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견된 캄브리아기 화석은 잃어버린 고리가 될 수 있는가?

새로 발견된 캄브리아기 화석은 '잃어버린 고리'가 될 수 있는가?

(New Cambrian Fossil: Missing Link?)


       2011년 2월 23일 - 다리들을 가진 벌레(worm)처럼 보이는 한 기이한 동물이 중국의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었는데, 전신에 가시 털들이 박혀 있었다. 이 동물은 절지동물(arthropod)로 진화 중이었는가? 저자들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그룹의 다른 동물들은 캄브리아기 화석 기록에서 이미 알려져 있다.
   
이 화석을 발견한 중국과 독일의 과학자들은 10 쌍의 다리를 가진 그 ‘걸어 다니는 선인장(walking cactus)’을 다이아니아 캑티포미스(Diania cactiformis)라 명명하고 네이처 지에 발표했다.[1] PhysOrg(2011. 2. 23)는 그 사실을 간략하게 논의했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는 한 미술가의 구상을 포함하고 있었다.
   
네이처 지에 따르면, 그 동물은 이미 절지동물 계통에서 ‘파생된’(발전된) 것이었다. 편집자의 요약에서, ”튼튼하면서, 관절로 연결된, 가시가 있는 다리의 시작처럼 보이는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은 이 기괴한 동물이 절지동물들의 기원과 매우 가까울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계통발생적 분석에 따른 것이지, 연대평가나 유전학에 근거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위키 백과사전이 ‘정체불명군’으로 분류한 로보포디아(Lobopodia)로 알려진 생물체와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 이 생물은 진화론자들의 추정에 의하면 유조동물(onycophoran)과 절지동물의 조상일 수도 있지만 ”정확한 분류는 아직도 유동적이다”.


캄브리아기 폭발에서 그 화석의 위치에 관해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화석의 주인공은 캄브리아기 폭발이라 불리는 급속한 진화의 시기인 약 5억 년 전에 살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화석은 캄브리아기 폭발로 이어지는 하나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가 될 수 없다. 네이처 지에서 저자들은 ”캄브리아기의 로보포디아들이 절지동물의 공통 조상과 얼마나 가까웠는지는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절지동물들의 조상에 관해서는 ”우리가 발견한 새로운 화석은 전체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캄브리아기 로보포디아의 부속지 형태는 가끔씩 확인되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했었음을 보여준다”고 인정했다. 그들은 ”우리가 아는 바로는 다이아니아는 지금까지 로보포디아들에서 발견된 가장 튼튼하면서도 절지동물 같은 사지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렇지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이노카리디드(dinocaridids), 다이아니아, 여타 잠재적 줄기-절지동물(stem-arthropods)들은 전형적으로 절지동물의 특성들을 이것저것 모자이크식으로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사실은 절지동물 기원에 대해 단일하고 단순한 계통나무를 만드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함으로서 자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다이아니아에 관한 그들 자신의 계통발생적 분석은 이 화석을 진화계통수(evolutionary tree) 상의 ‘놀랄만한’ 위치에 놓여지게 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 화석이 커다란 포식자인 아노말로카리스(Anomalocaris)와 같은 발달된 동물의 2차적 축소(secondary reduction)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선택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화석이 무엇이든지 간에,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은 그 화석은 ”매우 이례적인 생물체”라는 것이다.


[1] Liu, Steiner et al, 'An armoured Cambrian lobopodian from China with arthropod-like appendages,” Nature 470 (24 February 2011), pp. 526?30, doi:10.1038/nature09704.



이 동물은 이례적인 많은 생물체들 중에서도 특히 이례적인 생물체였다. 동시적 다양성과 형태적 상이는 진화가 아니다. 다이아니아는 캄브리아기 폭발 당시 출현한 다른 많은 동물 몸체들보다 더 발달(진화)하지도 또는 원시적이지도 않다. 그래서 이 화석은 진화론자들의 마술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01/07/2011을 보라). 특히 초기 캄브리아기에서 척추동물이 이미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01/30/2003). 기억하라 중요한 것은 외양이 아니라 내용이다. 이 생물체는 진화론자들이 보기에는 진화 초기 형태의 것으로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지를 움직이고, 먹이를 찾고, 먹고, 소화시키고, 번식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었다. 그러한 일들은 계획 없이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번역 - 김형중

링크 - http://creationsafaris.com/crev201102.htm#20110222a

출처 - CEH. 2011. 2. 2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030

참고 : 2616|3052|2554|2305|3141|2665|774|1106|2089|498|4020|3978|2248|767|3190|3843|3796|3581|154|2992|4122|3897|2035|4449|4150|4620|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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