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background

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신앙

창조의 또 다른 목격자 - 사탄 : 예수님이 창조주이시기에 받았던 광야의 시험

창조의 또 다른 목격자 - 사탄 

: 예수님이 창조주이시기에 받았던 광야의 시험

(A remarkable witness to creation—Satan)

Russell Grigg 


마태복음 4:1~4절은 사탄이 예수님을 유혹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것은 성경의 모든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천지 만물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창세기의 창조 진리에 관해, 사탄 자신이 증거하고 있는 가장 비범한 증언이다. 사실상 사탄은 이렇게 말한 것이다 :

”네가 하나님이라면 창조해 보라!...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등의 유기분자들을 창조하고, 그것을 조직하여, 적절한 영양분을 갖게 하고, 보통은 요리를 통하여 일어나는 화학 변화가 생겨나게 하라. 이 모든 것을 순간적으로 하고, 그것을 한 번의 명령으로 일어나게 하라.”

왜 순간적이어야 하는가?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어디선가 새로운 밀 낱알을 발견하셔서, 그것을 땅에 심고, 자라나는 동안 물을 주셨다고 하자. 그리고 수개월 후에 그분이 그것을 추수하셔서, 수확물을 가루로 만들고, 가루에 물을 섞고 구워, 떡을 만들었다 하자. 기적을 일으켜 보라는 사탄의 요구는 이런 과정이 아닐 것이다. 그것은 유혹의 동기가 되고 있던 예수님의 굶주림을 즉각적으로 완화시켜 줄 수 없다.

왜 말씀으로 명하여 그 일을 하라는 것인가? 그리고 (돌을 가지고 만들든지, 아니면 무에서 만들든지) 떡을 만드는 것이 어떻게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인가?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는 그분의 전능하심이다. 즉, 그분은 원하시는 것(그분 자신의 거룩함과 부합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다.[1] 창조주간 동안 창조주 하나님은 그분이 하신 말씀의 능력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기를 원하셨다. 예를 들면, 첫째 날에 그분은 빛이 나타나라고 명령하셨다. 둘째 날에는 궁창이 있으라고 명령하셨다. 셋째 날에는 땅이 드러나고, 식물이 나오라고 명령하셨다.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이 있으라고 명령하셨다. 다섯째 날에는 새와 바다생물이 존재하라고 명령하셨다. 여섯째 날에는 육지동물이 있으라고 명령하셨고, 첫 번째 남자와 첫 번째 여자를 창조하셨다.

이 모든 기적들은 두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이 이르시되 라고 표현된 하나님의 의지의 결과로 일어났으며, 또 즉시로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것들은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어떤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일어나지 않았다. (유신진화론자들은 수억 수천만 년 동안의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적자생존에 의한 자연선택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유혹 속에서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창조주간 동안에 일어났던 즉각적이고, 명령에 의한 창조를 작은 규모로 재현해보라고 도전했던 것이다. 그리고 물론, 유혹이 어떤 의미를 가지려면, 예수님이 그것을 행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과 나에게는 사탄의 그러한 유혹이 전혀 유혹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으로 이것은 창세기 1장이 사실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창조주이시라는 것에 대한 사탄의 놀라운 증언인 것이다.[2]     

그 사건에서 예수님은 그분 자신의 물리적 필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적의 수단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사탄의 도전에 응하지 않으셨다.[3] 대신에 예수님은 신명기 8:3절을 인용하셨다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이유로 창조를 행하셨다.[4] 사도 요한(apostle John)은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셨던 일곱 가지 기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표적(signs)'이라고 부르며, 그의 복음서에서 이들 표적들이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렇게 썼다 :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31).[5]

요한복음에 기록된 일곱 가지의 기적들은 다음과 같다 :

1.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심 (2:1~11);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치유하심 (4:46~54);
3. 중풍병자를 고치심 (5:1~15);
4. 5,000명을 먹이심 (6:1~15);
5. 물 위를 걸으심 (6:16~21);
6.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심 (9:1~41);
7. 나사로를 죽음에서 일으키심 (11:1~44).

이 모든 기적들은 창조에 대한 예수님의 주권을 보여준다. 이것들 모두에게는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모든 기적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명하심(말씀으로 하셨거나, 아니면 단지 원하심)으로 일어났으며, 그리고 그것들 모두 즉각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 기적들 중 오랜 기간에 걸친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일어난 것은 없다. 눈으로 목격한 사람의 기록에 의하면 그러한 일은 없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시간의 창조자로서,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으신다.

사탄과 그의 악한 천사들은 성경의 진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결론

예수님은 사탄을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표현하셨다.(요한복음 8:44). 사탄이 오늘날의 세상에 퍼뜨린 거짓말 중 하나는, 창세기에 기록된 역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과 그의 악한 천사들은 성경의 진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나님에 관하여 ”마귀들도 믿고 떠느니라”(야고보서 2:19). 그리고 예수님을 유혹하는 장면을 보면, 사탄은 창조에 관한 창세기의 기록이 사실이라는 것과, 최소한 예수님께서 복잡한 유기물질을 즉각적으로, 그리고 초자연적으로 창조하시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탄의 운명은 요한계시록 20:10절에 쓰여 있는데(불과 유황 못에 던져짐), 그는 구원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창조(혹은 지적설계)에 대한 믿음만으로는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6]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받아들임으로서 구원을 얻는 것이다. 복음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Related Articles

Is Jesus Christ the Creator God?

Sermon ideas


References and notes
1. God cannot do things that are contrary to His nature as God. E.g. He cannot look with favour on iniquity (Habakkuk 1:13); He cannot deny himself (2 Timothy 2:13); He cannot lie (Titus 1:2).
2. As the New Testament writers later affirm, e.g. John 1:3; Colossians 1:16; Hebrews 1:3.
3. In this case, directly attributable to the Spirit of God (Matthew 4:1), who had led Him into this situation of being hungry in the wilderness.
4. See Grigg, R., Is Jesus Christ the Creator God?, Creation 13(3):43–45, 1991.
5. There were other miracles, described by the other Gospel writers. John selects these seven.
6. See Grigg, R., A brief history of design, Creation 22(2):50–53, 200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a-remarkable-witness-to-creation-satan

출처 - Creation 30(2):38–39, March 2008.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