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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의 기원 (노아 홍수 후기의 수로화 된 흐름에 의해)

미디어위원회
2025-10-22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

(노아 홍수 후기의 수로화 된 흐름에 의해)

The origin of Grand Canyon

(by late-Flood channelized flow)

by Michael Oard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그림 1)은 지질학에서 가장 돋보이고 연구된 상징물 중 하나이다. 콜로라도 강의 계곡인 그랜드 캐니언은 마블 캐니언(97km)을 포함하면 강의 길이는 466km에 달한다. 깊이는 약 900m에서 1,800m(평균 깊이 1,610m)까지 다양하다. 협곡의 가장자리에서 가장자리까지의 폭은 6.4km에서 29km이다. 협곡에서 침식된 암석의 총량은 3,300~4,100km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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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의 그랜드 캐니언(view north from Yavapai Observation Station, South Rim). 


반창조론자들의 선전 장소

반창조론자들은 그랜드 캐니언을 동일과정설 지질학의 전시장이며, 성경의 창조와 대홍수에 반대되는 증거로 여긴다.[1] 그들은 그랜드 캐니언을 기원 논쟁의 '최전선'으로 여기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의 유명한 풍경은 지구의 고대성과 진화에 대한 과학적, 비과학적[즉, 창조론적] 관점이 경쟁하는 최전선에 있다.

세속주의자들은 창조론적 관점을 '비과학적'이라고 여긴다. 왜냐하면 창조론자들은 현재의 '느리고 점진적인(동일과정설적)‘ 과정들이 암석과 화석을 설명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논쟁의 핵심은 ’노아의 홍수(Noah’s Flood)‘이다.


느리고 점진적인 방식으로는 그랜드 캐니언을 설명할 수 없다.

동일과정설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콜로라도 강이나, 그 이전의 강이 그랜드 캐니언을 형성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랜드 캐니언의 경로는 세속적 지질학의 논리를 따르지 않는다. 그랜드 캐니언은 높은 고원을 관통하여 나 있으며, 단층에 의해 방향이 바뀌지 않았으며, 경계를 이루는 고원의 지형적 경사면을 따라 흐르지 않고 있다. 따라서 그랜드 캐니언은 모든 세속적 지질학 해석의 기반이 되는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의 원리에 위배된다.[3]


창조론자의 두 가설


창조론 연구자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해 1)홍수 후 댐 붕괴, 2)홍수 후기의 수로화 된 침식이라는 두 기본 가설을 세웠다.


홍수지질학(flood geology)은 1960년대에 부활한 이후 점점 더 정교해졌다. 창조론 연구자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해 두 가지 기본 가설을 세웠다 : 1)홍수 후 댐 붕괴, 2)홍수 후기의 수로화 된 침식.

댐 붕괴 가설(dam-breach hypothesis)은 전 지구적 홍수 이후 대륙에 남겨진 두 개의 큰 호수, 즉 캐니언랜드 호수(Canyonland Lakes)와 호피 호수(Hopi Lakes)가 갑자기 붕괴되면서 그랜드 캐니언이 파여졌다고 제안한다. 이 호수들은 홍수 이후 빙하기 동안 강우로 인해 계속해서 수위가 올라갔다.[4]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이 호수들이 갑자기 붕괴되었고, 높은 고원을 가로질러 그랜드 캐니언이 파여졌다는 것이다.

두 번째 가설은 전 지구적 홍수 후기에 대륙으로부터 홍수 물이 물러갈 때, 물 흐름이 판상 흐름(sheet flow)으로부터 수로화 된 흐름(channelized flow)으로 바뀌면서, 침식이 일어나 그랜드 캐니언을 위에서 아래로 파냈다는 것이다.[5, 6, 7, 8, 9, 10] 이 가설은 창조 지질학자들 사이에서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개념이 되었다.


댐 붕괴 가설에 반대되는 증거

한때 나는 댐 붕괴 가설을 지지했었다. 하지만 현장 증거들이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포기했다.[11] 나는 네 가지 주요 난점을 발견했다.[12, 13]

첫째, 추정되는 호수의 호안선(shorelines)이 없다. 그러나 빙하기 호수에는 호안선이 흔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몬태나주 미줄라 빙하호(그림 2)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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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몬태나주 미줄라 북동쪽 줌보 산(Mount Jumbo)에 나있는 미줄라 빙하 호수(glacial Lake Missoula)의 호안선(shorelines).


둘째, 호수는 거의 항상 가장 깊은 곳에 퇴적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호수들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곳에는 그러한 바닥 퇴적물이 없다. 댐 붕괴로 인해 유실되었을 가능성이 있을까? '호피 호수'가 있었다고 추정되는 계곡은 넓지만, 댐 붕괴 당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협곡은 좁은 슬롯 협곡(slot canyon)이다(그림 3). 이 협곡을 통해 흘렀던 물 흐름은 강했을 것이지만, 호피 호수 바닥의 물 흐름은 바닥 퇴적물을 침식시키기에는 여전히 너무 약했을 것이다(그림 4). 빙하기 절정기에 몬태나 서부의 빙하 호수인 미줄라 호수가 붕괴되었을 때, 물은 시속 90km 이상의 속도로 호수 밖으로 터져나갔지만, 많은 양의 바닥 퇴적물을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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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64번 고속도로 285.7마일 지점에 있는 경치 좋은 전망대에 나있는 리틀콜로라도 강 계곡(Little Colorado River Valley)의 좁은 협곡. 이 지점의 협곡은 깊이가 약 370m인 슬롯 협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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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호피 호수"와 리틀콜로라도 강 캐니언의 가정되고 있는 물 흐름의 개략도.


셋째, 댐 붕괴로 인해서는 긴 측면 캐니언(side canyons)들이 파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에는 콜로라도 강에서 끝나는 깊이 1.6km, 길이 50km의 좁은 측면 캐니언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북쪽에서, 다른 하나는 남쪽에서 콜로라도 강으로 나있다(그림 5). 댐 붕괴로 인한 물은 동쪽에서 주 협곡을 따라 좁게 집중되었을 것이며, 북쪽과 남쪽에서 측면 캐니언으로 흘러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측면 캐니언으로 물이 흘러내리려면 붕괴로 인한 물 흐름의 폭이 100km가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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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의 95km 주요 구간. 노아의 홍수가 물러가면서 수위가 상승한 모습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준다. 콜로라도 강(C)은 오른쪽에서 왼쪽(동서)으로 흐른다. 화살표로 표시된 두 개의 주요 측면 캐니언(side canyons)은 북쪽의 카나브 캐니언(Kanab Canyon, A)과 남쪽의 하바수 캐니언Havasu Canyon, B)이다.


마지막으로, 그랜드 캐니언이 댐 붕괴로 형성되었다면, 캐니언 입구에는 유속이 느려지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삼각주(delta)가 있어야 한다. 그 삼각주에는 커다란 바위들을 포함한 엄청난 양의 퇴적물을 떨어뜨렸을 것이다. 미국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사이의 컬럼비아 협곡을 시속 120km로 흘러갔던, 미줄라 호수의 홍수는 포틀랜드/밴쿠버 지역의 넓은 계곡에 유속이 느려지면서 거대한 삼각주를 형성해 놓았다. 면적은 약 500km², 깊이는 최대 100m이며, 곳곳에 수많은 바위들이 흩어져 있다. 그러나 그랜드 캐니언의 입구에는 그러한 삼각주가 없다.


대홍수 후기에 일어난 침식

대홍수 후기의 수로화 된 침식(Late-Flood channelized erosion)은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한 많은 미스터리들을 설명해줄 수 있다.[5, 14] 대홍수 절정 후 약 100일 동안, 육지에서 상대적으로 깊어지는 해저로 흘러든 거대한 판상 형태의 흐름(sheet-like flow)은 광대한 지역을 침식시켜 평탄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그랜드 캐니언이 형성되기 전에 그랜드 캐니언 지역의 13만km² 면적에서 약 3,000m 두께의 퇴적물과 퇴적암이 침식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이를 '대삭박(Great Denudation)'이라고 부르고 있다.[10]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이 판상흐름은 하부 표면을 가로질러 개별적인 수로들로 갈라지기 시작했고, 각 수로들 아래의 침식을 심화시키고, 수로를 빠르게 깎아내리며, 지표면의 홈을 더욱 깊게 파냈다. 이렇게 물러가는 물은 그랜드 캐니언을 비롯하여,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과 같은 다른 협곡들을 빠르게 깎아냈다. 침식된 퇴적물은 캘리포니아 남동부의 깊은 분지와 바다로 흘러들었다.[11, 15]

산맥이나 능선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관통하며, 한 캐니언이 가파르게 파여 있고, 강을 품고 있는 것을 수극(water gap)이라고 한다. 지구상에는 이러한 수극들이 수천 개가 있다.[16] 그랜드 캐니언은 세계에서 가장 긴 수극이지만, 가장 깊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강물이 오랜 세월에 걸쳐 수극을 깎아 만들었다고 가정하는 동일과정설 지질학자들에게, 수극들은 수수께끼가 되고 있다. 하지만 강물은 논리적으로 산맥을 (거슬러 올라가 침식을 일으켜) 관통하여 흐르는 것이 아니라, 장벽이 있으면 돌아서, 산맥을 따라 흘러가야 한다. 수위가 낮아지면서 발생했던 수로화 된 홍수 침식은 이 수수께끼를 해결해준다. 수극이 먼저 파여지고, 나중에 형성된 통로를 강물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랜드 캐니언 역시 '논리적인' 경로를 따라 흐르고 있지 않다. 여러 높은 고원들을 우회하여 흐르는 대신에, 콜로라도 강은 높은 고원을 곧장 관통하여 뚫고 지나가고 있다. 그리고 카이밥 고원(Kaibab Plateau)의 가장 낮은 지점으로 경로가 나있지도 않다. 그랜드 캐니언의 세속적 전문가인 웨인 래니(Wayne Ranney)는 당혹감을 이렇게 표하고 있었다 :

이상하게도 그랜드 캐니언은 겉보기에 있을 수가 없는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랜드 캐니언 빌리지에서 동쪽으로 약 32km 떨어진 곳에서 콜로라도 강은 남쪽에서 서쪽으로 급격하게 90도 방향을 틀어 융기한 카이밥 고원의 중심부로 흘러간다... 강은 동쪽으로 인접한 마블 플랫폼(Marble Platform)보다 900m가 높은 이 융기된 암벽을 관통하여 흘러가고 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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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두 개의 큰 물 흐름이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 1번은 현재 리틀콜로라도강 계곡을 따라 흐르고, 2번은 캐니언랜드 국립공원의 주 계곡에서 흘러내린다. 노아 홍수의 물이 이 지역 전체를 뒤덮었다는 점에 유의하라. <Base image courtesy of Ray Sterner and Peter Klevberg>


진화론적(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와 창조론적(격변론적) 지질학자 모두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는 카이밥 고원이 현재 고도가 가장 낮은 지점인 1,740m 지점이(절단이 가장 쉬웠을) 아니라, 고도 약 2,500m 지점에서 어떻게 절단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이는 북동쪽과 남동쪽에서 접근하는 두 개의 수로화된 물 흐름이 각각 자신의 계곡을 절단하다가, 동쪽 그랜드 캐니언(그림 6)이 있는 카이밥 고원에서 합쳐졌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합쳐진 물 흐름은 가속되어 매우 침식력이 강해졌고, 카이밥 고원의 중간 고도에서 위에서 아래로 수극을 절단했을 것이다.


결론

창세기에 기록된 전 지구적 대홍수는 역사적 사실이었다. 노아 홍수 후기에 물이 대륙에서 빠져나가면서 수로를 따라 흐르게 되었다는 개념은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인 개념이다. 따라서 세속적 동일과정설의 틀 안에서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그랜드 캐니언의 여러 특징들에 대한 합리적인 답을 제공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17]


Posted on CMI homepage: 29 May 2023


References and notes

1. Strahler, A.N., Science and Earth History—The Evolution/Creation Controversy, Prometheus Books, Buffalo, NY, 1987. 

2. Pederson, J., Young, R., Lucchitta, I., Beard, L.S., and Billingsley, G, Comment on ‘Age and evolution of the Grand Canyon revealed by U-Pb dating of water table-type speleothems,’ Science 321:1634b, 2008. 

3.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I: uniformitarianism fails to explain Grand Canyon, CRSQ 46(3):185–200, 2010. 

4. Austin, S.A., Holroyd III, E.M., and McQueen, D.R., Remembering spillover erosion of Grand Canyon, ARJ 13:153–188, 2020. 

5. Scheele, P., A receding Flood scenario for the origin of the Grand Canyon, J. Creation 24(3):106–116, 2010; creation.com/gc-origin. 

6.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III: a geomorphological problem, CRSQ 47(1):45–57, 2010. 

7.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IV: the great denudation, CRSQ 47(1):146–157, 2010. 

8.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V: carved by late-Flood channelized erosion, CRSQ 47(4):271–282, 2011. 

9. Clarey, T., Lava flows disqualify lake spillover Canyon theory, Acts & Facts 49(10):10–12, 2020. 

10. Clarey, T., Carved in Stone: Geological Evidence of the Worldwide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Dallas, TX, 2020.

11. Oard, M.J., Comments on the breached dam theory for the formation of the Grand Canyon, CRSQ 30:39–46, 1993. 

12. Oard, M.J., A dam-breach unlikely for the origin of Grand Canyon. CRSQ 57:206–222, 2021. 

13.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II: Fatal problems with the dam-breach hypothesis, CRSQ 46(4):290–307, 2010. 

14. Oard, M.J., A Grand Origin for Grand Canyon, Creation Research Society, Glendale, AZ, 2016 (available as ebook creation.com/s/35-5-062). 

15. For details, see ref. 14. 

16. Oard, M.J., Water and wind gaps carved during channelized Flood runoff, Creation 41(2):38–41, 2019; creation.com/water-wind-gaps. 

17. Ranney, W., Carving Grand Canyon: Evidence, Theories, and Mystery,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p.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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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4(2):38–40, April 2022

주소 : https://creation.com/grand-canyon-flow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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