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니노 사암층은 사막 모래언덕이 아니라, 물 아래서 퇴적되었다 : 노아의 홍수를 반증한다는 가장 강력한 논거가 기각됐다!

미디어위원회
2020-04-01

코코니노 사암층은 사막 모래언덕이 아니라, 물 아래서 퇴적되었다.   

: 노아의 홍수를 반증한다는 가장 강력한 논거가 기각됐다!

(Coconino Sandstone—The Most Powerful Argument Against the Flood?)

by Dr. John Whitmore


      진화론자들은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의 한 지층이 사막에서 기원했기 때문에, 전 지구적 대홍수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사실일까?

전 지구적 대홍수가 그랜드 캐니언의 모든 지층들을 퇴적시켰다는 창조론자들의 제안이 있을 때, 세속적인 지질학자들은 비웃었다. 그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한 주요 지층은 수천만 년 동안 사막에서 형성되었으며, 바람에 날린 모래들이 돌로 굳어진 화석화된 사구(沙丘, sand dunes)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대홍수 동안에 어떻게 사막모래가 퇴적될 수 있었겠는가?”라며 창조론자들을 비웃고 있는 것이다.

코코니노 사암층(그림 1a)은 그랜드 캐니언 지역에서는 90m, 다른 지역에서 300m 두께의 황갈색 모래로 이루어진 지층으로, 대홍수를 논박하는 가장 흔한 증거 중 하나로 사용되어왔다. 창세기 대홍수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는 그들의 주장은 꽤 설득력 있게 들린다. 저자는 이런 주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십 년 전쯤에 창조지질학 팀과 합류하여, 수십 번의 현장조사와 신중한 실험실 작업을 포함한, 전례 없이 큰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었다.[1]

논란의 중심은 이러한 화석화된 사구(沙丘)가 바람(wind)에 의한 것인지, 혹은 수중(水中,  underwater)에서 형성되었는지의 여부를 밝히는 것이었다. 모래입자들의 마모와 깨진 정도는 사막과 수중의 두 조건하에서 매우 다를 것이었다. 물 아래에서 쌓여진 모래언덕은 대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모래 입자들의 마모도 적다. 지질학자로서 우리의 작업은 코코니노 사암층에 있는 사층리(cross-beds)의 정확한 특성을, 현대 사막의 사구 특성과 비교하여, 이들이 일반 사막에서 생성되었는지, 혹은 수중에서 형성되었는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그림 1a. 그랜드 캐니언의 지층들. 코코니노 사암층과 허밋 셰일층.


아서 스트랄러(Arthur Strahler)는 사구(沙丘)의 형성이 대홍수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명백하다는 것을 자신 있게 밝히는, 전형적인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이다. "모래언덕이 있는 지층의 기원이 바람이라는 것은 주류지질학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리하여 성경의 노아 홍수로 인하여 이 사구가 일 년 내에 형성됐다고 보는 것은 충분히 비난받을 만하다"라고 주장했다.[2]

늘 인용되는 또 다른 두 지질학자는 영(Young)과 스티얼리(Stearley)인데, 이들은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은 현대의 사막 특징을 지니고 있고, 이 모래언덕은 사막 환경의 특성인 가파른 각도와 척추동물 발자국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 과학자들이 코코니노 사암층에 대한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코코니노 사암층은 현대의 사막 모래언덕과 같지 않았다. 우리의 다년간의 연구는 이 암석형성에 관한 7가지 잘못된 신화를 밝혀냈다. 이러한 관찰 가능한 사실 덕분에, 우리는 매우 다른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놀랍게도 코코니노 사암층은 물 아래(underwater) 수중에서 퇴적된 것이었다.


신화 #1 - “코코니노 사암층의 화석화 된 모래언덕은 현대 사막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가파른 각도를 갖고 있다”.

현대 사막에서 건조한 모래는 사구(sand dunes) 뒤쪽에 가파른 사면(약 32˚)의 사태를 만든다. 바람에 날린 모래가 너무 가파르게 쌓이게 되면, 경사면을 따라 무너져 내리게 되고, 독특한 혀와 같은(tongue-like) 퇴적물을 만든다(그림 2a). 이 과정은 그림 3에서 보듯이 "사층리(沙層理, cross-bedding)"를 생성한다.


관측된 사실. 우리는 코코니노 사암층에서 200개가 넘는 사층리의 경사도(cross-bed dips)를 측정했으며, 조사 결과 평균 20˚의 경사도임을 발견했다.[4] 우리의 측정치는 다른 지질학자들이 수행했던 측정치와 비슷했다.[5] 일부 사람들은 위에 있는 암석지층의 무게로 압축되면서, 가파른 각도가 낮아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가 현미경으로 암석을 검사했을 때, 그러한 극단적인 압축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20˚의 각도는 원래 지층의 각도와 매우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오늘날 대륙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물 아래의 수중 사구(沙丘)와 코코니노 사암층에서 발견하는 사구는 유사한 경사도를 갖고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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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니노 사암층 형성의 두 견해 : 바람에 의한 퇴적? 또는 물에 의한 퇴적?

그림 2a: 사막에서 바람에 의한 퇴적(풍성층)? 현대의 사막은 커다란 모래언덕으로 모래알갱이 더미를 쌓아놓는다. 모래는 주변과 계속 부딪치면서, 결상(結霜, frosted, 마모된) 모양을 하고, 급기야 크기별로 분류된다. 결국 모래더미는 붕괴되고, 사층리(cross-bedding)라 불리는 가파른 퇴적층을 형성한다. 사막 모래언덕에서 이 각도는 보통 약 32° 이다.

그림 2b : 대홍수 동안 물에 의한 퇴적? 바다 밑에서 일어나는 사태(沙汰, avalanche)도 커다란 모래언덕에 모래알 더미를 쌓아놓는다. 그러나 물은 공기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모래알갱이는 결상 모양을 갖지 않고, 다양한 크기의 입자들이 뒤섞여 있게 된다. 이후 모래더미가 결국은 붕괴되어, 더 작은 각도의 부드러운 사층리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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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 2 -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은 현대 모래사구의 모래처럼 둥글다.”

현대 사막에서 모래입자(특히 큰 입자)들은 바람에 의하여 둥글게 마모되어 있다. 날카로운 각진 모서리는 입자들 간의 충돌로 부서지며, 입자는 구형으로, 즉 "둥글게" 된다.


관측된 사실. 지질학자들은 모래입자들의 둥근 형태를 결정하기 위해 ‘로 스케일(rho scale)’ 이라는 것을 사용한다.[7] : "0"은 가장 모난 것이고, "6"은 완벽하게 구형, 또는 둥근 것이다. 우리는 코코니노 사암층의 다양한 깊이와 위치로부터 100 군데가 넘는 여러 샘플들을 수집하고, 암석현미경을 사용하여 입자들을 측정했다. 치노 포인트(Chino Point)에서 발견된 가장 둥근 코코니노 모래입자들은 단지 3.4의 ρ(rho) 값을 갖는다. 웜 스프링 캐년(Warm Springs Canyon)에서 발견된 가장 모난 입자는 ρ 값이 2.8이었다. 코코니노의 모래 입자들은 매우 둥글지 않은(5값 이하), 중간-둥근(sub-rounded)에서 중간-모난(sub-angular)의 값을 갖고 있었다.(그림 4) 

그림 4: 그랜드 캐니언의 New Hance Trail에서 채집한 전형적인 중간-모난 모래입자 샘플. 하얀 것들이 석영 모래 입자이다. 

"매우 둥근(well-rounded)" 입자일 것이라는 주장은 실험실 및 현장 작업에서 얻어진 결과가 아니라, 바람에 의한 퇴적일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하여 얻어진 결론으로 보인다. 우리의 획기적인 결과는 지질학회에서 정식으로 발표되었고[8], 그 결과 그들도 코코니노 사암층이 사막에서 기원하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신화 # 3 -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은 현대 사막의 모래언덕에서처럼 잘 분류되어 있다“.

사막 사구의 모래입자들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매우 비슷하다. 다시 말해 "잘 분류되어(well-sorted) 있다“는 것이다. 바람이 모래를 운반할 때, 풍속에 의존하여, 선택된 크기의 입자들이 운반되고 쌓이는 경향이 있다.


관측된 사실. 현대 사막의 모래 입자와(9)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입자에 대한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는 현대 모래언덕의 모래와 같이 잘 분류(sorted)되어 있지 않았다.[10](그림 5). 현미경으로 100개가 넘는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입자 샘플들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경우 코코니노 사암층은 중간 정도로 분류되었거나, 아니면 분류가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5: Warm Springs Canyon에서 채집한 샘플들에서, 모래 입자들은 잘 분류되어 있지 않았다. 백색이 석영 모래 입자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이킹 코스를 따라가면서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을 볼 때, 낮은 배율의 손 돋보기를 사용한다. 그들 가운데 매우 소수의 사람들만이 현미경 연구를 위해 샘플을 얇게 잘라낸다.[11] 이렇게 할 때, 수중에서 퇴적될 때 예상되는 것처럼, 제한적인 분류를 나타내는, 큰 입자들 사이에 많은 작은 입자들을 볼 수 있다. 


신화 # 4 - 코코니노 사막은 거대한 범람원(汎濫原, floodplain) 위에 펼쳐져있고, 그 범람원에는 건열(mud cracks)로 가득 차 있다.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코코니노 사암층은 건조하고 갈라졌던(균열이 있었던) 진흙층 상부에 만들어졌다고 추정한다. 코코니노 사암층 아래에는 진흙(mud)이 암석으로 변한, 갈색의 실트암(siltstones)으로 형성된 허밋지층(Hermit Formation)이 있다. 허밋지층의 최상층 여러 곳에는 모래로 가득 찬 진흙 균열들이 있다(그림 6). 세속적 지질학자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허밋지층은 거대한 강의 범람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 이후 강물이 마르고, 쌓여진 진흙에 균열이 생겼고, 그 후에 바람이 모래들을 날라와 코코니노 사막이 만들어졌고, 이러한 균열들 사이로 모래들이 채워졌다는 것이다.

그림 6: 그랜드 캐니언의 Bright Angel Trail에는 허밋 지층의 균열 안으로 코코니노 지층의 모래가 채워져 있다.


관측된 사실. 바람이 깊은 균열들을 서서히 모래로 채웠다면, 층층으로 모래가 채워진 수평층들이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을 연구했을 때, 수평층이 형성됐었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오로지 균열 내의 수직층만이 간혹 발견되고 있다.

            관측된 사실들은 매우 다른 결론을 말한다. 모래는 수중에서 퇴적되었다.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매우 다른 사실들이 밝혀졌다. 넓은 지역에서, 균열들은 거대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균열과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었다. 이 균열은 ‘브라이트 엔젤 단층(Bright Angel Fault)’ 근처에서 가장 깊었다. 이 단층은 지구상의 한 주요한 파열로 그랜드 캐니언을 자르고 있다. 단층으로부터 멀리로 이동하면서, 균열은 점점 짧아지고, 결국 사라지는데, 이것은 지진으로 인한 에너지가 점차로 약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데이터와 다른 특징들을 기초로 하여, 우리는 모래로 채워진 균열들은 ‘모래 주입(sand injectites)’으로 알려진 한 특별한 현상으로 해석했다.[12] 모래 주입은 석유회사들이 수압파쇄 기법을 사용하여 셰일오일을 채취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강력한 지진이 있는 동안에, 물에 포화된 모래는 고압의 액체처럼(액화되어) 흐른다. 우리 팀은 지진이 있을 때, 코코니노 사암층의 바닥에 있는 모래가 액화되어, 허밋지층 내로 강제적으로(무게 중력에 기인하여) 흘러 들어갔고, 모래로 채워진 균열들을 만들었다고 결론 내렸다.


신화 # 5 - ”코코니노 사암층에는 척추동물의 발자국이 남겨져있다. 이것은 작은 사족동물이 사막의 가파른 언덕을 걸어갔음을 의미한다.

관측된 사실. 코코니노 지층에 나있는 발자국들은 사막 모래언덕에 남겨진 발자국과 일치하지 않으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이 발자국에 관한 가장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동물들이 거의 항상 경사면의 위쪽 방향으로 올라갔다는 것이다(그림 7). 또한, 이러한 흔적이 종종 갑자기 시작되고 갑자기 끝나는 것처럼 보이며, 발가락은 종종 동물의 이동 방향과 관련이 없는, 이상한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상승하는 홍수 물을 피하기 위해, 위쪽으로 올라가려는 행동은 이러한 특징적 모습을 설명해줄 수 있다.

그림 7 : 그랜드 캐니언 Hermit Trail의 코코니노 사암층에 나있는 동물 발자국들.

이 발자국에 관한 가장 많은 현장 작업을 수행한 사람은 레오나드 브랜드(Leonard Brand)이다.[13] 그는 실험실에서 도롱뇽(salamanders)을 이용하여, 건조한 모래, 젖은 모래, 수중 모래를 걷을 때에, 어떤 모습의 발자국이 남겨지는지에 대한 여러 유형의 실험을 수행했다. 이 가운데 코코니노 지층의 발자국은 수중 모래를 걸을 때에 남겨진 발자국 형태와 가장 유사했다. 흐르는 물은 많은 발자국들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잘 설명해 준다. 흐르는 물은 동물을 이동시켰고, 새로운 장소의 땅에 발자국을 남겼던 것이다. 

*참조 : 그랜드 캐년의 코코니노 사암층은 풍성층이 아니다! 지질주상도 2 : 코코니노 사구들

http://creation.kr/Geology/?idx=1290498&bmode=view

코코니노 사암층의 파충류 발자국들은 홍수를 지지한다. 

http://creation.kr/Sediments/?idx=1757343&bmode=view


신화 # 6 - “코코니노 사암층에 나있는 빗방울 흔적은 사막 기원을 증거한다.”

코코니노 사암층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이 모습들은 건조한 모래사막에 내린 사막 소나기(squalls)에 의해서만 형성될 수 있는, 화석화된 빗방울 흔적(raindrop prints)으로 해석되고 있다.

  

관측된 사실. 이러한 코코니노 사암층의 곰보 자국은 마른 모래 위에 생긴 현대 빗방울 자국과는 다르게, 종종 "줄지어" 나타난다. 그것들은 모래를 관통해, 최대 1cm까지 침투하거나, 암석 밖으로 떨어져 나온 작은 둥근 결절처럼 형성되어 있다.(그림 8). 오늘날 빗방울이 마른 모래에 내릴 때, 줄지어 내리지도 않고, 예쁜 "크레이터(craters)"를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신에, 그들은 보통 얼룩덜룩한 표면을 만든다. 코코니노 지층에서 움푹 들어간 형상들은 불확실하며, 빗방울이 만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림 8 : A: 코코니노 지층에 나있는 ‘빗방울 흔적’은 줄지어 나있고, 크레이터(craters)처럼 보인다. B, 건조한 모래에 새겨진 현대의 ‘빗방울 흔적’은 무작위로 분포하고, 얼룩진 모양처럼 생긴다.(JHW의 사진).


신화 # 7-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은 결상(frosted) 구조를 갖고 있다. 이것은 모래들이 사막 바람에 날리며 입자들 간 충돌로 표면이 마모되었음을 의미한다.

사막에서는 강한 바람은 모래 알갱이들을 집어 던져서 서로 서로 부딪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석영 모래입자의 표면에 작은 흠집이 생기고, 현미경으로 볼 때 "결상(結霜, frosted) 된" 모양을 갖게 된다. 모래와 모래가 부딪혀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이것은 물리적(혹은 기계적) 힘이 그것을 만들기 때문에, 기계적 마모(mechanical frosting)로 알려져 있다.


관측된 사실. 실험실 실험과 사막에서의 관찰은 기계적 마모가, 코코니노 사암층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작은 모래 입자보다, 큰 모래 입자들에서 자주 일어남을 보여준다.[14] 작은 모래 입자들은 서로 충돌하여 마모를 유발할 만큼의 충분한 힘을 얻을 수 없다.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은 마모가 일어나 있는 결상 모양이지만(그림 9), 평균 크기가 너무 작아서, 기계적인 원인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 볼 수 없다.

그림 9 :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을 현미경으로 본 사진. 마모가 일어나 있는 것은 바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물에 의해 원인된 화학적 부식 과정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마모의 원인은 무엇인가?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한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이 마모는 기계적 마모가 아닌, 물에 의한 화학적 부식일 가능성이 높다. 나바호 사암층에 대한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발견되었다.[15] 따라서 이런 마모가 사막 기원에 대한 확실한 증거로 볼 수 없다.


우리에게 주는 경고

그렇다면 대다수의 지질학자들이 갖고 있는, 코코니노 사암층에 대한 이러한 매우 잘못된 신화(믿음)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지질학 교과서 및 대다수의 참고문헌에 코코니노 사암층은 사막에서 모래가 바람에 의해 형성된, 고전적인 사암층으로 표시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이들은 그러한 주장을 실제로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말한 것에 의존했던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이미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다른 지질학자들의 보고를 재검토하지 않는다면, 대개는 의심 없이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하나의 경고이다. 아무도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여 그 격차를 메운다. 우리는 항상 과학적 주장이나 견해를 비판적으로 생각하여, 정말 그런지, 재검토해보려는 의향이 있어야 한다. 특히 대중적인 세속적 과학이 성경과 모순된다면, 우리는 그들의 연구나 해석에 잘못됐을 수도 있음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코코니노 사암층이 사막에서 바람에 의해 형성됐다는 세속적 과학자들의 주장은 성경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와 모순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조론자들은 이 지층의 형성에 대해 신중하게 연구해보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들이 제시해왔던 기존의 주장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음을 밝혀냈다. 아서 스트랄러가 주장했듯이, "증거로 보건대 노아 홍수에 관한 성경이야기를 믿지 못할 이유가 없다." 심도 깊은 세밀한 조사를 통해, 코코니노 사암층은 실제로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다는 엄청난 증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의심할 바 없는 진실임을 확인해주고 있는 것이다!


Footnotes

1. The study had many participants, including Ray Strom, Paul Garner, Stephen Cheung, and Guy Forsythe, resulting in many scientific publications, presentations, and abstracts within the scientific community. John Whitmore was the lead investigator. The project was funded by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Ray Strom, and several others. Cedarville University provided logistical support. Two major scientific papers in the Answers Research Journal contain supporting documentation for the present article: “Intraformational Parabolic Recumbent Folds in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and Two Other Formations in Sedona, Arizona (USA),” January 21, 2015; and “Petrology of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Arizona, USA,” December 10, 2014.

2. A. N. Strahler, Science and Earth History—The Evolution/Creation Controversy (Amherst, New York: Prometheus Books, 1999), 217. 

3. D. A. Young and R. F. Stearley, The Bible, Rocks and Time (Downers Grove, Illinois: InterVarsity Press, 2008).

4. M. K. Emery, S. A. Maithel, and J. H. Whitmore, “Can Compaction Account for Lower-Than-Expected Cross-Bed Dips in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Arizon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Abstracts with Programs 43 (5): 430.

5. P. Reiche, “An Analysis of Cross-Lamination; the Coconino Sandstone,” Journal of Geology 46 (7): 905–932.

6. P. A. Garner and J. H. Whitmore, “What Do We Know about Marine Sand Waves? A Review of Their Occurrence, Morphology, and Structure,”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Abstracts with Programs 43 (5): 596.

7. R. L. Folk, “Student Operator Error in Determination of Roundness, Sphericity, and Grain Size,” Journal of Sedimentary Petrology 25 (4): 297–301; M. C. Powers, “A New Roundness Scale for Sedimentary Particles,” Journal of Sedimentary Petrology 23 (2): 117–119.

8. J. H. Whitmore and R. Strom, “Textural Trends in the Coconino Sandstone, Central and Northern Arizona, US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Abstracts with Programs 42 (5): 428.

9. J. H. Whitmore, “Preliminary Report and Significance of Grain Size Sorting in Modern Eolian Sands,” 2010 Creation Geology Society Abstracts, 8–9.

10. J. H. Whitmore and S. Maithel, “Preliminary Report on Sorting and Rounding in the Coconino Sandstone,” 2010 Creation Geology Society Abstracts, 9–10.

11. We believe that William Lundy is the only person who has widely sampled and studied the Coconino, other than ourselves. W. L. Lundy, “The Stratigraphy and Evolution of the Coconino Sandstone of Northern Arizona,” University of Tulsa (Masters’ thesis, 1973), Tulsa, Oklahoma. He also thought subaqueous sand waves were the best explanation for the Coconino.

12. J. H. Whitmore and R. Strom, “Sand Injectites at the Base of the Coconino Sandstone, Grand Canyon, Arizona (USA),” Sedimentary Geology 230 (2010): 46–59.

13. L. R. Brand, “Footprints in the Grand Canyon, Origins 5 (2): 64–82; L. Brand, “Field and Laboratory Studies on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Vertebrate Footprints and Their Paleoecological Implications,” Palaeogeography, Paleaeoclimatology, Palaeoecology 28: 25–38; L. R. Brand and T. Tang, “Fossil Vertebrate Footprints in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of Northern Arizona: Evidence for Underwater Origin,” Geology 19: 1201–1204.

14. K. Pye and H. Tsoar, Aeolian Sand and Sand Dunes (Berlin: Springer-Verlag, 2009); P. H. Kuenen and W. G. Perdok, “Experimental Abrasion 5: Frosting and Defrosting of Quartz Grains,” Journal of Geology 70 (6): 648–658.

15. J. E. Marzolf, “Sand-grain Frosting and Quartz Overgrowth Examined by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The Navajo Sandstone (Jurassic (?)), Utah,” Journal of Sedimentary Petrology 46 (4): 906–912.


*Dr. John Whitmore earned his PhD from Loma Linda University. He serves as professor of geology at Cedarville University where he started the geology major and has been teaching since 1991. He has written numerous articles and book chapters and is coauthor of The Heavens and the Earth, a biblically based earth science textbook.


*참조 : 전 지구적 홍수의 증거들로 가득한 이 세계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77&bmode=view

대륙을 가로질러 운반된 모래들 : 창세기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들 4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28&bmode=view


출처 : Answers, July 1, 2015.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geology/grand-canyon/coconino-sandstone-most-powerful-argument-against-flood/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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