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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용각류 공룡의 발견과 쥐라기 월드

미디어위원회
2015-06-30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용각류 공룡의 발견과 쥐라기 월드 

(Britain's 'Oldest' Sauropod and a Jurassic World)

by Brian Thomas, Ph.D.


     영국 북부의 휘트비(Whitby)에 있는 바닷가 절벽은 계속 부서지면서 새로운 화석들을 드러내고 있다.(Science Daily, 2015. 6. 1) 대부분의 화석들은 작은 식물들과 동물들의 잔해였다. 그러나 이곳에서 맨체스터 대학의 연구자들은 거대한 꼬리를 가진 훨씬 큰 용각류(sauropod) 공룡의 화석을 발견했다.[1] 드물게 발견된 이 공룡은 얼마나 오래 전에 묻혔던 것일까?

PLoS ONE 지에서 연구자들은 이 극히 드문 화석을 포함하고 있는 암석지층에 대해 기술하고 있었다. 샌드위치처럼 바다생물 화석들을 포함하고 있는 퇴적층들 사이에 끼어있는 이 솔트위크 지층(Saltwick Formation)은 대략 24m 두께의 사암층(sandstones)이다. 진화론자들은 일부 화석들에 대한 진화론적 추정 연대에 기초하여, 이들 암석을 쥐라기 지층으로 할당했다. PLoS ONE 지의 저자들은 이러한 추정 연대를 반복하면서 쓰고 있었다 : ”유기질 미화석(Palynomorph, 식물 화분 화석)의 증거는 이 지층이 알레니안(Aalenian) 시대임을 가리킨다.”[1] 알레니안은 쥐라기 중기의 한 시기이다. 그러나 이들 시대와 기간은 사람이 만들어낸 시대에 불과하다. 지층 암석은 실제 나이표를 붙이고 있지 않다.

사실 연대의 지시자(indicators)로 용각류 공룡과 화분 화석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전형적인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이다. (순환논법은 A가 B를 입증하는 데에 사용되고, 다시 B가 A를 입증하는 데에 사용되는 논리를 말한다). 예를 들어, 용각류 공룡이 육상세계를 지배했을 때를 오래 전의 시기(지층)였다고 가정한다. 그 가정에 기초하여 용각류 화석이 발견되는 지층을 쥐라기 시대라고 말하는 것이다.[2] 그러나 완전히 다른 원인이 용각류 화석들을 만들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만약 용각류 공룡이 어떤 고대의 시기동안 지구를 지배한 적이 결코 없었다면, 대신에 그들이 살았던 지역에 있었던 거대한 홍수로 인해 파묻혔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 동일한 과학적 가정(assumption)은 암석지층의 연대를 추정하는 데에 있어서, 수세대 동안 논란을 벌여왔던 핵심적 가정이다. 순환논법에 기초하여 유래된 추정연대를 제거해 버린다면, 쥐라기의 암석은 단지 쥐라계 암석에 불과한 것이다.

덧붙여서, 솔트위크 지층 내부와 주변의 특성들은 1억7천만 년 전의 쥐라기 중기로 추정된 장구한 연대를 거부한다. 첫째 조수(tides), 강우(rainfall), 폭풍 등은 그 지층암석을 계속 침식시켜왔다. 영국 해안에 대한 한 안내 책자는 이렇게 기술하고 있었다 :

문제의 원인은 공극이 많고 단단한 사암층이 부드럽고 투과성이 없는 셰일 및 이암과 교차되어(interbedded) 있다는 것이다. 이암은 쉽게 액화된다. 그리고 위에 있는 암석의 무게는 샌드위치 내의 눌려진 크림처럼 전체를 섞어서 짜낸다. 그 결과 안정성은 매우 떨어져서, 단단한 사암과 부드러운 셰일이 같이 대대적인 사태(landslips)를 일으키며 부서져서 내린다.[3]

이들 암석들은 오늘날에도 사정없는 파도에 굴복하여 꾸준히 침식되고 있다. 얼마나 오랫동안 부서져 내려왔을까? 오늘날의 침식률로 육지는 5천만 년 후에는 바다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4] 어떻게 1억7천만 년 전의 암석이 아직도 영국 해안에 남아있는 것일까? 오늘날의 침식률로 세 번 이상 사라져버리지 않았겠는가?[5]      

또한 현대 생물처럼 보이는 화석들도 솔트위크 지층에 부여된 장구한 연대를 거부한다. 용각류 공룡은 아마도 멸종했다. 그래서 오늘날 그들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정교하게 보존된 양치류(ferns) 식물은 매우 익숙하게 보인다. 그 지층암석에는 적어도 세 가지 다른 종류의 양치류 화석들이 보존되어 있었다. 그들의 기본적 형태는 오늘날 아직도 살고 있는 양치류들과 동일하다.[6] 그 지층에는 몇몇 석화된 나무들도 들어있었다. 그들은 오늘날 멸종 위기에 처한 칠레 소나무인 몽키퍼즐나무(monkey puzzle tree)처럼 보였다. 돌연변이와 진화적 자연선택이 이들 식물들에 대해서는 1억7천만 년 동안이나 거의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솔트위크 지층에는 악어, 조개, 거북 화석들이 발견되는데, 그들은 쉽게 현대적인 분류를 할 수 있도록 거의 진화가 일어나있지 않았다. 무슨 이유로 이들 생물들에게는 끊임없이 일어났다는 진화적 변화가 거의 기적과 같이 정지되어 있는가?

그리고 솔트위크 지층이 수천만 년 동안 형성된 것이 아니라, 수천 년 전에 격변적으로 퇴적됐음을 가리키는 모습들이 있다. 연구의 저자는 썼다 : ”솔트위크 지층은 바다 퇴적층인 도거 지층(Dogger Formation) 위에 놓여있고, 솔트위크 지층 위로는 바다 퇴적층인 엘러베크 지층(Eller Beck Formation)으로 연속되고 있다.”[1] 즉, 솔트위크 지층은 바다 퇴적층들 사이에 끼어 있다는 것이다. 솔트위크 지층은 홍수물이 빠른 속도로 바다생물들을 대륙 위로 운반했고, 그 잔해들을 분포시켰을 때 형성됐던 것으로 보인다.

셰필드 대학(University of Sheffield)의 연구자들은 이 지역의 공룡 발자국들을 조사하고, 2008년 ORYCTOS 지에 솔트위크 지층은 비-해성 퇴적지층이지만, ”틈상 퇴적체 기원의 얇은 시트상 사암층들을 가진 범람원(floodplain)과 호수 이암이 우세하다”고 쓰고 있었다. 틈상 퇴적체(crevasse splays)는 맹렬한 물의 작용 시기에 홍수물이 둑을 무너뜨릴 때 발생한다. 평범한 그리고 예측 가능한 날씨 패턴은 그러한 거대한 사암과 이암 더미를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1980년 세인트 헬렌산(Mount St Helens)의 폭발과 같은 격변에서는 만들어졌던 것이다. 솔트위크 지층이 바다생물들로 가득한 두 퇴적지층 사이에 이들 공룡 화석들을 샌드위치에 남겨놓으면서, 불과 수천 년 전에 있었던 노아의 홍수와 같은 대격변에 의해서 퇴적되었다는 추론은 너무도 비약적인 추정인가?

수백만 년 내에 전 세계의 암석과 화석들을 사라지게 할 동일한 침식이 이 거대한 공룡 화석을 노출시켰다. 영국의 세속 과학자들은 대중들에게 1억7천만 년 전의 쥐라기 중기 지층이라는 진화론 이야기를 선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지층에서 같이 발견됐던, 장구한 시간 동안 전혀 돌연변이들이 일어나지 않아,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발견되고 있는 많은 생물 화석들에 대한 이야기는 무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공룡 뼈가 1억7천만 년 전이 아니라, 수천 년 전의 대격변에 의해서 묻혔을 수도 있는 지층암석의 단서들을 무시하고 있다. 다른 말로 해서, 쥐라기라는 지질시대는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전 지구적 홍수의 시기만이 있었을 뿐이다.
 

References

1. Manning, P.L. et al. 2015. A New Sauropod Dinosaur from the Middle Jurassic of the United Kingdom. PLoS ONE. 10(6): e0128107.
2. The circular argument might sound like this: 1. Sauropods were fossilized 170 million years ago. 2. These rocks contain sauropod fossils. 3. Therefore, these rocks were deposited 170 million years ago. If the first premise is wrong the conclusion is wrong.
3. Rotherdam, I.D. 2014. Yorkshire's Dinosaur Coast. Glaucestershire, U.K.: Amberley Publishing.
4. Thomas, B. Continents Should Have Eroded Long Ago.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22, 2011, accessed June 2, 2015.
5. A secular geologist once responded via email to my article in Reference 4 by explaining that today's erosion rates do not apply to the past. How convenient. Would he say the same about radioisotope decay rates?
6. Its Coniopteris ferns fit today's family of tropical ferns in the family Dicksoniaceae, and its other fern fossils fit general categories of living ferns. See Notification of Site of Special Scientific Interest to Scarborough District of North Yorkshire County, UK.
7. Whyte, M. A., and M. Romano. Dinosaur footprints associated with an ephemeral pool in the Middle Jurassic of Yorkshire, UK. ORYCTOS. 8: 15-2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819 ,

출처 - ICR News, 201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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