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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홍수 이전 장수의 증거를 밝히는 ICR 연구

미디어위원회
2023-11-20

홍수 이전 장수의 증거를 밝히는 ICR 연구

(ICR Research Is Revealing Evidence for Pre-Flood Longevity)

by Jake Hebert, PH.D.


     성경 회의론자들이 가장 조롱하고 있는 성경의 기록 중 하나는 고대인들이 한때 수백 년의 수명을 살았다는 기록이다. 창조론자들은 이미 이 오랜 수명에 대한 성경 외의 역사적, 문화적 증거들을 문서화해왔지만[1], 이 주장에 대한 과학적 확증은 지금까지 거의 부재했다. 그렇다. 창조론자들은 이러한 장수가 과학적으로 타당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지만[2, 3], 실제로 그러한 장수가 발생했다는 과학적 증거를 찾기 어려웠다. 이제 기쁘게도 그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ICR 연구는 적어도 일부 동물들이 현대의 후손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다는 화석 자체의 증거를 밝혀내고 있다. 30여 년 전, 창조 연구자인 그렉 비즐리(Greg Beasley)는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 :

화석화된 동식물의 유해들에 의하면, 과거 동식물들이 현존하는 동식물보다 일반적으로 훨씬 더 컸음을 보여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축소(shrinkage)'에 대한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생물의 성장 잠재력이 조기 성숙(earlier maturation)과 수명 감소(declining longevity)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과거에 지구의 지배적인 생물권 환경의 변화에 의한 결과이다. 이러한 변화는 홍수 동안 시작된 지구의 물리학적, 대기학적, 생물학적 변화에 의해서, 그리고 그 결과로 발생했다고 제안된다. 필자는 체형 축소가 주로 홍수 후의 현상이며, 수명의 감소와 골격의 조기 성숙도 마찬가지라고 제안한다.[4]

비즐리는 오랜 수명(greater longevity), 거대한 성체 크기(giantism), 지연된 성숙(delayed maturation)이 모두 어떤 식으로든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제안했다.

경화 연대기(sclerochronology) 분야는 이러한 창조론적 예측을 확인하기 시작했다.[5] ‘sclero’는 딱딱하다는 뜻이고, ‘chronology’는 사건의 순차적 역사를 의미한다. 따라서 경화연대기는 조개껍질이나 굴껍질과 같은 딱딱한 신체 부위에서 주기적인 띠를 세어, 생물의 생활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과학자들은 생물 개체군(화석 개체군 포함)의 성장 곡선을 구축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물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추론하고, 수명을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 곡선은 적어도 일부 대홍수 이전의 생물들이 현대의 후손들보다 더 오래 살았고, 더 크게 성장했으며, 성숙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확실한" 증거들을 제공하고 있다. 홍수 이전의 장수에 대한 예비적 증거들이 굴, 다른 이매패류, 상어, 악어류의 성장 곡선에서 나오고 있다.

회의론자들은 동물의 수명이 늘어났다고 해서, 반드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났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지적할 것이다. 그러나 홍수 이전의 세계에서 인간의 극단적인 장수를 가능하게 한 메커니즘이 무엇이든 간에, 홍수 이전의 동물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러한 극단적 장수가 해로운 DNA 돌연변이의 부재, 다른 대기 조건, 또는 더 풍부한 음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든 상관없이, 극단적 장수는 동물과 심지어 식물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따라서 홍수 이전의 동물 수명이 더 길었다는 증거들은 인간의 수명도 더 길었다는 간접적인 증거이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성숙이 지연되는 것은 성경의 데이터를 잘 이해하게 해준다. 창세기 5장에 등장하는 족장들이 아들을 얻은 나이로 기록된 가장 이른 나이가 65세이다. 물론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아들들이 모두 장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일부는 장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홍수 이전의 인간은 오늘날처럼 13세 정도에 성적으로 성숙해져서, 모두 50년(또는 그 이상!) 정도를 기다렸다가 결혼하여 아들을 얻었을까? 그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 보인다. 인간 역시 성적으로나 골격적으로 성숙하는 데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보인다. 비즐리의 추론대로 성숙이 늦어지면, 수명이 길어지고, 성인의 신체 크기가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진화론자들도 고대 인류가 현대 인류보다 "상당히"(10~30%) 더 거대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6, 7] 따라서 초기 인류는 평균적으로 우리보다 적어도 조금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홍수 이전 사람들의 장수에 대한 증거는 2023년 여름 제9회 국제창조론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ICC Proceedings 지에 게재가 승인되었다.[8, 9] 이미 두 편의 논문이 추가로 제출되었으며, 더 많은 논문들이 준비 중에 있다.

물론 이 연구는 예비 연구이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장수, 거인증(giantism), 성숙 지연(delayed maturation)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이 연구 결과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인이 되신 존 모리스(John Morris) 박사가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이 되기에 좋은 시기이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말이다.


References

1. See examples in Patten, D. W. 1982. The longevity accounts in ancient histor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19 (1): 40-52.

2. Sanford, J. 2008. Genetic Entropy and the Mystery of the Genome. 3rd ed. Waterloo, NY: FMS Publications.

3. Tomkins, J. P. Genetic Entropy Points to a Young Creation. Acts & Facts. 43 (11).

4. Beasley, G. 1990. Pre-flood giantism: a key to the interpretation of fossil hominids and hominoids. Journal of Creation. 4 (1): 5-55.

5. Moss, D. K., L. C. Ivany, and D. S. Jones. 2021. Fossil bivalves and the sclerochronological reawakening. Paleobiology. 47 (4): 551-573.

6. Kappelman, J. 1997. They might be giants. Nature. 387 (6629): 126-127.

7. Ruff, C. B. et al. 1997. Body mass and encephalization in Pleistocene Homo. Nature. 387 (6629): 173-176.

8. Hebert, J. 2023. Allometric and metabolic scaling: Arguments for design...and clues to explaining pre-Flood longevity? In Proceedings of 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J. Whitmore, ed. Cedarville University. In press.

9. Note that we are not yet claiming to understand the cause of this greater longevity, merely that we have evidence that it occurred. Lord willing, future research may eventually reveal the cause.

* Dr. Hebert is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참조 : 900년의 수명 : 홍수 이후 단축된 인간 수명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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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3. 10.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icr-research-longev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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