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의 시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페덱스 화석

양서류의 시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페덱스 화석

('Fedex' Fossil Calls into Question the Age of Amphibians)

by Brian Thomas, Ph.D.


      새롭게 발견된 화석은 때때로 중요한 사람 또는 저명한 단체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다. 다위니우스 마실라에(Darwinius masillae, Ida)는 영국의 진화론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고, 드라코렉스 호그와트시아(Dracorex hogwartsia, 용과 같이 생긴 박치기공룡)는 유명한 해리포터의 책에 등장하는 용의 이름을 따라 붙여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발견된 한 화석은 운송회사인 페덱스(FedEx, Federal Express)의 이름을 따서 붙여지게 되었다.


페덱시아 스트리겔리(Fedexia strieglei)는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공항 근처에서 발견된 60cm 길이의 어금니를 가지고 있는 화석 양서류이다. 이 화석이 발견된 펜실바니아의 암석 지층은 대규모의 석탄층 안에 양치류(fern)와 습지식물들의 화석들을 포함하고 있는 지층이다. 


페덱스 소유 부지에서 아담 스트리겔(Adam Striegel, 피츠버그 대학)에 의해서 화석으로 발견되어진 도롱뇽(salamander)처럼 생긴 그 동물은 페덱시아 스트리겔리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2004년에 스트리겔은 원래 그곳에서 발견했었던 이빨들을 양치류 잎 화석들로 생각했었다. 2010년 3월 15일자 카네기 박물관 연보에서 그 화석 생물은 살아있는 영원(newts, 도롱뇽과의 총칭)처럼 우툴두툴한 사마귀 모양의 피부(warty skin)를 가진 것으로 기술되었다. 


National Geographic Daily News는 페덱시아를 공룡들의 시대 이전에 존재했었던 한 동물로서 언급하였다.[1] 비록 펜실바니아 지층이 '양서류의 시대(Age of Amphibians)'를 나타내는 것으로 수 세기 동안 말해져왔지만, 그 암석 지층은 장구한 시대를 가리키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지층은 격변적으로 파괴된 어떤 생태학적 서식지일 수 있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암석 지층들이 장구한 시간을 나타낸다는 생각은 상당 부분이 18세기 프랑스의 해부학자였던 조르주 퀴비에(Georges Cuvier)에 의해서 였다. 그는 1798년에 이렇게 썼다. ”일반 유물들이 제국들의 정치적 도덕적 역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처럼, 이들 자연의 유물(화석)들은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념물로서 지구의 물리적 역사를 제공해줄 것이다.”[2]


따라서 시초부터 '장구한 시대'라는 개념은 입증된 것도 아니며, 평가된 것도 아니다. 그것은 그냥 일방적으로 주장된 것이었다. 2009년에 지질학자인 존 리드(John Reed)는 이 가정은 미끄러운 경사로에 들어서는 첫 발걸음이었다고 쓰고 있었다. 인간 이전에 장구한 시대가 존재했다는 개념 하에서, ”그 시대들을 기록했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 추론적 접근만이 과거에 대한 유일한 가능성 있는 열쇠였다”라고 그는 설명했다.[3] 지구 역사에 대한 이 새로운 인위적인 추론은 신뢰할 수 있는 기록된 말씀(성경)을 대체했다. 이것은 결국 초기 지구 역사에 대한 성경적 설명을 부정하는 수단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생물학자인 게리 파커(Gary Parker)는 각 암석 지층들은 고대의 '시대(age)'들을 가리킨다는 진화론적 표준 해석에 대한 대안적인 해석을 제안했다. 그는 'Creation : Facts of Life'에서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에서 각 주요 지층(major layers)들은 홍수 이전 지구의 여러 생태학적 지역들에 살고 있었던 생물들의 생태퇴적 지역(eco-sedimentary zones)들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4]


이 견해에 의하면, 어금니를 가지고 있는 커다란 페덱시아는 결코 ”양서류의 시대(Age of Amphibians)”를 살았던 생물이 아니라, 홍수 이전의 습한 열대 환경에 살았던 생물인 것이다. 또한 이것은 National Geographic 지가 펜실베니아기 말에 ”세계는 건조한 상태로 변화되고 있는 중이었다”는[1] 결론에 이르도록 했던 증거를 설명할 수도 있다. 대신에, 노아 홍수의 물은 홍수 시작 150일 전 또는 그 가까운 시점에 마침내 공룡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하는 마른 대륙 내부에까지 도달했을 수 있다. 창세기 기록에 의하면, 이 시점은 홍수 물이 결국 전 지구를 뒤덮었던 시점과 가까웠다. 그 시점 동안에 육상을 침범하여 불어나고 있던 홍수 물은 공룡들을 포함하는 지층들을 펜실바니아기 지층 위에 쌓아놓았다.


성경에 기록된 세계 역사는 퀴비에가 주장했던 장구한 시대들을 배제하고 있으며, '양서류의 시대'가 존재했다는 것과 양립할 수 없다. 그리고 이들 퇴적층들이 선사 시대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을 가리키는 독립적인 과학적 증거들이 존재한다. 펜실바니아 석탄층들은 주로 탄소로 되어있다. 그 석탄들 중 일부에 대해서 방사성탄소(C-14)에 대한 측정실험이 있었다. 이 방사성탄소들은 자발적으로 붕괴되어, 단지 수천년 만에(반감기 5,730년) 반으로 줄어든다. 따라서 약 3억년 전으로 추정되는 펜실바니아기와 같은 곳에서는 어떠한 원래의 C-14도 남아있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펜실바니아기 지층에 있는 석탄들에는 아직도 C-14이 풍부하게 남아있었다! 그래서 그것은 단지 수천년 정도의 연대로 보여지고 있다! 이러한 방사성탄소의 존재와 풍부한 대홍수의 증거들은 페덱시아의 매몰과 화석화를 만든 주변 환경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Dell’Amore, C. 'FedEx' Fossil Amphibian Found in Pittsburgh. National Geographic Daily News. Posted on news.nationalgeographic.com March 15, 2010, accessed March 18, 2010.
[2] Cuvier, G. 1798. Tableau élémentaire de l’histoire naturelle des animaux. Paris, France. Translated in Rudwick, M. J. S. 1997. Georges Cuvier, Fossil Bones, and Geological Catastrophes. Chicago, IL: University of Chicago Press, 35.
[3] Reed, J. 2009. Cuvier’s analogy and its consequences: forensics vs testimony as historical evidence. Journal of Creation. 22 (3): 115-120.
[4] Parker, G. 2004. Creation: Facts of Life. Green River, AR: Master Books, 196, emphasis in original.
[5] Baumgardner, J. 2003. Carbon Dating Undercuts Evolution’s Long Ages. Acts & Facts. 32 (10).
*Image credit: Patrick Coin

 

*관련기사 : 3억년 전(?) 육식 양서류 화석 발견 (2010. 3. 16. ScienceTim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5316/

출처 - ICR News, 201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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