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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

스코프스 원숭이 재판에 관해 밝혀진 몇 가지 사실들

스코프스 원숭이 재판에 관해 밝혀진 몇 가지 사실들 

(Some Facts about the Scopes Monkey Trial)

Stephen Caesar


        일명 ”원숭이 재판(Monkey Trial)”이라고 불리는 스코프스 재판은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전투 중 하나였다. 1925년 테네시주 데이톤(Dayton)에서, 공립학교 교사 존 스코프스(John Scopes)는 테네시 주에서는 일찍이 가르치는 것이 금해졌던 진화론을 가르침으로서 법정에 서게 되었다. 이로 인한 법정에서의 싸움은 서로의 입장을 옹호하는 두 명의 거장들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창조론을 대변했던 사람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하였던 윌리암 제닝스 브라이언(William Jennings Bryan)이었고, 진화론을 대변했던 사람은 유명한 변호사이며 이성주의자였던 클러렌스 대로우(Clarence Darrow)였다.

많은 부정확한 내용들과 오해들이 이 유명한 사건에 관해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러한 부정확한 내용들과 오해들은 거의 대부분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연극과 영화 ”바람의 상속자(Inherit the Wind)”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2005년 4월에 스미소니언(Smithsonian) 지에 게재된 한 기사는 이 사건들로 발생했던 잘못 알려져 있던 일부 신화들을 정리했다. 신화들 중 하나는 스코프스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의 마녀 사냥에 의한 희생자였다는 것이다. 스미소니언 지의 글은 다음과 같이 되어있다 :

”인기 있었던 연극과 영화 '바람의 상속자'에 의해서 적지 않게 영향을 받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철저히 믿는 광신자들에 의해서 존 스코프스라는 이름의 24살 된 젊은 과학 교사가 인간과 영장류가 공통 조상을 가지고 있다고 가르침으로서 법정에 세워졌고, 이 때문에 데이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재판은 진화론이 가르쳐지는 것이 저지되는 것 때문에 데이톤에서 발생했다. 테네시 주는 그 당시 진화론이 가르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 법률을 얼마 전에 통과시켰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ACLU)은 그 법령에 도전하는 누구라도 방어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고, 그 제안을 받아들일 자원자를 발견하는 것은 침체되어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일부 데이톤의 사업가들이 생겨났다.”

”5월초 어느 날 아침, 사업성 많은 바람잡이들이 고등학교 뒤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던 스코프스의 게임을 중단시켰다. 그리고 그를 중심가에 위치한 로빈슨 약국(Robinson’s Drug Store)으로 데리고 가서 후원자들을 만나도록 주선하였다. 청량음료가 건네진 후에, 그들은 젊은 교사에게 진화 단락을 포함하고 있었던 테네시 주의 표준생물학 교과서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지를 물어보았다. 스코프스는 예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에게 그들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가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으로 체포된다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알기 원했다. 최근에 켄터키 대학을 졸업한 스코프스는 다윈의 진화론을 확실히 믿고 있었지만, 그가 그의 수업에서 실제로 진화론을 가르쳤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친절하게 그 책략대로 따라갈 것에 동의했다. 그리고 그는 테니스 코트로 돌아갔다.” (Kemper 2005: 52, 54).  

재판에 관해서 잘못 알려진 또 다른 부정확한 사실은, 스코프스를 변호했던 클러렌스 대로우(Clarence Darrow)는 언론의 자유와 교회와 정부의 분리를 주장하고 있던 편견이 없는 법률가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대로우는 공개적으로 ”미국은 편협하고, 비열하고, 참을 수 없고, 뇌가 없는, 그리고 무정한 종교적 편견을 가진 광신도들에 의해서 설립된 것이 아니라, 자유의 땅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할 수 있는 대대적인 승리 이외에 아무것도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Ibid. 57) 라고 말한 것처럼, 이러한 강령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다른 오해들도 스미소니언 기사에 의해서 정리되었다 :

”1960년의 영화 ‘바람의 상속자’에서, 브라이언(영화에서 프레드릭 마취(Fredric March)가 연기함)의 명성은 증언대 위에서 무너져 내려서 비참할 정도로 지리멸렬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브라이언은 매우 잘 책임을 수행하였고, 대로우(영화에서 스펜서 트레이시(Spencer Tracy)가 연기함)의 질문에 지혜롭게 그리고 현명하게 빠져나가며 대답하였다.”(Ibid. 58).

모든 법정 소동 후에, 존 스코프스는 감옥에서 결코 조금의 시간도 갇혀있지 않았다. 그는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그러나 그 판결도 후에 절차상의 문제로 뒤엎어졌다. 따라서 그는 대중적인 문화 속에서 알려진 것처럼 결코 마녀사냥의 희생자가 아니었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스코프스가 가르쳤다는 진화의 증거라고 주장되던 것들은 순수하게 과학적인 것들이 아니었다. The New Yorker 에 따르면, ”스코프스의 교과서는 우생학을 기초로 하여 ‘정신박약자’들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였다.”(Anonymous 2006: 83). 따라서 악하고 근본주의적인 종교적 광신도들이 선하고 과학적인 진화론자들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서 벌인 사건이 스코프스 원숭이 재판이었다는 단순한 시나리오는 정밀조사 하에서 유지될 수 없게 되었다.



Reference :
Kemper, S. 2005. 'Evolution on Trial.” Smithsonian, vol. 36, no. 1.
Anonymous. 2006. 'Briefly Noted.” New Yorker: 27 February.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archaeology from Harvard. He is a staff member at 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 and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biblepm@hotmail.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rae.org/essay-links/scopestria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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