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킬로사우루스 공룡들이 뒤집혀서 묻혀있는 이유는? : ‘팽창하여 물에 떠다녔다'는 이론이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안킬로사우루스 공룡들이 뒤집혀서 묻혀있는 이유는? 

: ‘팽창하여 물에 떠다녔다'는 이론이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The ‘bloat and float’ ankylosaurs of Alberta)

Andrew Lamb

      한 팀의 연구자들은 북미의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 공룡 화석들이 대체로 뒤집혀진 채로 거꾸로 묻혀있는 널리 알려진 개념을 시험하기를 원했다. 이 개념은 고생물학자인 찰스 스턴버그(Charles Sternberg, 1885~1981)가 캐나다 서부에서 일생 동안 공룡 화석들을 수집한 후, 미국에서 수집한 거의 모든 안킬로사우루스 표본들이 거꾸로 파묻혀있었다고 지적한 1970년 보고에서 비롯된 것이다.

연구자들은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서, 알버타의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 모든 알려진 안킬로사우루스 화석들을 재조사했다.[1] 그들은 현장 노트와 현장 사진들을 조사하고, 원래 발굴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화석의 노출면에서 발생되는 경향이 있는 일광 표백(sun-bleaching), 침식, 이끼 성장 등을 조사했다.

”파묻힌 화석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공룡 안킬로사우루스의 36개 표본들 중에서 26개(70.3%)가 거꾸로 뒤집혀서 묻혀있었다. 나머지는 오른쪽 측면이 위를 향하고 있었고, 하나는 두개골만 ... 그 측면에 보존되어 있었다.”

따라서 그 개념은 사실이었다. 이제 그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를 원했다.

거꾸로 묻혀있는 안킬로사우루스에 대해서 수년에 걸쳐 4가지의 다른 설명들이 제안됐었다. 이들 중 3개는 기각될 수 있었다.

안킬로사우루스는 뒤뚱거렸고, 넘어진 후 스스로 똑바로 일어날 수 없었다는(마치 거북이처럼) 가설. 연구자들은 이 가설을 기각했는데, 왜냐하면 안킬로사우루스가 자주 거꾸로 묻혀있는 북미의 해안 평야지대는 비교적 평탄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안킬로사우루스 화석들은 풍부하게 발견되는데, 이것은 그들이 매우 성공적으로 생존했음을 가리킨다.

거대 육식동물들이 그들을 공격하고 뒤집어놓은 후에 부드러운 복부를 먹었다는 가설. 연구자들은 한 두개골을 제외하고, 포식자의 이빨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이 가설은 기각됐다.

아르마딜로 로드킬 가설. 등딱지를 갖고 있는 아르마딜로(armadillo) 사체에서 주장되는 것처럼, 육지에서 안킬로사우루스 죽은 사체가 가스 팽창에 의해서 (물 없이) 뒤집어졌다는 가설이다. 연구자들은 포식자가 뜯어먹지 않았던 22개의 신선한 사체들을 포함하여, 약 200개의 로드킬(roadkill) 아르마딜로들을 조사했고, 그들의 방향성이 무작위임을 발견했다. 그들은 원래 측면으로 놓여있던 소수의 아르마딜로 사체가 팽창하면 등 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관측했지만, 2톤의 안킬로사우루스 사체가 이와 동일하게 됐을 것이라 것에 회의적이었다.

그림 3. 말론 등의 참고문헌 1로부터.


‘팽창하여 물에 떠다녔다는 가설(bloat and float theory)’. 이제 이 가설만이 남게 되었다. 이 가설은 물에 빠져죽은 안킬로사우루스가 등에 있는 무거운 골성의 갑옷 피부로 인해 뒤집혀졌고, 복부에 생성된 부패 가스로 인해 떠다녔다는 것이다. 이 가설을 시험해보기 위해, 그들은 악어, 코끼리, 말, 기린, 거북이, 펭귄 사체들의 부양성(bouyancy, 떠다님, 가라앉음, 정렬) 조사에 성공적으로 사용됐던 사체의 부력 평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안킬로사우루스와 노도사우루스(nodosaur, 꼬리 곤봉이 없음)의 3D 모델을 개발했다. 소프트웨어 모델은 가스로 팽창된 안킬로사우루스 사체가 정말로 물속에서 뒤집어지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 사체가 뒤집혀져 묻혀있는 것은 퇴적되기 전에 물에서 팽창한 결과이다. - 고생물학자 말론(J. C. Mallon)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거꾸로 뒤집혀진 안킬로사우루스 사체의 빈도를 설명하기 위해 제안된 4가지 가설 중 단지 하나만이, 즉 '팽창하여 물에 떠다녔다는 가설'만이 실험적 조사를 견뎌냈다. 따라서 우리는 사체의 뒤집힘이 퇴적 이전에 물에 부유됐다가 팽창한 결과라는 이전의 주장에 동의한다.”

사체들은 빠른 시간 내에 부패되어 관절들이 해체된다. 따라서 뒤집혀진 안킬로사우루스가 화석이 되기 위해서는, 물에 떠다닌 후에 퇴적물 내로 빠르게 파묻혔다는, 피할 수 없는 추론을 연구자들은 무시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전 지구적 홍수에 의해 많은 동물들이 익사했다는 성경적 시나리오와 잘 일치한다. 참고로 안킬로사우루스가 똑바른 위치로 발견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물과 관련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체가 화석으로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두터운 퇴적물에 의한 신속한 매몰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노아 시대의 전 지구적 홍수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성경은 그러한 매몰이 어떻게 그리고 언제 일어났는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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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1. The information and quotes in this article are from: Mallon, J.C. and 3 others, A 'bloat-and-float” taphonomic model best explains the upside-down preservation of ankylosaurs, 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497:117–127, 15 May 2018 | doi:10.1016/j.palaeo.2018.02.010.


*관련기사 : 안킬로사우르스 화석은 왜 대부분 뒤집힌 모습일까 (2018. 2. 27.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228023001&wlog_tag3=naver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bloat-and-float-ankylosaurs

출처 - CMI, 2019. 1. 22. (GM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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