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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별빛-시간 문제에 내재된 7가지 가정들 : 수십억 광년의 별빛은 성경적 창조론을 부정하는가?

미디어위원회
2017-04-03

별빛-시간 문제에 내재된 7가지 가정들

 : 수십억 광년의 별빛은 성경적 창조론을 부정하는가? 

(Distant Starlight. Does it disprove Biblical creation?)

Spike Psarris 


      ”우주가 수천 년 전에 창조되었다면, 왜 우리는 먼 거리에 있는 별들과 은하들을 볼 수 있는 것일까?”

이것은 성경적 6일 창조론 견해에 도전하는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젊은 지구 연대를 믿는 데에 가장 강력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인 이슈는 다음과 같다 : ”우리가 우주를 살펴보았을 때, 대부분의 천체들은 우리로부터 막대한 거리에 떨어져 있다. 사실, 많은 천체들은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 천체들의 빛이 여기까지 오는 데에 수천만 년 또는 수십억 년이 걸렸다”는 것이다.

.소용돌이 은하(The Whirlpool Galaxy). Credit: NASA/ESA

그러나 우리는 그 천체들로부터 나온 빛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가 수십억 년이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인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 간단하지 않다.

다음의 말을 생각해보라 : ”그 천체들의 빛이 여기까지 오는 데에 수천만 년 또는 수십억 년이 걸렸다.” 이 문장은 꽤 간단하게 들린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사실, 여기에는 여러 가정(assumptions)들이 숨겨져 있다. 그들 중 일부는 매우 교묘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가정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의 가정이, 또는 여러 가정들이 틀린 것이라면, 위의 말은 사실이 아닐 수 있다. 그리고 그 가정들의 몇 가지는 의심스럽다는 것이 밝혀졌다. 자 그럼, 그 말에 숨겨져 있는 가정들을 살펴보고, 정밀 조사를 얼마나 잘 견뎌내는지를 알아보자.

아래에서 ”별빛 여행 시간(Light Travel Time, LTT)” 문제에 내재되어있는 7가지 가정들에 대해 설명하겠다. 각 가정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별빛-시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내가 선호하는 별빛-시간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려는 것이 아니다. 대신, 해결책들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가장 인기 있는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여기에 쓴 글에서 목표는 두 가지이다 :

1. 별빛 여행 시간 뒤에 숨겨져 있는 가정들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지금까지 논의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2. 이 이슈가 성경적인 창조론적 관점에서 별빛-시간 문제의 잠재적 해결책과, 앞으로 연구해야할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 # 1 : 빛의 속도는 모든 시대를 거쳐 항상 일정했다.

만약 과거에 빛의 속도가 더 빨랐다면, 오늘날의 빛의 속도를 기초로 한 계산은 정확하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빛의 속도가 과거에 충분히 빨랐다면, 멀리 있는 물체로부터 빛이 도착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오늘날보다 훨씬 적을 수 있다.

성경적 창조론자들 중에는 빛의 속도가 과거에는 한때 충분히 빨랐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에 대한 훌륭한 과학적 증거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여전히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지지하기 위해 제공된 증거들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개념은 창조과학자들 사이에서 한때 지지를 얻었지만, 더 이상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내가 이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별빛 여행 시간이 어떤 가정들에 기초하여 이루어져 있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이기도 하다.


가정 # 2 : 빛의 속도는 우주의 모든 공간에서 항상 일정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다음과 같은 관찰을 통해서, 빛이 질량이 큰 물체 가까이를 지나갈 때 ”휘어진다(bent)”는 것을 확인했다. 어떤 의미에서, 빛은 물체의 중력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더 정확하게 설명하면, 물체의 질량이 시공간을 휘게 하며, 광선의 경로에 영향을 준다.) 중력이 빛의 방향에 영향을 준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블랙홀은 빛도 빠져나올 수 없다고 말해진다). 중력이 빛의 속도에도 영향을 준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강한 중력장을 통과할 때, 빛은 더 천천히 여행을 한다는 것이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빛은 별들 사이, (특히) 은하들 사이를 여행할 때 훨씬 더 빨리 이동했을 것이다. 이것은 별빛이 우주를 통과하여 지구에 도착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분명히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이것을 먼 거리의 별빛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빛의 속도에 대한 모든 측정들이 태양의 중력 영향 하에 있는, 태양계 내에서 이루어졌다고 지적한다. 그러므로 깊은 우주에서 빛의 속도는 다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결코 그것을 측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잠재적인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이 제안은 꽤 새로운 것이다. 이것의 지지자들은 이 아이디어의 모든 의미들을 연구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실험 가능한 모델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명백하게 이 아이디어가 약간의 관측적 지지를 받게 된다면, 그것은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가정 # 3 : 빛의 속도는 모든 방향에 대해 항상 일정했다.

빛이 어떤 방향으로는 다른 방향보다 더 빨리 여행한다면, 이것은 흥미로운 의미들을 가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별빛이 예상되는 것보다 우리 쪽으로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여행할 수 있다면, 먼 거리의 별빛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제이슨 리슬(Jason Lisle) 박사가 지적한 것처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우리가 우주를 이러한 방식으로 모델링 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멀리 떨어진 별에서 빛이 매우 빠른 속도로 도착할 수 있다고 자유롭게 규정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에 따르면, 그것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이다. 반대 방향으로 갈 때는 빛이 더 천천히 움직인다고 가정한다면, 전체 평균은 빛의 '표준' 속도인 것이다. 이것은 수학을 어떤 면에서 좀 더 복잡하게 만들지만, 여전히 유효한 물리학이다.

분명히, 우리가 이런 방식으로 우주를 모델링 할 수 있다면, 별빛-시간 문제는 제거될 수 있다. 전에 당신이 이러한 제이슨 박사의 제안을 듣지 못했다면, 이러한 제안은 아마도 미친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그는 정확했다. 이 접근법은 상당히 허용될 수 있다.

창조론 진영 내에서, 이 제안은 토론을 유발하고 있지만, 상당히 근본적인 본질 때문에 예상했던 것만큼은 일어나지는 않았다.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토론을 하고 싶어 한다. 제이슨 박사의 결론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그는 창조론적 우주론에서 잘 주목을 끌지 못했던 몇 가지 중요한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있었다.  (*참조 : 우주의 나이는 측정될 수 없다. 별빛-시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 : 일방향의 빛의 속도는 측정될 방법이 없다. http://creation.kr/Cosmos/?idx=5747719&bmode=view)


가정 # 4 : 빛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방식으로 우주를 통과하여 여행했다.

대니 폴크너(Danny Faulkner) 박사는 최근에 별빛-시간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해결책을 제안했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이전의 ”초기에 더 빨리 여행했던 빛”의 변형된 제안이다. 그러나 이 아이디어는 과거의 빛의 속도에 대한 과학적 측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폴크너 박사는 자신의 제안을 전적으로 성경의 본문에 근거하고 있다.

다음은 간단한 요약이다.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에 있는 전체 창조 설명이 전적으로 무로부터( ex nihilo, from nothing)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고 그는 생각한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어떤 것을 궁극적인 목적을 갖지 않는 형태로 창조하셨던 곳이 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그것을 빠르게 어떤 목적을 갖도록 창조를 완성하셨다.

예를 들어 식물은 셋째 날에 만들어졌다. 분명히 식물들은 동물, 새, 곤충, 아담과 하와를 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며칠 사이에 성숙해야만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셋째 날에 완전히 성숙한 식물을 만드셨을까? 아니면 대신에 씨앗들로 만드시고, 기적적인 과정을 거쳐 즉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하셨을까? 폴크너 박사는 히브리 본문에 근거하여, 후자일 가능성을 주장한다. 그는 이 추론을 별빛으로 확장시킨다.

별들은 넷째 날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며칠 후 아담과 하와에게 보여질 필요가 있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인 과정을 통해서 별빛을 지구에 거의 순간적으로 확장시키셨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 논의되고 있는 다른 아이디어들과 달리, 이것은 먼 거리의 별빛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폴크너 박사는 이 빠른 빛의 확장 과정에 대한 물리적 메커니즘을 제안하지 않는다. 사실, 그는 물리학을 사용하여 이 사건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요점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폴크너 박사의 제안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다. 우주의 창조가 기적이라는 것은 진실이다. 그러므로 어떤 면에서, 우리가 매우 먼 과거의 시간을 보고 있다는 과학적 설명은 맞지 않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과학적 설명을 넘어선 사건, 넘어선 과정을 인정해야만 한다.

다른 한편으로, 어떤 사람들은 이 제안이 ”간격의 하나님(God of the gaps,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해버리는 것)” 사고에 너무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별빛-시간 문제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찾는 것을 선호한다.


가정 # 5 : 빛은 우주의 전체 거리를 여행했다.

별빛-시간 문제는 오늘날 별빛이 우주를 통해 어떻게 여행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관측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아마도 과거에는 빛이 전체 거리를 여행할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분명히 빛의 여행 시간은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빛이 전혀 여행할 필요가 없었다면 어떨까? 최초 창조의 일부로서, 빛들이 제자리에서 창조되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러면 분명히 먼 거리의 별빛 문제는 없어질 것이다.

이 제안은 ”성숙한 창조(Mature Creation)”로 알려져 있다. 근본적으로, 그것은 우주는 먼 거리의 천체로부터 빛이 도달된 채로 성숙한 상태로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성숙한 창조는 선호되는 많은 점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별빛-시간 문제를 아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그것과 관련된 대부분의 다른 관측들을 설명할 수 있다.

대부분의 피조물들이 성숙한 상태로 창조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다. 아담과 하와는 갓난아기가 아닌 성인으로 창조되었다. 아담은 성숙한 과일나무 옆에서 잠들었지, 씨앗들 위에서 잠들지 않았다. 에덴동산의 동물들 중 적어도 일부는 완전히 자라난 성체였다...등등.

또한 별빛이 성숙한 상태로 창조되었어야만 하는 장소가 적어도 한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우리의 태양 내였다. 태양 물리학에 대한 최신 지식에 따르면, 태양 내부에서 생성된 광자(photons)가 태양을 빠져나가 햇빛이 되기 전까지, 바깥쪽인 표면으로 이동하는 데에 수천 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담과 하와는 햇빛을 바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 있던 광자들은 '성숙'하게 창조되었어야만 했다. 광자들은 태양 표면에 도달된 상태로 창조되었다가, 그 이후로 지구로 햇빛을 내보냈어야만 한다. 성숙한 창조의 지지자들은 이러한 종류의 추론이 전체 우주로 확장될 수 있고, 또 확장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디어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아마도 가장 현저한 반대는 성숙한 창조에 따르면, 분명히 우주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많은 것들을 관측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을 속이시는 분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떤 별을 관측하고 사진을 찍는다. 후에 그별은 초신성으로 격렬하게 폭발하는 것이 관측된다. 성숙한 창조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별빛의 한쪽 끝(지구에 도달하는 끝)에 별을 보여주는 별빛을 창조하셨고, 그 다음 별빛의 중간쯤에 별의 폭발을 보여주는 별빛을 창조하셨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진짜' 천체(빛의 먼 쪽에 있는)는 초신성의 폭발 잔해와 같은, 팽창하는 가스 구름이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별을 우리는 보았고, 결코 일어난 일이 없었던 폭발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실제로 무엇을 창조하셨는가? 오직 가스 구름과 기만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빛만을 만드셨던 것인가?

이것은 심각한 반대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일부 성숙한 창조 지지자들은 이 질문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 성숙한 과일나무 아래에서 아담이 깨어났을 때 그는 기만을 당했던 것인가? 분명한 대답은 아니오 이다. 나무가 몇 년은 된 것처럼 보였지만, 아담은 기만을 당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실제로 그것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말씀하셨고, 그래서 아담은 진실을 알고 있었다.

유사하게, 성숙한 창조 지지자들은 우리가 우주에 있는 천체들과, 역사를 갖고 있지 않은(역사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에 대해서 기만당했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창조주께서는 그분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셨고, 우리는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숙한 창조에 대한 개념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생각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나는 그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과학자 돈 드영(Don DeYoung) 박사가 쓴 다음의 글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 https://creation.com/images/pdfs/tj/j24_3/j24_3_54-59.pdf


가정 # 6 : 시간은 우주 전체에 걸쳐 항상 일정한 속도로 흘렀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우리의 일상적인 경험을 벗어난 많은 예측들을 하고 있다. 이들 중 하나는 시간의 '흐름'이 중력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력이 매우 큰 지역에서는 시간이 더 천천히 흐른다. 이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 그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당신이 만든 시계가 (기계적 과정이나, 화학적 과정이나, 원자적 과정 등을 기초로 구축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시계들) 중력이 더 큰 지역에 있을 경우, 더 천천히 '똑딱' 거린다는 것이다.

이 예측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여러 번 검증되었다. 실제로 일부 공학기술은 이것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GPS 위성은 지구상의 수신기와 동시화 된 매우 정확한 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지구상의 수신기는 지구의 중력우물 안쪽에 위치한다. 따라서 지구상의 수신기에서 시간은 위성에 비해 약간 더 느리게 간다. (그리고 이 차이는 상대성이론의 예측과 잘 일치한다.) GPS 시스템이 정확하게 작동하려면, 이를 보정해야만 한다.

그러면 이것이 먼 거리의 별빛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간단히 말해서, 만약 우주가 다르게 배열된 질량을 가지고 있었다면, 중력의 크기는 초기 우주 전체에서 다를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시간이 다른 곳보다 더 천천히 흘렀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개념은 종종 '중력적 시간 팽창(gravitational time dilation)'이라고 불려진다.

이 시나리오의 간단한 버전을 생각해보자. 아마도 태초에 하나님은 우주의 모든 것들을 매우 작은 부피로 창조하셨다. 곧 지구가 될 물질들은 중심부에 가깝게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것을 펼치시기 시작하셨다. 우주가 확장됨에 따라, 바깥쪽 지역의 질량은 중심부 지역보다 낮은 중력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먼 지역(멀리 떨어진 은하들이 형성된 곳)에 비해, 중앙 부근은(아마도 지구가 형성된 곳) 시간이 더 천천히 흘러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심에 따라, 우주의 다른 지역에서 중력의 크기는 변했다. 결국, 중력적 시간 팽창은 끝났다. 그 이후로, 우주를 가로지르는 시간은 어느 곳에서나 거의 같은 비율로 흘러갔다. (국지적인 질량 집중으로 인한 지역적 차이를 제외하고).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의 상황이다.

그러나 초기의 시간 팽창의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먼 은하들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수백만 년, 심지어 수십억 년이 흘렀다. 한편 지구상에서는 단지 6일만이 흘렀다. 따라서, 비록 지구가 대략 6,000년 전에 24시간의 6일 동안 창조되었지만, 먼 곳의 별빛은 여기에 도착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위의 시나리오는 지나치게 단순화 된 것이지만, 기본적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이 이론을 처음 제안한 물리학자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 박사의 짧은 비디오를 보라. https://www.youtube.com/watch?v=OCK8y4RBeWI 그러나 당신은 아직 그것을 보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다음의 가정을 확인하라.


가정 # 7 : 시간은 우주의 모든 지역에 항상 동일하게 흘렀다.

위에서 언급한 물리학자 험프리(Humphreys) 박사는 그 이후로 중력 시간 팽창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그의 가장 최근의 우주론은 위에서 기술된 것과는 조금 다르다.

험프리 박사는 '궁창 위의 물'의 중력적 영향과, 초기 우주에 존재했던 몇 가지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창조의 초기 단계에서 지구는 시간이 흐르지 않던 지역에 있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의 모델은 상대성이론이 지구의 시계로 측정한 시간이 어떻게 완전히 멈출 수 있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다.

명백히 이 상태가 영구적인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펼치시면서, 상황은 바뀌었고, 마침내 우주에서 우리의 지역은 시간이 흐르지 않던 곳에서 나오게 되었다. 오늘날, 여기에서는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른다. 그러나 그 일이 있기 전, 이곳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았지만, 이곳 밖의 공간에서는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이것은 별빛이 우주를 통해서 광대한 거리를 여행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지구에서는 이 일이 발생하는 동안 매우 짧은 시간 동안만 경험했다. 


요약 : 먼 거리의 별빛은 성경적 창조론을 부정하지 못한다.

무신론자들은 때때로 별빛-시간 문제가 성경적 창조론을 부정한다고 분명히 말한다. 그러나 이 글로부터 알 수 있듯이, 그들의 주장은 유효하지 않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존재한다. 사실, 여기서 논의할 수 있는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글도 이미 오래 되었으므로, 미래에 더 심층적인 토론을 준비할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무신론자들은 빅뱅(Big Bang) 이론을 믿고 있다. 그러나 빅뱅 이론에도 별빛 여행 시간 문제가 존재한다. (우주론자들은 그것을 '지평선 문제(horizon problem)'라고 부른다.) 빅뱅 이론에 따르면, 빛은 전체 우주를 가로질러 여행할 수 없었다. 단순히 그렇게 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질 못했다.

그리고 빛이 그렇게 할 수 없었으므로, 열(heat)과 같은 것도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빅뱅 모델은 우주의 다른 지역들은 서로 다른 온도에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체 우주를 가로질러 열이 여행할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우주 전체의 온도가 아직 평준화 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빅뱅 모델은 우주의 서로 다른 부분들에 온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은 우리의 우주에서 관측되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 전체 우주(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곳)는 동일한 온도를 가지고 있다.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까지의 최대 온도 차이는 천분의 일 도 미만이다.)

세속적 우주론자들은 빅뱅 초기에 급팽창(inflation)의 시기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마도, 짧은 시간 동안, 우주는 빛의 속도의 몇 배나 되는 속도로 폭발했다는 것이다. 여러 이유들로, 이것은 빅뱅 모델의 별빛 여행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우주론자들이 인정하듯이, 급팽창(인플레이션)은 순전히 임시방편적 설명인 것이다. 그것은 물리학에 기초한 설명이 전혀 아니다. 더군다나, 나의 3번째 DVD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그것은 알려진 물리학을 위반하는 여러 가지 함의들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무신론자들은 종종 별빛 여행 문제가 초자연적 창조론을 부정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동시에 그들도 초자연적인 과정에 호소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별빛 여행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들의 위선은 명백하다.

무신론자들과 진화론자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별빛-시간 문제는 성경적 창조론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오로지 성경적 창조론을 부정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만 문제인 것이다.

 


*추천 자료 : Evidence Against the Big Bang - Bob Enyart Live
http://kgov.com/evidence-against-the-big-bang

빅뱅이 사실일 수 없는 4가지 증거 (2017. 1. 7. 기독일보)

How can we see distant stars in a young universe? - Creation Answers Book, Chapter 5.
http://creation.com/images/pdfs/cabook/chapter5.pdf

Astronomy and Astrophysics Questions and Answers - CMI
http://creation.com/astronomy-and-astrophysics-questions-and-answers

Distant Starlight - Dr. Jason Lisle
https://answersingenesis.org/media/video/science/distant-starlight/

 

*추천도서 : 빅뱅과 5차원 우주 창조론 (권진혁 저, 2016. 3. 19. 출간)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astronomy.com/distant-starlight/

출처 - creationastr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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