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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우주에서 거대한 빈 공간(슈퍼보이드)이 발견되었다.

미디어위원회
2015-05-13

우주에서 거대한 빈 공간(슈퍼보이드)이 발견되었다. 

: 등방성의 우주라는 빅뱅 이론의 기초 가정이 흔들리고 있다. 

(A Cosmic 'Supervoid' vs. the Big Bang)

by John G. Hartnett Ph.D.


     한 새로운 논문에서,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약 3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평균 은하밀도 보다 낮은 거대한 영역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1, 2] (하와이 대학의 과학자들은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팬스타스(Pan-STARRS) 망원경과 나사(NASA)의 광역적외선 탐사망원경(WISE) 위성을 이용해, 3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은하 1만개 가량이 우주 공간에서 사라진 ‘슈퍼보이드’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슈퍼 보이드(supervoid, 거대한 빈 공간)'는 직경 18억 광년의 크기로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단일 구조로서, 그 자체도 뉴스거리이지만, 그것은 또한 우주 기원의 빅뱅(Big Bang) 모델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었다.


이 슈퍼보이드는 우주에서 비정상적인 ‘냉점(cold spot)’의 존재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냉점의 존재는 오랫동안 빅뱅 모델의 문제점으로 알려져 왔었다. 그러나 그것은 빅뱅 이론이 가지는 수많은 문제점들 중에서 단지 하나의 문제점에 불과하다.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몇 빅뱅 이론의 기초를 살펴봐야 한다.


빅뱅 이론의 지지자들은 우주의 모든 방향에서 우리에게 오고 있는 우주배경복사(CMB, cosmic microwave background)를 빅뱅의 강력한 논거로서 간주하고 있다. 그들은 CMB를 빅뱅 폭발 대략 40만 년 후의 '잔광(afterglow)'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CMB는 사실 빅뱅 모델에 있어서 한 심각한 문제점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빅뱅 모델의 기초적 가정들(assumptions) 중 하나는 소위 '우주론적 원리(cosmological principle)'라 불리는 것으로서, 우주의 모든 곳은 균질하고, 등방하다는 가정이다. 우주의 균질성(homogeneity)은 우주에서 물질과 에너지는 평균적으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등방성(isotropy)이란 우주에는 가장 큰 스케일에서, 어떤 한 방향이나 특별한 방향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이들 두 가정은 천문학자들이 그 가정들을 지지하거나 반박하는 고해상도의 관측 데이터를 얻기 오래 전부터 빅뱅 모델 내에 자리잡고 있었다. 더군다나, 이들 가정들은 빅뱅 모델의 기둥들이며, 이론 정립의 가장 초기 단계부터 기초적인 틀이 되어왔던 것이다.

이러한 가정을 하지 않는 다른 빅뱅 모델들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러한 작업은 지금까지 수행해왔던 모든 계산들이 틀렸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빅뱅 지지자들에게는 대단히 골치 아픈 일이 되는 것이다. 오류를 인정한다면, 이들 계산들을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빅뱅 이론은 등방성의 우주를 요구하기 때문에, CMB는 등방성이어야만 하고, 우주의 한 방향에서 오는 CMB는 우주의 모든 다른 방향에서 오는 CMB와 거의 동일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제 빅뱅 지지자들은 물리학과 확률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등방성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서, 빅뱅 옹호가들은 우주 역사의 초기에 초고속으로 가속됐던 팽창이 있었다는 '급팽창(inflation)' 빅뱅 이론을 도입했던 것이다.[3]


그러나 CMB의 측정으로부터 우주의 한 부분에서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차가운 지점(냉점)의 존재가 발견되어오고 있었다. 즉, 하늘의 한 부분은 나머지 부분과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은 등방성의 가정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또한 존경받는 캠브리지 대학의 천체 물리학자 조지 에프스타티오(George Efstathiou)도 인정했던 것처럼, 냉점은 급팽창 이론과도 조화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었다.[4]


새로운 슈퍼보이드를 발견한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 슈퍼보이드와 CMB가 우리의 시각 라인을 따라 정렬될 때, 냉점의 존재를 부분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냉점의 온도 하락의 대략 10% 정도만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2] 그래서 빅뱅에 있어서 이 문제는 여전히 대부분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슈퍼보이드가 냉점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것은 단지 빅뱅의 하나의 문제점을 또 다른 문제점으로 대체하는 것에 불과하다. 빅뱅 이론은 우주에 물질과 에너지는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을 것이라는 우주의 균질성을 또한 가정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이것은 슈퍼보이드와 같은 거대한 구조는 극히 드물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논문의 저자들 중 한 명은, 관측되는 전체 우주에서 이와 같이 거대한 슈퍼보이드는 극히 소수이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2]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빅뱅 이론의 예측에 기초할 때, 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만약 우주의 균질성이라는 빅뱅 이론의 가정이 맞는 것이라고 가정할 경우에, 우리에게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단지 30억 광년 떨어진 곳에, 그러한 극히 드문 이상한 우주 구조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것은 빅뱅 이론이 가정하고 있는 우주론적 원리에 도전하는 최초의 사례가 아니다.[5]


일부 크리스천(주로 유신진화론자)들은 하나님이 빅뱅을 사용하여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모든 크리스천들은 그것을 거부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빅뱅 이론은 매우 심각한 과학적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명백히 비성경적이기 때문이다.



References
1. Szapudi, I., et al. 2015. Detection of a supervoid aligned with the cold spot of the cosmic microwave background.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450 (1): 288-294.
2. Devlin, H. Astronomers discover largest known structure in the universe is . . . a big hole.The Guardian. Posted on theguardian.com April 20, 2015, accessed online April 22, 2015.
3. Lisle, J. 2003. Light-travel time: a problem for the Big Bang. Creation. 25 (4): 48-49.
4. Discoveries from Planck may mean rethinking how the universe began. Phys.org. Posted on phys.org July 26, 2013, accessed April 22, 2015.
5. Wall, M.Largest Structure in Universe Discovered. Space.com. Posted on space.com on January 11, 2013, accessed April 22, 2015.

*Dr.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관련기사 1 : 역대급 '슈퍼 보이드' 발견…우주의 가장 큰 구멍 (2015. 4. 21.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42113501708256

우주의 구멍 '슈퍼보이드' 이례적 크기에 과학계 '화들짝'(2015. 4. 21. 스포츠한국)
http://sports.hankooki.com/lpage/sisa/201504/sp20150421144144137070.htm


*관련기사 2 : 우주 공간에 엄청난 우주구멍 발견 (2007. 8. 25.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863331#home

우주에 상상을 초월하는 구멍이! : 미네소타대 연구팀, 미지의 빈 공간 발견  (2007. 8. 24.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070824000067

슈퍼 보이드, 은하수 1만개 삼키는 ‘우주 구멍’ 발견 (2015. 4. 21. 글로벌이코노믹)

https://news.g-enews.com/article/ICT/2015/04/201504211526255776548_1?md=20150421152820_U

북편 하늘 ‘허공의 실체’ 현대과학 입증 (2016. 1. 16. i바이블뉴스)

http://www.ibiblenews.com/67


*관련기사 3 : 거미줄 닮은 ‘우주 거대구조’ 맞춰 늘어선 블랙홀들 (2014. 11. 24.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124601018&wlog_sub=nvt_ix_024


*참조 : RSR's List of Evidence Against the Big Bang
http://kgov.com/evidence-against-the-big-bang

RSR's List of Big Bang Predictions
http://kgov.com/big-bang-prediction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692

출처 - ICR News, 201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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