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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역사적 아담을 믿는 믿음의 필요성

미디어위원회
2025-04-22

역사적 아담을 믿는 믿음의 필요성

(The Necessity of Believing in a Historical Adam)

by Dr. Terry Mortenson


    최근 몇 년 사이에 진화론을 성경과 조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점점 더 많은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이 아담의 존재를 의심하거나 부정하고 있으며, 적어도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에 대한 몇몇 세부 사항들을 부정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창세기 1장부터 11장을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시적인 신화로 보려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화 시도들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아담에 대해 무엇을 믿느냐가 왜 중요한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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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역사성

창세기 1장부터 11장은 시, 역사적 소설, 신화가 아닌, 무오한 역사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히브리어 단어 ‘톨레돗(toledoth, 내력, 대략, 계보, 족보 등으로 번역됨) (창 2:4, 5:1, 6:9, 10:1, 11:10, 11:27, 25:12, 25:19, 36:1, 36:9, 37:2)’은 창세기에서 13번 등장한다. 이 단어는 창세기를 창조주간부터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 체류 시작 시점까지를 아우르는 통일된 책으로 묶어준다. 히브리어에서 역사적 서술 시에 주로 나타나는 와우-연속 동사 형태(waw-consecutive verb form)는 창세기 1장 시작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3]

창세기 5장과 11장의 족보는 아담을 아브라함과 연결시켜 준다. 모든 복음주의 학자들은 아브라함을 역사적 인물로 간주한다. 역대상 1장부터 8장은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족보 기록과 창세기의 나머지 족보들을 확증해 주며, 더 많은 족보도 이어진다. 이는 유대인들, 그리고 그 기록을 영감으로 주신 하나님께서 실제 인물들의 역사적 기록을 보존하는 데 매우 큰 관심을 갖고 계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족보는 다윗에서 아브라함까지, 다시 족장들을 거쳐 아담까지 이어져 올라간다.

복음서에서 마태와 누가 역시 이 족보적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었다. 누가는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담은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기원, 즉 육신의 아버지가 없는 존재였다(누가복음 3:23~38). 이 족보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의심할 여지 없이 실제 역사적 인물들이다. 따라서 아담 역시 역사적 인물이 되어야 하며, 그에 대한 세부 내용도 역사적 사실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 사람들은 신화 속 인물에게서 유래한 것이 되고 만다.[4]

신약 성경의 저자들이 창세기 1장부터 11장을 언급할 때, 그들은 항상 그 내용을 문자 그대로 정확한 역사로 받아들였다. 바울은 아담이 첫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언했으며(고린도전서 15:45, 47), 하와는 아담 이후에, 아담으로부터, 아담을 위해서 창조되었음을 언급했다(고린도전서 11:8, 9; 디모데전서 2:13). 또한 하와가 속았다는 사실도 분명히 했다(디모데전서 2:14; 고린도후서 11:3). 바울이 사탄에 대해 여러 차례 명시적 또는 암시적으로 언급했으며(고린도후서 2:11, 4:3, 4, 11:13~15; 에베소서 6:11; 데살로니가후서 2:8–9), 그가 요한계시록 12:9절을 믿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는 간교한 뱀이 사탄에게 도구로 사용되어 말을 했다고 확실히 믿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발람의 나귀를 통해 말씀하셨던 것과 같다(민수기 22:28). 또한 바울은 우리가 모두 아담의 자손으로서, 피부색이나 민족과 상관없이 한 인류라는 점을 확신하였다(사도행전 17:26).[6]

베드로는 홍수에서 단 여덟 사람만이 구원을 받았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믿었으며(베드로전서 3:20; 베드로후서 2:5), 소돔과 고모라가 재로 불타버렸다는 사실도 그대로 믿었다(베드로후서 2:6). 베드로는 홍수가 전 지구적인 물 심판이었다고 믿었으며,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임할 불심판 또한 전 지구적일 것이라는 믿음과 같다(베드로후서 3:3~7). 그리고 베드로와 바울 모두 신화와 진리를 분명히 구분할 줄 알았다는 점도 명확히 드러난다.[7]

따라서 우리는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기록을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 처형, 부활의 사건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이 본문들은 우리에게 인간의 기원과 인간이 창조된 피조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아담에 대해 기록된 진실

창세기 1:26~30절에 따르면, 아담과 하와는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으며,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 그들은 창조된 피조 세계를 다스리도록 지음받았다. 창세기 2:7~25절은 아담이 말하는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창조되었음을 보여 준다. 그는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을 수 있는 지능과 판단력을 갖고 있었고, 자신이 유일한 인간이라는 사실, 즉 홀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다. 이는 하나님이 하와를 창조하시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창세기 2:7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처음 남자(아담, ‘adam)를 땅의 흙(아다마, ’adamah)에서 만들고 생기를 불어넣으셨으며, 아담은 “생령”(네페쉬 하야, nephesh chayyah)이 되었다. 같은 표현인 네페쉬 하야는 창세기 1:20, 21, 24, 2:19, 9:9~15절까지에서 바다 생물, 날짐승, 육상 동물들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들 모두가 생령들이지만, 아담과 하와 및 그 후손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지는 않았다. 창세기 2:7절은 인간의 진화론적 기원과 조화시킬 수 없다. 하나님은 수백만 년에 걸친 자연 과정을 통해 어떤 생물을 만든 후, 그 생물을 인간으로 변화시키신 것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흙에서 초자연적으로 아담을 창조하셨다(참조: 고린도전서 15:45~47).

창세기 2:22절 또한 매우 중요하다. 아담과는 달리, 첫 여자인 하와는 이미 살아 있는 생명체(아담)에게서 나왔다. 그러나 그녀 역시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창조되었다.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은 즉각적인 영적 죽음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창세기 3:8), 하나님께서 인간 외의 피조물을 저주하시고(창세기 3:14, 17~18), 인간에게도 육체적 죽음의 과정을 시작하시는 심판을 불러왔다(창세기 3:19). 동시에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할 메시아의 오심에 대한 최초의 약속을 주셨다(창세기 3:15). 하나님은 그 약속의 성취를 예표하며,  아담과 하와를 위해 가죽옷을 지어 주셨는데, 이는 죄를 덮기 위한 첫 피의 희생을 암시한다(창세기 3:21). 이 모습은 죄 사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질 일을 상징한다(요한복음 1:29). 이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으며, 그들은 타락하고 저주받은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었다(창세기 3:23).


우리가 아담을 어떻게 믿는지가 왜 중요할까?

아담과 하와는 인류의 부모이며, 초자연적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인간은 동물이 아니다. 성경은 인간의 생명이 잉태 순간(즉, 수정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분명히 가르치므로, 낙태는 살인이다. 아담과 하와는 창조 세계를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이는 지혜롭고 자비롭게, 하나님께 책임지는 대리통치자로서의 사명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람은 피조물보다 더 중요하며, 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의 관점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며 결혼 제도를 세우셨다. 이는 성경 전체의 가르침에서 중요한 기초가 되며, 오직 두 성별만 존재함을 보여준다. 성관계는 오직 결혼 안에서만 이루어져야 하며,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독점적이며 평생 지속되는 언약이어야 한다. 따라서 간음, 음행, 강간, 일부다처제, 포르노그래피, 이념적 성향 및 성적 행동, 성전환 수술이나 치료 등 LGBTQ+ 운동과 관련된 행동은 모두 옳지 않다.

아담과 하와에 대한 기록이 문자적으로 진리임을 고려할 때, "인류는 단 하나의 인종이라는 사실"에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맞춰야 한다. 유전학도 이 사실을 확증하고 있다. 우리 사이의 차이는 말 그대로 피부가 어두운 정도의 차이에 불과하다. 따라서 인종차별은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10:1절부터 9절에서 창세기 1장과 2장을 인용하시며, 하나님께서 결혼과 두 성별을 창조하셨고, 아담과 하와가 “창조의 시작”에 존재했다고 확언하셨다. 바울 역시 “창세로부터...”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창조 세계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을 볼 수 있다고 가르쳤다(로마서 1:20). 예수님과 바울은 분명히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이었다. 아담은 수십억 년 뒤에 창조된 것이 아니며, 이는 진화론적 이야기와는 정면으로 충돌한다.

무엇보다도, 복음은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문자적 역사를 전제로 한다. 아담은 인류에게 죄와 육체적, 영적 죽음을 가져왔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으로 오셔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이자 주님으로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적 생명과 결국 부활된 육체적 생명을 주신다(로마서 5:12~21; 고린도전서 15:20~28, 42~50). 첫 번째 아담의 죄로 인해, 지금 온 피조물은 썩어짐의 종노릇 하며 함께 탄식하고 있으며, 마지막 아담이 다시 오시는 날 저주에서 해방되기를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로마서 8:18~25; 참조: 사도행전 3:21; 요한계시록 22:3).[11] 

많은 오래된 지구 창조론자(old-earth creationists)들은 유신진화론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문자적 역사로서의 아담의 존재를 인정한다. 다시 말해, 이들은 빅뱅 이론과 수십억 년의 지구 역사는 받아들이지만, 생물학적 진화(특히 인간의 진화)는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내가 다른 글에서 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었듯이(그는 오래된 지구 창조론자이다), 그들이 유신진화론에 대해 제기하는 많은 반대 근거들이 사실상 교회 내의 모든 오래된 지구론적 관점들을 거부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13]


결론

문자적이고 역사적인 아담이나 그와 하와에 대한 일부 세부 사항을 거부하는 것은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며, 이는 신학적·도덕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담 이전에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동물들의 질병, 죽음, 멸종, 그리고 기타 자연적 재앙이 존재했다는 주장은 하나님의 말씀의 명백한 진리를 훼손하며, 결과적으로 복음의 신뢰성도 약화시킨다. 역사에서 마지막 아담이 오신 이유는, 역사에서 첫 아담으로 인해 발생한 실제의 역사적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함이다. 우리는 마지막 아담 없이는 복음을 가질 수 없고, 동시에 첫 아담 없이는 복음을 설명할 수 없다.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로마서 3:4).



Footnotes

1. Even most old-earth proponents in the church recognize that Genesis 1–11 is history. See, for example, the arguments in Walter Kaiser, The Old Testament Documents: Are They Reliable and Relevant? (Downers Grove, IL: IVP, 2001), 53–83.

2. See Genesis 2:4, 5:1, 6:9, 10:1, 10:32, 11:10, 11:27, 25:12, 25:13, 25:19, 36:1, 26:9, and 37:2.

3. See Stephen W. Boyd, “The Genre of Genesis 1:1–2:3: What Means This Text?,” in Terry Mortenson and Thane H. Ury, eds., Coming to Grips with Genesis: Biblical Authority and the Age of the Earth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8), 163–192.

4. For arguments that Genesis 5 and 11 are tight, chronogenealogies (no missing names or gaps of time), showing that the age of the creation is only a little more that 6,000 years, see my chapter 5 in Searching for Adam and this article critiquing Hugh Ross’ constantly changing dates for the creation of Adam.

5. Christians who treat the accounts of the talking serpent and talking donkey as fictional, mythical stories (i.e., they deny that a supernatural being made an animal talk) have no logically or exegetically consistent basis to believe any miracle in the Bible, including the virgin birth and resurrection of Jesus.

6. To see that Adam, and not Noah, is in view, see Simon Turpin’s analysis here.

7. The Greek word for myth (mythos) is contrasted with the truth in 2 Timothy 4:4 and Titus 1:14. See also 1 Timothy 1:4 and 4:7 and 2 Peter 1:16 where mythos is used, clearly in contrast to truth.

8. For a scholarly defense of the young-earth view of Genesis 1–11 that is also understandable to thoughtful lay people, see the 14-author work, Terry Mortenson and Thane H. Ury, eds., Coming to Grips with Genesis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8).

9. These Hebrew words, which the ESV translates as “living creature,” are translated in this verse as “living being” (NASB, NIV, NKJV, CSB) or “living soul” (KJV), though elsewhere in Genesis these various translations render nephesh chayyah as “living creature.”

10. See here for a short defense of this point. For a longer discussion, see this article, which is similar to my chapter 11 in Coming to Grips with Genesis.

11. See Simon Turpin, “Did the Fall Have Consequences on Creation? Romans 8:18–22.” For a more in-depth defense, see Henry B. Smith, Jr., “Cosmic and Universal Death from Adam’s Fall: An Exegesis of Romans 8:1–23a,” Journal of Creation 21, no. 1 (2007), 75–78.

12. See my short critique of Grudem’s two chapters in Theistic Evolution: A Scientific,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Critique (Crossway, 2017). For an in-depth documentation of his inconsistent thinking, see here.

13. See also my online lecture “Millions of Years: The Idea’s Unscientific Origin and Catastrophic Consequences” and my article “The Fall and the Problem of Millions of Years of Natural Evil.


*참조 : ▶ 아담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332&t=board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76&t=board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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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522&t=board

▶ 창세기의 문서가설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109&t=board

▶ 창세기 1장의 하루

https://creation.kr/Topic502/?page=5#6825508


출처 : AiG, 2025. 4. 8.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adam-and-eve/necessity-believing-historical-adam/?srsltid=AfmBOoqnGQHu-u1zTxHfbXML1kKveR-UxC8Pst-GKfLAmkHMw47sbkEj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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