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캄브리아기의 화분 수수께끼 : 남미 로라이마 지층에서 발견된 식물 화분과 포자

Emil Silvestru and Carl W
2012-02-13

선캄브리아기의 화분 수수께끼 

: 남미 로라이마 지층에서 발견된 식물 화분과 포자 

(Pollen Paradox)


      진화론자들은 10억년 이상 된 남미의 선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된 화분 화석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월터 롤리(Sir Walter Raleigh, 영국의 대신, 탐험가, 작가, 시인이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총애를 받던 신하로 알려진 인물)는 담배와 감자를 유럽에 도입한 사람으로, 엘리자베스 여왕 1세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진흙 웅덩이를 자신의 값비싼 외투로 덮었던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618년에 그녀의 후계자인 제임스 1세(KJV 성경으로 유명한 인물)에 의해 참수되었지만, 그는 남미 로라이마(Roraima) 산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 산의 높이는 약 2,810m로 베네수엘라에 있다[1]. 그 지역은 또한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의 유명한 소설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의 무대이기도 하다.

베네수엘라의 로라이마 산은 지역적으로 테푸이(tepuis) 고원으로 알려진 정상 부위가 납작한 테이블 모양의 여러 산들 중 하나로, 석영사암(quartz arenite sandst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거대한 사암 고원의 잔해로 믿어지고 있다.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을 포함하여 모든 전형적인 지질학적 방법에 따르면, 이 암석층은 아마도 17억 년(대부분은 18억 년으로 말함)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표준 진화론적 지질주상도에 근거하면(그림 1), 이 암석은 선캄브리아기(Precambrian)의 지층으로, 지구에 다세포 생명체가 있기 훨씬 이전인, 단지 박테리아와 조류만이 있던 시기의 암석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시기는 지구상의 식물체가 포자나 화분을 만들었던 시기보다는 분명히 아주 아주 오래 전의 시기이다. 진화론자들이 씨 맺는 식물과 같은 어떤 식물이 출현했다고 추정하는 가장 오래된 시기가 데본기 초기로 약 3억8천만 년 전이다.


‘잘못된’ 시대에서 발견된 화석들

그러나 1966년에 유명한 저널인 Nature 지에 보고되었던 것처럼[2], 포자(spores)와 화분(pollen) 화석들이 로라이마 지층에서 발견되어 왔다. 이것은 이 화석들이 최소한 13억 년이나 잘못된 시대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발견은 1963년에 한 석유회사의 화분화석학자(palynologist)가 한 식물학자에 의해 그 지역에서 수집된 표본들을 조사했을 때 이루어졌다. 앞에서 언급한 Nature 지의 논문은 스테인포스(R. M. Stainforth) 박사가 기술했는데, 그는 지질학자로서 그 지역의 단층과 미고생물학에 대한 상당한 권위자로 여겨지던 사람이었다. 오래된 지구 나이를 믿는 진화론자들을 당황케 하는 그러한 발견은 1964년에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지질학자들의 파견을 통한 특별한 탐사로 이어졌다. 탐사팀은 외부로부터 화분이 그 암석층으로(갈라진 틈과 같은 부분으로) 들어가 오염되는 것을 피하는 조치들을 취했고, 더 많은 표본들을 채취하였다. 당시 세 명의 화분학자들은 표본들을 각각 독립적으로 조사했고, 동일한 화석화된 화분과 포자들을 더 많이 발견했던 것이다.


그 암석에 대한 연대 평가가 잘못된 것일까?

1964년 Nature 지의 한 편지는 전 년도에 같은 저널에서 보고된 연구를 인용했는데, 로라이마 암석은 진화론적 시간 틀에서 장구한 연대로 할당되었음을 분명히 확인시켰다.[5] 많은 웹상의 논문 목록을 동반한 각주에서, 스테인포스 자신은 진화론적 오랜 연대를 수용하면서, 이 발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

”관련된 암석은 의심할 바 없이 고대(선캄브리아기)의 것이고, 너무 변형되어서 어떠한 유기물도 그 속에서 식별이 어렵다. 또한 그것은 물리적으로 치밀하여, 어떤 분명한 통로(자연적인 투과/다공성, 혹은 균열 같은)가 없어서, 그것을 통해 단단한 입자가 속으로 들어갈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표준 화분학적 기술은 그 표본들로부터 잘 보존된 화석 화분(fossil pollen)을 찾아내었다!!!”[6]. (원문에는 세 번의 감탄 부호가 있었다).

화석 화분과 포자들이 어떤 종(species)의 것인지를 확실하게 밝히기는 어려웠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날 그 지역에서 분포하는 종류의 식물의 것은 아니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 화분들은 ‘데본기’ 보다 오래된 것일 수 없다. 대부분 보고들에 의하면, 그러한 형태의 식물은 진화론적 추정으로 6천만 년 전인 신생대 제3기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연대는 먼저 언급한 13억 년보다 3억 년 이상이 더 틀린, 16억 년의 진화론적 불일치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수수께끼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대처

Nature 지의 원 논문에서, 스테인포스는 이러한 진화론적 모순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두 진영의(물론 두 진영 모두 오래된 연대를 주장하는 사람들) 의견이 어떻게 나뉘었는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었다.

첫 번째 진영은, 방사성동위원소 연대 측정법은 그 암석의 연대가 틀림없이 오래되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진화론적 추론으로 식물들이 출현하기 10억년 이상 전에 식물들의 화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 화석 화분은 어떤 종류의 2차적 오염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그 암석이 변성작용에 의해 심하게 변형되었음을 언급했다.[7] 이러한 변성작용은 화석 화분이 남아있을 수 없도록 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두 번 째 진영은 화석 화분이 변성작용으로 남아있을 수 없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시험해본 적이 없다고 반응한다. (이것은 당시에는 사실이었으나, 그러나 이제는 사실이 아니다. 2007년의 한 논문은[8] 고강도의 변성작용을 겪은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변성암 내에서도 ”정말로 잘 보존된” 화석 포자가 발견되었던 것이다. 우리들 중 한 사람 역시 루마니아의 변성암에서 화석화된 포자를 알고 있다.)

두 번째 진영은 또한 그 암석의 변형된 성질(단단해짐)은 그들의 믿음에 대한 증거라고 제시했다 :

”......어떠한 물리적 수단도 그러한 화분(포자)이 외부로부터 변성암 내부로 들어갔다고 상상할 수 없다. 그것들은 수백피트의 무게로 압축된 고밀도의 치밀한 불침투성 암석이다.... 그리고 샘플을 채취한 부분은 최근까지....지층 깊은 내부에 있었던 곳임이 틀림없다”[9].

그래서 스테인포스는 이것을 ”매우 흥미로운 한 지질학적 문제”라고 부르면서, 마지막 문장을 다음과 같이 끝내고 있었다 : ”우리는 그 수수께끼에 대한 어떠한 해결책도 가지고 있지 않다”.


진화론 게임의 규칙
 
진화론적 장구한 연대 시간 틀은 어떠한 오류적 발견에도 견디는, 강력한 철학적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진화론자들은 진화론과 장구한 연대 틀이 틀렸다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은 ‘쉬운’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면서, 캄브리아기에 토끼 화석과 같은 잘못된 시대의 화석 하나만 발견하면 될 것이라고 큰 소리쳐왔다.  

실제로 예상하지 못했던 엉뚱한 잘못된 위치의 지층에서 발견된 수많은 화석 예들이 있다. 그러나 오래된 지구론자(진화론자)들에게 그러한 뜻밖의 발견들은 그들의 교묘한 대처 전략들을 확인시켜주는 일만 했을 뿐이다. 예를 들면, 그들은 새로운 발견을 포함시키기 위하여, 그 생물 종의 알려진 출현 시기를 더 확장시키는 것이었다. (한 예로, 척추동물인 물고기는 1950년대에는 4억2천만 년 전인 실루리아기에 출현했다고 주장했다가, 1990년대에는 4억7천만 년 전인 오르도비스기에 출현했다고 확장시켰고, 최근에는 5억년 전 이상인 초기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자 다시 번복했다).

간단히 말해서, 로라이마 암석에서 발견된 화분은 암석과 같은 연대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진화론적 출현 시기를 보여주는 장구한 지질시대는 붕괴되기 때문이다.  

또는,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화석들을 ‘재배치(reworking)’의 예라고 가정한다. 즉 A 연대의 화석이 B 연대의 지층 안으로 어떻게든 들어갔다는 것이다. 간혹 그러한 ‘침입적 매몰’이 일어났던 증거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로라이마 화분에 관한 첫 번째 진영의 입장처럼, 그것은 물리적 증거를 공공연하게(그리고 흔히) 무시하는 것일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로라이마 암석에서 발견된 화분은 암석과 같은 연대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진화론적 출현 시기를 보여주는 장구한 지질시대는 붕괴되기 때문이다. 그것에 대한 유일한 합리적인 대안은 성경적인(최근의 초자연적인) 창조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들 화석들은 단순히 훨씬 나중의 시대에 ‘있어야만’ 되는 것이고, 어찌되었든 (진화 이야기에 따르면) 암석이 형성되고 굳어진 후 수억 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미스터리하게 암석 안으로 들어갔다는(emplaced) 것이다.

그렇게 시도한 모든 설명들이 실패로 끝난다면? 그리고 두 번째 진영이 주장하는 것처럼 물리적 증거들이 분명하게 제시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해결할 수 없는 한 미스터리로써 선반 위에 놓아 둘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이 약 반세기 동안 로라이마의 증거를 취급한 방법인 것이다.

어느 쪽이든, 그것은 ‘변조된 주사위(loaded dice, 어떤 수가 더 자주 나오도록 안쪽에 무게를 넣은 주사위)’ 같은 게임이다. 즉 집주인(오래된 연대 개념)이 언제나 이기도록 되어있는 게임인 것이다.        .



Related articles
Fossil pollen in Grand Canyon Overturns Plant Evolution
Rapid canyon formation and fossils

Howe, G.F., 1986. 'Creation Research Society Studies on Precambrian Pollen: Part I -- A Review'.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3: 99-104.
Lammerts, W.E. and Howe, G.F., 1987. 'Creation Research Society Studies on Precambrian Pollen -- Part II: Experiments on Atmospheric Pollen Contamination of Microscope Slide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3: 151-153.
Howe, G.F., Williams, E.L., Matzko, G.T. and Lammerts, W.E., 1988. 'Creation Research Society Studies on Precambrian Pollen, Part III: A Pollen Analysis of Hakatai Shale and other Grand Canyon Rock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4: 173-182.

Further reading
Fossils Questions and Answers


References and notes
1. The extent of the mountain (31 km2 or 12 sq. miles) includes the triple border point of Venezuela, Brazil and Guyana (previously British Guiana).
2. Stainforth, R.M. Occurrence of pollen and spores in the Roraima Formation of Venezuela and British Guiana, Nature 210(5033):292–294, 16 April 1966.
3. Palynology = the study of present-day and fossil pollen, spores, etc.
4. He was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bulletin of the Asociacion Venezolana de Geologia, Mineria y Petroleo.
5. Bailey, P.B.H., Possible Microfossils found in the Roraima Formation in British Guiana, Nature 202(4930):384, 25 April 1964. Bailey was with the Geological Survey of British Guiana, Georgetown.
6. See 1966 section in rpasmd.org/rms/Annotated_list_pubns.htm. See also rpasmd.org/rms/Discussion_Roraima.htm and rpasmd.org/rms/Pollen_Roraima.htm.
7. This is when a rock is changed by recrystallization, through e.g. heat and pressure, to another type—limestone into marble is one such example.
8. Bernard, S. et al., Exceptional preservation of fossil plant spores in high-pressure metamorphic rocks,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262(1–2):257–272, 2007.
9. Ref. 2. The pollen at Roraima was also found in hornfels, a very hard rock formed by contact metamorphism.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creation.com/pollen-paradox

출처 - Creation 33(3):16–17, June 2011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297

참고 : 2248|3137|5249|513|216|770|323|479|343|481|488|489|490|612|774|775|1524|1928|3150|3767|3883|4748|2110|2450|2287|2289|3285|2508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