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홍수(13) - 방주에 들어간 동물의 방식

노아홍수 (13) - 방주에 들어간 동물의 방식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 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창 6:19)

하나님께서 노아가족과 함께 방주에 들어갈 동물들의 방식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시다. 성경에 방주에 들어갈 동물의 방식에 대하여 몇 차례에 걸쳐 묘사하고 있다. 암수 한 쌍씩(6:19), 종류대로(6:20, 7:14, 8:19),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 공중의 새는 암수 일곱씩(7:2, 3),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을 암수 둘씩(7:8, 15, 16) 등으로 묘사되어 있다.


여기에서 암수 한 쌍씩이나 암수 둘씩과 같은 묘사는 방주에 들어가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별히 7장 16절에는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이 암수”라고 분명히 언급했으며, 7장 3절에 이렇게 암수로 들어간 이유는 ”그 씨(offspring, 자식)를 유전케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다. 반면에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짐승은 암수 둘씩, 새들은 암수 일곱씩”이라 함은 쌍쌍이 들어가되 구체적으로 방주에 태울 짐승의 수를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종류대로'는 창세기 1장에서 생물을 창조하실 때 10번씩이나 반복해서 사용하신 표현이다. 식물(셋째 날), 물고기와 새(다섯째 날), 육지의 동물(여섯째 날)들을 창조하실 때 반복해서 사용하신 단어이다. 종류대로는 히브리어로 'fixed' 또는 'defined'란 의미가 있는데, 즉 서로 교배가 가능한 생물의 질서를 나타내는 단위를 의미한다 할 수 있다. 즉 동물들이 창조 때 갖추었던 그 질서 그대로 방주에 탔음을 의미한다. 그런 면에서 창조 때와 방주에 태울 때 똑같이 사용하신 종류대로란 말은 방주로 들어가라고 하시며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7:20)와 ”그 씨를 유전케 하는 것”과 서로 통하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생물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1:22)하신 말씀에는 당연히 창조하셨을 때부터 암수를 함께 창조하셨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는 노아홍수 때 종류대로 방주로 들어가게 하시며 씨를 유전케 하기 위해 암수로 방주에 들어가도록 하신 것에서 확인된다.


진화론자들이 도저히 그 메커니즘을 알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암수의 구분이다. 이들이 언제, 어떻게, 왜 암수로 저절로(!) 구분되었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암수가 저절로 생기더라도 암컷과 수컷이 같은 시기에 등장해야 하는데 이를 설명할 방도가 없는 것이다.


반면에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생육하기 위한 수단으로 처음부터 암수를 구분했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명령하고, 씨를 유전케 방주에 암수를 태우시는 말씀이 그것이며 진화론적 사고는 들어갈 틈이 없다. 처음부터 암수대로 질서 있게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려는 모습 속에 그 목적과 창조자의 행하신 사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순수하게 편견 없이 읽는다면 성경은 초지일관 종류대로, 암수로, 성장한 완벽한 상태로 창조하셨음을 알 수 있다. 처음에 단순하거나 불완전했다거나 하는 의미는 찾아볼 수 없다. 이는 하나님께서 진화의 방법을 사용하셨을 어떠한 암시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종류대로 창조하신 동물들을 방주로 암수를 실으라고 명령 속에서도 그 일관된 모습을 그대로 읽을 수 있다.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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