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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룡은 얼마나 컸을까?

미디어위원회
2020-07-23

실제로 공룡은 얼마나 컸을까?

(How big were the dinosaurs, really?)

by Jonathan Sarfati


       공룡(dinosaurs)들은 지구를 걷는 가장 큰 육상동물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멸종되었다.[1] 대왕고래(blue whale, 흰수염고래)와 같은 해양 생물만이 그들보다 크기가 크다.


평균적 공룡은 얼마나 컸을까?

대중문화에서는 거대한 공룡만이 잘 알려져 있는 경향이 있지만, 수탉 정도 크기의 작은 공룡도 있었다.

1995년 분석에 의하면, 가장 일반적인 크기(최빈수)는 약 1~10톤(t)이라고 결론지었다.[2] 그에 비해, 오늘날의 흰코뿔소와 아프리카코끼리의 무게는 각각 약 2톤과 6톤이다.

이 분석을 수행한 과학자는, 초기 연구자들은 큰 공룡들을 더 많이 수집하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 현대의 연구자들은 작은 공룡들을 더 많이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2015년의 추가 분석은 초기의 연구 결과를 확인해주고 있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게재된, 그리고 가장 정확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공룡 몸무게의 중앙값은 630kg로 결정되는데, 아메리카들소(American bison)의 크기 정도이다. 대부분의 공룡들은 매우 작은 크기이거나(0~60kg), 아주 매우 크게 자랐으며(1,080~56,000kg), 중간 크기의 공룡 종의 수는 적었다.[3] 


가장 큰 공룡은 어떤 유형인가?

긴 목과 꼬리를 갖고 있던 용각류(sauropods) 그룹은 다른 공룡들보다 매우 큰, 거의 확실히 가장 큰 공룡들이었다. 그러나 가장 큰 용각류를 결정하기 어려운 것은, 대부분이 매우 적은 뼈들만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암피코엘리아스

미국의 소위 ‘뼈 전쟁(Bone Wars)’으로 알려진 기간 동안에,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Edward Drinker Cope, 1840~1897)는 용각류의 일종인 디플로도쿠스(diplodocid)로 여겨지는 암피코엘리아스 프라질리무스(Amphicoelias fragillimus)라고 불리는 공룡을 언급했다. 한 고생물학자는 이것의 “길이는 58m, 등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높이가 약 9.25m, 몸무게가 122,400kg”로 추정했으며[4], 이는 알려진 다른 어떤 공룡보다 훨씬 더 큰 것이었다.

그러나 그 증거는 무엇이었는가? 단 하나의 부러진 척추뼈였다! 이것은 길이가 2.7m로 보고되었는데, 그것도 잃어버렸으며, 사진과 측정된 기록이 남아있지만, 그 크기는 의심스럽다. 암피코엘리아스의 추정된 크기는 육상동물 크기의 물리적 한계를 초과하는 것처럼 보인다.[5]


다른 거대한 후보들

가장 큰 용각류에 대한 다양한 다른 후보들이 주장되어왔다. 예를 들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Bruhathkayosaurus),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투리아사우루스(Turiasaurus), 푸에르토사우루스(Puertosaurus), 펠레그리나사우루스(Pellegrinasaurus), 루양고사우루스(Ruyangosaurus), 파타고티탄(Patagotitan) 등이 있다. 그러나 각각의 경우 그 크기는 소량의 골격만을 가지고 외삽한 것이다.


신뢰할만한 증거에 의한, 가장 긴 공룡과 가장 무거운 공룡은?

상태가 좋은 화석 뼈들을 근거로 가장 큰 공룡은 무엇일까? 거의 완전한 뼈대가 발견된 것으로, 가장 긴 것은 길이가 25m, 무게가 10~16t인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이(Diplodocus carnegii)일 것이며[6], 가장 무거운 공룡은 아마도 길이가 23m이고 무게가 40t인 기라파티탄 브란카이(Giraffatitan brancai)(이전에 브라키오사우루스 브란카이(Brachiosaurus brancai)라 부르던)일 것이다.[6]

.가장 긴 공룡으로 추정되는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이(Diplodocus carnegii)


완전하지는 않지만, 많은 뼈대가 발견된 것 중 알려진 가장 무거운 공룡은 아마 아르헨티나 서부에서 발견된, 길이가 약 30m이고, 무게가 50t 이상인 푸탈롱코사우루스 두케이(Futalognkosaurus dukei)일 것이다.[7] 엉덩이뼈와 갈비뼈, 그리고 등과 목의 척추뼈 등은 있는데, 머리, 다리, 그리고 꼬리뼈가 없다. 전체적으로 약 15%만(뼈 형태의 약 27%)이 복원되었다.

대부분의 뼈대가 발견된 또 다른 거대한 공룡은 역시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드레드노투스 슈라니(Dreadnoughtus schrani)이다.[7] 뼈의 45% 이상이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뼈 유형의 70%이다. 꼬리, 엉덩이, 어깨, 다리뼈의 대부분과 뒷쪽 척추뼈의 일부가 발견되었지만, 목에서는 단 한 개만 발견되었다. 그리고 두개골이 없다. 그것의 발견자인 켄 라코바라(Ken Lacovara) 교수는 드레드노투스를 이렇게 설명한다 :

...이 공룡에 관한 모든 것은 거대하다는 것이고, 대퇴골(가장 길고 두꺼운 다리뼈)의 길이는 1.8m이다 ... 꼬리뼈는 굉장히 크고, 거대한 근육 자국을 갖고 있어서, 본질적으로 길이가 9m의 무기화된 꼬리를 가졌음을 보여준다... 이 엄청나게 큰 근육질의 존재가 이 땅에서 두려울 것은 아무 것도 없었을 것이다... 엄청나게 부피가 크고 육중한 근육을 가진 꼬리는 이 공룡이 가진 힘을 말해준다.... 무게가 65톤에 이르는 이 공룡은 생리학적으로 가능한 한계를 실제로 끌어내리고 있다....[8]

그래서 이것은 뼈대의 대부분을 통하여 알려진 가장 큰 공룡의 후보였을까? 나중에 보다 더 현실적인 신체 밀도와 조직의 부피에 근거하여 추정한 결과[9], 그 크기는 약 25t으로 저평가되었다.[7] 그러나 라코바라는 여전히 그의 추정치가 더 그럴듯하다고 주장한다.[10]

.가장 무거운 공룡으로 추정되는 기라파티탄 브란카이(Giraffatitan brancai).


결론

공룡은 분명히 평균적으로 아주 큰 동물 집단이었다. 그들 중 어느 것이 가장 크냐에 관해서는,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이가 상당히 긴 공룡이고, 기라파티탄 브란카이가 가장 무거운 공룡으로 보인다. 몇몇 다른 공룡들이 더 클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화석 증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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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어떻게 공룡 같은 거대한 동물을 방주에 실을 수 있었을까?


가장 큰 공룡은 너무나 무겁기 때문에, 성경 비판론자들은 그러한 공룡은 노아의 방주에 들어갈 수 없으며, 심지어 그 문을 통과할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노아의 방주에 관한 성경 기록을 공격한다. 이전 글에서 논했던 것처럼, 이에 대해 충분한 답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 논문 자료들이 있다.

앞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성체 공룡의 평균 크기는 다른 육지동물들 보다는 크지만, 그리 큰 편은 아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창세기 6:20) 가장 큰 성체 공룡을 보내실 이유가 없다. 공룡은 알에서 부화하는데, 베이베이롱 시넨시스(Beibeilong sinensis)로 불려졌다 마크로엘롱가툴리투스(Macroelongatoolithus)로 분류된 가장 큰 공룡의 알도 길이가 61cm이다.[1]  그리고 많은 공룡의 뼈에 있는 성장 고리로부터, 과학자들은 그들이 갑자기 크게 성장하는 시기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공룡들은 갑작스런 성장을 하기 1년 전의 나이에 방주에 탔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는 25t 무게의 성체가 아니라, 4살된 1t 무게의 어린 공룡이 방주에 탔을 것이다. 1년 후에 그 공룡은 방주에서 나와서 갑작스런 성장을 시작했다.[2]

발굴된 공룡들에 대해 여러 속(gena)과 종(species)으로 명명하고 있지만, 창조된 종류(kind)는 훨씬 더 적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는 아마 그 자체로 방주에 타지는 않았을 것이고, 아파토사우루스를 포함하는 창조된 종류의 디플로도쿠스(Diplodocid) 한 쌍이 대표로 탔을 것이다. 더욱이, 다른 종으로 명명됐던 많은 공룡들(아마 1/3 정도)이 새끼 형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3]


References and notes

1. Robinson, P., The biggest dinosaur eggs: Just how big were they, and what are the implications for the Ark? Creation 41(1):20–23, 2018. 

2. Sarfati, J., How did dinosaurs grow so big?Creation 28(1):44–47, 2005; creation.com/dinogrowth. 

3. Bailey, J.,Shape-shifting dinosaurs,Creation 36(3):12–14, 2014; creation.com/shape-shifting-dinosa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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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Articles

Further Reading


References and notes

1. Carter, R.W., Bates, G., and Sarfati, J., Dinosaurs are almost certainly extinct: It is time to let go of the idea of ‘living dinosaurs’, creation.com/dinos-extinct, 22 Feb 2018. 

2. Pezckis, J., Implications of body-mass estimates for dinosaurs, J. Vertebrate Paleontology 14(4):520–533, 1995. 

3. Clearey, T.L. and Tomkins, J.P., Determining average dinosaur size using the most recent comprehensive body mass data set, Answers Research Journal 8:85–93, 18 Feb 2015. 

4. Carpenter, K., Biggest of the big: a critical re-evaluation of the mega-sauropod Amphicoelias fragillimus Cope, 1878; in: In Foster, J.R. and Lucas, S.G., eds., Paleontology and geology of the Upper Jurassic Morrison Formation, New Mexico Museum of Natural History and Science Bulletin 36:131–138, 2006. 

5. Woodruff, C. and Foster, J.R., The fragile legacy of Amphicoelias fragillimus (Dinosauria: Sauropoda; Morrison Formation–Latest Jurassic), PeerJ PrePrints 15 Feb 2015. 

6. Paul, G.S., Princeton Field Guide to Dinosaurs, p. 48, 2nd Edn,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6. 

7. Lacovara, K.J. and 16 others, A gigantic, exceptionally complete titanosaurian sauropod dinosaur from southern Patagonia, Argentina, Nature Scientific Reports 4(6196), Sep 2014. 

8. Lacovara, K.; cited in: Geggel, L., Dreadnoughtus dinosaur weighed whopping 65 tons, feared nothing, livescience.com, 4 Sep 2014. 

9. Bates, K.T. and four others, Downsizing a giant: re-evaluating Dreadnoughtus body mass, Biology Letters, Royal Society, 10 Jun 2015. 

10. Lacovara, K., cited in: Drake, N., Dinosaur that vied for ‘world’s biggest’ gets downsized, news.nationalgeographic.com, 9 Jun 2015. 


*참조 : 여러 공룡 종들이 한 종으로 재분류되었다.

http://creation.kr/Dinosaur/?idx=1294527&bmode=view

공룡에 대한 가공의 이야기들 : 과장 보도되고 있는 공룡들의 계통수

http://creation.kr/Dinosaur/?idx=1294507&bmode=view

공룡의 성장률 : 창조론자에게 문제인가, 해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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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류 공룡이 직면했을 긴 목의 물리학 : 기린에서 발견되는 놀라운 기관들이 공룡에도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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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끼로 보이는 화석은 노아 방주의 비판에 대한 답을 제공하고 있다.

http://creation.kr/Dinosaur/?idx=1294568&bmode=view 

홍수 후기 암석지층에서 발견되는 공룡 화석들 : 공룡 발자국에 어린 새끼들의 발자국이 없는 이유는?

http://creation.kr/Dinosaur/?idx=1294609&bmode=view

알래스카의 공룡 고속도로는 전 지구적 홍수로 쉽게 설명된다.

http://creation.kr/Dinosaur/?idx=1294643&bmode=view


출처 : Creation 41(3):12–14, July 2019

주소 : https://creation.com/dinosaurs-average-and-largest-size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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