종류의 동물에는 일치한다.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이빨 구조들은 다양한 동물들이 각자 환경에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하도록 독특하게 만들어졌음을 가리키고 있다. 여기에 다윈의 진화론이 건널 수 없는 커다란 장벽이 존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진화 과학자들은 시신세 말기 지층에서 발견된 한 화석을(단지 몇 개의 이빨들만이 발견되었음에도) 미모라구스(Mimolagus)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토끼목의 전이형태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미모라구스는 다수의 저명한 진화 교과서들에 언급되지 않았다.  미모라구스와 추정되는 조상인 팔레오세의 미모토마(Mimotoma, 단지 일부 안면 뼈들과 이빨들만으로서 알려진)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진정한 토끼목 이빨들은 시신세(Eocene) 중기와 말기로부터 발견되고, 러쉬라구스(Lushilagus)로 불려지는 한 속으로 분류된다. 러쉬라구스는 진화론적 연대의 불일치로 인해 미모라구스로부터 진화될 수 없다. 만약 그들이 명백한 전이형태였다면, 진화 교과서는 이들 화석들을 전이형태로 나팔을 불어댔을 것이다. 그러나 교과서들은 조용하게 침묵하고 있다.

이러한 특별한 이빨 화석들은 아래지층에서 윗지층으로 가면서 한 이빨에서 다른 이빨로 점진적인 변화된 모습으로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고생물학자들은 점진적인 이빨 진화의 증거들이 완전히 결여되었음에도 굴하지 않고, 1세기 이상 동안 어떤 이빨 구조가 어떤 이빨 구조로 진화되었는지를 추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포유류의 이빨 화석들은 한 치아 구조에서 다른 치아 구조로 점진적으로 변해가는 전이적 형태들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것 대신에 이빨들은 전혀 공통점이 없는 다른 형태들로 나타난다.  

토끼목의 기원 생물은 무엇인가? 이들 부드러운 털을 가진 토끼목은 창조된 것인가, 아니면 수천만년 전에 토끼가 아닌 조상 생물로부터 진화된 것인가? 척추동물 전문가이며 진화론자인 콜버트(Edwin Colbert)는 이렇게 말했다 : ”팔레오세(Paleocene, 6~7천만년 전)에 기원된 토끼목은 처음으로 점신세(Oligocene epoch)에 풍부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오늘날까지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을 계속해오고 있다”[1]  

진정한 토끼 화석들은 ”태반류 폭발(placental explosion)”로 불려지는 암석 기록에서 대부분의 다른 포유류들과 함께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대략 6천만년 전에 시작된 것으로 해석되는 이들 지층은 최초의 개미핥기(anteaters), 천산갑(pangolins), 설치류(rodents), 박쥐(bats), 고슴도치(hedgehogs), 개(dogs), 낙타(camels), 고래(whales), 말(horses), 바위너구리(hyraxes), 코끼리(elephants), 듀공(dugongs)과 다른 많은 동물들, 그리고 지금은 멸종된 여러 동물 화석들을 포함하고 있다.[2] 2008년 3월에 5300만년 전의 토끼 발 뼈(rabbit foot bone)가 발견되었음을 보고되었다.[3]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이전에 생각했었던 것보다 수백만년 이전에 토끼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발 뼈는 완전히 토끼의 것으로서, 전이형태는 명백히 결여되어 있었다.      

콜버트의 척추동물의 진화(Colbert's Evolution of the Vertebrates)에 있는 한 도표는 명백히 설치류는 설치류로서, 토끼목은 토끼목임을 보여주고 있다.[4] 이것은 또한 설치류 및 토끼목의 기원은 갑자기 분리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클 벤톤의 고생물학 교과서(Michael Benton's paleontology text)에 있는 Figure 10.47과 일치한다.[5]

옥스포드 동물학 사전의 편집자인 마이클(Michael Allaby)은 말한다. ”토끼목은 설치류와 동시에(또는 직후에) 한 원시의 유태반류로부터 분기되었다고 믿어지고 있다”[6] 콜버트는 말한다 : ”이제 고생물학자들은 토끼와 설치류가 꽤 가까운 사이라는 견해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7] 그러나 믿어지고 있다거나, 견해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과 같은 모호한 표현들은 토끼 진화에 관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참조 : <사이언스> 토끼는 되새김질 반추동물인가? (2019. 8. 2. 모닝선데이)

http://www.morningsunday.com/sub_read.html?uid=18024


References

[1] Colbert, E. H., M. Morales and E. C. Minkoff. 2001. Colbert's Evolution of the Vertebrates. New York: Wiley-Liss, 362.
[2] Prothero, D. R. 2004. Bringing Fossils to Life. New York: McGraw Hill, 403.
[3] Good Luck Indeed: 53 Million-year-old Rabbit's Foot Bones Found. ScienceDaily. Posted on March 24, 2008, accessed July 19, 2009.
[4] Figure 24-1 in Colbert et al, Colbert's Evolution of the Vertebrates, 362.
[5] Benton, M. J. 2005. Vertebrate Paleontology. Malden, MA: Blackwell Publishing, 361.
[6] Allaby, M. 1992. Oxford Dictionary of Zoology.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50.
[7] Colbert et al, Colbert's Evolution of the Vertebrates, 36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4826/

출처 - ICR, Acts & Facts. 38(9):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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