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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

흙수저는 영원히 흙수저인가?

흙수저는 영원히 흙수저인가?


        세상은 오랫동안 다윈의 진화론과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 그리고 뉴톤의 기계론적 우주관에 기초한 패러다임에 묶여 있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일반사람들은 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후생유전학(epigenetics)이나 양자물리학과 같은 첨단과학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지식과 세상과 우주를 보여 주고 있다.

1859년 다윈이 한 생명체의 형질이 후손에게 전해지는 유전 물질이 있다는 것과 그 유전물질은 양육강식과 자연도태를 거치게 된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을 주장한 후, 마침내 1953년에 왓슨과 크릭이 그 유전자의 구조와 기능을 밝혀 내었다. 그리고 곧이어 유전자가 모든 생명체의 삶을 작동시키는 단백질을 어떻게 합성해 내는지를 알아낸 후 그것을 생명유지의 ‘centural dogma(핵심교리)’라고 명명했다.

다윈의 진화론과 유전자 결정론은 지금까지도 은연중에 우리 삶의 모든 면을 지배해 오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염색체내에 있는 모든 유전자의 코드를 밝혀내기 위해서 1990년에 시작된 인간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는 국제적 연합 연구를 통해서 2003년에 마쳤다. 인간의 신비를 풀겠다고 야심차게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모든 과학자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의문을 남겨 주었다. 왜냐하면 인간의 유전자는 120,000개 정도일 것이라고 추측했던 것과는 달리 25,000개 정도였고, 초파리 유전자의 두 배 정도, 쥐의 유전자와는 95%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도대체 쥐와 인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단지 유전자 차이일 뿐이란 말인가? 이것을 계기로 주류 패러다임에서 의해서 이단시 치부되었던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다시 조명 받게 되었고, 인간을 단지 물질적 관점에서 보아오던 시각이 점차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제는 유전자보다 그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조절장치(DNA의 비유전자 부분들)와 환경적 요인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물질과 비물질은 절대 통합될 수 없다고 믿었던 심신이원론에서 벗어나 우리의 의식(비물질)이 우리의 육체와 물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점점 더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전자의 결과로 나온 새로운 학문이 후생유전학이고, 후자에 대해서 의학 및 생명과학에서는 상식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과학자들은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수록 DNA유전자는 진화로 설명할 수 없고, 알면 알수록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자물리학은 새로운 세상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양자물리학은 온 우주는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초양자장(superquantum field)으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 아래의 세계는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양자물리학은 온 우주가 비국소성(non-locality)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지금까지 인간의 지식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제한적인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온 우주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덮여 있으며, 주의 말씀으로 모든 피조세계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힐끗 보기 시작한 것 같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물질에서부터 그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근본 원인을 찾아가는 연구를 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 근원으로부터 천지만물을 지으신 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주의 말씀을 믿음으로 내 자신뿐 만아니라 이 세상을 하나님나라로 바꾸어갈 수 있다. 

우리는 다윈의 진화론과 유전자 결정론에 사로잡혀 늘 환경을 탓하고 산다. 예를 들어, 좋은 부모를 두지 못해서, 잘 생기지 못해서, 머리가 나빠서, 환경이 좋지 않아서 등등이다. 나는 문제가 없는 데 부모의 유전자, 사회제도, 환경이 문제라고 주장하고 분노한다.

그러나 첨단과학은 진화론이나 유전자 결정론이 틀렸다는 것을 밝혀주고 있다. 우리가 믿고 있는 물질세계의 법칙들도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도리어 초월적인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만물에 나타나있음이 분명해지고 있다.

또한 우리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마음(의식과 믿음)으로 환경을 넘어서는 존재, 도리어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은수저, 흙수저 이론은 세상적인 법칙일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법칙은 전혀 그렇지 않다. 당신의 마음이 세상에 묶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주의 진리의 말씀에 묶여 사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인 것이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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