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홍수' : 캐나다의 대대적인 공룡 무덤
('The Flood of Death' : A Mass Dino Grave in Canada)
by Frank Sherwin, D.SC. (HON.)
캐나다 앨버타주의 고생물학자들은 최근 "기념비적 규모의 집단 화석무덤"을 발굴했다.[1] BBC 기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천 마리의 공룡들이 이곳에 파묻혔고, 엄청난 파괴의 날 순식간에 죽었다.
이제 고생물학자 그룹이 7천2백만 년 된 수수께끼, 즉 '죽음의 강'이라는 별명이 붙은 파이프스톤 크릭(Pipestone Creek)에 찾아왔다. 바로 그 공룡들이 어떻게 죽었는가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이다.[1]
공룡들의 대량 멸절의 원인은 홍수였다는 것이다. 성경 창세기에는 4,500년 전에 대륙들을 휩쓸어버렸던 전 지구적 홍수가 기록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고생물학자들은 이 가설을 받아들이지 않고, 불필요하게 그 사건을 수천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었다.[2, 3]
마이클 벤튼(Michael Benton)의 고생물학 교과서 공룡 멸종 부분에서, 그는 "KPg(백악기-고제3기, 또는 KT 멸종) 사건을 설명하는 세 가지 현존 모델"을 제시하고 있었다.[4] 이는 소행성충돌 가설, 화산폭발 가설, 다중원인 가설이다. 그는 다중원인 가설에서 "소행성 충돌, 해수면 하강, 화산 활동, 그리고 기후 변화를 포함한 수많은 파괴적 요인의 증거"들을 언급하고 있다.[4] 하지만 가장 명백한 "원인"은 언급되지 않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전 지구적 대홍수이다.[6]
실제로 벤튼은 같은 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십 년에 걸쳐 공룡 멸종에 대한 백여 개가 넘는 가설들이 제시되었다. 1920년경부터 생리학적(추간판 탈출증, 호르몬 과다 생성, 성욕 감퇴), 생태학적(포유류와 경쟁, 먹이 식물의 변화), 기후적(너무 덥거나, 너무 춥거나, 너무 습함), 재앙적(화산 활동, 자기 역전), 지형적(해양 퇴행, 조산 운동), 지구 외적(흑점, 혜성 충돌)까지 수십 개의 가설들이 제시되었다.[4]
보시다시피, 아무리 터무니없는 설명이라도 모두 그럴듯하다. 단, 가장 명백한 설명인 전 지구적 홍수는 예외가 되고 있다.[7, 8]
BBC 기사의 한 문단에는 "갑작스러운 파괴적 사건"이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구절이 있다.[1] 모렐과 프란시스(Morelle and Francis)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뱀포스(Emily Bamforth) 교수는 "이것은 계절적 이동을 하던 무리가 재앙적인 사건에 휘말려, 무리 전체가 아니더라도 상당수가 멸절한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모든 증거는 이 재앙적인 사건이 급격한 홍수였음을 시사한다. 아마도 산을 넘은 폭풍으로 맹렬한 급류가 공룡 무리를 덮쳤고, 나무들은 뿌리째 뽑혔고, 바위들은 이동되었을 것이다.
뱀포스 교수는 파키리노사우루스(Pachyrhinosaurus)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동물들은 개체 수가 너무 많아서 빠르게 움직일 수 없고, 머리가 너무 무겁고,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암석들에 의하면, 물은 빠르게 흘러 모든 것을 뒤흔들었고, 퇴적물은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파괴가 돌 속의 파도처럼 시간 속에 멈춰 있는 듯하다.[1]
그들은 홍수, 즉 지역적 거대한 홍수를 언급하고 있었다.
파이프스톤 크릭과 다른 거대한 화석무덤들을 볼 때, 고생물학계가 공룡 화석들에 대해 명백해 보이는 창세기 대홍수와 같은 설명을 맹목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태도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확증 편향의 사례, 즉 자신들의 신념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정보나 증거들을 해석하고, 다른 정보나 증거들은 거부하는 경향의 명백한 사례이다. 이러한 맹목적인 태도는 한 세기 반 이상 화석기록 해석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전 세계의 퇴적층을 동일과정설적 맥락에서만 해석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ICR의 설립자인 고(故) 헨리 모리스가 1974년에 말했듯이, "공룡 무덤들은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발견된다. 동일과정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오늘날 세계 어느 곳에서든 그러한 현상이 발생했었다는 도전을 받고 있다."[9]
지금까지 발견된 거의 모든 공룡 화석들은 퇴적암이나 (드물게는) 화산 퇴적암에 묻혀 있는데, 이는 갑작스럽고 파국적인 퇴적을 시사한다.[10] 특히 백악기 공룡 지층들, 예로 와이오밍주의 랜스 지층(Lance Formations)과 페리스 지층(Ferris Formations), 몬태나주의 헬 크릭지층(Hell Creek Formation) 등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11] 그렇다면 고생물학자들은 왜 추간판 탈출증, 태양흑점, 자기 역전... 등과 같은 기이한 공룡 멸종 이론들을 내놓는 것일까? 과학자가 전 지구적 홍수를 단호히 부인한다면, 공룡 멸종을 설명하려는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생물학자들은 캐나다의 대대적인 화석무덤을 "죽음의 강"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더 정확하게는 "죽음의 홍수"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Morelle, R. and A. Francis. Solving the Mystery of a Dinosaur Mass Grave at the ‘River of Death.’ BBC. Posted on BBC.com 2025.
2. Thomas, B. Published Reports of Original Soft Tissue Fossils. Posted on ICR.org.
3. Thomas, B. Did Natural Gas Take Millions of Years to Form?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8, 2011.
4. Benton, M. 2015. Vertebrate Paleontology. Hoboken, NJ: Wiley-Blackwell, 262.
5. Clarey, T. 2017. Do the Data Support a Large Meteorite Impact at Chicxulub? Answers Research Journal. 10: 71–88.
6. Clarey, T. 2017. South America Shows the Flood Progression. Acts & Facts. 46 (3): 9.
7. Morris, J. 2014. Traditions of a Global Flood. Acts & Facts. 43 (11): 15.
8. Clarey, T. Ichthyosaur Graveyard Explained by the Flood.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8, 2025.
9. Morris, H. 1974. Scientific Creationism.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99.
10. Clarey, T. 2015. Dinosaur Fossils in Late-Flood Rocks. Acts & Facts. 44 (2): 16.
11. Clarey, T. 2015. The Hell Creek Formation: The Last Gasp of the Pre-Flood Dinosaur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51: 286–298.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 화석 무덤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12865&t=board
▶ 육상생물과 바다생물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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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성퇴적암에서 발견된 육상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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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 발자국과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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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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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5. 6. 1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the-flood-of-death/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죽음의 홍수' : 캐나다의 대대적인 공룡 무덤
('The Flood of Death' : A Mass Dino Grave in Canada)
by Frank Sherwin, D.SC. (HON.)
캐나다 앨버타주의 고생물학자들은 최근 "기념비적 규모의 집단 화석무덤"을 발굴했다.[1] BBC 기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천 마리의 공룡들이 이곳에 파묻혔고, 엄청난 파괴의 날 순식간에 죽었다.
이제 고생물학자 그룹이 7천2백만 년 된 수수께끼, 즉 '죽음의 강'이라는 별명이 붙은 파이프스톤 크릭(Pipestone Creek)에 찾아왔다. 바로 그 공룡들이 어떻게 죽었는가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이다.[1]
공룡들의 대량 멸절의 원인은 홍수였다는 것이다. 성경 창세기에는 4,500년 전에 대륙들을 휩쓸어버렸던 전 지구적 홍수가 기록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고생물학자들은 이 가설을 받아들이지 않고, 불필요하게 그 사건을 수천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었다.[2, 3]
마이클 벤튼(Michael Benton)의 고생물학 교과서 공룡 멸종 부분에서, 그는 "KPg(백악기-고제3기, 또는 KT 멸종) 사건을 설명하는 세 가지 현존 모델"을 제시하고 있었다.[4] 이는 소행성충돌 가설, 화산폭발 가설, 다중원인 가설이다. 그는 다중원인 가설에서 "소행성 충돌, 해수면 하강, 화산 활동, 그리고 기후 변화를 포함한 수많은 파괴적 요인의 증거"들을 언급하고 있다.[4] 하지만 가장 명백한 "원인"은 언급되지 않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전 지구적 대홍수이다.[6]
실제로 벤튼은 같은 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십 년에 걸쳐 공룡 멸종에 대한 백여 개가 넘는 가설들이 제시되었다. 1920년경부터 생리학적(추간판 탈출증, 호르몬 과다 생성, 성욕 감퇴), 생태학적(포유류와 경쟁, 먹이 식물의 변화), 기후적(너무 덥거나, 너무 춥거나, 너무 습함), 재앙적(화산 활동, 자기 역전), 지형적(해양 퇴행, 조산 운동), 지구 외적(흑점, 혜성 충돌)까지 수십 개의 가설들이 제시되었다.[4]
보시다시피, 아무리 터무니없는 설명이라도 모두 그럴듯하다. 단, 가장 명백한 설명인 전 지구적 홍수는 예외가 되고 있다.[7, 8]
BBC 기사의 한 문단에는 "갑작스러운 파괴적 사건"이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구절이 있다.[1] 모렐과 프란시스(Morelle and Francis)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뱀포스(Emily Bamforth) 교수는 "이것은 계절적 이동을 하던 무리가 재앙적인 사건에 휘말려, 무리 전체가 아니더라도 상당수가 멸절한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모든 증거는 이 재앙적인 사건이 급격한 홍수였음을 시사한다. 아마도 산을 넘은 폭풍으로 맹렬한 급류가 공룡 무리를 덮쳤고, 나무들은 뿌리째 뽑혔고, 바위들은 이동되었을 것이다.
뱀포스 교수는 파키리노사우루스(Pachyrhinosaurus)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동물들은 개체 수가 너무 많아서 빠르게 움직일 수 없고, 머리가 너무 무겁고,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암석들에 의하면, 물은 빠르게 흘러 모든 것을 뒤흔들었고, 퇴적물은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파괴가 돌 속의 파도처럼 시간 속에 멈춰 있는 듯하다.[1]
그들은 홍수, 즉 지역적 거대한 홍수를 언급하고 있었다.
파이프스톤 크릭과 다른 거대한 화석무덤들을 볼 때, 고생물학계가 공룡 화석들에 대해 명백해 보이는 창세기 대홍수와 같은 설명을 맹목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태도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확증 편향의 사례, 즉 자신들의 신념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정보나 증거들을 해석하고, 다른 정보나 증거들은 거부하는 경향의 명백한 사례이다. 이러한 맹목적인 태도는 한 세기 반 이상 화석기록 해석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전 세계의 퇴적층을 동일과정설적 맥락에서만 해석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ICR의 설립자인 고(故) 헨리 모리스가 1974년에 말했듯이, "공룡 무덤들은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발견된다. 동일과정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오늘날 세계 어느 곳에서든 그러한 현상이 발생했었다는 도전을 받고 있다."[9]
지금까지 발견된 거의 모든 공룡 화석들은 퇴적암이나 (드물게는) 화산 퇴적암에 묻혀 있는데, 이는 갑작스럽고 파국적인 퇴적을 시사한다.[10] 특히 백악기 공룡 지층들, 예로 와이오밍주의 랜스 지층(Lance Formations)과 페리스 지층(Ferris Formations), 몬태나주의 헬 크릭지층(Hell Creek Formation) 등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11] 그렇다면 고생물학자들은 왜 추간판 탈출증, 태양흑점, 자기 역전... 등과 같은 기이한 공룡 멸종 이론들을 내놓는 것일까? 과학자가 전 지구적 홍수를 단호히 부인한다면, 공룡 멸종을 설명하려는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생물학자들은 캐나다의 대대적인 화석무덤을 "죽음의 강"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더 정확하게는 "죽음의 홍수"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Morelle, R. and A. Francis. Solving the Mystery of a Dinosaur Mass Grave at the ‘River of Death.’ BBC. Posted on BBC.com 2025.
2. Thomas, B. Published Reports of Original Soft Tissue Fossils. Posted on ICR.org.
3. Thomas, B. Did Natural Gas Take Millions of Years to Form?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8, 2011.
4. Benton, M. 2015. Vertebrate Paleontology. Hoboken, NJ: Wiley-Blackwell, 262.
5. Clarey, T. 2017. Do the Data Support a Large Meteorite Impact at Chicxulub? Answers Research Journal. 10: 71–88.
6. Clarey, T. 2017. South America Shows the Flood Progression. Acts & Facts. 46 (3): 9.
7. Morris, J. 2014. Traditions of a Global Flood. Acts & Facts. 43 (11): 15.
8. Clarey, T. Ichthyosaur Graveyard Explained by the Flood.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8, 2025.
9. Morris, H. 1974. Scientific Creationism.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99.
10. Clarey, T. 2015. Dinosaur Fossils in Late-Flood Rocks. Acts & Facts. 44 (2): 16.
11. Clarey, T. 2015. The Hell Creek Formation: The Last Gasp of the Pre-Flood Dinosaur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51: 286–298.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 화석 무덤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12865&t=board
▶ 육상생물과 바다생물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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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성퇴적암에서 발견된 육상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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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 적혈구와 연부조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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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 발자국과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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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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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5. 6. 1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the-flood-of-death/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