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화식물의 출현 연대가 1억 년이나 더 내려갔다? : 2억4천3백만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꽃식물의 화분

현화식물의 출현 연대가 1억 년이나 더 내려갔다? 

: 2억4천3백만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꽃식물의 화분 

(Flower Fossils 100,000,000 Years Out of Place?)

by Brian Thomas, Ph.D.


     유럽의 과학자들은 예상하던 것보다 1억 년 더 이전의 암석지층에서 현화식물(flowering plant, 꽃식물, 속씨식물) 화석을 발견했다는 것이다.[1] 이 새로운 발견은 기존의 진화론적 가정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제 과학자들은 이 엄청난 시간 간격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Frontiers in Plant Science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연구자들(Peter Hochuli and Susanne Feist-Burkhardt)은 스위스 북쪽 지역의 드릴 코어(drill core)로부터 발견한 화석 화분 알갱이(fossil-pollen grains)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었다.[1]

그들은 ”우리는 이 논문에서 트라이아스기 중기(Middle Triassic, 2억4천3백만 년 전)에서 채취된 시료에서 가장 오래된 속씨식물(angiosperm, 현화식물) 화분이 존재한다는 증거에 초점을 맞추었다. (속씨식물로 불리는 현화식물이 진화한 시기는 백악기 초기인 약 1억4천만 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최초 속씨식물 화분의 출현 연대보다 1억 년 이상 더 오래된 기록이다”라고 썼다.[1]

연구자들은 분명한 컬러 사진은 그것이 야자나무(palms)나 소철(cycads) 같은 겉씨식물(gymnosperms)의 것이 아닌, 현화식물의 화분 알갱이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게재된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기술된 화분 알갱이들은 속씨식물 화분의 필수적인 모습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라고 쓰고 있었다.[2]

연구자들은 진화 과학자들이 아래 지층에서 발견될 것으로 예상했던 소수의 원시적 모습의  화분 대신에, 완전히 발달된 여러 종류의 많은 화분들을 발견했던 것이다. 연구의 저자들은 ”수많은 분기군의 급속한 방산(radiation)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륙들에서 피자식물(속씨식물) 화석의 갑작스런 출현은 대략 350만 년 이내에 상당한 다양화(diversification)가 일어났거나, 또는 다른 지역으로부터 상당한 이주(immigration)를 의미한다”고 썼다.[1] 다른 말로 해서, 2억4천3백만 년 전인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지층에서 다양한 현화식물들이 갑자기 출현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 갑작스런 진화론적 창조성의 폭발 이후에, 왜 속씨식물은 화석기록에서 1억 년을 사라졌는가 하는 이유를 설명해야하는 동일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었다. 연구의 저자들은 ”만약 우리가 트라이아스기 중기와 말기의 속씨식물 화분을 백악기 이전의 속씨식물의 조상으로 받아들인다면, 쥐라기 동안 이들 화석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에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고 썼다.[1]  

이 어려움 설명하기 위하여, 그들은 추정적인 '줄기 친척(stem relatives)'에 호소하고 있었다. ”초기 백악기 속씨식물과의 형태학적 차이뿐만 아니라, 화석기록에서 1억 년의 간격을 고려하여, 우리는 이들 화분 알갱이들이 속씨식물의 줄기 친척을 나타내는 것으로 제안한다.”[1] 

그러나, 이러한 결론은 과학적 관측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 이들 화석이 현화식물의 추정 연대보다 1억년 이전이기 때문에, 이들이 현대 식물의 진화적 조상을 나타낸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히 순환논법이다. 왜냐하면 진화론은 장구한 시간에 걸쳐서 식물들이 진화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속씨식물의 연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성경 기록은 세계 역사의 모든 단계에서 트라이아스기 같은 장구한 지질시대가 있었다는 그 어떠한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성경은 이러한 화석에 대한 더 나은 설명을 제공한다.

첫째, 성경은 순환논리(circular reasoning)나 추측에 의존하지 않고, 태초부터 계셨던 창조주이시며 심판자이시고 구원자 되시는 분의 목격에 기초하고 있다.[3, 4]

둘째로, 속씨식물은 모든 다른 식물들(겉씨식물을 포함하여) 및 동물들과 나란히 창조 시점부터 존재했으며, 식물들은 각기 종류대로 순간적으로 창조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화석들이 갑자기 출현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셋째, 화석들은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로 인해 격변적으로 매몰된 동식물들의 잔해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트라이아스기 식물군과 동물군은 다른 시대에 살았던 생물군이 아니라, 홍수 퇴적물에 의해서 파묻혀진 다른 생태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경의 시간 틀은 창조가 수십억 년 전이 아니라, 수천 년 전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지층 깊은 곳에서 발견된 화분 알갱이들이 오늘날 살아있는 식물과 꽃들의 화분과 매우 유사하게 보이는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다.



References
1. Hochuli, P. A. and S. Feist-Burkhardt. 2013. Angiosperm-like pollen and Afropollis from the Middle Triassic (Anisian) of the Germanic Basin (Northern Switzerland). Frontiers in Plant Science. 4 (344): 1-14.
2. See Hochuli and Feist-Burkhardt, Frontiers in Plant Science 4 (344): 1-14. The team compared gymnosperm pollen grains found at the same site to show 'a distinct contrast to the exine structure of the columellate, angiosperm-like grains.'
3.2 Peter 1:16.
4.2 Peter 3:2.
 

*관련기사 : '꽃식물 등장, 종전발견보다 1억년 이른 2억4천만년 前' (2013. 10. 3.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10/03/0606000000AKR20131003030900009.HTML

'꽃식물 등장, 종전발견보다 1억년 이른 2억4천만년 前” (2013. 10. 3.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0030201995467701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729/

출처 - ICR News, 201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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