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화석의 연대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가? : 공룡 뼈에 대한 새로운 연대측정 기법은 순환논법이다.

과학자들은 화석의 연대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가? 

: 공룡 뼈에 대한 새로운 연대측정 기법은 순환논법이다. 

(Can Scientists Now Directly Date Fossils?)

by Brian Thomas, Ph.D.


      세 명의 지질학자들은 자신들이 최초로 공룡 뼈에 대한 직접적인 연대측정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3] 그들은 뼈 속에 들어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측정하는 새로운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서 수천만 년이라는 나이를 내놓았다.


그러나 이 '나이'는 고장난 방사성동위원소 시스템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이전에 할당된 추정연대와 시료의 연대가 일치하도록 만들어진 것이었다.

과학자들은 뉴멕시코 북부와 콜로라도 남부의 산후안 분지(San Juan Basin)에서 발굴된 공룡 뼈의 가장자리에 달라붙어 있던 어떤 풍부한 방사성동위원소 성분을 분석했다. 그들의 새로운 기술은 먼저 한 조각의 뼈를 닦아낸 다음, 그 표면 위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것을 포함한다. 레이저는 방사성동위원소와 다른 관련 동위원소를 이탈시키고, 이들은 감지되고 계산된다. 그리고 이들 측정치들은 뼈의 나이를 추정하는데 사용되었다.

그러나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법(radiodating)은 몇 가지 주요한 가정(assumptions)들이 없다면 성립할 수 없는 것이다. 즉, 주어진 시료의 초기 조건을(예로 처음에는 자원소가 하나도 없었던 것으로) 가정해야 하고.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속도는 항상 일정했다고 가정해야 하며, 그리고 방사성동위원소 '시계'가 작동된 이후 모원소나 자원소의 유출입이 전혀 없었다고 가정해야만 성립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가정 후에 방사성동위원소의 현재 양과 안정한 원소로 변한 양이 비교되고, 이것을 통해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 지가 추정되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에 방사성동위원소가 급격히 가속 붕괴되었다는 증거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1] 이 증거들은 방사성동위원소가 일정한 속도로 붕괴되지 않았음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방사성연대측정 '시계'들은 모두 다 고장났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시계들이 고장났다는 한 단서는 여러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시계들에 의해서 측정된 진화론적 나이들이 서로 불일치하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그랜드 캐니언의 한 화성암(igneous rock)에 대해 표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들이 실시되었다. 화성암은 퇴적암과 달리 관련 동위원소가 아주 작은 결정 내에 갇혀있기 때문에 ”연대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는 암석 종류이다. 그 화성암은 그랜드 캐년의 두터운 퇴적층을 뚫고 (퇴적층 보다 나중에) 분출하여 협곡 쪽으로 흘러내린 용암이었다. 놀랍게도 그 용암에 대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는 아래에 관입당한 퇴적암보다 수천만 년이나 더 오래된 것으로 나타났다![2]

산후안 분지의 한 공룡 사지 뼈에 대한 측정연대는 대략 1천5백만 년에서 8천5백만 년 범위의 '나이'를 나타내었다. (진화론적 연대로 공룡은 6천5백만년 전에 멸종하였음). 저자들은 ‘지질학(Geology)’ 지에 게재된 자신들의 논문에서, ”이러한 양상은 상대적으로 젊은 우라늄-획득 사건에 의해서 야기된 것이다”라고 씀으로서, 예상보다 젊게 보이는 숫자들을 설명에서 치워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었다.[3] 따라서 (자신들의 예상보다) 젊은 연대를 가리키는 측정치는 실제 나이가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대신에 백악기 사암층 내에 공룡 뼈가 묻히고 수천만 년 후에, 우라늄이 공룡 뼈에 더해져서 젊은 측정치가 나오게 되었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계산된 일부 '나이'는 이미 추정되던 6천4백만 년이라는 나이와 일치했지만, 이러한 연대는 화석의 '나이'를 나타내기 위해서 골라진(예상 연대와 맞는 것으로 선택된) 것이었다. 따라서 ”척추동물 뼈 화석에 대한 최초의 직접적인 연대측정법”이라고 불려지는 그들의 기법은 전형적인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의 사례인 것이다.[3]

이 새로운 주장은 아마도 창세기 대홍수 동안에 방사성 동위원소가 가속 붕괴되었다는 증거를 무시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법이 ‘성공적’이었다는 연구자의 주장에 도움을 주었던 자연적 과정들 중에서 완전히 다른 두 가지는 무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첫 째로, 광물화되지 않은 원래의 공룡 뼈처럼, 그 시료들도 주된 뼈 물질인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과 콜라겐 단백질(collagen protein)을 함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 콜라겐 단백질은 건조하고 무균 상태에서조차도 일정한 속도로 붕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생체분자이기 때문에, 뼈 혹은 껍질에 싸여있을 때조차도 자발적으로 붕괴한다. 어떠한 콜라겐도 최대 30,000년 후에는 남아있을 수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이러한 공룡 뼈에 있는 콜라겐을 찾는데 관심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어떠한 콜라겐이 조금이라도 여전히 공룡뼈 내에 존재한다면, 이것은 진화론과 우호적인 수천만 년이라는 '연대'가 거짓임이 입증되는 것이다.

또한, 콜라겐은 탄소를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만약 콜라겐이 들어있다면, 뼈는 방사성탄소(radiocarbon) 연대측정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방사성탄소의 알려져 있는 붕괴속도(반감기 5730년)에 의하면, 어떠한 것도 60,000년 정도 후에는 남아있을 수가 없다. 콜라겐과 방사성탄소 모두 이 공룡 뼈에서 실험되지 않았다. 고장난 방사성 연대측정법의 결과치들 중에서 골라낸 데이터로 그것을 '성공적인' 연대 평가 기법이라고 부르는 대신에, 왜 과학적으로 타당하며 확실한 길인 대안적 자연 과정들에 대한 크로스 체크(cross-checks)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이러한 공룡 뼈가 수천만 년이 되지 않았다는 그 어떠한 증거라도 진화론 전체에 대한 의구심을 야기시킬 것이고, 그것은 젊은 지구 창조론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데이터들이 그것을 가리킨다 하더라도, 그러한 일은 세속 과학계에서는 절대로 허용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References

1. Vardiman, L. 2007. RATE in Review. Acts & Facts. 36 (10): 6.
2. Austin, S. A. 1992. Excessively Old 'Ages' for Grand Canyon Lava FlowsActs & Facts. 21 (2).
3. Fassett, J. E., L. M. Heaman and A. Simonetti. 2011. Direct U-Pb dating of Cretaceous and Paleocene dinosaur bones, San Juan Basin, New Mexico. Geology. 39 (2): 159-162.
4. Thomas, B. How Long Can Cartilage Last? ICR News. Posted on icr.org October 29, 2010, accessed February 7, 2011.


번역 - 길소희

링크 - http://www.icr.org/article/can-scientists-now-directly-date-fossils/ 

출처 - ICR News, 201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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