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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신앙

새 천년을 열며 - 회고 및 한국창조과학회의 나아갈 길

김준곤, 김영길, 송만석
2019-06-30

새 천년을 열며 - 회고 및 한국창조과학회의 나아갈 길

김준곤, 김영길, 송만석


      한국창조과학회에서는 새 천 년을 맞아 본 학회의 창립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신 세 분을 모시고, 그동안 학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회고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김준곤 목사님은 오랫동안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총재를 역임하시면서 대학생 사역에 헌신해 오셨고, 김영길 총장님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이자 초대 창조과학회 회장으로서 창조과학 사역을 담당해 오시다가 몇 년 전부터는 한동대학교의 총장으로 교육에 헌신하고 계시며, 송만석 회장님은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로서 현재 창조과학회 회장으로 수고하고 계십니다. 


대담 및 정리 : 김성현 <창조>지 편집장, 김경 사무총장, 조혜진 간사. 

사회 : 대망의 2000년이 밝았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며 계획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창조과학회가 설립된 지 19년이 되는 해이고 내년이면 2O주년을 맞게 됩니다. 그동안 질적,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였는데 창조과학회가 설립되기까지의 과정을 말씀해 주시지요. 


김준곤 : 지난 80년에 세계복음화대성회를 준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교회 전문 분야별로 대학생, 10대, 교사 등 여러 분과가 있었는데 제가 동아시아 C.C.C. 전체 책임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기쉬 박사와 모리스 박사를 잘 알고 있던 비서 셜리가 창조과학회 발족을 제안해 왔고, 이를 미국 쪽에서도 기쁘게 받아들여 강사를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장로님 중 대학교 생물학 교수로 재직 중인 분들을 만나 발기인이 되어 주실 것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널리 광고하여 관심 있는 기독교 학자들을 모으고 '창조론 대 진화론'에 대한 토론도 열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한국은 안 된다"라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창조를 믿으면서도 학교에서는 학문이니까 당연히 진화론을 가르치신다고 하시면서 "모순 아니냐?"는 질문에는 "생각하기도 싫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C.C.C. 출신의 다른 교수님들, 그리고 김영길 박사 등과 접촉이 되면서 일이 진행되었고, 결국 대성회 기간을 거쳐 한국창조과학회가 발족되었습니다. 

김영길 : 저는 당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중이었는데, 하루는 C.C.C. 간사였던 심영기 박사(현 본회 대전지부장)께서 찾아오시더니 "창조냐 진화냐"라는 세미나의 통역자 4명을 구해 달라고 하시면서, 생명의 기원에 대한 강사로도 서 달라고 부탁하시는 거예요. 저는 전공이 금속재료공학이어서 부적합하다고 거절했는데, 생명공학전공자들은 세미나에 아예 오지도 않을 것이고, 할 사람도 없다고 하시면서, 막무가내로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도 있고 해서 맡았지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하나님은 제일 처음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실 때 세상적으로 준비되어 있고 자격 있는 사람을 쓰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느헤미야도 무너진 성벽을 쌓는 역사를 일으킨 사람인데, 하나님께 부름 받을 당시에는 바사 왕국의 술 관원이었잖아요? 성벽을 쌓으려면 토목공학이나 건축공학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할 텐데, 하나님은 그 일을 술 관원을 부르셔서 하신 겁니다. 결국 3주를 앞두고도 할 사람이 없어 제가 하기로 하고는, 그 때부터 헨리 모리스 박사, 기쉬 박사의 책을 가지고 공부하기 시작했지요. 열심히 공부를 하다 보니, 그 때까지 막연히만 알고 있던 진화론이 너무나 허구적이고, 보면 볼수록 창조론이 맞더군요. 

8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정동 C.C.C. 회관에서 세미나가 열렸을 때 참 놀랍게도 연인원 4,000명이 참석했었습니다. 강사로는 미국에서 온 헨리 모리스 박사와, 기쉬 박사, 통역자로 김해리 교수, 류한영 박사 등이 나섰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과학자가 창조론을 선포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을 것입니다.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어떻게 과학자가 진화론을 부정하는가?" 하며 의견이 분분했지요. 특히 다른 사람들은 통역이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진화론이 틀렸다고 직접적으로 주장했으니까요. 며칠 뒤에는 신문에서도 "한국 과학의 본산지 홍릉과학단지에 비과학적인 창조과학자가 나와서 자기 전공은 하지 않고 타전공의 정설을 부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고… 사실 그러면서부터 창조과학회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송만석 : 대성회가 끝나고 나서도 창조과학 강연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김준곤 목사님은 계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혀 오셨고, 그래서 C.C.C. 정동회관에 자리를 빌려 일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김영길 총장님 댁에 모여 기도회를 하며 대성회 기간중에 있었던 강연 내용들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에 창조과학 자료들이 너무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 바로 「진화는 과학적 사실인가?」였습니다. 재정도 과기원의 교수 한 분을 통해 연결된 기독교 실업인의 후원으로 꼭 필요했던 만큼이 채워졌습니다.

정식 발기 대회는 81년 1월 31일에 전경련 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장소 사용료는 C.C.C.에서 후원했습니다. 재정이 부족하여 홍보도 못했는데, 주요 일간지 사회면에 학회 창립 소식이 주요 기사로 나와 자연적으로 홍보가 되었습니다. 이후 강의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많은 교회에서 후원해 주셔서 오늘처럼 창조과학회가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 개인적으로 창조과학 사역을 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김준곤 : 기독교의 인간관, 우주관을 보면 창세기에 있는 대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라고 보게 되죠. 인간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이고요. 삶을 보면 현실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해서 나온 것이 아니지요. 남자 혹은 여자로 태어나는 것. 우리의 지·정·의, 몸의 구조, 다른 많은 조건들이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즉 우리는 피조된 것이지요. 또한 생존에 필요한 공기, 햇빛, 대지, 물 등도 다 창조된 것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이 나와 과학의 이름으로 창조를 부인하며 생물이 우연히 저절로 태어났다고 주장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생물학의 분야를 넘어 하나의 철학이 되고 또 종교화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연이냐 신이냐, 창조냐 진화냐 하는 문제를 야기시킨 것이지요. 다신론이나 범신론 등 많은 논(論)'들이 있지만, 우주관이나 인간관에서는 창조론, 진화론, 이 둘 중의 하나밖에 없습니다. 물론 진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창조론이지요. 또한 과학 법칙, 자연 법칙이라는 것도 하나님이 만드셔서 주신 것입니다. 진화론자들도 생명, 자연의 신비에 대해 감탄하지만 더 이상 나아가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눈을 만든 자가 보지 않겠느냐, 귀를 만든 자가 듣지 않겠느냐" 라고 분명히 말씀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편견을 버리고 이 자연을 바라보고 양심에 따라 판단하면 창조론자가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김영길 : 저는 개인적으로 1975년에 미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78년 12월에 한국과학기술원에 교수로 오게 되었는데, 창조에 대해서는 그저 막연히 믿고만 있었습니다. 특별히 창조가 과학적으로 더 맞고 진화는 이러이러해서 틀렸고 이런 것은 모르고 있었고요. 그러니 사실상 그 때 심영기 박사께서 찾아오신 것이 창조과학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거예요. 만약 저도 생명과학을 전공했었다면 어느 정도 자제를 했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이웅상 교수님(본회 부회장) 등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그 때만 해도 생명과학을 전공한 사람이 진화론을 부정하게 되면 아예 학계에서 인정을 못 받는 때였으니까요. 비전공자로서 막연한 믿음만 가지고 있을 때, 하나님이 심 박사를 보내주신 것이 제가 창조과학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송만석 : 저는 그 때(세계복음화대성회) 다른 분과에서 통역을 맡았었는데, 창조과학세미나에 참석해서 강연을 들었지요. 그 전까지는 특별히 창조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이 진화론이 도대체 근거가 없고, 밝혀진 사실로 봐도 창조론이 더 타당성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사역에 참여하게 되었지요. 


사회 : 지금까지 창조과학 사역을 해 오시면서 힘들었던 일, 기억에 남는 일, 감사한 일이 있으면 말씀해주시지요. 

김영길 : 힘들었다기보다는 낙심될 때가 있었습니다. 이양림 교수를 통해 창조론을 언급하는 과학 교과서를 펴내려 했던 것이 대표적인 것입니다. 1차, 2차에 다 합격했기 때문에 3차도 될 줄 알았었는데, 그만 거절당했지요. 그 때 거절 통지가 오고 나서 두 달 내에 제소를 했어야 했는데, 그만 그 기간을 넘겼습니다. 제가 미국에 가 있으면서 연결이 잘 안 되기도 했고, 또 사람의 소리를 듣기보다는 믿음으로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참 아쉬웠습니다. 또 하나는 박동원 교수의 소천이었습니다. 생명과학을 하시는 분은 많아도 지구과학을 하시는 분은 별로 없었는데, 박 교수님은 그 중 한 분이셨지요. 또 최근에는 이영훈 교수님도 그렇게 되셨지요,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데 그 보내 주신 사람이 아직 그의 학문적 재능과 잠재력을 충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 발휘하지 못했는데 데려가셨다는 것이, 물론 하나님께는 더 큰 뜻이 있으시겠지만, 저로서는 정말 아쉽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은 창조과학 세미나에 관한 것입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에 대한 말씀을 신학적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것보다는 "선포(proclaim)"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외치는 자의 소리" 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81년에 시작한 이후 이제까지 수천 회에 이르는 창조과학 강연이 있었고, 또 우리 회원들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들어온 강연 요청을 거절하는 일이 거의 없이 다 나가서 자원 봉사를 하는데, 멀리서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당시 자동차와 기사가 있었던 제가 많이 갔었지요. 그 중에 한 번, 파주에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 보니까 우리 집도 안동에서 산골인데 그건 아무 것도 아니더라고요. 큰 길로 가다가 옆길로 또 가다가… 거기가 오성대감 이항복 선생이 태어난 곳이라는데 정말 산골 중에 산골이었습니다. 갔더니 그 전도사님이 정말이지 이렇게 시골까지 오실 줄은 몰랐다고 그러시더군요. 교회는 조그마한 초가집 비슷해요. 들어가 보니까 할머니 대여섯 분이 앉아 계시고 초등학생 너댓 명이 앉아 있어요. 거기에 뭐 창조과학 강연이 맞지도 않더라고요. 슬라이드도 다 가져갔었는데, 다 관두고 간증을 좀 하고 나오는데, 할머니 한 분이 따라 나오셔서는 속바지에서 돈 이천 원을 꺼내 주시더라고요. 제가 그것을 받을 수가 없어 극구 사양했는데도 절대 안 된다고 그러시는지라 결국은 받았지요. 

그 때만 해도 저희 집에서 임원회를 하면서 임원들이 강연을 하고 오면 보고서를 썼었습니다. 어디서 했고 몇 명이 참석했고 질문이 뭐고…. 거기서 제가 제안을 하기를, "우리는 다 외치는 자의 소리인데 많이 모인다고 마이크를 더 크게 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3명 모이나 3천 명 모이나 하나님께는 다 똑같은 것이니, 이제는 어디 갔다 오면 몇 명 참석했냐는 것은 묻지 말자"고 했죠. 사람이 많으면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고, 사람이 적으면 안 쓰시는 것이고 그것은 아니니까요. 그게 제가 창조과학을 하면서 참 기억에 남는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감사할 일 중의 하나는 바로 지금 이 자리이지요. 처음에 심영숙 간사가 C.C.C. 건물에서 일하다가 일이 커지고 하면서 그 장소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어서 사무실을 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 때 계몽사의 김춘식 부회장이, 소망교회 안수집사님이시고, 제 먼 친척뻘쯤 됐는데, 우리가 앞으로 교과서를 발행할 때도 그렇고 출판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만나서는 창조과학회의 사무실 자리를 요청했더니, 서초동에 있는 영빌딩의 방을 하나 주셨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 빌딩이 팔리게 됐을 때, 놀랍게도 그 분이 그 대금 중에서 십일조를 저희한테 헌금하시면서 그것으로 사무실을 구해 보라고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적당한 가격, 적당히 여유 있는 공간에, 교통 편리해서 사람들 오기 쉬운 곳으로 기도하며 여러 군데를 알아보다가 지금 이 건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김춘식 부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늘 바빠서 인사드리러 제대로 다니지를 못하는데요. 언젠가도 한 번 갔었지만, 차후에도 또 한 번 찾아 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계몽사에서는 이것뿐만이 아니라 나중에 창조론, 진화론에 대한 책들이나 과학 교과서를 쓸 때에도 집필료니 착수금이니 해서 모든 재정을 부담해 주셨습니다. 저희 창조과학회에서는 돈 한 푼 안 쓰고요. 또 영빌딩에 있을 때부터 그 관리비에 간사 월급, 경상비 등으로 지출되는 금액의 상당 부분을 온누리 교회와 횃불 재단에서 지속적으로 헌금해 주셔서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감사한 일이고요, 또 그 당시에는 고(故) 유상근 박사님이 명지대 총장님으로 계셨는데요. 이 분이 창조과학회 초창기 때부터 관심이 많으셔서, "대학에서 가르치고 싶은데 왜 창조과학회에서 그런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을 안 쓰냐?"고 하시는 거예요, 그렇게 유 총장님이 재촉하셔서 나온 책이 「자연과학」입니다. 그리고 그 책이 나오자마자 명지대에서 교과서로 다 썼지요. 결국 창조과학회의 많은 결과들이 우리가 스스로 했다기보다는 주변의 강한 권유들로 진행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창조는 과학적 사실인가?」라는 책도 고려대학교의 김준 박사님께서, 왜 이것은 책으로 안 내느냐고 하시면서, 미국 유학 가기 전에 번역을 다 해놓겠다고 하시더니, 진짜로 그 분이 그 일을 다 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책으로 나왔지요. 

송만석 : 이 시점에서 볼 때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사무총장님이 새로 오시고 간사들과 연구원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기도만 해 오던 일들을 실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는데, 과학관 같은 경우도 컴퓨터로 구현하는 일들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어 가고 있지요. 또 교회 회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교회들이 더 구체적으로 창조과학 사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해하고 참여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지난 99년에는 학교 현장에서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연합 운동을 일으켰는데, 이 분들이 현재 생물 교과서에 있는 진화론적 기술을 바로잡고 창조론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새 교과서를 펴내기 위한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더 많은 교육과 활동들이 일어나서 학교 현장이라는 영적 전쟁의 최일선에서 싸우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기를 바라며, 초중고의 모든 믿는 선생님들과 대학 교수님들께서 전부 동참하시는 가운데, 그동안 기도로 많이 준비해 온 교과서 개정 작업을 꼭 구체적으로 추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지요. 많은 회원들이 모두 각지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차례라도 모임의 장을 마련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두 차례 실시했었는데, 참여자도 늘어나고 있고 반응도 좋아서 기뻤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조주 찬양 축제가 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고, 또 찬양받으실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영적, 신앙적으로 성장해서 찬양에 임하게 되면 진화론의 허구적 세력은 하나님 앞에서 힘을 잃고 문제도 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찬양은 우리 스스로에게서 우러나와서 해야 하기도 하고 깨우쳐서 하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참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되고, 이제 2년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더 잘되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사회 : 창조과학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과학적인 면과 신학적인 면에서 말씀해 주시지요. 

김영길 : 창조과학의 중요성은 20세기 물질주의와 과학주의 시대를 맞으면서 더 중요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이 발달하면 성경이 더 신화화되어 가고 믿음도 불분명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성경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창세기 1장 1절 말씀은 그 기초가 됩니다. 기초가 부실하면 아무리 높은 건축물이라 해도 다 무너지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사단이 기독교 신앙을 희석하고 방해하기 위해서 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십자가의 보혈을 부정한 것이 아니고 진화론이라는 학설을 도입해서 기독교의 기초를 흔들어 놓은 것이지요. 이것을 누가 바로잡아야 하는가. 물론 목사님을 비롯해서 신학을 하신 분들이 모두 다함께 기도하시면서 해야 하겠지만,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과학을 통해서도 해야 하는 거예요. 사실 "진화론은 과학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사실이 아니다." 라는 것은 과학 전공자가 아니면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결국 창조과학의 중요성은 과학 기술 시대에 신앙의 보루를 지키고 진화론의 공격을 차단하여 기독교 신앙을 보다 확실히 할 수 있는 대전제, 기초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준곤 : 그렇습니다. 창조과학은 신학적으로 제1장 1조나 같아요. "어리석은 자는 중심에 하나님이 없는 자" 라고 했고 잠언에도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이라고 되어 있지요. 이것이 인간의 절대 조건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이것이 인간과 동물의 차이지요. 하나님을 중심에서 제해 버리면 죄와 사망, 고통, 혼란, 불안 속에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기본 조건이 하나님인 것입니다. 인간에게서 출발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 성경에는 2000번 이상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이라고 되어 있지요. 하나님은 존재하시고 창조하시고 말씀도 하시고 심판도 하시는 주권자이시지요. 하나님이 없으면 인류에게 기원을 설명할 수가 없어요. 

송만석 : 과학적으로도 창조과학과 진화론 중 어느 것이 더 합리적이고 타당한가 살펴보면, 가령 유전공학에서 밝혀낸 DNA를 보십시오. 컴퓨터를 보면 거기에는 모든 정보가 1과 0으로 암호화되어 저장이 되어 있는데, 유전정보들이 그 작은 세포에, 또 그보다도 더 작은 핵 속에 다 들어 있다니 얼마나 놀랍습니까? 다 풀어서 쓰면 80만에서 200만 페이지에 이르는 암호 코드들이 그 속에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페이지밖에 안 되는 정보들로도 몇 년에 걸쳐 똑같은 것을 계속 만들어 내기가 어려운데, 수천 년이 지나도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팔을 심으면 팔이 나고… 또 사람도 결혼해서 자녀를 낳는데, 다른 이상한 것이 나올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그 짜여 있는 지식의 오묘함은 보면 볼수록 두렵고 경이롭고, 단순히 만드신 분이 계시다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위대하시면 이렇게 하실 수가 있을까 싶어서 그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게 되지요.

또 이렇게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우주의 공간의 크기며, 별의 운행 등에 대해 생각해 보고 구체적으로 계산된 것을 접하게 되면, 하나님의 생각하시는 스케일이 얼마나 크신지 보게 되고, 그 수많은 별들을 하나하나 헤아리신다는 것에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눈동자같이 지키신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지요. 성경을 읽을 때 그 전체적인 구조 속에서 읽게 되면서 받는 감동도 더 크게 밀려오고, 전능하신 분이 주시는 것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깨닫고 이해하게 될까 늘 생각하게 됩니다. 가끔 하나님을 제약한다든지 자기 자신을 제한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사람들을 보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생명력 있게 전달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이런 면에서 창조과학이 귀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사회 : 최근 캔자스 주의 공립학교에서의 진화론 교수 금지 결정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진화론 교수금지 결정뿐만 아니라 창조론을 가르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교육, 특히 공교육에서 창조론 교육이 어떤 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송만석 : 저는 가르치는 자라면 마땅히 학생들에게 바른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진화론이란 과학적으로 입증된 적도 없고, 사실일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사실인 것처럼 가르치는 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오늘날 과학을 통해 밝혀진 것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바른 일이고 중요한 일이지요. 또 믿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은 멸망에 이르는 길을 터놓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에, 이런 일은 적극적으로 지양하고 창조의 진리를 전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조의 진리가 바로 되어 있으면 세상의 모든 학문이나 사람 삶의 기본 방향, 모든 철학들이 바로 잡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일 중요하게 가르쳐져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 창조과학이고 창조 진리라고 봅니다. 

김준곤 : 우주, 생명의 기원을 물질에서 찾는 진화론을 받아들이면 절대자를 부정하게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절대 표준을 인정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의 주권자, 인간을 다스리는 주인, 도덕적 심판자가 없으면 어디에서 윤리의 권위를 세울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존엄성도 그렇고요, 휴머니즘만 가지고는 히틀러가 나오든지 스탈린이 나오든지 김일성이 나오든지 그들을 정죄할 기준이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신이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자기가 만들겠다고까지 하지요, 신이 없으면 인간이 살 수가 없으니까요.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것입니다. 창조자가 있고 역사의 심판자가 있다고 할 때 비로소 행동에 대한 영원한 책임도 지게 됩니다. 그래서 도덕적 권위자가 없으면 인간에 대한 교육도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절대 권위, 절대 표준, "~하지 말아라" 하는 당위성 등은 끝까지 파고 들어가면 왜 그래야 하는가의 문제에 봉착하는 데 단지 유익해 보이면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는 타산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니까 안되지요. 윤리는 절대 명령입니다. 죽이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등은 하나님의 십계명으로부터 나온 지상 명령인 것입니다. 문화적 차이에 의해 모계 사회라든지 일부 다처제 등의 상대적인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아무나 겁탈한다든지 남의 아내를 빼앗는다든지, 살인, 거짓말 등은 어떤 문화권에서도 용납이 안 되지요. 이런 면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는 창조과학적 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길 : 그래서 저희 한동대학교에도 신입생이 입학하게 되면 '창조와 진화' 혹은 '기독교 세계관' 중 하나를 필수로 듣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독교 세계관'이라든가 아니면 다른 성경 과목들에서 많이 다루고, '창조와 진화'라는 과목에서는 주로 과학적 입장에서 본 창조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많은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납니다. 많은 학생들이 진화론을 막연히 알고 있다가 한동대에 와서 이 과목을 통해 많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고 애초에는 불신자였던 학생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경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회 : 그렇다면 이 창조 신앙이 기독교인들의 삶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영길 : 창조론에는 일반적으로 과학적 창조론과 성서적 창조론이 있습니다. 과학적 창조론은 "진화론은 잘못됐다. 창조가 맞다. 창조자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면 안 됩니다. 창조자가 있다는 것은 절반은 되지만, 정말로 우리 신앙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그 창조자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서적 창조론입니다. 요한복음 1장 3절에도 나와 있는데요. 우리의 창조주이고 구세주이시며 다시 오실 예수님, 그 분께 우리 창조과학의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하나의 과학적 논쟁이나 지식 차원에 머무른다면 흥미를 유발시키고 진화론이 잘못됐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초점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넘어 신앙의 본질이 되시는 예수님께 영광을 돌릴 때, 그렇게 할 때 성령님이 역사를 일으키실 것이고, 비로소 창조과학도 올바른 신앙 생활과 영적 성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는 창조론이 바로 서야만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이 없다는 진리도 바로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거예요. 사람이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고 죄인이 죄인을 구원하지 못하지요. 다른 일반 종교에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될 도리가 없습니다. 이런 믿음,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이 있다는 것도 바로 이 성서적 창조론에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김준곤 : 이 창조 신앙은 기독교 윤리의 핵심입니다. 로마서 1장 18절 이하에 나오는 바와 같이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버릴 때 결국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삶의 양식을 살펴봐도 이 세계는 기독교 윤리를 받아들인 나라들에 의해 이끌려 가고 있습니다. 이 기독교 윤리관을 기준으로 해서 인권 문제니 자유니 노동 문제니 하는 것들, 또 모든 문화나 법률이 나오게 되었지요. 결국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하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보편 타당한, 인류 전체가 공감하는 윤리가 바로 기독교 윤리입니다. 

송만석 : 저 개인적으로는 창조과학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생각하고 알아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창조과학이 신앙 생활에 큰 유익을 끼쳤습니다. 무심코 밟고 다니는 땅이며, 돌이며, 나무 잎사귀, 기어다니는 개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는데, 사실 우리는 그 말씀을 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나무인지는 알아볼 수 있어도 탄소동화작용을 비롯해서 그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것들을 참으로 다 알지도 못하고 눈으로 보지도 못하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도 그 배경에 있는 생명력과 표현되어 있지 않는 것들을 모두 다 알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표현된 것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지식이 더해지게 되면 제한적이나마 알아 가는 깊이에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실제 생활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 작품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접하게 되면 늘 묵상하게 되고 말씀과 연관해서 생각하는 훈련도 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용하게 된다는 큰 축복이 있습니다. 


사회 : 이제 새 천 년이 막 시작된 시점에서 창조과학회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나 전략은 무엇입니까? 또 창조과학회에 바라고 계시는 내용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지요. 

송만석 : 2000년도에 특별히 추진하려고 하는 첫 번째는 과학 교과서를 개정하는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진화론이 도무지 맞지 않는 이론이라는 것을 지적해서 진화론은 과학적 진리가 아닌 것을 사람들이 알도록 할 생각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생명이나 우주의 기원이 어떤 설계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것까지는 교과서에 실을 수 없을지라도, 디자인된 세계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정부에 대해서는 건의안을 제출하고 대안을 제시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교사들을 통해 현장에서도 교육하고 학생들도 지도해서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TV나 라디오를 통해 계속 국민여론도 환기시키면서요. 이 교과서 개편 문제가 올해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 

두 번째로는 교육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교육원을 통해 창조과학 교육만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교재 개발 등을 통해 전 성도에게 창조를 바탕으로 한 바른 신앙교육을 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가 잘못되어서라기보다는 조금 더 개선되고 이해의 폭도 넓어져 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조과학관 건립 추진에 매진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들을 배우고 즐겁게 공부하면서 창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과학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는 후대가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높이고 바른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인데, 1차로 소프트웨어로 구현해내는 일을 할 계획입니다. 이상의 세 가지가 올해의 대표적인 추진 목표사업입니다. 

김준곤 : 저는 창조과학이 선교에도 귀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선교를 한다고 하면 남의 문화권에 가게 되잖아요? 그런데 어느 문화권이든 대학이나 지성인들은 진리에 열려 있게 마련입니다. 과학이라는 '학문'과 '진리'는 다 받아들이려고 해요. 그러니 창조과학회의 회원이 천 명도 넘는데, 그 분들이 세계 각국의 대학에 가서 영어 등으로 자기 분야의 학문에서 봉사를 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을 손에 넣으면 그 나라의 미래의 지도자들을 다 전도하는 것이 되니까요. 저희도 지금 중국에 학생들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사역에서 창조과학회와 협력할 의사도 있습니다. 

김영길 : 저는 한국창조과학회가 더 전문화되어 명실상부한 한국 창조과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기독교 대학에서 인재 양성을 맡고, 이런 대학들과 한국창조과학회가 연계해서 본격적인 연구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창조과학회는 학회이기 때문에 기초 연구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으므로, 현재 창조과학연구소가 설립된 명지대나 한동대와 연계하여 생명과학 등의 연구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 하나는 창조과학 활동의 본질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은 신학적 논쟁도 아니고 근본적으로 엄밀히 말한다면 연구도 아닙니다. 창조과학회의 사명은 '창조'라는 사실을 'Proclaim', 선포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이것을 받쳐 주는 역할일 뿐이지요. 학문적인 것만 한다면 그저 또 하나의 학회만 되어 버리는 거에요. 본질적으로는 어떤 학문적인 것보다도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 증거에 필요한 사역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기구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21세기를 맞아 창조과학회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비전은 역시 비기독권에 대한 선교 사명입니다. 회교권이나 공산권, 일본 등에 창조과학을 가지고 가는 것이지요. 거기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일반 선교사들이 가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과는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 선교하는 것인데 말하자면 전문인 선교입니다. 이렇게 할 때 창조과학이 21세기 선교 시대의 중요한 한 분야를 열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제는 실제 창조과학관도 만들고 사이버 전시관도 만들고 해서, 지금까지가 자리를 잡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한 단계 도약해서 한국만이 아닌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그런 꿈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사회 : 모두 하나님이 주신 비전들이니 함께 기도하고 열심히 하면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송만석 회장님께서 창조지 독자들, 창조과학회 회원님들께 한 말씀해 주시지요. 

송만석 : 창조과학회의 회원으로 참여해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지면으로나마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여러분들이 뒤에 계시다는 사실 때문에 어디서 무슨 말을 하든지 힘이 생기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마음도 기쁘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아뢰고 구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물질적인 후원은 그 일을 더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일이 되고요. 회원님들께서도 자부심을 가지시고, 21세기 창조과학 사역을 통해 큰 복음화 운동을 일으키는 이 일,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이 충만해져 가는 사회를 만들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이 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주변에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창조지,  118호 [2000. 1~2]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12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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