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창조물 공룡

으뜸 창조물 공룡


     공룡에 대한 이야기들은 흥미롭다. 그런 흥미는 매우 큰 몸집, 기이한 형체, 일부 공룡의 엄청난 육식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공룡들이 멸종되었고, 현재는 다만 상상할 수밖에 없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외국의 박물관에 있는 괴물 같은 공룡들의 화석을 보면서 그와 같은 크기의 생물이 과거에 어떠했을 지를 생각해보면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처음으로 공룡화석이 발견된 때는 1822년이었으며 공룡이라는 이름은 1841년에 지어졌다. 성경이 영어로 번역된 것은 그보다 200년 전인 1600년경이었기 때문에 성경에 '공룡' 이라는 단어는 없지만 그 동물에 대한 묘사는 나와 있다.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찌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그 힘은 허리에 있고 그 세력은 배의 힘줄에 있고

그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연락되었으며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가릿대는 철장 같으니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은 자가 칼을 주었고

모든 들짐승의 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식물을 내느니라

그것이 연 줄기 아래나 갈밭 가운데나 못속에 엎드리니

연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둘렀구나

하수가 창일한다 할찌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강이 불어 그 입에 미칠찌라도 자약하니

그것이 정신 차리고 있을 때에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 (욥40:15-24)

 

화석 발견 훨씬 전 ‘욥기’에 묘사,

닭 크기에서 80톤까지 전 대륙 서식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이 코끼리나 하마를 묘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생물은 백향목과 같은 꼬리를 가졌다. 이 단어들은 코끼리나 하마의 꼬리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될 수 없다. 게다가 욥기에서 묘사된 이 동물은 아주 커서 강물을 쭉 마셔버릴 수 있었으며 급히 서두르지도 않는다. 그것이 서두르지 못하는 한 이유는 그 거대한 몸집 때문이었다. 또 강물을 마시기 위해 접근할 수도 있었을 그 어떤 동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만텔 박사의 첫 공룡 발견 이래로 공룡의 화석들은 멀리 북쪽의 알래스카로부터 남단의 남극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 대륙에서 발견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남쪽 해변 가에서도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공룡 화석뼈가 발견되어 우리 나라에서도 공룡이 살았다는 확실한 증거가 되었다.

공룡들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 그리고 특징들을 가졌다. 공룡의 화석들은 창조와 진화 논쟁에 대한 이상적인 검증 사례이다. 공룡은 닭 정도의 몸집을 가진 것으로부터 수십 톤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고 기이한 구조들을 가졌다.

공룡들이 최초의 파충류로부터 진화했었다면 수천의 중간단계 생물들이 존재했어야 했다. 그 기간 동안 수백만 마리의 공룡들이 살았다가 죽었을 것이고, 박물관에서는 수천 점의 확실한 전이형태의 화석들이 전시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창조가 사실이라면 공룡은 각 종류마다 어떤 중간 형태의 화석 없이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공룡화석 기록은 여러 종류의 공룡들 각각이 완전한 형태로 나타나며 그것들이 보다 덜 발달된 형태로부터 진화했다는 어떤 증거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뿔이 있는 공룡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트리케라톱스는 각 눈 위에 하나씩의 뿔과 코끝에 또 하나의 뼈를 갖고 있으며 목과 어깨를 보호하는 큰 방패를 가졌다. 즉 이 공룡은 다른 공룡의 공격에 대비하여 공격용 무기(뿔)와 방어용 무기(방패)를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구조들이 점차 진화되거나 혹은 형성되고 있는 전이형태를 발견할 수 없다.

트리케라톱스와는 다르게 스테고사우루스는 꼬리 끝에 4개의 가시를 갖고 있는데 길이는 약 90센티이고, 가시 밑 부분의 직경은 15센티 정도이다. 스테고사우루스는 다른 공룡들에 의한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트리케라톱스가 뿔을 사용한 것같이 꼬리 끝의 가시들을 사용했을 것이다. 스테고사우루스는 또한 목, 등, 꼬리를 따라 삼각형의 골판이 좌우로 돋아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골판들이 방어용이라고 생각하나, 열교환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배적이다. 즉 추운 날에는 태양으로부터 열을 흡수하고, 따뜻한 날에는 열을 방사하는 기능을 했었을 것이다.

화석 기록들은 이런 구조가 처음부터 완성된 모습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골편이나 가시들이 점차 자라나는 전이형태의 화석은 없다.

또한 육식성 공룡들이 존재했었다. 육식성 공룡 중 가장 큰 것은 티라노사우루스이다. 그것의 키는 약 7 미터이며 총 길이는 17 미터이다. 화석들로부터 복원된 이 동물의 턱은 1.9 미터이며 치아는 15 센티미터나 되는 것도 있다. 이 동물은 사람과 동물에게 똑같이 두려운 생물 중의 하나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것의 주식은 다른 공룡들이었을 것이나 그 이빨과 발톱들은 딱딱한 뿌리나 나무껍질을 먹는 데도 사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채식성 공룡 중에 브론토사우루스가 있다. 그 이름은 '천둥도마뱀’이란 뜻이며 그것이 걸어갈 때 땅이 천둥치듯 울렸으리라 상상해서 그렇게 이름지어졌다. 그것의 총길이는 28 미터, 무게는 40톤 정도였다. 그러나 이 공룡이 제일 큰 공룡은 아니다. 최근에 발견된 브리키오사우루스가 기록상 제일 큰 공룡이다. 그것의 높이는 17 미터(5층 건물의 높이에 해당한다)이고 무게는 80톤에 이르러 브론토사우루스의 2배이다. 그것은 다른 공룡들과는 달리 콧구멍이 머리꼭대기의 둥근 지붕 안에 있는 특이한 구조를 지녔다. 아마도 그 콧구멍의 위치는 굶주린 육식성 공룡들을 피하여 호수나 하천으로 급히 뛰어들어 숨을 쉴 수 있을 만큼만 머리를 물 위로 내놓도록 하기에 아주 적합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그와 같이 만드셨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히 아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이제껏 앞으로 튀어나온 곳으로부터 머리꼭대기의 둥근 지붕으로 콧구멍의 위치가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단 하나의 전이형태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가 화석기록으로 처음 나타났을 때 100 퍼센트 브라키오사우루스였고, 콧구멍의 위치도 바로 그 자리였고, 모든 것이 그 모습 그대로였다.

이 점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브론토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혹은 그 어떤 공룡이든 간에 똑같이 적용되는 사실이다. 공룡들은 창세기 1장 24-25절에 언급된 '땅의 짐승들’의 일부였으며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다.

“내가 너를 지은 것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욥40:15)


출처 - 도서 '신비한 생물 창조섭리'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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