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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멀리 있는 별빛은 우주가 오래되었음을 증명하는가? 1

미디어위원회
2008-10-15

멀리 있는 별빛은 우주가 오래되었음을 증명하는가? 1 

(Does Distant Starlight Prove the Universe Is Old?)

by Jason Lisle Ph.D.


      성경적 창조론에 대한 비판가들은 가끔 젊은 우주를 반박하는 논거로서 '멀리 있는 별빛'을 사용한다. 그 논거는 다음과 같다 : (1)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galaxies)들이 있다. 그 은하들의 별빛이 여기까지 도달하는데 수십억 년이 걸렸을 것이다. (2) 우리는 이러한 은하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 별빛은 이미 이곳에 도착한 것이다. 그래서 (3) 우주는 성경이 가리키고 있는 6000년 정도의 연대보다 훨씬 오래되었고, 최소한 수십억 년 이상은 되었음에 틀림없다.

많은 빅뱅(big bang) 이론 지지자들은 이것이 성경적 시간 틀을 반박하는 뛰어난 논거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 논거를 주의 깊게 검토해보면, 그것이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보게 된다. 우주는 매우 크고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것이 우주가 수십억 년의 나이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먼 별빛 문제는 몇몇 사람들로 하여금 우주의 거리를 질문하도록 하게 한다. ”은하들이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정말로 알고 있는 것인가? 아마도 그것들은 훨씬 더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실제로는 빛이 그렇게 멀리 여행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1] 그러나 천문학자들이 우주의 거리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방법들은 일반적으로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들린다. 그 방법들은 과거에 대한 진화론적 가정들에 의지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것들은 관측적인 과학(역사/기원 과학과 대비되는)의 한 부분이다. 그것들은 현재 실험 가능하며 반복 가능하다. 당신은 별 혹은 은하까지의 거리를 결정하기 위한 실험들을 반복할 수 있으며, 또한 대략 동일한 답을 얻을 것이다. 그래서 우주가 정말로 매우 크다고 믿을 수 있는 훌륭한 이유를 가지는 것이다. 사실 우주의 놀라울만한 크기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이다. (시편 19:1). 

몇몇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멀리 있는 별들로부터의 별빛을 이미 지구에 도달하도록 창조하셨다고 제안했다. 아담은 성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기로부터 성장하는 시간이 필요 없었다. 마찬가지로 우주도 성숙하게 만들어졌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아마도 빛은 이동하는 중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우주는 최초의 창조주간부터 올바르게 작동하도록 만들어졌으며, 그것의 많은 면들은 실로 '성숙하게' 창조되었다. 빛이 이동 중(in-transit)으로 창조되었다는 가정에 있어서 유일한 문제점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우리가 보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광도가 변하는 별들과 움직이는 별들을 본다. 가끔 별들이 폭발하는 것도 본다. 그것은 그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이 광선들을 이미 운송되도록 창조하셨다면, 우리가 우주에서 보고 있는 사건(6천 광년 거리 이상에서)들은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폭발하고 있는 별들은 결코 폭발하지도,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단순히 이러한 허구적 사건들의 그림을 그려놓으신 것이 된다. 이와 같은 환상을 만드시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실제 우주를 정확히 탐색하도록 우리의 눈을 만드셨다. 그래서 우리는 우주에서 보고 있는 사건들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임을 믿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창조과학자들은 이동 중인 형태로 창조된 빛은 먼 곳으로부터의 별빛에 관한 논의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믿고있다. 멀리 있는 별빛에 대한 해답은 진화 천문학자들이 만든 몇 개의 숨어있는 가정들에 있다고 제안해 본다.


빛의 여행 시간의 논의에 있어서 가정들

어떤 것의 연대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어떠한 시도라도 반드시 많은 가정(assumptions)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가정들은 초기 조건, 속도의 지속성, 시스템의 오염,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에 관한 것들이 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가정들 중의 하나라도 잘못된다면, 연대 추정도 잘못되는 것이다. 가끔 사람들은 잘못된 세계관에 의해 잘못된 가정들을 할 때가 있다. 멀리 있는 별빛에 관한 논의는 의심스러운 몇 개의 가정(논의를 불합리하게 만드는 어떤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몇 개의 가정들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빛의 속도의 불변성

보통 빛의 속도는 과거나 현재나 시간에 따라 항상 일정했다고 가정된다.[2] 빛은 현재의 속도로(진공에서) 6조 마일의 거리를 여행하는데 약 1년이 소요된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그런가? 만약 빛의 속도가 과거에도 항상 오늘날의 속도였다고 잘못 가정한다면, 결국에는 우리는 실제 연대보다 훨씬 더 오래된 연대를 추정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빛의 속도가 과거에서 훨씬 더 빨랐다고 제안했다. 만약 그렇다면, 빛은 오늘날 걸리는 시간의 일부만으로도 우주를 횡단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떤 창조과학자들은 이것이 젊은 우주에서 멀리 있는 별빛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빛의 속도는 '임의적인' 변수가 아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빛의 속도를 바꾸는 것은 또한 어떤 계에서 질량에 대한 에너지의 비율과 같은 것들을 바꾸게 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3] 어떤 사람들은 빛의 속도는 자연의 다른 상수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의 것과 결코 크게 다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른 말로 말하면, 빛의 속도가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생명체는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당한 관심사이다. 우주의 상수들이 연결되어 있는 방법은 단지 부분적으로만 이해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주에서 빛의 속도의 변화가 지구 생명체에 어떠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인지는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어떤 창조과학자들은 빛의 속도에 관한 문제들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다른 어떤 창조과학자들은 빛의 속도가 불변했다는 가정은 아마도 합리적이고, 멀리 있는 별빛에 관한 해답은 다른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간의 고정성에 관한 가정

많은 사람들은 시간은 모든 상황들에서 같은 속도로 지나간다고 가정한다. 언뜻 보면 이것은 매우 합리적인 가설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상 이러한 가설은 맞지 않다. 그리고 시간의 변화하는 속성(nonrigid nature)은 멀리 있는 별빛이 성경적 시간 틀 안에서 지구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시간의 흐르는 속도는 운동(motion)과 중력(gravity)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면 물체가 빛의 속도에 근접하여 매우 빠르게 움직일 때 시간은 느려진다. 이것을 ”시간 팽창(time-dilation)”이라 부른다. 그래서 만약 어떤 시계가 거의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면, 그 시계는 매우 천천히 갈 것이다. 만약 우리가 어떻게 해서 빛의 속도에 다다른다면, 그 시계는 완전히 멈출 것이다. 이것은 시계의 문제가 아니다. 그 효과는 시간 자체가 느려지기 때문에, 시계의 독특한 구조와 무관하게 일어날 것이다. 마찬가지로 중력은 시간의 흐름을 느리게 한다. 해수면에 있는 시계는 중력의 근원에 보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산꼭대기에 있는 시계보다 더 천천히 갈 것이다.

속도나 중력이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우리의 일상 경험이 이를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믿기가 어렵다. 결국 우리가 차를 타고 여행할 때 시간은 우리가 서 있을 때와 같은 속도로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빛의 속도에 비해서 너무나 느리게 움직이기 때문이고, 지구의 중력이 너무 약해서 시간 팽창의 효과가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 팽창의 효과는 정밀한 원자시계로 측정되었다.  

관점에 따라 시간은 다른 속도로 흐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한 사람에 의해서 측정되는 경우에 오랜 시간이 지난 사건이 다른 사람에 의해서 측정되는 경우에는 아주 짧은 시간이 지난 것일 수 있다. 이것은 또한 멀리 있는 별빛에도 적용된다. 지구에 도달하는데 수십억 광년이 걸린(우주 깊은 곳에 있는 시계로 측정된) 빛은 지구에 있는 시계로 측정될 경우 단지 수천 년 만에 지구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지구가 아래에서 논의할 하나의 중력 우물(gravitational well) 안에 있다면, 이것은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세속적 천문학자들은 우주가 무한히 크고 무한히 많은 숫자의 은하들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 이것은 전혀 증명되지 않았으며, 또한 우리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그러한 결론을 내리도록 이끄는 증거도 없다. 그래서 그것은 그들의 분야에서 맹목적인 믿음의 도약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대신에 다른 가정을 한다면, 그것은 매우 다른 결론으로 이끌어질 것이다. 우리의 태양계가 유한한 은하들의 분포 중에서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고 가정해보는 것이다. 비록 이것은 현재 확실히 증명될 수는 없지만, 증거들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그래서 그것은 합리적으로 하나의 가능성 있는 일이다.


그 경우에 지구는 하나의 중력 우물(a gravitational well) 안에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의 위치에서 먼 우주로 멀어지는 무엇인가를 끌어당기는 어떤 에너지가 요구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중력 우물 안에서 우리는 어떤 다른 특별한 중력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의 다른 곳들에서보다 지구에서(또는 태양계의 어딘가에서) 시간은 더욱 천천히 흘러갈 것이다. 이 효과는 오늘날에 매우 작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과거에는 훨씬 더 강력했을 것이다. (만약 우주가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이 믿는 것처럼 팽창하고 있다면, 물리학은 우주가 더 작았을 때 그러한 효과들은 더욱 강력했을 것을 예측해준다). 지구의 시계들은 깊은 우주의 시계들보다도 훨씬 더 천천히 흘러갈 것이다. 따라서 가장 먼 은하들로부터 오는 빛들도 지구 시계로 측정되는 경우 단지 수천 년 안에 지구에 도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의견은 확실히 흥미롭다. 그리고 비록 해결해야 할 수많은 수학적인 세부사항들이 여전히 있으나, 논리적 근거는 확실히 합리적이다. 어떤 창조과학자들은 적극적으로 이 개념을 연구하고 있다.

<다음에 계속 됩니다>


*멀리 있는 별빛은 우주가 오래되었음을 증명하는가? 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nab/does-starlight-prove

출처 - Answers Book, December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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