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홍수에 갇힌 무서운 파충류 : 물속에서 새겨진 공룡 발자국

미디어위원회
2021-05-24

무서운 홍수에 갇힌 무서운 파충류

: 물속에서 새겨진 공룡 발자국

(Terrible lizards trapped by terrible Flood)

by Tas Walker


    스페인 북부에서 발견된 발톱 자국이 남아있는 발자국 화석들은 창세기 홍수 동안 익사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동물들의 필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루벤 에즈케라(Ruben Ezquerra)와 네 명의 연구자들은 Geology 지에, 깊은 물에서 강한 물 흐름에 맞서 싸웠던 거대한 수각류 공룡(theropod dinosaur)에 대해 보고하고 있었다.[1]

.수각류 공룡(Theropod dinosaur)


그들은 사암(sandstone)에 보존된 12개 공룡 발자국들의 보행렬을 보고했다. S자 모양의 긁힌 발자국들은 수심 약 3m 정도의 물을 헤치며 바닥의 모래를 긁고 있는 공룡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물살을 거슬러 나아가려고 몸부림치면서, 몸무게의 대부분은 물의 부력으로 감소되어 발톱 자국만 남았다.

발자국 주변에 보존된 물결 자국(ripple marks 연흔)은 물살이 흐르는 방향과 수심을 확인시켜 준다.


공룡의 보행렬은 배회하다 남겨진 발자국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며, 이것은 어떤 위협으로부터 한 방향으로 도망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각 발자국은 공룡이 발끝으로 걸으며, 뒷발톱이 바닥에 새겨놓은, 두 세 개의 길고 가느다란 홈을 갖고 있었다. 공룡의 왼쪽 발은 앞쪽으로 밀면서, 움직이는 방향으로 홈을 새겨놓고 있었다. 그러나 오른쪽 발은 물살에 맞서 싸우면서 옆으로 밀리고 있었고, 이동 방향과 각도로 갖고 발톱 자국들을 남겨놓았다.

.보존된 12개의 발톱 자국. 왼쪽 발의 발자국은 나가는 방향과 정렬되어 있지만, 오른쪽 발의 발자국은 공룡이 물살에 맞서면서 옆으로 밀려나 있다. <From Ezquerra, et al, Ref. 1>


이들 공룡 발자국들은 이미 스페인의 카메로스 분지(Cameros Basin, La Rioja, Spain)에서 발견됐던 공룡 발자국들에 추가되는 것이었다. 발견된 10,000여 개의 발자국들은 용각류의 것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수각류 공룡의 것이다.

공룡 보행렬(trackways)은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스페인에서 발견된 이 발자국들처럼, 거의 항상 직선으로 나있다. 공룡의 보행렬은 일반적으로 배회하다 남겨진 발자국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며, 이것은 어떤 위협으로부터 한 방향으로 도망가고 있음을 나타낸다.(see In the footsteps of giants).

발자국 전체가 보존되지 않았다는 것은 공룡들이 비정상적 상태에서 발자국들을 남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발자국들은 빠르게 없어지는데, 특히 해변이나 강한 물 흐름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스페인의 사암층에는 긁힌 자국까지 섬세하게 보존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공룡이 힘겹게 지나간 직후에, 퇴적물이 곧바로 발자국들과 연흔을 파묻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암층에 보존된 물결자국(연흔) <Photo by Tas Walker>


당시 흐르는 물은 모래와 미사로 가득 차 있었고, 수위가 높아지면서 층층이 퇴적되었다. 바로 인근 지역에는 2.5m 이상의 사암층이 있으며, 거기에는 발자국뿐만 아니라, 물결자국, 수중 사구(underwater sand dunes) 등이 나있다.

격변에 대한 이 모든 증거들은 화석에 할당된 1억2천5백만 년이라는 추정 나이와 모순된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이 퇴적층은 극도로 느린 속도로 가라앉았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깊이 흘렀던 물에서 빠른 퇴적은 4,500년 전에 발생했던 전 지구적 홍수와 일치한다. 특히 이 지역의 동물들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를 생각해볼 때 더욱 그렇다.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앞 다투어 도망치던 공룡들은 안전한 곳에 이르지 못했고, 홍수의 수위가 계속 올라가면서 죽었다.(창 7:21-23) 화석이 보여주듯이, 공룡들의 많은 유해들은 스페인 북부의 퇴적지층에 파묻혀서 지금은 암석으로 굳어진 채 발견된 것이다.

예를 들어, Science 지는 2006년 12월에 투리아사우루스 리오디벤수스(Turiasaurus riodevensus)라 불리는 새로운 용각류 공룡을 보고했는데[2], 그 이름은 화석이 발견된 지역과 마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이었다. 길이 38m, 무게 48톤에 이르는 이 공룡은 유럽에서 발견된 공룡 중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된다. 모두 70여 점의 화석 조각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전체 뼈의 약 1/4 정도를 나타낸다. 그것은 빠르게 파묻혔고, 청소동물로부터 보호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죽은 동물은 그 공룡만이 아니었다. 다른 수각류 공룡, 물고기, 거북이, 악어 같은 파충류뿐만 아니라, 다른 용각류 공룡들도 그 지역에 모두 화석화되었다. 그들 육지생물과 바다생물들이 함께 전 지구를 범람시킨 거대한 홍수에 의해 파멸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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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Ezquerra, R., Doublet, S., Costeur, L., Galton, P.M. and Perez-Lorente, F., Were non-avian theropod dinosaurs able to swim? Supportive evidence from an Early Cretaceous trackway, Cameros Basin (La Rioja, Spain), Geology 35:507-510, 2007. 

2. Royo-Torres, R., Cobos, A. and Alcala, L., A giant European dinosaur and a new sauropod clade, Science 314:1925–1927, 22 Decembe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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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30(2):16–17, March 2008

주소 : https://creation.com/terrible-lizards-trapped-by-terrible-flood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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