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가 실제라면? : 살아있는 공룡이 발견된다면, 진화론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미디어위원회
2015-08-21

쥬라기 월드가 실제라면? 

: 살아있는 공룡이 발견된다면, 진화론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A Real Jurassic World?)

by Brian Thomas, Ph.D.


    최근에 개봉된 스릴 넘치는 영화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는 멸종된 공룡의 부활, 유전자 조작으로 설계된 공룡, 철분이 공룡의 DNA를 어떻게든 보존했다는...등 가상의 아이디어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에 의해서, 실제로 공룡이 지금도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1980년과 1981년에 시카고 대학의 생물학자였던 로이 맥칼(Roy Mackal)과 그의 동료들은 거대한 동물의 목격담을 조사하기 위해서, 아프리카 콩고(Congo)의 거대한 리코울라 늪지(Likouala Swamp)를 탐사했다. 원주민들에 의하면, 공룡과 같은 괴물이 한적하고 깊은 물 근처에 숨어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작은 부족 사냥꾼들은 맥칼 팀에게 모켈레-므벰베(Mokele-mbembe)라 불리는 생물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분명 그 거대한 파충류는 하마가 먹는 것처럼, 강둑에 있는 말롬보(malombo) 식물을 먹는다. 맥칼은 그들에게 친근한 정글 동물들을 포함하여 용각류(sauropod) 공룡의 그림들을 보여주면서, 그들에게 모켈레-므벰베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원주민들은 한 용각류 공룡을 지적했다.

맥칼은 전설적인 괴물의 확실한 과학적 증거를 얻지 못하고, 간접적인 증거만을 얻었을 뿐이었다.[1] 다른 탐험가들은 오지의 열대림에 공룡이 살아있는지에 대한 탐사를 계속해왔다.

‘창세기 공원(Genesis Park)’의 데이브 웨첼(Dave Woetzel)은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에서 비슷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정글에 살고 있는 그곳 부족민들은 생계를 위해서 멀리까지 나아가 사냥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공룡을 본 적이 있었을까? 웨첼은 Creation Matters(Creation Research Society의 잡지) 지에 자신들의 연구 일부를 요약 보고했다. 머레이 호수(Lake Murray)의 후미진 곳에서 보고되지 않은 ”3.6~4.5m 높이의 거대한 파충류가 선채로 걸어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2] 사냥꾼들은 그 생물은 꼬리를 가지고 수영을 하며, 물고기들을 먹는데, 아마도 악어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ICR News는 웨첼에게 파푸아뉴기니의 다음 탐사에서는, 쥬라기 월드의 소년들처럼 유리-버블 차량(glass-bubble vehicles)을 사용할 계획은 없는지를 농담으로 물어보았다. 그는 이메일을 통해 대답했다. ”오우, 그것도 좋겠군요. 저는 드론(drone, 무인비행체) 촬영을 계획하고 있었어요!” 자이로스피어(gyrospheres)라 불리는 차량은 영화 속의 상상이다. 그러나 공룡은 먼 외딴 지역에서 아직 살아있을 수 있다.[3]

성경적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은 살아있는 공룡의 발견은 하나님이 단지 수천 년 전인 창조주간에 공룡과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견해가 옳았음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룡이 몇 천만 년 전이 아니라, 사람과 동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공룡이 오늘날 발견된다 할지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공룡이 살아있다는 것이 발견되다 하더라도, 진화론의 붕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6천5백만 년 전에 공룡들이 멸종했다고 철저히 믿고 있지만, 살아있는 공룡이 발견될 경우에, 그들은 공룡도 하나의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으로 간주해버릴 것이다. 그것이 로이 맥칼이 진화생물학자임에도 살아있는 공룡을 발견하기 위해서 콩고 탐사를 실시했던 이유이다. 그리고 그것이 울레미 소나무(Wollemi pine, 6500만년 전에 멸종됐다고 말해지던)라는 ‘공룡 나무(dinosaur plant)’가 호주 시드니의 먼 지역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되었을 때, 진화론자들이 보였던 반응이다.[4]

울레미 소나무가 살아있는 것이 발견되기 이전까지, 고생물학자들은 어떤 암석지층을 ”파충류의 시대”로 분류하는 데에 있어서 공룡 화석처럼 울레미 화석을 사용했었다. 울레미 소나무가 살아있는 것이 발견된 이후에, 그렇게 분류된 지층들의 지질시대는 철회되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리고 진화론 신봉자들은 그 나무는 수천만 년 동안 조금도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들의 믿음 체계 안으로 울레미 소나무를 꿰어 맞춰버렸던 것이었다.[3] 

진화론자들은 누군가가 살아있는 공룡을 발견한다 할지라도, 이와 동일하게 말하면서 넘어갈 것이다. (그리고 공룡 뼈나 공룡발자국이 나온 지층들은 지표면에 있다하더라도 모두 중생대 지층으로 분류됐었지만, 공룡이 살아서 발견된다하더라도 그대로 중생대 지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결국 작은 사실 하나로 멋진 상상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쥬라기 월드처럼 말이다.


References

1.Mackal, R. P. 1987. A Living Dinosaur? Lieden, Netherlands: E. J. Brill Academic Publishers.
2.Woetzel, D. 2015. The Cryptid of Lake Murray—a Living Theropod? Creation Matters. 20 (3): 2-3.
3.Researchers have long experimented with gyrosphere prototypes, but nothing as large or advanced as the fictional ones in the movie.
4.Woodford, J. Tree Chic. Sydney Morning Herald. Posted on wollemipine.com May 4, 1995, accessed July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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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먹고 알은 팔고…中 공룡 화석 도둑질 (2015. 8. 11. SBS뉴스, 동영상)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1723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922 ,

출처 - ICR News, 201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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