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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미디어위원회
2016-04-05

‘암흑 광자’ : 또 하나의 우주론적 퍼지요인

(‘Dark photons’ : another cosmic fudge factor)

by John G. Hartnett Ph.D.


      처음엔 암흑물질(dark matter)이었다[1]. 그 다음엔 암흑에너지(dark energy)[2], 그 다음엔 암흑유체(dark fluid)[3], 그 다음엔 암흑류(dark flow)[4], 그 다음엔 암흑복사(dark radiation)[5], 그리고 이제 입자물리학의 암흑 분야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암흑광자(dark photons)라는 것이다. ‘암흑’이라 붙여진 것들은 빅뱅이론을 구조하기 위해서 고안된, 가설적 실체들로서, 그저 오늘날의 우주론에서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할 뿐이다.[6] 


나는 ‘암흑물질(dark matter)’이 우주물리학에서 ‘틈새의 신(god of the gaps)’ 이나 ‘미지의 신(unknown god)’ 같은 것이라고 전부터 주장해왔다.[7] 빅뱅 패러다임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알려지지 않은 것을 가정하고 그것에 호소한다.[8] 암흑물질과 같은 것들은, 우주에서 어떤 관측과 알려진 물리학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에, 가정되고 있는 것들이다.[9] 표준우주론에 의하면, 우리는 보이지 않고, 관측되지 않는 74%의 암흑에너지(dark energy)와 22%의 암흑물질(dark matter)로 채워진 우주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10] 이러한 알 수 없고, 이질적인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을 가정하지 않는다면, 표준 빅뱅이론은 완전한 실패로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암흑물질은 우주에서도, 어떤 실험실에서도 관측된 적이 없다.


충돌하는 은하들

오늘날 아벨 3827 은하단(Abell 3827 cluster)에서 네 개의 충돌하는 은하들이 새롭게 관측되었는데, 이것은 분명 우주론의 수수께끼에 새로운 빛을 비춰줄 수도 있다. 밑의 그림 1의 중심부에 네 개의 은하를 보라.

(그림 1) 허블 우주망원경으로부터 관측된 아벨 3827 은하단의 거의 실제에 가까운 색상의 사진. 이 은하단(galaxy cluster)은 수백 개의 누르스름한 은하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그 중심부엔, 네 개의 거대한 은하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 4개 은하의 윗부분이 무너지면서, 정상적인 보통물질과 구분되는 암흑물질이 뒤에 남겨지는 것으로 제안되었다. 이 사진에서 암흑물질을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암흑물질은 ‘암흑’, 즉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흑물질의 존재는 은하단 뒤에, 은하단과 상관없는 나선은하의 중력렌즈효과로 인해서 알 수 있다고 주장되고 있었다. 은하단의 뒤틀린 사진은 네 중심 은하집단 주위에 파란 호(blue arc)로 나타난다. Credit: Dr. Richard Massey (Durham University) image.[12]


거대한 질량의 물질(이 경우엔 은하들) 근처를 빛이 지날 때, 생기는 빛의 굴곡 현상인 중력렌즈효과(gravitational lensing)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향에 대해서, 이론적 모델의 도움 받아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었다:

”허블 우주망원경과 칠레의 초거대망원경에 의한 관측에 의하면, 은하들 중 적어도 하나 주변의 암흑물질이 그곳의 보통물질(normal matter) 뒤로 상당히 뒤처졌음을 밝혀냈다. 이것은 암흑물질 입자들이 서로를 잡아당겨 자체 속도가 줄어들었음을 가리킨다. 이것은 이전에 결코 관측된 적이 없는 현상이다.”[11] 

이 이야기의 핵심은 은하들의 충돌이 은하간의 상호작용에 기인하여, 암흑물질로부터 보통물질을 나눴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측될 수 없는 암흑물질이 관측될 수 있는 보통물질로부터 나뉘었기 때문에, 암흑물질은 은하단에서 암흑물질이 포함되지 않았을 때와는 다르게 빛을 굴절시킨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도 몇 가지의 중요한 가정(assumptions)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가정은 두 가지이다: 1)중력렌즈효과는 다른 독립적인 입증 방법이 없지만, 관측되는 현상이다. 2)이질적인 암흑물질은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한다는 가정이다. 그러나 이 모든 가정들은 완전히 틀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천체물리학자들은 중력렌즈효과에 대한 모델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 기초하고 있고, 일반상대성이론은 많은 곳에서 실험되어 입증된 사실이기 때문에, 그것은 여기서도 또한 믿을만한 사실이라고 이야기한다.[14]


새로운 관측은 천문학자들에게 이 미지의 암흑물질 ‘입자’는 중력에 영향을 받지만, 전자기 복사선(빛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 외에도, 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제안하도록 이끌었다. 그 특성은 입자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암흑 광자(dark photons)’의 교환이 필요한 힘을 만들어냈을 수 있었다고 제안했다. 그것은 광자가 전자기복사선의 힘을 전달하는 운반체(force carriers)가 되는 방법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후자는 두 개의 양성 전하를 띤 입자들이 서로 접근할 때, 각 교환된 광자와 다른 광자의 운동량은 서로 서로를 밀쳐내는 원인이 되면서, 나타난다. 그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제 암흑물질 입자들은 ‘암흑광자’를 교환했을 수도 있다고 제안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관측은 단지 하나의 은하에서만 보여지는 효과일 수 있다(다른 곳에선 일어나지 않았다). 한 연구자는 모든 것을 다 고려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11] :

       ”그 결과를 바꿀 수도 있는 알려지지 않은 모르는 것들이 있다”

바꿔 말하면, ”관측 증거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2015년 3월 Science 지에 실린 논문은 이 새로운 보고와 완전히 다른 내용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하나의 은하가 아닌, 은하단에서 72개의 충돌 은하들을 분석했다. 그 연구에선 자기들끼리 상호작용하는 암흑물질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기억해야할 것은, 암흑물질 자체는 한 번도 관측된 적 없다는 것이다. 암흑물질은 보이지 않는 물질이 있어야만 하는 우주론 모델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부터 추론된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은하단은 개개 은하보다 더 빨리 충돌하기 때문에, 암흑물질이 상호작용 하고, 뒤로 남겨질 시간이 더 적었고, 그래서 전자의 연구결과가 후자의 연구결과와 반드시 상충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되고 있다.


한편 지구에서, 지하에 위치시킨 암흑물질 탐지기를 통해서 암흑물질을 찾는 일을 계속해왔지만,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 유럽원자핵 공동연구소(CERN)의 거대강입자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 LHC)에서 암흑물질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사실, 암흑물질로 제안된 후보 물질들은 빠른 속도로 배제되고 있는 중이다. 현재 40년이 넘게 많은 주요한 실험들이 암흑물질의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무런 증거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결론

우리가 빛과 다른 형태의 복사선으로 관측하는 모든 것들이 그곳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일까? 우주는 빅뱅(big bang)으로 진화하지 않았다. 빅뱅 이론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실제 관측되는 사실들로부터 팽창하는 모델을 구조하기 위해서, 여러 퍼지요인(fudge factor, 날조)들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이제, 또 다른 퍼지요인이 제안되었다. 그것은 암흑물질 입자들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암흑광자라는 것이다. 알 수 없는 것(an unknown)을 설명하기 위해서, 새로운 알 수 없는 것(a new unknown)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15] 오늘날의 진화 우주론자들은 여전히 암흑 속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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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Dark matter, wikipedia.org, accessed 18 June 2015.
2.Dark energy, wikipedia.org, accessed 18 June 2015.
3.Dark fluid, wikipedia.org, accessed 18 June 2015.
4.Dark flow, wikipedia.org, accessed 18 June 2015.
5.Dark radiation, wikipedia.org, accessed 18 June 2015.
6.Hartnett, J.G., Cosmic storytelling, biblescienceforum.com, 9 April 2015.
7.Hartnett, J.G., Is ‘dark matter’the ‘unknown god’?, Creation 37(2):22-24, 2015.
8.Hartnett, J.G., Big bang beliefs busted, Creation 37(3):48-51, 2015.
9.Hartnett, J.G., Why is Dark Matter everywhere in the cosmos?, creation.com, March 2015.
10.But 85% of all matter in the Universe.
11.Moskowitz, C., Dark Matter Particles Interact with Themselves, scientificamerican.com, 19 May 2015; originally published as Dark Matter Drops a Clue, Scientific American 312(6):15-17| doi:10.1038/scientificamerican0615-15, 19 May 2015.
12.Potential signs of ‘interacting’dark matter suggest it is not completely dark after all, phys.org, 14 April 2015.
13. The Hulse-Taylor binary pulsar test of GR via orbit spin-down making close agreement with that expected with energy being lost by gravitational radiation.
14.However, it must be remembered that, prior to the formulation of Einstein’s General Relativity, Newton’s formulation of gravity had been well tested but could not explain the anomalous precession of the orbit of Mercury. To do so, scientists introduced an unobserved and unobservable planet that had just the right properties and motion to account for the unexplained motion of Mercury. Einstein’s equations provided an explanation without the need for this ‘dark matter’ planet. Perhaps what is needed here also is not more ‘dark matter’ but different physics.
15.Hartnett, J.G., Cosmology is not even astrophysics’, creation.com, 3 December 2008; creation.com/not-astrophysics.


*관련 동영상 :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이어서 암흑광자라는 개념이 새롭게 제시되었다 (2023. 2. 지식보관소)

https://www.youtube.com/watch?v=i9t0mK9zCaI


번역 - 최건영

링크 - http://creation.com/dark-photons

출처 - CMI, 2015. 8. 18. (GMT+10)

미디어위원회
2016-03-14

구상성단은 진화 천문학자들에게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Globular Clusters Give Astronomers Cluster Headaches)

David F. Coppedge 


      오래된 이야기가 또 틀렸다. 그리고 아무도 새로운 이야기가 무엇과 같아야할지 모르고 있다.

한 교리(dogma)가 파탄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재미있을 수 있다. 고등학생들의 교과서 천문학 장에서, 구상성단(globular clusters)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들 중 하나로, 빅뱅 직후인 100억~130억 년 전에 형성된, 오래된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기록되어있다. ”이들 잘 연구된 천체는 단일 집단의 별들로 이루어진, 단순한 천체로 오랫동안 생각해왔었다.” Nature(2016. 1. 28) 지는 말했다. 그런데, 허블 우주망원경은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    

그러나 2004년에, 우리가 알고 있던 구상성단에 대한 모든 것은 근본적으로 변경되었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정확한 관측을 통해서, 천문학자들은 은하수에서 가장 거대한 구상성단 중 하나인 오메가 센타우리(ω Centauri)에서, 하나가 아닌 다양한 집단의 별들을 관측했다. 다른 구상성단들에 대한 후속적 연구들에 의하면(예를 들어, ref. 4를 보라), 이러한 관측은 한 번의 예외적 관측이 아니라, 일반적 특성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이것은 구상성단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있어서 혁명적인 발견이었다. 이들 별들의 항성종족(populations)은 다른 별들의 환경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화학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것은 이러한 성단은 전혀 단순하지 않고, 자신의 수명 기간 동안 하나 이상의 별 형성 사건을 경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Nature 지는 그것을 ”흥미로운 소식”이라고 불렀다) '오래된' 별무리 중에 '젊은' 별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기사는 소위 '청색 낙오자들(blue stragglers, 청색별)'을 설명하기 위해서 제안된 여러 이론들을 논의하고 있었다. (젊은 청색별은 그곳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너무도 빨리 타버리기 때문에, 오래된 별들과 같이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론들은 한 주요한 문제로 고통당하고 있었다.”( 7/12/08,  12/19/12). 젊은 청색 별들이 발견되고 12년이 지난 지금, 그 문제는 어떤 상태일까? 아직도 ”천문학계는 그러한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인, 혁명적 아이디어를 긴급히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쳉유안 리(Chengyuan Li)라는 이름의 과학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는 마젤란 성운에서 10~20억 년의 나이로 생각하는 비교적 젊은 몇몇 구상성단을 연구했다. 그는 구상성단의 '초기 형성시대‘ 이후 수억 년(오차 범위 내에서 10억 년까지) 지나서 발생했던, 늦은 별 형성 폭발을 제안했다. 쳉유안의 팀은 그들의 생각을 Nature (2016. 1. 27) 지에 같은 이슈로 게재했다.


그러나 그것은 임시방편적 추정이다. 왜 130억 년 된 성단에서 존재한지 반, 또는 1/4을 지나는 시점에서 '늦은 폭발'이 일어났는가? ”그것은 그럴듯한 가설일 수 있지만, 합의된 견해는 아니다.” 그 기사는 말한다. 그러나 한 가지, ”젊은 성단과 늙은 성단 간의 연결은 완전히 확립되어야만 한다.” 이 신인 과학자에게 관대하게, Nature 지는 미래의 연구로 그 추정을 넘기면서, ‘아마도’, ‘일 수도’, ‘가능의’, ‘추정의’, ‘할 수도’ 등의 단어를 남발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발견은 더 깊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확실히 기존의 개념, 미래의 관측, 관련 해석 등에 있어서 지속적인 논란을 유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과학적 논쟁이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면서, 멀지 않은 미래에 최종적인 확고한 설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Space.com(2016. 1. 28)에서 찰스 최(Charles Q. Choi)는 ”2세대의 별들이 성단에서 생겨날 수 있다”라는 글에서, 진화론자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상투적인 용어를 동원하여, 이것은 어둔 곳에 빛을 비춰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발견은 은하들의 구조가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빛을 비춰주고 있다.” 그는 말했다 :

”전통적으로, 과학자들은 별 집단들이 초기에 형성된 이후, 젊은 별들이 추가로 형성될 수 있었다고는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쳉유안은 말했다. ”우리의 발견은 성단의 진화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함을 나타낸다. 성단 별들과 그들의 환경 사이의 빈번한 상호 작용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만약 당신이 진화론적 유물론자라면, 반복적으로 발견되고 관측되고 있는 것은,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이 틀렸다는 것이다. 많은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흥미로운 뉴스”라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주장하고 가르쳐왔던 것들이 잘못되고 틀렸어도,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신들의 직장을 유지할 수 있다.

당황하고 있는 진화론자들에게, 우리는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겠다. 그것은 이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또 별들을 만드시고” (창 1:1,16)


번역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01/globular-cluster-headaches/

출처 - CEH, 2016. 1. 29.

미디어위원회
2016-02-29

우주의 급팽창 : 정말 있었나? 

(Cosmic Inflation: Did it really happen?)

by John G. Hartnett Ph.D.


카드로 만들어진 집  

천체물리학자들은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ation, CMBR)의 온도와 작은 온도편차(anisotropies, 비등방성)를 측정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부분적으로 편광되어(polarized)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1] 

편광의 가장 큰 공헌은 자유전자에서 일어나는 국소적 4중극자 강도 요동(quadrupole intensity fluctuation)이 톰슨 산란(Thomson scattering)을 통해 선형 편광을 일으켰을 때인, 재결합시기(epoch of recombination) 동안에 흔적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2]

.chrishildrew.files.wordpress.com


이것은 주장되는 빅뱅 우주진화론의 핵심 요소이다. 빅뱅은 전자, 양성자, 광자들의 초고온 플라즈마(super-hot plasma)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플라즈마는 불분명하다. ”재결합 시기(epoch of recombination)”는 빅뱅 후 38만 년 후에 발생했다고 가정되고 있는데, 이 시기에 전자들은 양성자와 결합하여 중성적 수소원자가 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냉각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재결합시기에 우주는 광자에 대해 투명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우주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ation)가 빅뱅의 뜨거운 불덩어리로부터 분리되었으며, 이를 ‘광자 분리’(photon decoupling)라 부른다. 일단 복사선(radiation)이 물질에서 분리된 후에는 우주로 자유롭게 전파되었으며, 더 이상 물질과 상호작용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CMB 복사선은 초기 우주의 물리적 정보를 담고 있을 것이다. 이 복사선은 약 1100배 정도 온도가 낮아져 냉각된 후에, 지구에서 CMB 복사선으로 관찰되고 있다는 것이다.

SPT(South Pole Telescope) 팀은 급팽창의 발견이나, 급팽창의 증거에 대한 어떠한 주장도 하지 않았다. 

재결합 시기에 CMB 복사선에 가장 큰 스칼라 E-모드 편광(scalar E-mode polarization)이 발생했으며[3], 그것은 급팽창기 오랜 후에 발생했다고 주장된다. 또한 중력파가 있었다고 가정되고 있으며, 그 중력파는 중력렌즈의 작용과 마찬가지로 E-모드와 B-모드 편광을 일으켰으며, 중력렌즈는 CMB 복사의 스칼라 E-모드를 왜곡하여 B-모드를 생성했다고 가정되고 있다. 


재결합 시기 이전에, 주장되는 우주 급팽창으로부터의 원시 중력파가 B-모드 편광의 형태로 CMB 복사선에 그것의 흔적을 남겼다고 말해진다.[4] 다른 스케일 크기에서 편광에 대한 다양한 공헌을 구별하기 위한 시도로, 급팽창 시기에 어떤 증거를 검출하기를 희망했다. 이러한 모든 가정들은 표준 빅뱅우주모델(ΛCDM)이 맞는다는 것에 근거하고 있다. 만약 그 모델이 맞는 것이 아니라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가 이 모델의 주요 구성 요소임을 기억하라), 그때는 카드로 만든 집처럼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역자 주: ΛCDM 모델(ΛCDM model)은 우주상수(Λ)와 차가운 암흑물질(CDM; cold dark matter)을 포함하는 우주 모델로서, 표준우주모델(standard model of cosmology)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림 1: 우주 시간표 (위의 수치는 적색편이 값, 아래는 빅뱅 이후의 시간) Credit: NASA/ESA 

 

새로운 CMB E-모드 편광 데이터

SPT(South Pole Telescope, 남극망원경)로부터 새롭게 보고된 CMB 복사선의 편광 데이터는 우주의 급팽창이 실제로 발생했음을 보여주는가? 휴 로스(Hugh Ross, 오래된 연대를 주장하는 창조론자)의 주장에 의하면[5], 급팽창은 정말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의 최근 글에서 ”우주 급팽창은 정말로 발생했다”고 말하고 있었다 :

”… 우주가  초에 급팽창을 경험했다는 것은 이제 99.9999999%로 확신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우주 역사의 매우 초기에 우주가 급팽창을 경험하지 않았을 확률이 900,000,000 분의 1보다 작다.”[6]

그러면 이런 이야기가 왜 과학/과학자 뉴스 웹사이트들에 올라오지 않았을까? BICEP2 팀이 2014년 3월에 발표하여 주장했던 급팽창의 증거는 모든 언론 매체들과 웹사이트 등에서 발표되었지만, 결국 허구적인 것으로 오류임이 밝혀졌다(BICEP2 팀은 다른 원인, 특히 은하계의 전경소스(foreground source)를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는 것에 대하여 호된 비판을 받았다. 우주 먼지와 같은 전경소스는 급팽창기 원시 중력파의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됐던 신호와 같은 신호를 생성할 수 있었다. 마침내 그들은 자신들의 오류를 시인했었다.[7] (*참조: 빅뱅 후 급팽창의 '증거'로 주장됐던 중력파 패턴은 우주 먼지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4년에 빅뱅 급팽창기의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보고는 노벨상 감이 될 만한하다고 대서특필됐었다.[8] 지금은 왜 그런 이야기가 사라졌는가? 왜 그 이야기로 도배된 뉴스 사이트가 없는가?


확실하고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 구글에서 ”South Pole Telescope(SPT), 우주 급팽창 실제로 있었나?”로 검색해 보았다. 검색 창에 뜬 것은 아래와 같은 휴 로스의 글을 제외하고는, 2014년 BICEP2 팀의 주장과 관련된 것밖에는 없었다.

휴 로스의 글 첫머리를 보면: 

”2,500여년 이상동안 성경과 주석서들이 빅뱅우주론의 근본적 특징을 선포한 유일한 책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좋은 뉴스이다.”

나는 말문이 막혀버렸다. 역사상(歷史上) 특히 과거 2000년 중에서 과거 200년을 제외하고, 유대와 크리스천 학자들은 기원전 4000여 년에 있었던 말씀에 의한 창조를 믿어왔다. ”성경과 주석서들이 빅뱅 우주론을 가르치는 유일한 책이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이다. 성경 자체만으로 말하자면, 우주의 기원과 관련한 중심 구절들은 창세기에 있으며, 창세기는 2500년보다도 훨씬 더 오래 전에 쓰여졌다. SPT 팀은 그들의 최근의 측정치를 발표했다.[1] 그러나 그들의 글은 2014년 11월 4일에 출판 전 문서(preprint archive) 무료 사이트에 제출되었다. 그러니까 SPT 팀의 발표는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적어도 휴 로스는 동료-평가 학술지에 게재될 때까지 기다렸으며, BICEP2 팀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잠깐 살펴보자. 로스는 자신이 주장하는 증거를 SPT 팀의 글에서 취했는데, 정작 SPT 팀은 자신들이 발표한 글에서 급팽창의 발견이나 ‘증거’에 대한 어떤 주장도 하지 않았다. 이상하지 않은가?  


스칼라 분광 지수(Scalar Spectral Index)

급팽창기의 발견에 대한 로스의 주장은 빅뱅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6]

”E-모드 신호는 CMB 복사 스펙트럼의 스칼라 분광 지수(ns, scalar spectral index)를 결정하는데 충분하다. 급팽창이 없는 우주는 ns가 1.0 이상이다. 간단한 급팽창을 겪는 경우에는 ns가 정확히 0.95이다. 복잡한 급팽창을 겪은 경우는 ns가 0.96~0.97이다.”

스칼라 분광 지수는 초기 우주에서 원시 밀도 요동(primordial density fluctuation)과 관련된다고 주장된다. 그러한 밀도 요동의 흔적이 CMB 복사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형태의 급팽창 모델에서는 이 숫자가 1과 다르다. ns가 1.0보다 작으면, 우주는 급팽창을 했었음에 틀림없다고 그들은 말한다. 


분명히 로스는 BICEP2 팀의 대실패로부터 배운 것이 없다. 그는 모델화된 결과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결과들은 오직 한 가지 사실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스칼라 분광 지수에 대한 유일하게 가능한 해석임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럴듯한 ‘증거’에 대한 논의를 제외하더라도, 로스의 주장에는 두 가지 분명한 문제가 있다,   


하나의 문제는 ns의 값을 결정하기 위해서 많은 증명할 수 없는 가정(unverifiable assumptions)들을 전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정 주파수에서 CMB 복사의 E-모드 편광 신호의 파워 스펙트럼은 다른 효과들을 허용하거나 추출하는, 어떤 우주론적 가정(cosmological assumptions)들을 사용하여 여과되어지고 만들어진 것이다. 대부분의 E-모드 편광은 급팽창기라 주장하는 시기보다 후에 우주의 진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예상되는 것이다.


스칼라 분광 지수가 1인 모델의 파라미터들을 추출하는데, WMAP와 Plank 위성 및 다른 데이터들이 결합되어 사용된다. 표준 빅뱅 ΛCDM 우주론과 관측 데이터를 비교하는데 사용되는 10개의 독립적인 파라미터들이 있다. 이것들은 모두 빅뱅의 시작점으로 부터 정보를 해석하기 위해 사용된다. 로스는 말했다 :

”그들의 측정은 WMAP와 Plank 위성의 가장 좋은 결과들을 결합하여, 가장 정확한 최신의 ns 값을 결정했다. 그들이 발표한 값은 ns = 0.9593±0.0067 이다.”[6]

로스는 정확하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정확하다는 것은 파라미터들의 절대적인 기본 값이 실제로 얼마인지를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시가 없이는 우주론적 상수가 정확히 얼마인지 알 수 없다. 물론 로스가 말하는 정확함이란 시스템 및 통계적 오류에 대한 의미인 것이다.  

정확하다는 것은 파라미터의 절대적인 기본 값이 실제로 얼마인지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스는 참고문헌[1]에 실린 값(± 0.0067 at 68% C.L.)과 그 표준편차(1σ)를 이용하여, 우주가 급팽창을 경험했을 확률을 계산하여 99.9999999%라고 주장했다.[9] 99.99994%(또는 5σ) 이상의 신뢰도로 발견된 효과는 통상적으로 발견된 것으로 간주한다.[10] 


그러나 SPT 논문의 <표-3>을 보면[1], SPT E-모드 편광(STPpol) 결과는 대부분의 표준 ΛCDM 우주 파라미터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파라미터들은 플랑크 위성을 포함한 다른 관측 데이터들을 이용하여 결정되었던 것들로, 연구조사 이전에 이미 가정되어 있던 것들이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새로운 결과가 파라미터들을 갱신하는데, 특히 스칼라 분광지수(ns)를 갱신하는데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13년에 플랑크 위성 편광 데이터가 발표되었을 때[11], 매우 비슷한 값들이 (WMAP 편광 데이터와 결합시켰을 때 ns=0.9603 ± 0.0073) 얻어졌지만, 당시에 급팽창의 증거라는 어떤 주장도 하지 않았다.[12] 로스가 사용한 논리와 같은 논리를 따르면, 그 결과는 우주가 99.9999934%의 확률로 급팽창을 경험했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13], 이 확률은 발견의 신뢰 수준(confidence level) 이상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통계적으로 우주가 급팽창을 경험하지 않았을 확률이 15,000,000번에 한 번이라는 말과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왜 2013년에는 그러한 주장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


급팽창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증거에 대한 주장은 ns 값에 달려 있다. 그 값이 1 보다 작으면 급팽창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증거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 근거는 모델링이다. 급팽창 이론(inflation theory)의 수학적 모델링은,  값은 초기 우주의 물리적 작용에 의해 생성된 원시 중력파의 형태와 강도에 따라 1과 다른 값을 갖게 됨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급팽창기 모델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급팽창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모든 모델들이 틀린 것이 되는 것이다.


우주론에서 명백한 증거가 있는지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결과는 같지만 다른 효과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은가? 예를 들면, BICEP2 팀이 CMB 복사의 B-모드 편광에서 관측한 효과의 원인은 은하계의 방출된 먼지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8] 그것은 원시 중력파에 의한 것이 전혀 아니었다. 물론 빅뱅이론의 신봉자들은 그러한 효과가 정말로 발견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무엇을 찾을 수 있는 지를 결정하는 것이 모델이나 세계관은 결코 아니다.   

 

팽창하는 우주

암흑물질(dark matter)이나 암흑에너지(dark energy)가 증명할 수 없는 가설인데도 불구하고, 로스는 우주 팽창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암흑물질(dark matter)이나 암흑에너지(dark energy)는 증명할 수 없는 가설인데도 불구하고, 로스는 우주 팽창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있다.[14] 심지어 그는 성경이 우주 팽창을 성공적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우주의 팽창을 지지하는 구약성경의 구절들을 몇 개 인용한다.[15] 그 성경 구절들은 기껏해야 천막이나 커튼이 늘어나는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천막은 원래 크기의 몇 배 정도밖에 늘어나지 않으며, CMB 복사에서 요구하는 1100배 정도의 균일한 팽창과는 전혀 다르다. 급팽창기의 선형 팽창 계수는 10^29 보다 크다.      

로스는 주장하기를, ”태초 이래의 지속적인 팽창”은 성경적 예측이라고 쓰고 있었다. ”태초 이래로”라는 표현이 들어 있다고 하여, 성경이 급팽창을 포함한 팽창하는 우주를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 성경 구절은 엄청나게 큰 ‘잡아 늘림’(stretching)이나 ‘펼침’(spreading)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가 인용한 성경 구절들을 살펴보자. 그 중 하나가 이사야 40장 22절인데,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stretch)”와 ”그것을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spread)”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표현들은 직유(直喩; simile)이며, 적절한 대응개념(對應槪念)을 이용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천막의 크기가  10^29  배가 된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적이 없다. 독자들은 들어본 적이 있는가?


로스에 의하면, CMB 복사의 냉각도 성경이 분명히 예언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스는 ”지속적으로 냉각하는 우주를 의미하는 붕괴(decay)의 보편적 법칙”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로마서 8장 18-22절을 인용한다. 주(主) 구절은 모든 피조물이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로마서 8장 22절을 인용하고 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던 창조(로스가 원죄라고 말하는 어떤 것)에 사망과 고통이 들어오게 했던 죄에 대한 저주의 결과를 기술하고 있는 것이다. 그 성경 구절로부터, 열역학 제2법칙, 즉 붕괴(decay)의 법칙을 연관시키는 것은 좀 무리한 해석인데, 그러나 그것이 그가 의미하는 것이다. 붕괴(decay)가 일어나면, 독립계(isolated system)는 평형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결과는 냉각이며, 그것은 실험적으로 사실이다. 그러나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은 증명된 적이 없으며, 팽창은 CMB 복사에서 단열 냉각을 초래한다. 이것이 성경이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 기자의 의도를 과장하여 해석하는 것이다.     

성경의 어떤 구절들이 빅뱅 급팽창 기원(big-bang-inflationary origin)을 언급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로 무리한 해석이다.

성경이 (로스의 표현대로) ”물질과 에너지와 공간과 시간의 특별한 시작”을 기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창세기 1장 1절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창세기 1장과 출애굽기 20장 11절에 언급한 이야기는, 하나님이 24시간의 하루로 6일 동안 창조하셨다는 것이지, 빅뱅이나 빅뱅 가설에서 말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하여 창조하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17] 성경의 어떤 구절들이 빅뱅 급팽창 기원(big-bang-inflationary origin)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무리한 해석이다.


마지막으로, 로스는 성경이 물리학 법칙을 지지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필자도 동의한다. 물리 법칙들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의 일부분이고,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시다(히1:11, 13:8). 이러한 성경관은 근대과학의 발전에 기반이 되었으며, 성경의 권위를 재발견하게 된 종교개혁에 의해 촉진되었다.[18] 어쨌든 로스는 많은 세속적(또는 이교도적) 우주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물리 법칙들이 창조주의 작품이 아니라 초기 우주의 급팽창의 산물(産物)이라는 주장을 수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성경이 빅뱅을 언급하고 있다고 로스는 믿고 있기 때문이다. 로스는 어느 선까지 세속적 이론을 받아들이는 것일까? 폴 데이비스(Paul Davies) 같은 이론가들은 하나님이 물리 법칙들과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지 않고 있으며, 창조주 없이 물리 법칙들이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고 있다.[19]       


결론

로스의 글에서, 성경이 급팽창 빅뱅과 팽창하는 우주를 언급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해석이다. 그는 ‘세속적 우주론자들도 주장하지 않는 우주의 급팽창’이 증명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스는 우주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우주론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몇몇 세속적 이론가들도 있다.[20] 


우주는 시작했던 시점이 있었다. 이것만이 성경과 빅뱅의 설명이 유일하게 비슷한 점이다. 그러나 이 유사점은 빅뱅 이론이 시간의 시작점을 가지는 팽창하는 우주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팽창하는 우주를 주장하지 않으며, 빅뱅과 같은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시간의 시작점도 시간의 시작점 자체를 거부하는 세속적 학자들에 의해서 공격당하고 있다. 세속적 우주론자들이 영원한 빅뱅 우주를 채택한다면, 로스는 어떻게 할 것인가?[21, 22] 그럴 경우에, 휴 로스(Hugh Ross), 윌리엄 크레이그(William Lane Craig) 같은 사람의 신학(theology)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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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Crites, A.T., et al., Measurements of E-Mode Polarization and Temperature-E-Mode Correlation in the Cosmic Microwave Background from 100 Square Degrees of SPTpol Data, Astrophysical Journal 805(1):36, 2015 | doi: 10.1088/0004-637X/805/1/36.
2.Thomson scattering occurs when low-energy photons are scattered elastically by photons. High-energy photons often give energy to the electrons, so the scattered photons have lower energy (so longer wavelength), called Compton scattering.
3.E and B are common symbols in physics for the electric and magnetic fields, respectively. The polarization of radiation can be decomposed into two components—E-mode (radial, curl free) and B-mode (circular, divergence free). In big-bang cosmology, E-mode polarization of the CMB radiation is said to result from Thomson scattering, while B-modes are not from magnetic fields but are said to result from gravitational lensing effects.
4.Hartnett, J.G., Has the ‘smoking gun’ of the ‘big bang’ been found?, 20 March 2014; creation.com/bbgun.
5.Dr Ross promotes the idea that ‘creation’ happened progressively over billions of years, which entails having death and suffering before the Fall of Adam, which undermines the Gospel, the goodness of God and eschatology. He also asserts that Noah’s Flood was a local event. His views are critiqued in articles listed here: Progressive Creationism 
6.Ross, H., Cosmic Inflation: It Really Happened, reasons.org, 3 August 2015.
7.Hartnett, J.G., New study confirms BICEP2 detection of cosmic inflation wrong, 5 February 2015; creation.com/inflation-wrong.
8.Hartnett, J.G., Hey, not so fast with the Nobel Prize!, 3 April 2014; creation.com/inflation-doubt.
9.This amounts to saying that an inflation event happened to within more than 6 standard deviations (6σ).
10.The Cryogenic Dark Matter Search collaborators once claimed some bumps in their data might be a weakly interacting massive particle (WIMP) signal at the 3σ level. But it was not a detection. And a faster-than-light neutrinos claim was found to be wrong even though it was from a 6σ result. For more information see Hartnett, J.G., Our galaxy near the centre of concentric shells of galaxies?26 May 2014; johnhartnett.org.
11.Planck Collaboration (2013), Planck 2013 results XVI, Cosmological parameters, Astronomy & Astrophysics 571: (A16), See Table 2, p. 12, November 2014.
12.In 2013 WMAP nine year data analysis produced a similar result (ns = 0.972 ± 0.013), See Nine-year Wilkinson Microwave Anisotropy Probe (WMAP) observations: final maps and results, The Astrophysical Journal Supplement Series 208(2), September 2013. And an online review paper, Lahav, O. and Liddle, A.R., The Cosmological Parameters, September 2011, quotes ns = 0.967 ± 0.014. These results have double the errors of the latest paper yet still ns < 1.0. However, no claimed proof of inflation was made back as far as 2011.
13.This amounts to saying that an inflation event happened to within 5.4 standard deviations (5.4σ)
14.Hartnett, J.G., Dark photons’: another cosmic fudge factor, 18 August 2015; creation.com/dark-photons.
15.Hartnett, J.G., Does the Bible really describe expansion of the universe?J. Creation 25(2):125–127, August 2011; creation.com/expansion?
16.A better choice of verse would be Hebrews 1:10–11: '… the heavens are the works of Your hands: They shall perish; … they all shall wax old as does a garment;” (KJV).
17.Hartnett, J.G., The big bang is not a Reason to Believe, 20 May 2014; creation.com/bang-not-reason.
18.Sarfati, J., The biblical roots of modern science, 29 Sept 2009; creation.com/roots.
19.Hartnett, J.G., The singularity—a ‘Dark’ beginning, 15 July 2014; creation.com/dark-beginning.
20.Hartnett, J.G., The big bang is pagan philosophy, 15 August 2015; johnhartnett.org.
21.Hartnett, J.G., Rainbow gravity means an eternal universe, 16 July 2015; johnhartnett.org.
22.Hartnett, J.G., An eternal big bang universe, 26 February 2015; creation.com/eternal-big-bang. 


번역 - 홍기범

링크 - http://creation.com/did-cosmic-inflation-really-happen

출처 - CMI, 2015. 9. 11. (GMT+10)

미디어위원회
2016-01-05

평행우주의 증거가 발견됐는가?

(Have scientists found evidence of a parallel universe?)

by John G. Hartnett Ph.D.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의 우주론자인 랑가램 차리(Ranga-Ram Chary)은 평행우주(parallel universe)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러 온라인 기사들이 이것을 보도하고 있었다.[1, 2, 3]

천체물리학 지(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된 그의 주장은, 한 우주가 또 다른 우주와 우연히 만나는, 어떤 종류의 ‘우주의 마찰흔적(cosmic bruising)'을 제안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CMB)의 지도에서 발견되는 한 비정상(an anomaly)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비정상은 빅뱅에 의해 남겨진 복사선으로 주장되고 있는 CMB 복사선에서 발견되는 한 미스터리한 빛의 얼룩(blob of light)에 관한 것이다.

USA Today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었다 :

New Scientist 지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우주국의 플랑크 우주망원경 데이터 센터의 연구원인,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차리(Chary)는, 섬광(glow)은 이웃 우주에서 우리의 우주로 새어나오는 물질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우주는 단순히 영원히 팽창하는 초지역(super-region) 내의 한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차리는 최근 천체물리학 지의 한 연구에서 썼다.

분명한 것은 그러한 주장은 매우 추정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 주장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그것 외에도, 당신은 이와 같은 어떤 것을 증명하려는 우주론의 문제를 이해하고 있어야만 한다. 어떤 명제(thesis)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가능한 원인들을 반증해야만 한다. 이 뉴스에 대해 프린스턴 대학의 데이비드 스퍼젤(David Spergel)은 우주배경복사에서 차리가 확인했던 미스터리한 빛의 얼룩은 먼지입자들이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논평했다.

”먼지의 특성은 우리가 가정해왔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 그리고 이것이 더 설득력 있는 설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1. CMB 복사선은 가장 먼 근원으로부터 온 것이 아닐 수 있다. 따라서 주장되는 빅뱅의 남겨진 유물 복사선(relic radiation)이 아닐 수 있다. ”빅뱅의 빛에는 그림자가 없다(Light from the big bang’ casts no shadows)”를 참조하라.[4]

2. 전에 주장됐던 BICEP2에 의한 급팽창(inflation)의 증거와 관련된 문제를 보라. 그때 CMB 복사선에서 B-모드 편광의 검출은 주로 은하에 있는 먼지에 기인한 것임을 확인했었다. 따라서 그 증거는 주장되는 급팽창 시기에 생겨났던 것이 아닌, 즉 우주론적 근원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주장됐던 급팽창의 증거는 틀린 것이었다.(여기 클릭)

3. 마지막으로, 독자들은 오늘날의 '주류' 우주론(cosmology)은 과학이 아니라(not science), 무신론자들의 철학(philosophy)이라는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우주론은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기 때문에, 그것은 경험적 방법으로 어떤 식으로든 입증될 수 없다. ”많은 유명한 과학자들이 다중우주(multiple universes)와 평행우주(parallel universes)의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동안에, 다른 많은 훈련된 우주물리학자나 우주론자들은 과학보다는 공상과학이나 철학에 가까운 논쟁에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그들은 실증적 과학으로는 다중우주론을 입증할 수도, 반증할 수도 없다고 주장한다.”[1] 

그러나 차리는 그의 주장이 강한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다른 가능성을 찾아보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가능성은 소진되고 없다는 것을 그의 글에서 알 수 있었다 :

”또 다른 우주가 있다는 것과 같은 흔치 않은 주장은 증거의 제시에 대한 매우 높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1]

정말이다! 모든 것을 확실히 알고 계시는 초월적 창조주만이 그러한 높은 부담의 증거를 제시하실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우주론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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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Hays, B., Have scientists found evidence of a parallel universe?, SpaceDaily.com 4 November 2015.
2.Hanks, M., ‘Mysterious Glow’ May Indicate Evidence of Parallel Universes, Mysterious Universe, 5 November 2015.
3.Bradley, G., Cosmologist Rang-Ray Chary claims for evidence of parallel universe, NYC Today, 8 November 2015.
4.Hartnett, J.G., ‘Light from the big bang’ casts no shadows, Creation 37(1):50–51, 201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have-scientists-found-evidence-of-parallel-universe

출처 - CMI, 2015. 12. 8. (GMT+10)

미디어위원회
2015-12-29

빅뱅 우주론은 붕괴 직전에 있다! (2015년 톱 뉴스) 

(Top 2015 News : Science Confronts Big Bang)

by Brian Thomas, Ph.D.


      빅뱅 우주론(Big Bang cosmology)에게 2015년은 불편한 한 해였다. 이 인기 있는 세속적 우주론에 의하면, 우주는 작은 점에서 시작하여, 폭발하고, 가속되었다가, 느려진 후, 팽창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개념에 의하면, 무작위적인 에너지들이 원자들로 조직되고, 별들로 조직되고, 다른 원소들을 만들어서, 수십억 년에 걸쳐 은하들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성경은 단지 수천 년 전에 하나님이 이 모든 원자들, 별들, 은하들을 무에서부터 기적적으로 창조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올해에 우주와 관련된 뉴스들은 빅뱅이론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었으며, 성경의 창세기 1장은 신화나 비유로 해석해야한다는 주장에 의문을 던지고 있었다.

허블 망원경의 새로운 사진은 독수리 성운(Eagle Nebula) 내에 있는 '창조의 기둥(Pillars of Creation)'에 대한 전례가 없는 상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름은 새로운 별들이 그곳에서 만들어진다는 믿음으로부터 온 것이었다. 허블 위성은 1995년에 처음으로 그 성운에 대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허블망원경 20주년에 새롭게 개선된 사진이 얻어졌다. 가스 지역은 젊게 보이는 별들과 아직도 움직이는 충격파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것은 장구한 시간이 흐른 우주 공간에서 거의 활동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던 세속적 천문학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었다.

허블망원경의 새로운 사진은 새로운 별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지금까지 어떤 연구도 우주에서 형성되는 단 하나의 새로운 별도 보여주지 못했다. 별들은 끊임없이 빅뱅 우주의 어딘 가에서 쇠퇴해가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별들을 창조하셨다면, 우리는 기본적으로 태초부터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동일한 별들을 볼 것이 예상된다.[1]


2014년 3월에 언론 매체들이, 빅뱅의 증거로 주장됐던 중력파는 세속 천문학자들과 빅뱅을 지지하는 유신진화론자들을 기쁘게 했다. 하지만 그 관측에 대한 더 세밀한 분석 결과는 그것은 빅뱅의 증거가 아니라, 단순히 우주 공간의 먼지였음이 밝혀졌다.[2] 그러나 이러한 기각된 빅뱅의 증거는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2015년에 과학자들은 또한 50억 광년의 엄청난 거리를 가로 지르며 펼쳐져 있는 9개 은하들의 고리(ring)를 발견했다. 이 초거대한 은하 고리는 빅뱅 이론에서는 너무 커서, 존재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세속 과학자들은 거대 스케일에서 물질은 우주 공간 내에 균질하게 분포한다고 가정하고 있다. 왕립천문학회의 월간 보고에서 보고했던 라조스 발라즈(Lajos Balázs)는 Space.com에서 말했다. ”만약 우리의 관측이 맞는다면, 이 구조는 우주의 현재 모델과 모순된다. 이러한 거대한 구조 같은 것을 발견한다는 것은 커다란 놀라움이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존재하게 됐는지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3]


또 다른 연구도 유사한 결론에 도달했다. 이번에는 우주에서 은하들이 매우 드물게 분포하는, 거대한 텅빈 공간이 발견되었다. 반면에 우주의 다른 부분에는 은하들이 풍부하다. 빅뱅 이론의 기초적 가정 중 하나는 우주에 물질은 균등하게 분포한다는 것이 아니었는가? 9개 은하의 초거대한 고리나, 우주에서 텅빈 공간이 존재한다는 2015년에 이루어진 관측은 빅뱅 이론의 기초 가정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었다.[4]


그 동일한 연구는 빅뱅의 '결정적 증거'로 알려진, 우주의 온도로서 표현되고 있는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ation, CMB)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빅뱅의 우주는 모든 공간에서 사실상 같은 온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이 거대한 텅빈 공간은 우주의 나머지 부분보다 차가웠다.


마지막으로, 과학자들은 빅뱅 모델과 대립되는 새로운 우주론을 제시하고 있었는데, 그 모델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우주를 주장하고 있었다. 이것은 심지어 세속적 과학자들도 빅뱅 표준 모델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 나은 설명을 찾아보려함을 가리키는 것이다.[5]


2015년에 이루어진 관측들은 무너져가고 있는 빅뱅 우주론에 더 많은 문제점들을 밝혀내었다. 그러나 창조론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 우주의 베일을 벗은 지역들과 독특한 구조들에 대한 이러한 관측은 이 우주가 우연한 폭발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창조된 것임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Hebert, J. The Hubble 'Pillars of Creation' Revisited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19, 2015, accessed December 3, 2015.
2. Hebert, J. Big Bang Evidence Retracted.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12, 2015, accessed December 3, 2015.
3. O'Neill, I. Giant Mystery Ring of Galaxies Should Not ExistSpace.com. Posted on space.com August 7, 2015, accessed December 3, 2015. Cited in Hebert, J. Giant Galaxy Ring Shouldn't Exist.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24, 2015, accessed December 3, 2015.
4. Hebert, J. A Cosmic 'Supervoid' vs. the Big Ba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7, 2015, accessed December 3, 2015.
5. Thomas, B. Secular Study: No Big Ba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23, 2015, accessed December 3, 2015. 


*참조 : 빅뱅인가 창조인가? - 권진혁 (2015. 10. 30.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01072&code=11171314&sid1=col&sid2=131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080

출처 - ICR News, 2015. 12. 14.

과학적 혁명은 아직도 가능하다. 

: 빛의 속도, 중력 상수 등은 변할 수도 있다? 

(Major Scientific Revolutions Are Still Possible)


 ‘진보의 신화(myth of progress)’를 조심하라. 과학자들은 그들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

때때로 새로운 발견이 물리학, 생물학, 또는 다른 과학 분야에서 기존에 알려져 있던 것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러한 발견들은 자주 무시되거나, 기존의 믿음 체계 안으로 통합되어 흡수되어 버린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발견들이 충분히 많다면, 과학적 혁명은 시작될 수 있다. 여기에 폭발 잠재력이 있는 몇몇 과학 뉴스들이 있다.  


한 연구는 초기 달과 지구의 대격변 시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위스콘신-매디슨 대학) : 행성 과학자들은 원시 지구에서 달을 형성했던 거대 충돌과 후기 대폭격기(Late Heavy Bombardment, LHB)의 두 사건을 사실로서 말해오고 있었다. ”이 두 사건 모두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입증된 것은 아니다.” 논문의 저자들은 경고하고 있었다. 주장되는 사건들의 연대는 아폴로 월석에서 충격 광물 내의 지르콘(zircons)으로부터 추정된 것이었다. 이제 아론 카보이지(Aaron Cavoisie)는 그 지르콘으로부터 연대를 추론하는데 사용됐던 방법에 의문을 던지고 있었다. 후기 대폭격기에 지구 생명체의 출현에 관한 추론은 의심스럽다. 과학적 합의(consensus)에 의해서 지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기 대폭격기는 거의 이해되지 않고 있다. 그 기사는 말한다. 또한, ”지르콘 시계의 재설정에 관한 문제는 항상 매우 복잡한 일이었다.”


땅을 뒤흔드는 한 혁명적 연구는 물리학의 기본 원리에 도전하고 있다(Science Daily. 2015. 11. 20). 케이온(kaons)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물리학자들의 한 국제적 팀은 케이온이라 불리는 아원자 입자의 붕괴에 대한 혁명적인 연구를 발표했다. 이것은 과학자들이 우주의 형성을 이해하는 방법을 변경시킬 수 있다. 이슈는 반물질(antimatter) 문제이다. 지금까지 입자와 그들의 반입자는 전하(charge)를 제외하고 동일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다.(8/13/15). ”오직 물질-반물질의 비대칭성을 가지로, 그들은 물질과 반물질이 동일하게 만들어진 우주에서, 오늘날 대부분 물질로만 채워져 있는 이유를(이것은 빅뱅 이론의 주요한 모순으로 남아있다) 설명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합의된 믿음에 뭔가가 필요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암흑물질은 기본 상수 값들을 변경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PhysOrg. 2015. 11. 19) : 변화하는 상수 값의 중요성을 누가 알겠는가? 그것이 우주론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수 있다. 호주 과학자들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 암흑물질(dark matter)에 관한 이론적 개념을 수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의미를 생각해 보라.

빛의 속도(the speed of light), 플랑크 상수(Planck’s constant), 뉴턴의 중력 상수(gravitational constant)와 같은 자연의 기본적인 상수들은 그 이름이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도 항상 일정한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1937년서 부터 이러한 가정에 의문을 제기해왔었다. 그때 폴 디랙(Paul Dirac)은 뉴턴의 중력 상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었다.

이제 Physical Review Letters 지에 게재된 새로운 논문에서, 호주 시드니의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의 예브게니와 빅터는 암흑물질(dark matter)이 자연의 기본 상수들을 느려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암흑물질 장에서 진동(oscillations)에 기인하여 동요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러한 개념은 약하게 상호작용하는 암흑물질 입자들이 표준 모델의 입자들과 소량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음을 필요로 한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상수가 변화한다면, 지구의 생명체 거주 환경도 변화되는 것이 아닌가? 저자들은 말하고 있었다 :

”기본 상수들은 우주에서 생명체의 존재와 일치하여 '미세 조정'되어 있다.” 스타드니크(Stadnik)는 Phys.org 지에서 말했다. ”물리적 상수들이 조금만 달랐다면, 생명체들은 출현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본적 '상수'들이 변한다는 발견은 물리적 상수들이 오늘날 생명체를 유지하도록 하는 값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상수들이 생명체의 존재와 일치하도록 되어있는 우주의 영역에서 우리는 단순히 나타났다.”

그들은 우리가 우주에서 특별한 시간 또는 특별한 위치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사색처럼, 그러한 주장은 과학자들도 가능성으로서 그러한 엉뚱한 개념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자연에서 감사하게 여겨야만 하는 많은 물리적 실체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 (PhysOrg. 2015. 11. 17) : 과학자들이 기본적 물리학에 얼마나 무지(ignorance)한지 그 깊이를 엿보기 원한다면, 이 글을 읽어보라. 물리학(physics)은 과학에서 가장 견고하다고 간주되고 있는 분야이다. USC의 물리학자들은 끈 이론(string theory)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이유들을 제시하면서, 다른 차원, 암흑물질, 아원자 입자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실체의 95%가 과학에서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반복했다. 아마도 그 제목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주”로 되어야할 것이다.

당신이 PhysOrg(2015. 11. 16) 지에서, ”별이 폭발할 때, 어떤 원소들이 얼마나 만들어지는 지를 결정하기 위해, 열핵반응(thermonuclear reaction) 속도를 연구하는 연구자들”과 같은 과대 선전되고 있는 글을 읽을 때, 그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별로부터 시작하여 만들어졌다. 이것은 아름다운 은유가 아니다.

칼 세이건(Carl Sagan)과 닐 디그레이스 타이슨(Neil DeGrasse Tyson)의 코스모스 시리즈에서 들었던 것처럼, 수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성분들은 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뼈의 칼슘, 호흡하는 산소, 혈액에 있는 철... 이 모두는 별들의 원소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애플 파이에 있는 탄소도 그렇고 말이다.

이러한 힌두교의 선승(guru) 같은 문장 아래에서, 물리학자들은 핵합성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정말로 알지 못한다는 문장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꽤 간단한 것 같지만, 매우 복잡한 과정이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진화 과학자들의 과장된 선전은 중지되어야만 한다. 과학은 항상 증거에 기초하여야만 한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1900년 경에 이루어졌던 과학적 선전들을 생각해 보라. 몇몇 사람들은 그들이 모든 것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과학에서 필요한 것은 그 정확성을 소숫점 이하로 늘려가는 것뿐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그들이 믿고 있었던 모든 것들은 틀렸던 것이다. 원자, 유전학, 생물유전, 지질학, 행성, 별, 우주에 관한 그들의 견해는 극적으로 바뀌었다. 1900년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판구조론, 유전체학, 우주여행, 원자방사선, 적색편이, 전자현미경 등이 알려지기 이전이었다. 그 시대 사람들이 생각했던 우주는 우리의 은하수였다. 그들은 완전히 틀렸던 것이다! 다시 지금으로부터 100년 후에, 오늘날의 과학 이론들이 이와 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그때까지 지구가 존재한다면, 미래의 과학자들이 2015년에 주장됐던 이론들이 얼마나 틀렸던 것인지를 말하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과학의 신뢰성은 과학계의 합의(consensus)와는 관계없이 내적인 진실성과 관련 있는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과 과학 사회는 진실이 무엇인지에 관한 것보다, 자신의 직장과 지위, 그리고 수백만 달러의 연구 자금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진화, 빅뱅, 고생대, 화석... 등의 과학 뉴스들을 때마다 이것을 생각하라.

 


*관련기사 : 빛의 속도는 변한다? : 두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틀렸다' 주장 (Science Times, 2016. 12. 1)
http://www.sciencetimes.co.kr/?news=빛의-속도는-변한다

0.96478이 바꿀지 모를 우주 생성 이론 (2016. 12. 1. 대덕넷)
http://www.hellodd.com/?md=news&mt=view&pid=6013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11/major-scientific-revolutions-are-still-possible/

출처 - CEH, 2015. 11. 2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281

참고 : 5964|3303|3363|3365|6263|6265|5501|5290|6130|5871|4698|6086|5805|6155|6154|6101

미디어위원회
2015-11-30

초기의 거대 은하는 빅뱅 이론의 점검을 요구한다. 

: 빅뱅 후 단지 10억 년 정도에 574개의 거대 은하들 발견 

(Early Massive Galaxies Will Require Theory Overhaul (Again)

David F. Coppedge


     빅뱅(Big Bang) 이론은 그렇게 일찍 거대한 은하(massive galaxies)들이 출현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속적 천문학자들은 10년 이상 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유럽 남방천문대(ESO. 2015. 11. 18)의 천문학자들은 초기 우주에서 예상치 못했던 많은 수의 거대 은하들을 보고했다. VISTA 망원경을 이용한 적외선 탐사는 이전의 조사들과 다른 많은 은하들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빅뱅은 137억 년 전에 일어났다고 말해지고 있다. 이제 카리나(Karina Caputi)가 이끄는 연구팀은 빅뱅 후 단지 10억 년으로 평가되는 시기로 추정되는 574개의 거대한 은하들을 발견했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

천문학자들은 거대 은하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풍부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체 거대 은하들 총 수의 반 정도를 이루고 있는, 이전에는 숨겨져 있던 은하들은 우주의 나이로 11억~15억 살 때에도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새로운 결과는, 이러한 우주에서 어떻게 은하들이 진화됐을 지에 관한 오늘날의 유행하는 모델과 모순된다. 우주의 초기 시대에 그러한 거대 은하는 전혀 예측되지 않고 있던 것이다.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천문학자들이 예측하는 것보다 더 초기에 거대 은하들은 먼지들이었을 것이기 때문에, UltraVISTA도 이들을 감지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발견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초기 우주에서 은하들의 형성에 관한 현재의 이론은 완전한 점검을 필요로 할 것이다. 

초기 우주의 거대 은하들에 대한 계수는 잘 되지 못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위의 설명에서도 언급됐던 것처럼, 망원경으로는 그것을 탐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각주는 거대 은하가 의미하는 것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이 글에서, '거대(massive)'라는 단어는 태양 질량의 500억 배 이상의 질량을 의미한다. 우리 은하(Milky Way)에 있는 전체 별들의 질량이 이 수치에 가깝다.”

Space.com(2015. 11. 19)은 이것에 대해 이렇게 보도하고 있었다. ”빅뱅과 그토록 가까운 시기에 거대 은하들의 존재는, 어떻게 커다란 은하들이 형성됐을 지에 관한 과학자들의 이해에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한 종류의 천체들이 형성되기에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 허블망원경 팀은 그 시기에는 별들이 더 효율적이었을 것이라고 PhysOrg(2015. 11. 19) 지에서 변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특별한 상황에 호소하는 것처럼 들린다. ”과학자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초기 우주에서, 더 밝고, 많은 별들을 가진 은하들을 발견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는 가장 초기의 시기에 이미 은하들이 형성됐음을 의미한다”고 그 기사는 말하고 있었다.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 천문학자들의 예상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것이 아닌가?



무엇이라고? 그들의 빅뱅 이론은 수년 전부터 수많은 의문들이 제기되어 왔다. 스파이크(Spike Psarris)는 그의 비디오, ”천문학에서 말해지지 않는 것, 우리의 창조된 별들과 은하들(What You’re Not Being Told About Astronomy, Vol II: Our Created Stars and Galaxies)” 에서 2007년에 빅뱅 직후인 단지 5억 년 만에도 성숙한 은하가 발견됐음을 인용하고 있었다.이것은 위의 발견보다 훨씬 더 초기였다. 그는 2009년에 Nature 지의 보고된 초기 은하들의 더 많은 발견도 인용하고 있었다 : ”그 발견은 은하의 형성과 진화에 대한 기존의 모델을 뒤집을 수 있다... 그러한 놀라운 이유들이 있다... 우리가 듣고 있는 것과 보고 있는 것은 너무도 근본적으로 불일치한다.” 이러한 발견들은 빅뱅 이론의 붕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스파이크는 천문학자들은 은하가 어떻게 형성됐는지에 대해 전혀 단서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빅뱅 이론에 의하면, 이러한 초기 시기에 거대 은하는 형성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세속적 천문학자들은 별이 어떻게 형성됐을 지에 관한 것도 중요한 미해결 문제로 간주하고 있다.)


이 논문은 우리가 2002년 1월 8일 이후로 보고해왔던 것, 즉 우주의 불꽃놀이에서 처음부터 웅장한 은하들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이것은 마치 화석기록에서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과 같은 것이다. 느리고 점진적인 진화 대신에, 복잡한 구조들의 거의 순간적인 출현을 보고 있는 것이다. 캄브리아기의 폭발이 다윈니즘(Darwinism)과 모순되는 것처럼, 초기 우주에 성숙한 은하들의 존재는 진화론적 천문학의 예측 및 모델과 모순된다. 이러한 예측처럼, 오류로 밝혀지고 있는 사례들은 흔했는가? 그렇다. 세속적 진화 이론에서는 매우 흔하다.


세속적 천문학자들은 자신들은 너무도 커서 절대로 파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대 재벌처럼 보인다. 그들은 이제 파산하고 있다. 그것은 10여 년 전부터 예상되고 있던 것이다. 이제 세속적 천문학자들은 그들의 이론을 완전히 새로 수정해야할 것이다. Evolution News & Views에 게재된 그랜빌(Granville Sewell)의 ”그것은 정말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과학이 아니다”라는 글과 비디오를 살펴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11/early-massive-galaxies/

출처 - CEH, 2015. 11. 18.

미디어위원회
2015-11-11

별빛, 시간, 그리고 새로운 물리학 (youtube 동영상)

 (Starlight, Time and New Physics)

John Hartnett PH. D.


     많은 크리스천들이 수십억 광년의 별빛 문제로 인해 성경적 6일 창조를 의심하곤 한다. 이러한 별빛들은 우주의 나이가 오래되었음을 입증하는 증거인가? 최근 youtube에 올라온 별빛과 시간 문제 및 우주론에 관한 동영상들을 소개한다.


별빛, 시간, 그리고 새로운 물리학 (한글자막)
Starlight, Time and New Physics. - Dr John Hartnett

https://www.youtube.com/watch?v=dst8GXsPHaE

How can Stars Billions of Light Years Away Appear to Adam & Eve?

https://www.youtube.com/watch?v=SXFnXro6ObA

Quantized Red Shift - Dr. Russell Humphreys

https://www.youtube.com/watch?v=PWlqcCMVm5E

The Big Bang Never Happened

https://www.youtube.com/watch?v=P-B2hACS0dQ


번역 - Finger of Thomas

링크 - https://www.fingerofthomas.org/

출처 -  Finger of Thomas 

미디어위원회
2015-11-06

우주의 엔트로피 증가는 모든 스케일에서 관측되고 있다. 

(Entropy in Space Seen at All Scales)

David F. Coppedge


     우주는 질서도의 증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스케일에서 무질서도(entropy, 엔트로피)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2000개 이상의 혜성들이 태양을 지나가며 붕괴되었다. (Space.com) : 소호 태양관측 위성의 실제 데이터에 기초하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은 1998년부터 2010년 까지 태양을 스쳐갔던 2000개 이상의 혜성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많은 혜성들이 태양을 돌아 나오지 못했다. 고속으로 여행하던 혜성들은 태양을 스쳐가는 과정에서 그들의 여행을 마치고 사라진다고 나레이터는 말하고 있었다.


혜성의 표면 변화는 로제타 탐사선의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PhysOrg. 2015. 9. 22) : 로제타 혜성탐사선은 혜성 67P(Comet 67P)의 근일점 근처에서 혜성의 급격한 변화를 관측하고 있는 중이다. ”장엄한 변화가 극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기사는 말한다. 사라지고 있는 물질은 결코 혜성을 구축하기 위해서 돌아오지 않는다.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있는 '카오스'는 아마도 혜성 충돌에 의해서 생겨났다. (Space.com2015. 10. 20) : 카오스(chaos, 혼돈)와 충돌은 아름다운 질서를 이루는 요소가 아니다. 모든 충돌 크레이터들은 파괴 과정에 생겨난 흉터이다. 이러한 비극 속에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말하고 있는 한 과학기자의 믿음은 대단한 믿음으로 보인다.


먼지 원반의 놀랍도록 빠른 움직임. (Nature2015. 10. 7) : 우리는 며칠 전에 이 논문을 언급했었다(10/19/15) : 항성 AU Microscopii 주변의 먼지 원반에서 물질 구름은 너무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었는데, 그 변화는 단지 수 년 후의 관측에서도 볼 수 있었다. 


두 개의 근접한 외계행성(exoplanet)의 발견은 행성 형성 이론에 새로운 빛을 비춰주고 있는가? (PhysOrg. 2015. 10. 19) : 웬디 보이어(Wendy Bowyer)는 슬픈 이야기에 직면하여 행복한 얼굴을 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두 개의 뜨거운 목성은 죽음의 나선에 마지막 단계에 있었다. 지난 20년 동안 수백의 가스 자이언트들이 관측되어 왔지만, 항성을 그렇게 가깝게 돌고 있는 가스 자이언트가 있을 것이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에 웬디도 동의하고 있었다. 천문학자들은 그 외계행성을 파멸로 이끄는 것을 이론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논리가 빈약해 보였다. ”행성 형성과 움직임에 관한 전체 이야기는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미시간 대학의 천문학자는 고백하고 있었다.


붕괴되는 한 작은 행성은 백색왜성(white dwarf)으로 변하고 있었다. (Nature2015. 10. 21) : 혜성 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는 한 작은 천체는 붕괴되고 있는 중이었다. ”백색왜성의 중원소(heavy elements) 오염은 소행성과 작은 행성과 같은 암석질 천체들의 부서짐에서 기원했을지 모른다는 증거를 이 시스템은 제공하고 있다.” Science Daily(2015. 10. 21) 지는 이것을 한 행성이 파괴되고 있는 중임이 포착된, ‘별의 죽음(Death Star)’으로서 다루고 있었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학자는 말한다. Nature News(2015. 10. 21)에서 엘리자베스 깁니(Elisabeth Gibney)는 그것을 행성의 운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그녀의 기사 제목은 ”행성 잔해를 먹어치우는 죽은 별”이었다.


철(iron)은 별을 죽일 수 있다. (PhysOrg. 2015. 9. 29) : 철로 오염된 별은 종말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철은 태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철은 별에게 독성물질과 같다. 그래서 철은 초신성 폭발을 이끈다고, 프레이저 가인(Fraser Cain)은 설명한다.


천문학자들은 한 별을 조각들로 잘게 자르는 블랙홀을 포착했다. (Science Daily. 2015. 10. 21) : X-선은 한 별이 블랙홀에 의해서 갈가리 찢어졌음을 가리키는 서명(signatures)이다. 그리고 그것은 찬드라 X-선 관측소가 다시 한번 관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홀은 별을 서로 찢어낸다. 그리고 물질들을 정말로 빠르게 삼켜버리기 시작한다.” 궤도망원경의 한 관측자는 말했다.



세속적 유물론자들은 별들이 태어나고, 행성들이 태어나고, 모든 것들이 저절로 생겨나는 우주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관측하고 있는 것은 열역학 제2법칙(the Second Law of Thermodynamics)의 작동이다. 즉, 파괴, 붕괴, 흩어짐, 혼돈이고, 모든 것들이 열죽음(Heat Death)을 향해 가차 없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빅뱅에 관한 추정은 열역학 제1법칙(the First Law of Thermodynamics)에 위배되고 있다. 그것은 열역학 제2법칙의 보편적 적용을 극복하기 위한 지시된 에너지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Evolution News and Views에 게재된 그랜빌 씨웰(Granville Sewell)의 글과 마지막 비디오 클립을 보라. 지성(intelligence)만이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고, 성장을 위한 조절된 에너지를 창조할 수 있다. 들소처럼 통제되지 않은 에너지는 파괴적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10/entropy-in-space/

출처 - CEH, 2015. 10. 22.

미디어위원회
2015-11-02

빅뱅인가 창조인가?

권진혁 


     인류는 수천 년 전부터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 싶어 했다. 1929년 허블이 우주가 팽창하는 사실을 발견하고 나서 빅뱅 이론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과학 교과서에는 우주의 기원으로 빅뱅 이론을 설명한다. 1981년 MIT 대학의 구스가 제안한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은 초기 빅뱅 이론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우주의 기원을 완전히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은 우주가 한 점에서 출발한 지 채 1초도 되지 않아 직경 1m가 100억 광년 크기 비율로 순간적으로 커진 후 다시 팽창 속도가 느려져 지금까지 서서히 팽창해 왔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스탠퍼드 대학 린데와 프린스턴 대학 슈타인하르트 같은 우주론 물리학자들은 구스의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구스의 이론을 ‘낡은 인플레이션 빅뱅 이론’이라고 했다. 이후 이 분야의 대가들인 호킹, 린데, 구스까지 모두 빅뱅을 넘어 다중우주론으로 흘러갔다.


다중우주론은 우리의 우주가 유일한 우주가 아니고, 마치 폭포수 밑에 수많은 물방울들이 나타났다 사라지듯 전체 우주는 불규칙하게 생겼다가 사라지는 수백조 개 이상의 거품 우주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거품 우주는 서로 크기, 팽창 속도, 자연 법칙 등이 다를 수 있으며, 대부분의 거품 우주들 속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우리가 사는 우주는 극히 우연히 운 좋게 생명체 조건이 만족되는 우주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보는 환원주의 세계관의 정점이 바로 다중우주론이다.


그런데 서로 이웃하는 거품 우주 사이에는 빛조차 건너갈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우주가 존재하는지 알아낼 어떠한 과학적 방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같이 다중우주론은 과학적 검증이 불가능해 과학의 영역을 완전히 벗어나 버렸다.


다중우주론뿐 아니라, 우주 속에는 그 정체와 존재 양식을 전혀 알 수 없는 암흑 물질이 23%나 되고, 정체불명의 암흑 에너지가 72%나 돼 우주 구성 성분의 95%가 실체를 알 수 없는 것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우주의 95%를 모르는 상황에서 우주가 어떻게 출현했는지 설명하는 것이 가능할까?


결국 대부분의 과학 교과서에 소개돼온 표준 빅뱅 이론은 완전한 오류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우주 기원론은 다중 우주론으로 건너갔고, 우주의 기원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우주 기원론은 아직 없다. 구스와 거의 같은 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30여년 빅뱅을 연구한 슈타인하르트를 비롯해 로저 펜로스 같은 세계적 우주론 물리학자들은 마침내 빅뱅을 포기하고, 검증되지 않는 다른 우주 기원론으로 건너갔다. 현재 발표되고 있는 우주 기원론만 하더라도 5∼6개나 되어 우주 기원론은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혼란 속에 빠지고 있다.


과학적 검증이 불가능한 다중 우주론과 수백 조 분의 1 확률로 우주가 우연히 탄생했다고 믿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것보다 더 큰 믿음을 요구한다. 우리는 아름답고 질서정연한 자연세계로 구성돼 있는 우리의 우주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되었으며, 불규칙하게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수백조 개의 물거품 중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옥스퍼드의 레녹스 교수는 ”과학 법칙이 지닌 오묘함 때문에 오히려 지성적이며 존귀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다”고 했다.

 

출처 - 2015. 10. 30.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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