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나이트가 만들어놓은 가장 긴 화석 끌림 자국
(Longest recorded fossil drag mark)
Philip Robinson
8.5m 길이의 주목할 만한 끌림 자국(drag mark)이 독일의 유명한 졸렌호펜 석회암(Solnhofen Limestone) 퇴적층에서 발견되었다.[1] (BBC News, 2017. 5. 8.). 그 끌림 자국은 암모나이트 Subplanites rueppellianus가 만든 것으로, 그 자국 끝의 석회암 속에 묻혀 있었다. 암모나이트(Ammonites)는 특이한 나선형 껍질을 가지고 있었던, 오징어 같은 모양의 멸종된 생물이다.
그림 1. 죽은 암모나이트(Subplanites rueppellianus)의 표류된 껍질(drifting shell)에 의해서 생성된 전체 끌림 자국(drag mark).(여러 부분으로 클로즈업 됨). (A)끌림 자국의 첫 번째 부분은 두 개의 눈에 띄는 융기부분(ridges)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B)희미한 융기부분이 있는, 두 개의 눈에 띄는 융기부분을 보여주는 끌림 자국. (C)눈에 띄는 4개의 융기부분과 완만한 곡선을 보여주는 끌림 자국. (D)암모나이트와 함께 많은 눈에 띄는 융기부분들을 보여주는 끌림 자국. 우측 상단의 스케일 바는 1m이다. 작은 스케일은 10cm를 나타낸다. (출처는 참조 1을 참조).
졸렌호펜 석회암층에서 이전에 발견됐던 흔적화석(trace fossils)으로는, 투구게(horseshoe crab)[2], 갑각류, 물고기 등이 있다. 대게 직선적 끌림 자국은 단일 고랑(furrow)을 가지는 평행한 융기부분(ridges)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다수의 경우에서 암모나이트 껍질의 '돌출부(ribs)'에 의해서 만들어진, 추가적인 융기부분이 관측될 수 있다. 끌림 자국은 신선한 퇴적물 표면이 굳어지기 전에 암모나이트와 접촉하면서 만들어졌는데, 암모나이트가 얕은 파도에 운반되면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림 2. 끌림 자국을 만든 암모나이트 Subplanites rueppellianus. 껍질의 직경은 대략 10cm이다.
이 논문의 저자들은 암모나이트가 이미 죽었던 상태에서 이 자국을 만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턱 구조물(aptychus, 많은 사람들이 턱 조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신체의 부분)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각이 맞는다면, 이것은 ”...죽은 동물에 의해 만들어진 지금까지 가장 긴 화석 끌림 자국으로, 그 끝에 생물이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완성된 화석을 나타낸다.”[1] 그러한 끌림 자국은 빠르게 침식되어 사라질 것이며, 보존되기 위해서는 빠른 퇴적물의 덮여짐이 필요했을 것이다. 시조새(Archaeopteryx) 화석으로 유명한 졸렌호펜(Solnhofen) 석회암층은 장구한 시간에 걸친 느린 퇴적과 맞지 않는 많은 숨 막힐 듯한 화석들을 보여주고 있다.[3]
이 연구를 이끌었던 맨체스터 대학의 딘 로맥스(Dean Lomax) 교수는 ”아마도 이 화석은 일찍이 보존된 화석들 중에서 가장 희귀한 화석 중 하나 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것은 과거에 있었던 한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는, 시간을 포착한 순간의 스냅 샷을 제공한다.”[4]. 그렇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1억 년이 넘는 과거의 순간이 아니라, 창세기 6~9장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에 대한 역사적인 순간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전 지구적 홍수 사건은 이와 같은 신속한 매몰에 대한 메커니즘을 제공했을 것이다.
Related Articles
Is the famous fish-fossil finished?
Are fossils ever found in the wrong place?
A fossil is a fossil is a fossil. Right?
Hundreds of jellyfish fossils!
The fossil record
Further Reading
Fossils Questions and Answers
Original Animal Protein in Fossils?
A ‘165 million year’ surprise
Related Media
Fossils: Evidence for Biblical creation (Creation Magazine LIVE! 3-02)
References and notes
1. Lomax D., Falkingham P., Schweigert G., and Jiménez A., An 8.5 m long ammonite drag mark from the Upper Jurassic Solnhofen Lithographic Limestones, Germany, PLoS ONE 12(5):e0175426 2017 | doi:10.1371/journal.pone.0175426.
2. Walker, T., Death March: Horseshoe Crab stopped in its tracks, Creation 25(2):54–55, 2003; creation.com/death-march.
3. See for example: Robinson, P., Three become one, two fish and a pterosaur locked in a fatal struggle, Creation 37(4):38–39, 2015; creation.com/3fossils.
4. Briggs, H., Rare ammonite ‘death drag’ fossil discovered, bbcnews.co.uk, 8 May 201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long-fossil-drag-mark
출처 - Creation 39(4):32–33, October 2017.
암모나이트가 만들어놓은 가장 긴 화석 끌림 자국
(Longest recorded fossil drag mark)
Philip Robinson
8.5m 길이의 주목할 만한 끌림 자국(drag mark)이 독일의 유명한 졸렌호펜 석회암(Solnhofen Limestone) 퇴적층에서 발견되었다.[1] (BBC News, 2017. 5. 8.). 그 끌림 자국은 암모나이트 Subplanites rueppellianus가 만든 것으로, 그 자국 끝의 석회암 속에 묻혀 있었다. 암모나이트(Ammonites)는 특이한 나선형 껍질을 가지고 있었던, 오징어 같은 모양의 멸종된 생물이다.
그림 1. 죽은 암모나이트(Subplanites rueppellianus)의 표류된 껍질(drifting shell)에 의해서 생성된 전체 끌림 자국(drag mark).(여러 부분으로 클로즈업 됨). (A)끌림 자국의 첫 번째 부분은 두 개의 눈에 띄는 융기부분(ridges)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B)희미한 융기부분이 있는, 두 개의 눈에 띄는 융기부분을 보여주는 끌림 자국. (C)눈에 띄는 4개의 융기부분과 완만한 곡선을 보여주는 끌림 자국. (D)암모나이트와 함께 많은 눈에 띄는 융기부분들을 보여주는 끌림 자국. 우측 상단의 스케일 바는 1m이다. 작은 스케일은 10cm를 나타낸다. (출처는 참조 1을 참조).
졸렌호펜 석회암층에서 이전에 발견됐던 흔적화석(trace fossils)으로는, 투구게(horseshoe crab)[2], 갑각류, 물고기 등이 있다. 대게 직선적 끌림 자국은 단일 고랑(furrow)을 가지는 평행한 융기부분(ridges)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다수의 경우에서 암모나이트 껍질의 '돌출부(ribs)'에 의해서 만들어진, 추가적인 융기부분이 관측될 수 있다. 끌림 자국은 신선한 퇴적물 표면이 굳어지기 전에 암모나이트와 접촉하면서 만들어졌는데, 암모나이트가 얕은 파도에 운반되면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림 2. 끌림 자국을 만든 암모나이트 Subplanites rueppellianus. 껍질의 직경은 대략 10cm이다.
이 논문의 저자들은 암모나이트가 이미 죽었던 상태에서 이 자국을 만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턱 구조물(aptychus, 많은 사람들이 턱 조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신체의 부분)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각이 맞는다면, 이것은 ”...죽은 동물에 의해 만들어진 지금까지 가장 긴 화석 끌림 자국으로, 그 끝에 생물이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완성된 화석을 나타낸다.”[1] 그러한 끌림 자국은 빠르게 침식되어 사라질 것이며, 보존되기 위해서는 빠른 퇴적물의 덮여짐이 필요했을 것이다. 시조새(Archaeopteryx) 화석으로 유명한 졸렌호펜(Solnhofen) 석회암층은 장구한 시간에 걸친 느린 퇴적과 맞지 않는 많은 숨 막힐 듯한 화석들을 보여주고 있다.[3]
이 연구를 이끌었던 맨체스터 대학의 딘 로맥스(Dean Lomax) 교수는 ”아마도 이 화석은 일찍이 보존된 화석들 중에서 가장 희귀한 화석 중 하나 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것은 과거에 있었던 한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는, 시간을 포착한 순간의 스냅 샷을 제공한다.”[4]. 그렇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1억 년이 넘는 과거의 순간이 아니라, 창세기 6~9장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에 대한 역사적인 순간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전 지구적 홍수 사건은 이와 같은 신속한 매몰에 대한 메커니즘을 제공했을 것이다.
Related Articles
Is the famous fish-fossil finished?
Are fossils ever found in the wrong place?
A fossil is a fossil is a fossil. Right?
Hundreds of jellyfish fossils!
The fossil record
Further Reading
Fossils Questions and Answers
Original Animal Protein in Fossils?
A ‘165 million year’ surprise
Related Media
Fossils: Evidence for Biblical creation (Creation Magazine LIVE! 3-02)
References and notes
1. Lomax D., Falkingham P., Schweigert G., and Jiménez A., An 8.5 m long ammonite drag mark from the Upper Jurassic Solnhofen Lithographic Limestones, Germany, PLoS ONE 12(5):e0175426 2017 | doi:10.1371/journal.pone.0175426.
2. Walker, T., Death March: Horseshoe Crab stopped in its tracks, Creation 25(2):54–55, 2003; creation.com/death-march.
3. See for example: Robinson, P., Three become one, two fish and a pterosaur locked in a fatal struggle, Creation 37(4):38–39, 2015; creation.com/3fossils.
4. Briggs, H., Rare ammonite ‘death drag’ fossil discovered, bbcnews.co.uk, 8 May 201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long-fossil-drag-mark
출처 - Creation 39(4):32–33, October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