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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

과학이란 무엇인가? - 2 : 물질계를 다루는 과학은 기원과는 무관하다.

과학이란 무엇인가? - 2 

: 물질계를 다루는 과학은 기원과는 무관하다.

유종호 


4. 물질계를 다루는 과학은 기원과는 무관하다.

물질적 과학이 개입할 수 없는 한 가지 분야가 있는데, 그것은 모든 물질들의 기원이다. 그 이유는 물질이 존재하기 이전에는 실험이나 시험을 할 수 있는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물질의 기원을 탐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진정한 과학자에게 최초의 기원, 즉 모든 것의 시초를 설명해보라고 제안을 한다면, 그는 종교와 철학으로 눈길을 돌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는 요컨대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즉 과학이란 물질의 기원에 관여하지 않는다. 과학은 있는 그대로의 물질을 다루는 것이다. 물질의 기원은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신학이나 철학의 문제이다.

그러나 진화론은 초월적인 생각이 아니고, 과학적으로 기원을 설명해 보려고 노력하는 가설과 이론이기 때문에 과학적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초월적인 것은 증명이 가능한 가설과 이론에 의해 설명될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은 자연 이전의 것(물질 이전에 존재한 것)과 초자연적인 것에 관하여 알고 싶어 한다. 이것에 관한 지식이나 과학 혹은 진리를 얻기 위해서, 인간은 자신의 감각이 포착할 수 있는 자연적 물질계를 넘어서야 한다. 인간은 그것이 어디에서 드러나든지 간에 자연 이전, 또는 초자연적으로 계시되는 것에서도 진리를 추구해야한다. 즉 자연에 존재하는 것에서 뿐만 아니라, 초자연적으로 계시는 것에서도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 초자연적인 계시는 기원에 관한 진리와 지식을 추구할 때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괜찮다면 그것을 초자연적 과학이라고 불러보자.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모든 것의 기원으로 간주할 때 진화론자들은 거만한 태도로 질문한다. “그러면 누가 하나님을 만들었는가?” 그러나 기독교인은 반문한다. “누가 물질을 만들었는가?” 과학적 법칙에 따르면 물질은 무에서 생길 수 없기 때문에 자연적인 물질을 창조했던 초자연적 힘, 혹은 존재가 틀림없이 존재한다. 존재하는 물질적 차원을 넘어서는 설계자, 혹은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이 확실하다.

과학(시험된 지식)과 성경의 진리(자연적인 동시에 초자연적인 것)는 서로 상충되지 않는다. 성경의 진리는 과학에 의해 반복적으로 확인되어 왔다. 성경의 초자연적 진리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피조물에서도 확인되었다. 롬1:20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 지니라.”

완벽하고 진실된 과학은 창조주뿐만 아니라, 창조주가 자연과 물질에 부여한 자연 법칙에 대한 초자연적인 지식을 요구한다. 과거에 과학자들은 이것을 선포했다. 라마르크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즉,

“자연은 창조주의 전지전능한 뜻을 드러낸 멋진 산물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은 자연의 법칙에 의해 어디에서나 표현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법칙은 하나님으로부터 기원되었기 때문이다.”

매들러(Maedler)는『천문학』에서 다음과 같은 좌우명을 가지고 있었다.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 진정한 자연주의자는 무신론자일 수가 없다. 자연의 법칙과 하나님의 법칙은 하나이고 동일하다.”

왕립 천문학회의 창시자이며 회장인 에드워드 몬더(Edward Maund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는 것은 모든 종교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의 토대이다.”

캠브리지 대학의 유명한 과학자인 J. 크럭 맥스웰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내 능력이 미치는 한 모든 이론을 검사했다. 그리고 나는 모든 이론은 그것을 작동하게 만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발견했다.”


5. 자연법칙을 다루는 과학조차도 그 작용과 보고서를 확신할 수 없다.

과학 보고서에는 종종 “과학은 믿어진다....또는 과학은 보여주었다....또는 과학은 증명하였다.”와 같은 구절을 사용한다. 이와 같은 구절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비판을 하지 못하도록하는 보증서로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과학이 그렇다고 말했다면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야 라고 잘못 생각한다. 그래서 과학은 일종의 비판할 수 없는 성역이 되어왔다.

그러나 1982년 10월 7일 자 『미니애폴리스 트리뷴』에 나온 논평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보다 개방된 시각을 제시했다. 그 논평에서는 워싱턴 D. C.에 있는 가톨릭 대학 소강당에서 열린 강연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갈릴레오를 괴롭혔던 신앙과 지식 사이에 있었던 똑 같은 균열이 생겨났다.... 하버드의 천문학자인 오웬 징거리치(Owen Gingerich)는 갈릴레오의 고민에 대해 말하면서 강연의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징거리치는 다소 즉흥적인 투로 말하기를, ”오늘날 과학에는 그러한 믿음은 없고 개연성만이 존재합니다“. 청중 가운데 아주 감성적인 사람이 일어섰다. “나는 그것을 믿을 수 없소. 당신이 말하는 것을 믿을 수 없소.”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연구한 대상을 진정으로 믿지 않는다는 사실과 천문학이 별의 정체와 별의 운행에 대하여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당신은 정말로 그것이 모두 틀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라고 그 사람은 답변을 요구했다. 징거리치는 “그렇다” 라고 대답했다. 일예로서 물리학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실제의 대상으로서 원자들을 증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징거리치의 설명에 따르면, 당신이 말할 수 있는 최선의 표현은 우주가 마치 원자로 만들어진 것처럼 작동한다는 것이었다.

저명한 천문학자가 말하기를 우리는 사진건판 위에 노출된 빛의 입자로 별을 파악하고 있을 뿐이다. 별들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가톨릭 대학의 윌리암 월러스 사제는 말하기를, “당신은 천문학 지식을 높은 개연성으로 받아들입니까? 아니면 그것을 진리라고 정말로 믿는 것입니까?” 징거리치는 우선 과학자들은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세기가 바뀐 직후 절대적 실체라고 믿고 있었던 과학적 사실이 붕괴되었음을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징거리치는 말했다. 시간 그 자체는 인식의 문제로서 탄력적이라는 점이 입증되었다. 물질은 유동적이고 가변적임이 입증되었다. 그래서 어떠한 측정도 절대적일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시간과 공간의 절대적 실체는 포기되었다”고 징거리치는 말했다. 그 후로 어느 누구도 확정성들을 쉽게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가 자리에 앉을 때 청중의 한 사람이 “나는 믿을 수가 없어요.” 라고 중얼거렸다.

그렇다. 과학자들 특히 과학자라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이 궁극에 대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붕괴하는 세계, 1950』p21에서 임마뉴엘 벨리코브스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기에 무지한 인간이 있다.” 나는 무지한 인간(Home ignoramus, 호모 이그노라무스)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표현은 허구의 지혜와 대답을 즐기고 발전하는 오만한 호모 사피엔스를 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의 날 모든 인류 앞에서 평결을 내릴 때 “영리하고 현명한 녀석”이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벨리코브스키는 계속 이어서 말한다.

“무지한 자는 인생이 무엇인지, 혹은 인생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비록 인생에 대한 가설을 세웠다 할지라도 생명이 무기물에서 시작되었는지 어떤지도 모른다.... 비록 그가 중력을 법칙 중의 법칙이라고 간주할 지라도, 땅에 발을 딛고 지구의 반대 방향에 있는 친구를 잡아당기는 중력의 신비한 힘을 알지 못한다. 그는 5마일 발밑의 지구의 생김새를 알지 못한다. 그는 비록 가설을 세울지라도 산의 형성 과정과 대륙이 출현할 수 있었던 과정을 알지 못한다. 또한 그는 석유의 형성과정을 알지 못한다.”

그렇다. 기원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했으나 과학이 설명할 수 없는 자연법칙의 작용에 관한 많은 것들-전기, 중력, 그리고 자력-이 있다. 그는 그러한 영향력을 예견하고 측정할 수 있지만, 그들의 궁극적인 본질은 기원전 585년에 전기와 번개에 관하여 연구했던 탈레스 당시보다 그 이상으로 알려진 바 없다.

과학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묘사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은 실험될 수 없고 증명될 수 없는 문제의 경우, 즉 만물의 생성 과정을 우리에게 설명해 줄 수는 없다. 지구에 관하여 진화론자들은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생겨난 과정과, 유기물에서 생명체가 등장했다는 과정과, 식물이 동물로 바뀌고 동물이 인간으로 바뀐 과정을 말할 수 없다. 그들이 이러한 과정을 탐구하고 설명할 때, 그들은 과학자로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가로서 활동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론의 토대를 세우려는 가설조차도 세우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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