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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신앙

히브리식으로 생각해보실까요?

히브리식으로 생각해보실까요?


      몇 해 전 창조과학회 모임에서 한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예쁜 여자 아이의 사진을 보여 주면서 ”여러분 이 아이에게는 2종류의 유전자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함께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창조론 강연을 오랫동안 하시던 분들이라 사람의 유전자를 2종류로 어떻게 나눌지 잠깐동안 고민하는 모습들이 보였고, 제 머릿속에도 DNA, 염색체 등을 떠올리면서 답이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답변은 너무 쉬었습니다. ”이 아이는 제 손녀딸인데 이 아이가 가진 유전자의 종류 중 하나는 예쁜 유전자이고, 또 하나는 아름다운 유전자입니다” 그리고 히브리식 사고와 헬라식 사고를 얘기하시면서 창조론 강연을 하는 우리들에게 히브리식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 해 전 가을에 저희 가족은 친하게 지내는 집사님 가족과 함께 며칠간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단풍이 한창이었는데 초등학생이던 집사님의 큰 딸에게 ”단풍이 왜 생길까?”하고 물었습니다. 과학을 특별히 좋아하던 그 아이는 ”가을이 되어 찬바람이 불면 나뭇잎의 엽록소가 파괴되어 색깔이 변하는데 ... ” 하면서 열심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이렇게 대답해주었습니다. ”단풍이 지는 것은 가을에 추수를 끝내고 수고한 사람들이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기쁘게 즐기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란다.” 그 아이는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이었는데 집사님 부부는 의미있는 표정으로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시대는 과학주의에 빠져있습니다. 과학적이지 않으면, 그래서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으면 일단 무시하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과학이 발견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과학이 찾아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 6일간의 천지 창조, 예수님의 성육신, 성경의 수많은 이적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보라며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타락 이후부터 인간은 끊임없이 헬라식 사고를 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이성을 좇아 살아왔고, 그런 모습이 현대 과학과 어우러지면서 헬라식 과학주의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교육의 많은 부분에서도 헬라식 사고만을 강조하면서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 역시 그렇게 길들여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반면에 히브리식 사고는 이성과 경험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찾으려고 애쓰는 생각과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내 생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에 있어서도 무언가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있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질문과 답처럼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꽃이 생겨난 이유는?” →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인간들에게 창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시고, 인간들 사이에 특히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계절마다 열매가 열리는 이유는?” →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인간들이 계절마다 맛있는 열매를 먹고 나누며 먹거리를 주신 분께 감사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하늘에 수많은 별이 빛나는 이유는?” → ”광대한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 계심을 밤마다 기억하게 하시면서 수많은 별들로 채워져 있는 커다란 우주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하시려고”

히브리식 사고는 헬라식 사고로 절대 풀어낼 수 없는 많은 사실에 대해 좋은 대답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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