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15) - 지구 밖에 무엇이 있나.
이재만
진화론은 자신도 모르게 지구가 우리의 어머니(mother earth)라는 생각에 젖어 들게 하였다. 이는 당연히 지구를 이루는 자연을 숭배하게 되고, 우리는 그 지구의 일부분이라는 사고를 갖게 하였다. 이 생각은 우리가 거하고 있는 지구를 우주의 수많은 별들 중에 하나로 전락시켰고, 그 영역을 어머니 지구를 너머 우주에까지 확대시켰다. 즉 생명을 잉태케 한 지구뿐 아니라, 우주의 수많은 별들도 지구와 똑 같은 진화를 통한 생명잉태의 상상까지도 이어졌다. 바로 외계의 생명체를 그려본 것이다.
언뜻 보면 지구 밖의 생명체를 찾는 것이 지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주에까지 넓혀 생각하는 것같이 자신을 관대하다고 여길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을 자연의 하나로 격하시켰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거하게 창조하신 지구(사 45:18) 역시 수많은 별들 중에 하나로 전락시킨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더 깊숙한 내면에는 자신 스스로 하나님 없이 생명체를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담겨 있는 것이다. 창조자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다.
분명히 밝혀둘 것은 외계생명체에 관한 것은 과학적 증거에서 비롯된 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과학이 외계생명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론적 마음이 외계인을 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없이 생명체를 구상하고자 하는 진화론적 마음인 것이다. 아직 물이 발견된 행성도 없으며, 물이 발견되었다 할지라도 그 물이 생명체로 진화된다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UFO의 불빛이나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어디에도 과학적이거나 실제 이야기가 아니다. NASA에서 태양계 안에 생명체를 찾으려고 했던 프로그램은 어떤 행성도 생명체의 흔적이 없다는 결과 밖에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도 혹시 태양계 너머는?” 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전적인 믿음의 문제이지 관찰에 근거한 과학이야기가 아니다. 경우에 따라 생명체에 있는 분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된 적이 있다. 그럴 때면 영락없이 외계에서 진화가 발생했다는 증거로 발표한다. 그 발표하는 내면적인 마음은 무엇인가? 그 분자가 더 고등한 분자로, 더 나아가 생명체로 진화될 수 있다는 믿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면 성경에는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보자. 하나님께서 별들을 만드시는 목적을 보면 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그 광명들로 주야를 나누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첫째 날 만드신 빛에 의하여 낮과 밤이 생겼는데, 넷째 날부터 이 기능이 광명들에게 맡겨졌다. 둘째는 징조(signs), 사시(seasons), 일자(days), 연한(years)을 이루라 하셨다. 1절의 태초, 즉 시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 시간이 흐르는 것을 이 광명들로부터 알 수 있게 하셨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우리는 별들을 보며 날짜를 세고 한 해가 지난 것을 계산한다. 사계절이 지나는 것은 추위와 더위 때문이 아니라, 태양빛과 지구의 각도에 의해 결정되는 낮의 길이로 정의 되는 것이 맞다. 그러므로 태양을 만드시면서 사시를 의미하시는 것은 아주 정확한 말씀이다.
창세기 1장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다른 별들보다 지구를 먼저 창조하셨다. 지구는 특별하고도 특별한 장소인 것이다. 우리들은 별들을 보고 무한하시고 광대하신 창조주를 찬양해야 되는 것이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시 19:1)” 라고 고백하도록 창조하신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공간을 낭비하시면서 까지 지금 우리가 볼 수도 없는 먼 곳에 아무도 살지 않는 별들을 만드셨을까? 라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더 발달하여 더 먼 곳에 별들도 관찰하게 될 것이며, 거기에도 무한하신 분이 창조하신 것들로 차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바로 창조자의 능력을 그 하늘에 담으셨음을 우리가 고백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낭비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 가장 중요한 것이다. 바로 우리가 창조자의 능력을 고백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이렇게 엄청난 규모의 우주에 수많은 별들을 만들어 놓으실 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이다. 바로 그 중요한 고백을 하도록 하기 위해…
역시 거짓은 하나님을 멀리하게 한다. UFO 추종자들은 급기야는 그 자체를 예배한다. 그 외계의 지적 존재가 자신들을 찾아왔다면 자신들보다 훨씬 지적으로 우월한 존재임에 틀림없을 터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자신들이 먼저 찾을 수 없고, 그 외계의 존재가 찾아와야 하기 때문에 외계인을 예배한다. 마치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처럼 예배한다, 드디어 정체가 드러난 것이다. 하나님 말고 엉뚱한 곳에 예배하도록 유도하는 것, 바로 그 뒤에는 사탄의 장난이 있는 것이다. “그의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리라” (마 7:20). 그들의 열매가 하나님 아닌 것을 예배하는 것이다.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것 바로 하나님 아닌 것에 예배하는 것이 아닌가? 진화론자와 같이 자신이 창조자의 위치에 있으면 (자신이 창조이야기를 지어내면), 인간의 위치가 더욱 높아질 것 같지만, 실제 결과는 그렇지 않다. 지구는 수많은 별들 중에 하나로 떨어지고, 인간은 동물 중에 하나가 되는 것이다. 더 큰 문제점은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 온 바로 그 사건을 약화시키며,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모든 만물을 회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강등시킨다는 것이다.
창세기 1장 (15) - 지구 밖에 무엇이 있나.
이재만
진화론은 자신도 모르게 지구가 우리의 어머니(mother earth)라는 생각에 젖어 들게 하였다. 이는 당연히 지구를 이루는 자연을 숭배하게 되고, 우리는 그 지구의 일부분이라는 사고를 갖게 하였다. 이 생각은 우리가 거하고 있는 지구를 우주의 수많은 별들 중에 하나로 전락시켰고, 그 영역을 어머니 지구를 너머 우주에까지 확대시켰다. 즉 생명을 잉태케 한 지구뿐 아니라, 우주의 수많은 별들도 지구와 똑 같은 진화를 통한 생명잉태의 상상까지도 이어졌다. 바로 외계의 생명체를 그려본 것이다.
언뜻 보면 지구 밖의 생명체를 찾는 것이 지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주에까지 넓혀 생각하는 것같이 자신을 관대하다고 여길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을 자연의 하나로 격하시켰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거하게 창조하신 지구(사 45:18) 역시 수많은 별들 중에 하나로 전락시킨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더 깊숙한 내면에는 자신 스스로 하나님 없이 생명체를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담겨 있는 것이다. 창조자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다.
분명히 밝혀둘 것은 외계생명체에 관한 것은 과학적 증거에서 비롯된 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과학이 외계생명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론적 마음이 외계인을 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없이 생명체를 구상하고자 하는 진화론적 마음인 것이다. 아직 물이 발견된 행성도 없으며, 물이 발견되었다 할지라도 그 물이 생명체로 진화된다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UFO의 불빛이나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어디에도 과학적이거나 실제 이야기가 아니다. NASA에서 태양계 안에 생명체를 찾으려고 했던 프로그램은 어떤 행성도 생명체의 흔적이 없다는 결과 밖에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도 혹시 태양계 너머는?” 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전적인 믿음의 문제이지 관찰에 근거한 과학이야기가 아니다. 경우에 따라 생명체에 있는 분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된 적이 있다. 그럴 때면 영락없이 외계에서 진화가 발생했다는 증거로 발표한다. 그 발표하는 내면적인 마음은 무엇인가? 그 분자가 더 고등한 분자로, 더 나아가 생명체로 진화될 수 있다는 믿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면 성경에는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보자. 하나님께서 별들을 만드시는 목적을 보면 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그 광명들로 주야를 나누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첫째 날 만드신 빛에 의하여 낮과 밤이 생겼는데, 넷째 날부터 이 기능이 광명들에게 맡겨졌다. 둘째는 징조(signs), 사시(seasons), 일자(days), 연한(years)을 이루라 하셨다. 1절의 태초, 즉 시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 시간이 흐르는 것을 이 광명들로부터 알 수 있게 하셨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우리는 별들을 보며 날짜를 세고 한 해가 지난 것을 계산한다. 사계절이 지나는 것은 추위와 더위 때문이 아니라, 태양빛과 지구의 각도에 의해 결정되는 낮의 길이로 정의 되는 것이 맞다. 그러므로 태양을 만드시면서 사시를 의미하시는 것은 아주 정확한 말씀이다.
창세기 1장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다른 별들보다 지구를 먼저 창조하셨다. 지구는 특별하고도 특별한 장소인 것이다. 우리들은 별들을 보고 무한하시고 광대하신 창조주를 찬양해야 되는 것이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시 19:1)” 라고 고백하도록 창조하신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공간을 낭비하시면서 까지 지금 우리가 볼 수도 없는 먼 곳에 아무도 살지 않는 별들을 만드셨을까? 라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더 발달하여 더 먼 곳에 별들도 관찰하게 될 것이며, 거기에도 무한하신 분이 창조하신 것들로 차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바로 창조자의 능력을 그 하늘에 담으셨음을 우리가 고백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낭비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 가장 중요한 것이다. 바로 우리가 창조자의 능력을 고백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이렇게 엄청난 규모의 우주에 수많은 별들을 만들어 놓으실 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이다. 바로 그 중요한 고백을 하도록 하기 위해…
역시 거짓은 하나님을 멀리하게 한다. UFO 추종자들은 급기야는 그 자체를 예배한다. 그 외계의 지적 존재가 자신들을 찾아왔다면 자신들보다 훨씬 지적으로 우월한 존재임에 틀림없을 터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자신들이 먼저 찾을 수 없고, 그 외계의 존재가 찾아와야 하기 때문에 외계인을 예배한다. 마치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처럼 예배한다, 드디어 정체가 드러난 것이다. 하나님 말고 엉뚱한 곳에 예배하도록 유도하는 것, 바로 그 뒤에는 사탄의 장난이 있는 것이다. “그의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리라” (마 7:20). 그들의 열매가 하나님 아닌 것을 예배하는 것이다.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것 바로 하나님 아닌 것에 예배하는 것이 아닌가? 진화론자와 같이 자신이 창조자의 위치에 있으면 (자신이 창조이야기를 지어내면), 인간의 위치가 더욱 높아질 것 같지만, 실제 결과는 그렇지 않다. 지구는 수많은 별들 중에 하나로 떨어지고, 인간은 동물 중에 하나가 되는 것이다. 더 큰 문제점은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 온 바로 그 사건을 약화시키며,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모든 만물을 회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강등시킨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