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장수를 보여주는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
(Crassostrea Oyster Fossils Show Evidence of Extreme Longevity)
Jake Hebert, Frank J. Sherwin, and Richard Overman
요약 :
이 논문은 화석 크라소스트레아(Crassostrea) 굴(oysters)이 현대의 후손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현존하는 동물의 경우, 여러 연구들을 통해 장수와 성체 크기 사이에 정적 상관관계(positive correlation)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성체가 되었을 때, 몸집이 클수록, 수명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격 및(또는) 성적 성숙에 도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생물체의 수명이 더 긴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굴은 일반적으로 현대의 굴보다 더 크며, 발생학적 성장 곡선은 수명이 길고, 일반적으로 성장 간격이 더 길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증거는 노아 홍수 이전과 직후의 인간이 현대인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었다는 성경의 기록에 비추어 볼 때, 성경적 창조론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간의 극단적인 장수를 가능하게 했던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이 동물계에서도 작동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물도 과거에 더 긴 수명을 경험했을 수 있다.
이 논문은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인간의 긴 수명과 그 주장의 역사적 또는 고생물학적 근거를 탐구하고 있다. 성경은 홍수 이전에 인간이 900년 이상 살았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홍수 이후에도 사람들이 약 400년, 그 후에는 약 200년을 살다가, 모세 시대에는 평균 수명이 70~80년으로 감소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장수는 현대의 경험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창조론자들은 성경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사적 또는 고생물학적 증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전의 창조론 저자들은 이러한 장수에 대한 역사적 및 문화적 확인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Patten, 1982; López, 1998), 홍수 이후 네안데르탈인 화석에서 더 긴 수명의 가능성 있는 증거들과(Cuozzo, 1998), 과거의 자이언티즘(giantism)과 장수 연관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었다.(Patten, 1982; Beasley, 1990; Nelson, 2017).
본 논문은 크라소스트레아(Crassostrea virginica) 굴, 즉 대서양이나 동부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굴 화석이 현대의 굴에 비해 훨씬 더 긴 수명을 경험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제시한다. 이는 다른 동물 형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의 크라소스트레아 굴은 최대 20년의 수명과 최대 20~25cm의 크기에 이를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이보다 훨씬 짧은 수명과 작은 크기를 가진다. 하지만 크라소스트레아 화석들은 과거에 이들이 훨씬 더 긴 수명을 경험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그림 1. 크라소스트레아(Crassostrea virginica) 굴, 또는 동부 굴(Eastern Oyster). <Figure 1a by Andrew C,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2.0 Generic license. Figure 1b by Eric A. Lazo-Wasem, Yale University Peabody Museum.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또한 이 논문은 이매패류와 같이 층을 이루며 성장하는 동물의 골격 부분의 주기적 구조를 연구하는 경화연대기 분야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다양한 지질시대(미오세, 플라이오세, 에오세, 홍적세)의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의 수명과 크기를 현대 크라소스트레아 굴과 비교하여, 과거에는 수명이 길고 크기가 커지는 일반적인 경향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점근적 성장(Asymptotic Growth)과 폰베르탈란피 성장 방정식(von Bertalanffy Growth Equation).
굴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은 점근적으로 최대값에 가까워지는 성장 패턴을 보인다. 이러한 성장 패턴은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시간에 따른 성장률과 최대 크기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틀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와 테일러(Day and Taylor, 1997)는 이 방정식의 사용을 비판하면서, 성장을 정확하게 모델링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별도 방정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폰베르탈란피 성장 방정식은 상업적 어업에서 물고기의 연령과 크기 관계를 추정하기 위해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며, 이매패류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성장 곡선이다.(Moss et al., 2021)

그림 2. 폰 베르탈란피 성장 곡선(von Bertalanffy growth curve)은 생물체가 출생, 또는 부화 후 시간에 따른 생물체의 길이 또는 키의 증가를 보여준다. 생물체가 성체 시기에 도달하면(tmature), 성장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더라도 효과적으로 멈춘다는 점에 주목하라.
유아기가 길수록, 더 긴 수명?
수명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현존하는 생물의 장수는 성숙 시간(tmature) 값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조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를 포함한 124개의 육상 척추동물 분류학적 과(families)들에 대한 연구에서, 여러 요인들에 따라 노화 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두 가지는 임신기간과 성숙 연령의 증가였다.(Ricklefs, 2010a). 또한 그는 조류의 노화 속도가 배아발달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노화속도가 감소하면 수명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 36종(species)의 조류와 18종의 포유류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연구(Ricklefs, 18b)에서, 배아성장 속도가 길수록 조류와 포유류 모두 노화속도의 감소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icklefs, 2010b). 1,456마리의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de Magalhães et al., 2007), 성숙 연령은 최대 성체 수명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또한 출생 후 성장률이 성체 수명과 반비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생물체가 성숙에 빨리 도달할수록,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이다. 이매패류인 대양백합조개(Arctica islandica)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연체동물 종으로(Abele 2008), 수명은 ~400년, 심지어 500년이다.
창세기 족장들의 성숙은 지연됐었는가?
이러한 관찰에 비추어 볼 때,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족장들이 아들을 낳은 나이로 기록된 가장 이른 나이가 65세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창세기 5:15, 21). 물론, 이 아들들 중 다수는 맏아들이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들 중 일부는 맏아들이었을 것이다. 인간의 성욕을 감안할 때, 창세기 족장들이 모두 15세나 16세에 성적으로 성숙해졌다면, 50년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들은 오늘날의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은 나이에 성적으로 성숙해졌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Patten 1982, Beasley 1990). 그러므로 창세기에 기록된 성적 성숙이 오래 걸렸던 것처럼 보이는 것은 수많은 장수 연구들의 예상과 일치한다. 즉 매우 긴 수명의 인간은 훨씬 짧은 수명의 인간보다 더 긴 성숙 기간을 가질 것이 예상될 수 있다. 창세기 11장에 열거된 족장들도 마찬가지로, 아들을 낳은 것으로 기록된 가장 이른 나이는 29세이며, 대부분의 연령은 35세에서 29세 사이이다. 열거된 아들들 중 적어도 한 명은 맏아들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요즘 기준으로도, 29세나 35세에 맏아들을 낳는 것은 다소 늦은 편이다. 대홍수 이전과 직후의 세계들에서 어떤 조건들(낮은 유전적 돌연변이 부하, 대기 중 다소 높은 산소 농도, 풍부한 먹을거리 등)이 인간으로 하여금 더 긴 수명을 갖게 했든지 간에, 그러한 동일한 조건들은 동물계에도 적용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화석 자체가 현재보다 훨씬 더 긴 동물의 수명에 대한 증거를 제공할 때에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
몸체 크기가 클수록, 더 긴 수명?
연구에 따르면, 커다란 몸체 크기는 더 긴 수명과 정적 상관관계(positive correlation)가 있다.(de Magalhães et al., 2007; Wasser and Sherman, 2010; Ricklefs, 2010a; Ridgway et al., 2011). 그러나 이매패류(bivalve mollusks)의 경우에는 상충되는 증거도 있다. 56종의 이매패류 종에 대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L8의 자연로그와 최대 연령의 자연로그 사이에 약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p=0.004, 95% 유의수준)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Ridgeway et al., 2011). 그러나 더 대규모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Moss et al., 2016). 위의 몸체 크기-장수 연구는 강, 목, 과와 같은 '더 높은' 분류학적 범주에 걸쳐 생물들을 비교했다. 따라서, 비교된 피조물들은 종종 다른 창세기 종류(kinds)에서 온 것이다. 우리에게 훨씬 더 큰 관심을 끄는 것은 특정한 창세기의 종류, 즉 바라민(baramin) 내에서 나온 결과일 것이다. 성적 성숙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매패류의 수명이 길어지고, 크기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종 내의 몸체크기-수명 연결의 간접적인 증거일 수 있다. 더욱이, 우리는 다음 절들에서 (명백히) 수명이 긴 화석 굴이 수명이 짧은 화석 굴과 현대의 화석들보다 실제로 더 컸다는 예들을 보게 될 것이다.
반대 사례
물론 두 추세에 대한 반대 사례가 있다. 다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생쥐, 말, 개, 인간의 체질량은 일반적으로 종 내 연구에서 수명과 부적 상관관계(negative correlation)가 있다고 언급했다.(Marchionni et al., 2019) 그러나 적어도 개와 말의 경우에서, 이 중 일부는 근친교배의 결과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연구자들은 야생 마우스 3계통 중 2종이 실험실 생쥐 계통에 비해 더 작고, 성적 성숙이 지연되는 것을 발견했지만, 야생 마우스 계통이 일반적으로 더 오래 살았다.(Miller et al., 2002). 또한 그들은 수명이 더 긴 이 두 야생 변종의 암컷이 성적 성숙에 도달하는 속도가 더 느리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실험실 마우스 계통의 근친교배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따라서 이 특별한 경우에는 결과가 엇갈렸다.
다른 연구자들은 신체 크기와 키가 클수록, 사망률 증가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Mueller and Mazur 2009, Samaras 2014) 반면에 다른 연구자들은 네덜란드 여성의 키와 수명 사이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남성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Brandts and van den Brandt, 2019). 2023년 6월 현재 네덜란드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Bostock and Ankel, 2012), 이 결과는 흥미롭다. 반면에, 대규모의 연구에 따르면, 키가 클수록 암의 위험은 커지지만,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Wormser et al., 2011). 그러나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감안할 때, 이러한 결과는 결정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앞서 논의한 타바타바이(Tabatabaie et al., 2013)의 긍정적인 결과조차도 회의적으로 보아야 한다. 리(Lee et al., 20130) 등이 얻은 결과처럼, "모델" 실험실 동물을 사용하여 신중하게 통제된 조건에서 실험한 결과가 아마도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작동 가설... 및 예측
일부 상반되는 데이터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생물체의 수명은 실제로 성숙 시기( tmature)의 연령과 몸체 길이 및 신장(L8)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가정한다(그림 3). 완전히 발달된 장수 이론이 없는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이러한 가정의 타당성에 대한 빈틈없는 논증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합리적이다. 또한 오늘날 사람들은 이러한 상관관계의 원인을 설명하려고 시도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단지 그것들을 유효한 경험적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에서 볼 수 있는 경향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다. 우리는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굴이 일반적으로 현대의 크라소스트레아 굴보다 더 큰 몸체 크기와 지연된 성숙의 징후(그림 3)를 갖고 있으며, 더 오래 살았다는 간접적 또는 직접적인 증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아래에서 경화연대기적 데이터(sclerochronological data)에 기초한 사망 당시의 추정 나이도 더 자세히 논의할 것이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수명이 노아 홍수 이후 극적으로 감소했고, 그 후 몇 세기 동안 계속 감소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동물의 수명, 특히 크라소스트레아 굴의 수명이 비슷한 감소를 경험했다고 해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일부 크라소스트레아 화석이 플라이오세(Pliocene) 암석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가정해보자. 플라이오세 암석지층의 연대를 홍수 동안으로 추정하든, 홍수 이후(post-Flood)로 추정하든지 간에, 플라이오세(Pliocene) 암석의 연대가 홍수 이후 수백 년을 넘지 않는다면, 우리는 플라이오세에서 발견된 크라소스트레아의 오늘날에 발견되는 조개의 수명보다 더 길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은 대홍수 직전과 대홍수 직후의 인간 수명이 오늘날보다 훨씬 길었고, 동물의 수명도 마찬가지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려해야 할 복합적 요인
이매패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인들이 있다. 이매패류의 수명은 수온과 같은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매우 추운 고위도 해역에 사는 이매패류는 따뜻하고 위도가 낮은 해역에 사는 이매패류에 비해 극도의 수명을 보여준다. 살아있는 크라소스트레아 표본의 성장은 온도, 염도, 수류 속도, 먹이인 식물성 플랑크톤의 공급 가용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Kirby and Jackson, 2004). 굴은 종종 지층에서 함께 발견되며, 밀집도 또한 한 요인인 것 같다. 일부 온라인 자료에 따르면(Osborne, 1999; Wallace, 2022), 붐비지 않는 크라소스트레아(C. virginica) 굴은 20년까지 살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료는 현존하는 크라소스트레아의 수명을 5-10년에 훨씬 가까운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Harzhauser, 2016; Kusnerik et al., 2018).
이러한 요인들의 영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가능한 한 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므로, 현생 이매패류와 화석 이매패류의 수명에 대한 비교는 가급적이면 한 지역, 또는 지리적으로 서로 매우 가까운 장소로 제한되어야 한다. 최소한, 비교는 상대적으로 좁은 위도 구간 내에서 발견되는 현대와 화석 집합체로 제한되어야 한다. 우리는 신생대 후기 화석 집합체와 현대의 화석 집합체를 비교할 것이기 때문에, 창조론자들과 진화론자들 모두 화석이 형성된 이래로 신생대 후기 화석 집합체의 위도는 단지 약간만 변했을 것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분석을 좁은 위도 대역으로 제한하더라도, 다른 수온의 영향 요인이 반드시 제거된 것은 아니다.
분류학자들은 크라소스트레아에 여러 종을 할당했지만, 분류학자들은 생물체를 분류할 때 '과도하게 쪼개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창조론자들은 같은 속(genus)에 속하는 생물들이 다른 종으로 분류되었다 할지라도, 아마도 같은 창세기 종류(kinds)에 속할 것이라고 오랫동안 지적해 왔다(Woodmorappe, 1996). 그러므로, 속(genus) 내의 다른 크라소스트레아(Crassostrea) 종의 비교는 여전히 단일 창세기 종류 내에서의 유효한 비교를 나타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나중에 논의하는 바와 같이, 일부 진화론자들조차도 현대의 크라소스트레아 굴은 훨씬 더 컸던(그리고 분명히 훨씬 더 오래 살았던)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형태의 직계 후손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이 논문은 크라소스트레아의 수명이 과거에 훨씬 더 길었다는 증거를 제시할 것이다. 그러나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피연대기(sclerochronology) 분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필요하다.
경화연대기 : 소개
경화연대기(sclerochronology)는 이매패류(조개류)와 같이 층을 이루며 성장하는 동물의 골격 부분에 나있는 화학적 및 주기적 구조와 같은 특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Killam 2018, p. vi). 이매패류 껍질에는 나무 나이테와 유사한 주기적인 환경적 또는 생리적 스트레스의 결과로 형성되는 성장선(growth lines)들이 있다. 이매패류 및 기타 석회화 생물의 딱딱한 부분에서, 이러한 규칙적인 성장 증가를 연구하는 것을 경화연대기라고 한다. 이 분야는 산호조류(coralline algae), 어류, 및 복족류(gastropods, 달팽이, 고둥 등)를 포함하여 수많은 수생 및 육상 분류군의 주기적 띠(bands) 연구를 포함하도록 확대되었다.(Jones et al. 1989). 연체동물 이매패류 껍데기의 넓은 띠는 성장이 빠른 시기에 생성되고, 좁은 띠는 성장이 감소하는 시기에 생성된다. 이러한 성장 감소 또는 중단 시기는 생리적 스트레스와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Buick and Ivany, 2004). 이러한 띠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동일한 연체동물에 대해 연중 다른 시기에 발생할 수 있다(Moss et al., 2021; Jones and Quitmyer, 1996). 연체동물 껍질의 모든 띠들이 일년생이 아니라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Jones 1981). 모스(Moss et al., 2021)에 따르면, 조개껍질의 주기적 선은 조석, 일별, 주별, 월별, 연간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란선(disturbance lines)이라고 불려지는 어떤 띠들은 폭풍이나 포식자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Moss et al., 2017). 이매패류 껍질 바깥쪽의 외부 띠는 종종 교란 띠이며, 이를 세는 것은 잘못된 나이 추정이 될 수 있다(Moss et al., 2017). 내부 성장 띠가 더 정확한 나이 추정치로 여겨지며, 이는 껍질의 단면을 절단하여 관찰할 수 있다(Moss et al., 2017).
띠 수를 신뢰할 수 있을까?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인, 이매패류의 연간 띠 수를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생겨나게 한다. 세속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나무의 나이테연대(dendrochronology, 연륜연대학)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정확한 연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창조론자들은 이에 대해 불신하고 있다(Woodmorappe, 2003; Hebert, Snelling, and Clarey, 2016; Woodmorappe, 2018). 창조론자들이 이러한 굴의 연대측정이 상당히 정확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일관성이 없는 것일까?
과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이나 다른 어떤 연대추정 방법도 검증되지 않은 채로 신뢰하는 것은 실수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띠 카운트는 불완전하지만, 합법적인 연령 추정치라고 합리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해산물 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때문에, 현대의 크라소스트레아의 수명은 직접 관찰을 통해 잘 정립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래 분석에서 현대 크라소스트레아 표본의 경화연대기 분석으로 추론한 연령이 상당히 정확하다는 추가적인 확신을 갖게 된다. 그리고 크라소스트레아 굴의 경우, 빙핵 연대나 및 나이테 연대의 경우처럼 수천, 심지어 수백 개의 띠들의 연대를 세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기껏해야 수십 개의 띠를 연대측정으로 세려고 시도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분석은 한 굴 집합체의 띠 패턴을 다른 굴 집합체의 패턴과 '교차 매칭'하는, 문제있는 과정에 의존하지 않는다.(Woodmorappe, 2003, 2009, 2018). 또한 교란 띠는 무작위적인 특성으로 인해, 주기적 띠로 오인될 가능성이 낮다(Moss et al., 2017). 또한, 크라소스트레아 굴의 경우 연구자들은 연간 띠와 비연간 띠를 구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띠 모양의 미묘한 차이를 확인했다.(Zimmt et al., 2019, 2021). 연간 성장 띠는 열대 지방 이외의 거의 모든 현존하는 이매패류에서 발견되며, 온도, 염분, 먹이 가용성과 같은 변수의 계절적 극한에 반응하여 형성된다고 언급했다.(2017, P. 367). 계절적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 연간 성장대가 형성되면 "모호하지 않다"고 말한다.
지화학적 변화는 개수 계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지화학적 변화(geochemical variations)는 연간 띠의 수에 대한 "확인"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계절적 변화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도 계절적 패턴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Moss et al., 2021, p. 3). 독립적인 시간적 보정 없이는 성장 띠가 연간이라는 가정이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눈에 보이는 성장 증가가 연간 환경 변화와 명확한 관계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성장 축을 따른 지화학적 변화는 종종 눈에 보이는 성장 띠의 시기를 확인해주고, 연간 주기를 밝혀내어, 성장률 계산 및/또는 개체발생 나이를 결정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지구화학적 변화는 산소동위원소와 탄소동위원소 비율(각각 d18O와 d13C)과 같은 양의 변화를 말한다. 창조론자들은 주류 고해양학자들이 고대 산소동위원소(d18O) 값으로부터 추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기후 세부 수준에 대해 회의적이지만(Oard 1984, Vardiman 2001, Oard 2003 and Hebert 2021 참조), 우리는 d18O 값이 동위원소 평형 상태에서 형성되었다면, d18O 값이 기온의 대략적인 대리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 가정은 홍수 동안에 무너질 가능성이 있으며, 홍수 동안에 형성되었을 수 있는 마지막 띠에 대한 해석을 무효화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가정은 홍수 이전과 홍수 이후의 세계에서는 유효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홍수 이전의 세계에 계절적 변화가 존재했다면, 오늘날보다 덜 뚜렷하더라도 이매패류 껍질 내의 d18O 값의 변화는 홍수 이전의 이매패류 내의 연간 대역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홍수 이후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띠 수는 실제 나이를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오류는 분석에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치 않아 보인다.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대 현대 크라소스트레아 : 버지니아,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미국)
쿠스네릭(Kusnerik et al., 2018) 등은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남부(미국 체서피크만 지역)의 5개 발굴지에서 채취한 1천 개 이상의 홍적세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Pleistocene Crassostrea oyster fossils)들을 사용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이 지역은 위도 2.7°에 걸쳐 있다. 이 표본들은 버지니아 자연사박물관에 있던 표본들로 보완되었다. 그런 다음 현대의 표본과, 미국 식민지 시기(American colonial period)의 표본들을 모두 비교했다. 연구자들은 미성숙 굴이 연구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껍질 높이가 35mm 미만인 표본은 제외했으며, 모든 굴이 비슷한 염도(15~30 ppt)의 환경에서 나온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대부분의 경우에 패각 데이터는 정상 분포가 아니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맨-휘트니 U 검정(Mann-Whitney U test)을 사용하여,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패각 높이의 차이를 확인했다. 그 결과 표 1I에 표시된 것처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크기 차이를 발견했다. 또한 현대 표본, 식민지 표본, 홍적세 표본 간에 성장 속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식민지 시기 및 현대의 굴이 홍적세 표본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메릴랜드의 후기 홍적세(Late Pleistocene, LP) 굴이 식민지 시대 및 현대 굴보다 훨씬 더 컸다는 것이었다.(그림 4).
버지니아 중기 홍적세(MP) 굴도 식민지 시대 굴과 현대 굴 모두보다 훨씬 더 컸다.(그림 5). 노스캐롤라이나 MP 굴은 LP 굴보다 훨씬 컸지만, 현대 굴은 그렇지 않았다.(그림 6). LP와 현대 노스캐롤라이나 표본 간의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또한 홍적세 굴은 현대 굴과 식민지 시기의 굴보다 더 오래 살았다. 추정 나이는 양분된 경첩의 단면에서 회색 띠를 세어서 얻었다. 메릴랜드에서는 홍적세 굴이 12년까지 살았던 반면, 현대 및 식민지 시대의 굴은 5년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버지니아에서는 홍적세 굴이 20년 이상 살았지만, 식민지 시대와 현대 굴은 5년 이상 사는 경우가 드물었다. 노스캐롤라이나 표본의 경우 홍적세 굴은 4년 이상 살지 못했고, 현대 굴은 3년까지 살지 못했다.(식민지 시기의 노스캐롤라이나 표본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홍적세 크라소스트레아 굴은 최근의 굴보다 더 크고, 성숙하는 데 더 오래 걸렸고, 더 긴 수명을 갖고 있었다. 이는 단순히 종류에 따른 차이가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종류 내에서 큰 몸집이 실제로 더 긴 수명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물론 이러한 수명과 신체 크기의 감소 중 일부는 빙하기가 끝나면서 냉각된 바다에 대한 적응적 반응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굴의 경우, 홍수 후 빙하기가 끝난 후에도 미국 식민지 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명과 몸체 크기가 지속적으로 감소되었다.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대 현대 크라소스트레아 : 노스캐롤라이나 및 버지니아(미국)
추가 크라소스트레아에 대한 관찰
다음 예시를 진행하기 전에 몇 가지 논의가 필요하다. 진화 과학자들도 신생대 제3기 크라소스트레아 굴의 크기가 매우 큰 것은 수명이 길기 때문일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었다.(Kirby 2001, p. 84). 이렇게 큰 껍질을 생산하는 이유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이전 연구에서는 인간 포식의 결여(Stenzel 1971), 광공생(photosymbionts)(Jones et al. 1988; but see Cowen 1983), 또는 진흙 기질에서의 생활로 인한 길어진 수명의 결과라고 생각했다(Chinzei 1995). 또한, 미오세(Miocene) 크라소스트레아의 껍질 높이는 더 컸을 뿐만 아니라, 최근 및 홍적세 후기 표본과 비교했을 때, 껍질 두께도 더 컸다.(Kirby's Figure 3A, not shown). 커비는 이러한 큰 두께가 포식자에 대한 방어메커니즘이라고 제안했지만, 그것이 유일한 설명은 아니다. 이 예와 다음 예에서, 이 굴들 중 일부는 절대적인 측면에서 오늘날 현존하는 많은 굴보다 매우 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즉, 그들이 매년 얻은 길이 또는 질량은 동일한 발생학적 단계에서 유사한 현존하는 생물체가 경험한 것보다 높았다. 커비는 이를 이렇게 요약하고 있다.(2001, p. 89) : “인대 증가와 껍질 두께 및 높이 측정을 통해 수명을 추정한 결과, C. titan 표본은 C. virginica 표본보다 2~3배 더 오래 살았고,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기간 내에 성장 속도는 빨랐지만, 더 큰 성체 크기에 도달하려면, 현존하는 형태보다 더 긴 성장 간격이 필요했다. 따라서 절대적인 성장률은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장 간격이 더 길어지는 순효과가 있었다.
열대 아메리카(tropical Americas) 지역의 플라이오세 크라소스트레아 굴에 대한 연구에서, 커비와 잭슨(Kirby and Jackson, 2004)은 미오세-플라이오세의 C. cahobasensis의 성장률이 제4기의 C. virginica and C. columbiensis 보다 2.5배 빠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빠르게 성장한 C. cahobasensis는 멸종한 반면, 더 느리게 성장한 C. virginica and C. columbiensis는 살아남았다고 결론지었다. 오스트리아(북위 48°)의 미오세 지층에서 발굴된 C. gryphoides 1,121개의 완전한 패각을 연구한 결과, C. gryphoides는 최소 40년 이상 살았으며(Harzhauser et al., 2016), 약 80cm의 크기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1). 그것은 M. gryphoides로 재분류되기 전까지, 화석 또는 현생으로 알려진 가장 큰 크라소스트레아 굴이었다. 성체 크기가 그림 8과 11에 표시된 미오세 표본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마도 크라소스트레아와는 다른 속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열대 아메리카의 크라소스트레아 굴
결론
이 논문은 성경에서 제시하는 인간, 이매패류, 악어, 상어, 새들을 포함한 고대 생물의 극단적인 장수 증거에 대한 창조론적 관점을 강조하고 있다. 헤버트의 논문(Hebert, 2023)은 크라소스트레아 굴로 대표되는 고대 생물체가 현대 생물체에 비해 훨씬 더 오래 살았다는 개념을 뒷받침하는 예비적 증거를 제공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제안은 인간의 장수에 대한 성경의 기록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사한 조건이 동물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논문은 창조론 연구자들이 독창적인 현장 조사와 기존의 주류 고생물학 연구를 재검토하여 화석 증거를 탐구함으로써, 고대 장수의 간과된 증거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잠재적 반대의견을 해결하고, 예비연구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논문은 주로 성경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큰 신체 크기, 성숙 지연, 장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추측한 헨리 모리스(Henry M. Morris), 도널드 패튼(Donald W. Patten), 그렉 비즐리(Greg Beasley), 잭 쿠오조(Jack Cuozzo) 등 초기 세대의 창조론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들의 통찰력은 현재 이매패류의 성장 고리를 연구하여 나이와 성장 속도를 결정하는 방법인 경화연대기(sclerochronology)의 데이터로 사용되고 있다.
요약하자면, 이 논문은 고대 장수에 대한 창조론적 고찰을 제시하며, 인간을 포함한 고대 생물체의 신체 크기가 더 크고, 성숙이 지연된 것이, 수명 연장(장수)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 가설은 성경의 기록과 일치하며, 특히 경화연대기 분야의 과학적 증거들에 의해 점점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들에게 고무적인 것으로 여겨지며, 자연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성경적 통찰력과 과학적 연구를 통합하는 것의 중요함과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www.creationresearch.org/crassostrea-oyster-fossils-show-evidence-of-extreme-longevity
*참조 : 인간이 한때 900년을 살았다고 주장한 유전학자가 해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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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이전 장수의 증거를 밝히는 ICR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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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화석 생물들의 거대한 몸체 크기에 대한 진화론자와 ICR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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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년의 수명 : 홍수 이후 단축된 인간 수명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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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과의 만남 : 창세기 연대기의 정확성과 족장들의 긴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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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이후 초장수인들의 수명감소 – 족보의 역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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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거대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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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SQ 2024 Volume 60, Number 3,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극도의 장수를 보여주는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
(Crassostrea Oyster Fossils Show Evidence of Extreme Longevity)
Jake Hebert, Frank J. Sherwin, and Richard Overman
요약 :
이 논문은 화석 크라소스트레아(Crassostrea) 굴(oysters)이 현대의 후손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현존하는 동물의 경우, 여러 연구들을 통해 장수와 성체 크기 사이에 정적 상관관계(positive correlation)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성체가 되었을 때, 몸집이 클수록, 수명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격 및(또는) 성적 성숙에 도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생물체의 수명이 더 긴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굴은 일반적으로 현대의 굴보다 더 크며, 발생학적 성장 곡선은 수명이 길고, 일반적으로 성장 간격이 더 길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증거는 노아 홍수 이전과 직후의 인간이 현대인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었다는 성경의 기록에 비추어 볼 때, 성경적 창조론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간의 극단적인 장수를 가능하게 했던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이 동물계에서도 작동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물도 과거에 더 긴 수명을 경험했을 수 있다.
이 논문은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인간의 긴 수명과 그 주장의 역사적 또는 고생물학적 근거를 탐구하고 있다. 성경은 홍수 이전에 인간이 900년 이상 살았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홍수 이후에도 사람들이 약 400년, 그 후에는 약 200년을 살다가, 모세 시대에는 평균 수명이 70~80년으로 감소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장수는 현대의 경험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창조론자들은 성경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사적 또는 고생물학적 증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전의 창조론 저자들은 이러한 장수에 대한 역사적 및 문화적 확인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Patten, 1982; López, 1998), 홍수 이후 네안데르탈인 화석에서 더 긴 수명의 가능성 있는 증거들과(Cuozzo, 1998), 과거의 자이언티즘(giantism)과 장수 연관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었다.(Patten, 1982; Beasley, 1990; Nelson, 2017).
본 논문은 크라소스트레아(Crassostrea virginica) 굴, 즉 대서양이나 동부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굴 화석이 현대의 굴에 비해 훨씬 더 긴 수명을 경험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제시한다. 이는 다른 동물 형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의 크라소스트레아 굴은 최대 20년의 수명과 최대 20~25cm의 크기에 이를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이보다 훨씬 짧은 수명과 작은 크기를 가진다. 하지만 크라소스트레아 화석들은 과거에 이들이 훨씬 더 긴 수명을 경험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그림 1. 크라소스트레아(Crassostrea virginica) 굴, 또는 동부 굴(Eastern Oyster). <Figure 1a by Andrew C,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2.0 Generic license. Figure 1b by Eric A. Lazo-Wasem, Yale University Peabody Museum.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또한 이 논문은 이매패류와 같이 층을 이루며 성장하는 동물의 골격 부분의 주기적 구조를 연구하는 경화연대기 분야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다양한 지질시대(미오세, 플라이오세, 에오세, 홍적세)의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의 수명과 크기를 현대 크라소스트레아 굴과 비교하여, 과거에는 수명이 길고 크기가 커지는 일반적인 경향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점근적 성장(Asymptotic Growth)과 폰베르탈란피 성장 방정식(von Bertalanffy Growth Equation).
굴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은 점근적으로 최대값에 가까워지는 성장 패턴을 보인다. 이러한 성장 패턴은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시간에 따른 성장률과 최대 크기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틀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와 테일러(Day and Taylor, 1997)는 이 방정식의 사용을 비판하면서, 성장을 정확하게 모델링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별도 방정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폰베르탈란피 성장 방정식은 상업적 어업에서 물고기의 연령과 크기 관계를 추정하기 위해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며, 이매패류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성장 곡선이다.(Moss et al., 2021)
그림 2. 폰 베르탈란피 성장 곡선(von Bertalanffy growth curve)은 생물체가 출생, 또는 부화 후 시간에 따른 생물체의 길이 또는 키의 증가를 보여준다. 생물체가 성체 시기에 도달하면(tmature), 성장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더라도 효과적으로 멈춘다는 점에 주목하라.
유아기가 길수록, 더 긴 수명?
수명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현존하는 생물의 장수는 성숙 시간(tmature) 값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조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를 포함한 124개의 육상 척추동물 분류학적 과(families)들에 대한 연구에서, 여러 요인들에 따라 노화 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두 가지는 임신기간과 성숙 연령의 증가였다.(Ricklefs, 2010a). 또한 그는 조류의 노화 속도가 배아발달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노화속도가 감소하면 수명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 36종(species)의 조류와 18종의 포유류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연구(Ricklefs, 18b)에서, 배아성장 속도가 길수록 조류와 포유류 모두 노화속도의 감소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icklefs, 2010b). 1,456마리의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de Magalhães et al., 2007), 성숙 연령은 최대 성체 수명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또한 출생 후 성장률이 성체 수명과 반비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생물체가 성숙에 빨리 도달할수록,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이다. 이매패류인 대양백합조개(Arctica islandica)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연체동물 종으로(Abele 2008), 수명은 ~400년, 심지어 500년이다.
창세기 족장들의 성숙은 지연됐었는가?
이러한 관찰에 비추어 볼 때,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족장들이 아들을 낳은 나이로 기록된 가장 이른 나이가 65세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창세기 5:15, 21). 물론, 이 아들들 중 다수는 맏아들이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들 중 일부는 맏아들이었을 것이다. 인간의 성욕을 감안할 때, 창세기 족장들이 모두 15세나 16세에 성적으로 성숙해졌다면, 50년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들은 오늘날의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은 나이에 성적으로 성숙해졌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Patten 1982, Beasley 1990). 그러므로 창세기에 기록된 성적 성숙이 오래 걸렸던 것처럼 보이는 것은 수많은 장수 연구들의 예상과 일치한다. 즉 매우 긴 수명의 인간은 훨씬 짧은 수명의 인간보다 더 긴 성숙 기간을 가질 것이 예상될 수 있다. 창세기 11장에 열거된 족장들도 마찬가지로, 아들을 낳은 것으로 기록된 가장 이른 나이는 29세이며, 대부분의 연령은 35세에서 29세 사이이다. 열거된 아들들 중 적어도 한 명은 맏아들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요즘 기준으로도, 29세나 35세에 맏아들을 낳는 것은 다소 늦은 편이다. 대홍수 이전과 직후의 세계들에서 어떤 조건들(낮은 유전적 돌연변이 부하, 대기 중 다소 높은 산소 농도, 풍부한 먹을거리 등)이 인간으로 하여금 더 긴 수명을 갖게 했든지 간에, 그러한 동일한 조건들은 동물계에도 적용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화석 자체가 현재보다 훨씬 더 긴 동물의 수명에 대한 증거를 제공할 때에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
몸체 크기가 클수록, 더 긴 수명?
연구에 따르면, 커다란 몸체 크기는 더 긴 수명과 정적 상관관계(positive correlation)가 있다.(de Magalhães et al., 2007; Wasser and Sherman, 2010; Ricklefs, 2010a; Ridgway et al., 2011). 그러나 이매패류(bivalve mollusks)의 경우에는 상충되는 증거도 있다. 56종의 이매패류 종에 대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L8의 자연로그와 최대 연령의 자연로그 사이에 약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p=0.004, 95% 유의수준)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Ridgeway et al., 2011). 그러나 더 대규모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Moss et al., 2016). 위의 몸체 크기-장수 연구는 강, 목, 과와 같은 '더 높은' 분류학적 범주에 걸쳐 생물들을 비교했다. 따라서, 비교된 피조물들은 종종 다른 창세기 종류(kinds)에서 온 것이다. 우리에게 훨씬 더 큰 관심을 끄는 것은 특정한 창세기의 종류, 즉 바라민(baramin) 내에서 나온 결과일 것이다. 성적 성숙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매패류의 수명이 길어지고, 크기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종 내의 몸체크기-수명 연결의 간접적인 증거일 수 있다. 더욱이, 우리는 다음 절들에서 (명백히) 수명이 긴 화석 굴이 수명이 짧은 화석 굴과 현대의 화석들보다 실제로 더 컸다는 예들을 보게 될 것이다.
반대 사례
물론 두 추세에 대한 반대 사례가 있다. 다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생쥐, 말, 개, 인간의 체질량은 일반적으로 종 내 연구에서 수명과 부적 상관관계(negative correlation)가 있다고 언급했다.(Marchionni et al., 2019) 그러나 적어도 개와 말의 경우에서, 이 중 일부는 근친교배의 결과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연구자들은 야생 마우스 3계통 중 2종이 실험실 생쥐 계통에 비해 더 작고, 성적 성숙이 지연되는 것을 발견했지만, 야생 마우스 계통이 일반적으로 더 오래 살았다.(Miller et al., 2002). 또한 그들은 수명이 더 긴 이 두 야생 변종의 암컷이 성적 성숙에 도달하는 속도가 더 느리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실험실 마우스 계통의 근친교배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따라서 이 특별한 경우에는 결과가 엇갈렸다.
다른 연구자들은 신체 크기와 키가 클수록, 사망률 증가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Mueller and Mazur 2009, Samaras 2014) 반면에 다른 연구자들은 네덜란드 여성의 키와 수명 사이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남성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Brandts and van den Brandt, 2019). 2023년 6월 현재 네덜란드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Bostock and Ankel, 2012), 이 결과는 흥미롭다. 반면에, 대규모의 연구에 따르면, 키가 클수록 암의 위험은 커지지만,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Wormser et al., 2011). 그러나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감안할 때, 이러한 결과는 결정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앞서 논의한 타바타바이(Tabatabaie et al., 2013)의 긍정적인 결과조차도 회의적으로 보아야 한다. 리(Lee et al., 20130) 등이 얻은 결과처럼, "모델" 실험실 동물을 사용하여 신중하게 통제된 조건에서 실험한 결과가 아마도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작동 가설... 및 예측
일부 상반되는 데이터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생물체의 수명은 실제로 성숙 시기( tmature)의 연령과 몸체 길이 및 신장(L8)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가정한다(그림 3). 완전히 발달된 장수 이론이 없는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이러한 가정의 타당성에 대한 빈틈없는 논증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합리적이다. 또한 오늘날 사람들은 이러한 상관관계의 원인을 설명하려고 시도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단지 그것들을 유효한 경험적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에서 볼 수 있는 경향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다. 우리는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굴이 일반적으로 현대의 크라소스트레아 굴보다 더 큰 몸체 크기와 지연된 성숙의 징후(그림 3)를 갖고 있으며, 더 오래 살았다는 간접적 또는 직접적인 증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아래에서 경화연대기적 데이터(sclerochronological data)에 기초한 사망 당시의 추정 나이도 더 자세히 논의할 것이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수명이 노아 홍수 이후 극적으로 감소했고, 그 후 몇 세기 동안 계속 감소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동물의 수명, 특히 크라소스트레아 굴의 수명이 비슷한 감소를 경험했다고 해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일부 크라소스트레아 화석이 플라이오세(Pliocene) 암석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가정해보자. 플라이오세 암석지층의 연대를 홍수 동안으로 추정하든, 홍수 이후(post-Flood)로 추정하든지 간에, 플라이오세(Pliocene) 암석의 연대가 홍수 이후 수백 년을 넘지 않는다면, 우리는 플라이오세에서 발견된 크라소스트레아의 오늘날에 발견되는 조개의 수명보다 더 길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은 대홍수 직전과 대홍수 직후의 인간 수명이 오늘날보다 훨씬 길었고, 동물의 수명도 마찬가지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려해야 할 복합적 요인
이매패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인들이 있다. 이매패류의 수명은 수온과 같은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매우 추운 고위도 해역에 사는 이매패류는 따뜻하고 위도가 낮은 해역에 사는 이매패류에 비해 극도의 수명을 보여준다. 살아있는 크라소스트레아 표본의 성장은 온도, 염도, 수류 속도, 먹이인 식물성 플랑크톤의 공급 가용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Kirby and Jackson, 2004). 굴은 종종 지층에서 함께 발견되며, 밀집도 또한 한 요인인 것 같다. 일부 온라인 자료에 따르면(Osborne, 1999; Wallace, 2022), 붐비지 않는 크라소스트레아(C. virginica) 굴은 20년까지 살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료는 현존하는 크라소스트레아의 수명을 5-10년에 훨씬 가까운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Harzhauser, 2016; Kusnerik et al., 2018).
이러한 요인들의 영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가능한 한 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므로, 현생 이매패류와 화석 이매패류의 수명에 대한 비교는 가급적이면 한 지역, 또는 지리적으로 서로 매우 가까운 장소로 제한되어야 한다. 최소한, 비교는 상대적으로 좁은 위도 구간 내에서 발견되는 현대와 화석 집합체로 제한되어야 한다. 우리는 신생대 후기 화석 집합체와 현대의 화석 집합체를 비교할 것이기 때문에, 창조론자들과 진화론자들 모두 화석이 형성된 이래로 신생대 후기 화석 집합체의 위도는 단지 약간만 변했을 것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분석을 좁은 위도 대역으로 제한하더라도, 다른 수온의 영향 요인이 반드시 제거된 것은 아니다.
분류학자들은 크라소스트레아에 여러 종을 할당했지만, 분류학자들은 생물체를 분류할 때 '과도하게 쪼개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창조론자들은 같은 속(genus)에 속하는 생물들이 다른 종으로 분류되었다 할지라도, 아마도 같은 창세기 종류(kinds)에 속할 것이라고 오랫동안 지적해 왔다(Woodmorappe, 1996). 그러므로, 속(genus) 내의 다른 크라소스트레아(Crassostrea) 종의 비교는 여전히 단일 창세기 종류 내에서의 유효한 비교를 나타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나중에 논의하는 바와 같이, 일부 진화론자들조차도 현대의 크라소스트레아 굴은 훨씬 더 컸던(그리고 분명히 훨씬 더 오래 살았던)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형태의 직계 후손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이 논문은 크라소스트레아의 수명이 과거에 훨씬 더 길었다는 증거를 제시할 것이다. 그러나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피연대기(sclerochronology) 분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필요하다.
경화연대기 : 소개
경화연대기(sclerochronology)는 이매패류(조개류)와 같이 층을 이루며 성장하는 동물의 골격 부분에 나있는 화학적 및 주기적 구조와 같은 특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Killam 2018, p. vi). 이매패류 껍질에는 나무 나이테와 유사한 주기적인 환경적 또는 생리적 스트레스의 결과로 형성되는 성장선(growth lines)들이 있다. 이매패류 및 기타 석회화 생물의 딱딱한 부분에서, 이러한 규칙적인 성장 증가를 연구하는 것을 경화연대기라고 한다. 이 분야는 산호조류(coralline algae), 어류, 및 복족류(gastropods, 달팽이, 고둥 등)를 포함하여 수많은 수생 및 육상 분류군의 주기적 띠(bands) 연구를 포함하도록 확대되었다.(Jones et al. 1989). 연체동물 이매패류 껍데기의 넓은 띠는 성장이 빠른 시기에 생성되고, 좁은 띠는 성장이 감소하는 시기에 생성된다. 이러한 성장 감소 또는 중단 시기는 생리적 스트레스와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Buick and Ivany, 2004). 이러한 띠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동일한 연체동물에 대해 연중 다른 시기에 발생할 수 있다(Moss et al., 2021; Jones and Quitmyer, 1996). 연체동물 껍질의 모든 띠들이 일년생이 아니라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Jones 1981). 모스(Moss et al., 2021)에 따르면, 조개껍질의 주기적 선은 조석, 일별, 주별, 월별, 연간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란선(disturbance lines)이라고 불려지는 어떤 띠들은 폭풍이나 포식자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Moss et al., 2017). 이매패류 껍질 바깥쪽의 외부 띠는 종종 교란 띠이며, 이를 세는 것은 잘못된 나이 추정이 될 수 있다(Moss et al., 2017). 내부 성장 띠가 더 정확한 나이 추정치로 여겨지며, 이는 껍질의 단면을 절단하여 관찰할 수 있다(Moss et al., 2017).
띠 수를 신뢰할 수 있을까?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인, 이매패류의 연간 띠 수를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생겨나게 한다. 세속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나무의 나이테연대(dendrochronology, 연륜연대학)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정확한 연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창조론자들은 이에 대해 불신하고 있다(Woodmorappe, 2003; Hebert, Snelling, and Clarey, 2016; Woodmorappe, 2018). 창조론자들이 이러한 굴의 연대측정이 상당히 정확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일관성이 없는 것일까?
과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이나 다른 어떤 연대추정 방법도 검증되지 않은 채로 신뢰하는 것은 실수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띠 카운트는 불완전하지만, 합법적인 연령 추정치라고 합리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해산물 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때문에, 현대의 크라소스트레아의 수명은 직접 관찰을 통해 잘 정립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래 분석에서 현대 크라소스트레아 표본의 경화연대기 분석으로 추론한 연령이 상당히 정확하다는 추가적인 확신을 갖게 된다. 그리고 크라소스트레아 굴의 경우, 빙핵 연대나 및 나이테 연대의 경우처럼 수천, 심지어 수백 개의 띠들의 연대를 세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기껏해야 수십 개의 띠를 연대측정으로 세려고 시도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분석은 한 굴 집합체의 띠 패턴을 다른 굴 집합체의 패턴과 '교차 매칭'하는, 문제있는 과정에 의존하지 않는다.(Woodmorappe, 2003, 2009, 2018). 또한 교란 띠는 무작위적인 특성으로 인해, 주기적 띠로 오인될 가능성이 낮다(Moss et al., 2017). 또한, 크라소스트레아 굴의 경우 연구자들은 연간 띠와 비연간 띠를 구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띠 모양의 미묘한 차이를 확인했다.(Zimmt et al., 2019, 2021). 연간 성장 띠는 열대 지방 이외의 거의 모든 현존하는 이매패류에서 발견되며, 온도, 염분, 먹이 가용성과 같은 변수의 계절적 극한에 반응하여 형성된다고 언급했다.(2017, P. 367). 계절적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 연간 성장대가 형성되면 "모호하지 않다"고 말한다.
지화학적 변화는 개수 계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지화학적 변화(geochemical variations)는 연간 띠의 수에 대한 "확인"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계절적 변화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도 계절적 패턴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Moss et al., 2021, p. 3). 독립적인 시간적 보정 없이는 성장 띠가 연간이라는 가정이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눈에 보이는 성장 증가가 연간 환경 변화와 명확한 관계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성장 축을 따른 지화학적 변화는 종종 눈에 보이는 성장 띠의 시기를 확인해주고, 연간 주기를 밝혀내어, 성장률 계산 및/또는 개체발생 나이를 결정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지구화학적 변화는 산소동위원소와 탄소동위원소 비율(각각 d18O와 d13C)과 같은 양의 변화를 말한다. 창조론자들은 주류 고해양학자들이 고대 산소동위원소(d18O) 값으로부터 추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기후 세부 수준에 대해 회의적이지만(Oard 1984, Vardiman 2001, Oard 2003 and Hebert 2021 참조), 우리는 d18O 값이 동위원소 평형 상태에서 형성되었다면, d18O 값이 기온의 대략적인 대리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 가정은 홍수 동안에 무너질 가능성이 있으며, 홍수 동안에 형성되었을 수 있는 마지막 띠에 대한 해석을 무효화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가정은 홍수 이전과 홍수 이후의 세계에서는 유효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홍수 이전의 세계에 계절적 변화가 존재했다면, 오늘날보다 덜 뚜렷하더라도 이매패류 껍질 내의 d18O 값의 변화는 홍수 이전의 이매패류 내의 연간 대역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홍수 이후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띠 수는 실제 나이를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오류는 분석에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치 않아 보인다.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대 현대 크라소스트레아 : 버지니아,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미국)
쿠스네릭(Kusnerik et al., 2018) 등은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남부(미국 체서피크만 지역)의 5개 발굴지에서 채취한 1천 개 이상의 홍적세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Pleistocene Crassostrea oyster fossils)들을 사용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이 지역은 위도 2.7°에 걸쳐 있다. 이 표본들은 버지니아 자연사박물관에 있던 표본들로 보완되었다. 그런 다음 현대의 표본과, 미국 식민지 시기(American colonial period)의 표본들을 모두 비교했다. 연구자들은 미성숙 굴이 연구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껍질 높이가 35mm 미만인 표본은 제외했으며, 모든 굴이 비슷한 염도(15~30 ppt)의 환경에서 나온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대부분의 경우에 패각 데이터는 정상 분포가 아니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맨-휘트니 U 검정(Mann-Whitney U test)을 사용하여,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패각 높이의 차이를 확인했다. 그 결과 표 1I에 표시된 것처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크기 차이를 발견했다. 또한 현대 표본, 식민지 표본, 홍적세 표본 간에 성장 속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식민지 시기 및 현대의 굴이 홍적세 표본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메릴랜드의 후기 홍적세(Late Pleistocene, LP) 굴이 식민지 시대 및 현대 굴보다 훨씬 더 컸다는 것이었다.(그림 4).
버지니아 중기 홍적세(MP) 굴도 식민지 시대 굴과 현대 굴 모두보다 훨씬 더 컸다.(그림 5). 노스캐롤라이나 MP 굴은 LP 굴보다 훨씬 컸지만, 현대 굴은 그렇지 않았다.(그림 6). LP와 현대 노스캐롤라이나 표본 간의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또한 홍적세 굴은 현대 굴과 식민지 시기의 굴보다 더 오래 살았다. 추정 나이는 양분된 경첩의 단면에서 회색 띠를 세어서 얻었다. 메릴랜드에서는 홍적세 굴이 12년까지 살았던 반면, 현대 및 식민지 시대의 굴은 5년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버지니아에서는 홍적세 굴이 20년 이상 살았지만, 식민지 시대와 현대 굴은 5년 이상 사는 경우가 드물었다. 노스캐롤라이나 표본의 경우 홍적세 굴은 4년 이상 살지 못했고, 현대 굴은 3년까지 살지 못했다.(식민지 시기의 노스캐롤라이나 표본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홍적세 크라소스트레아 굴은 최근의 굴보다 더 크고, 성숙하는 데 더 오래 걸렸고, 더 긴 수명을 갖고 있었다. 이는 단순히 종류에 따른 차이가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종류 내에서 큰 몸집이 실제로 더 긴 수명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물론 이러한 수명과 신체 크기의 감소 중 일부는 빙하기가 끝나면서 냉각된 바다에 대한 적응적 반응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굴의 경우, 홍수 후 빙하기가 끝난 후에도 미국 식민지 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명과 몸체 크기가 지속적으로 감소되었다.
화석 크라소스트레아 대 현대 크라소스트레아 : 노스캐롤라이나 및 버지니아(미국)
추가 크라소스트레아에 대한 관찰
다음 예시를 진행하기 전에 몇 가지 논의가 필요하다. 진화 과학자들도 신생대 제3기 크라소스트레아 굴의 크기가 매우 큰 것은 수명이 길기 때문일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었다.(Kirby 2001, p. 84). 이렇게 큰 껍질을 생산하는 이유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이전 연구에서는 인간 포식의 결여(Stenzel 1971), 광공생(photosymbionts)(Jones et al. 1988; but see Cowen 1983), 또는 진흙 기질에서의 생활로 인한 길어진 수명의 결과라고 생각했다(Chinzei 1995). 또한, 미오세(Miocene) 크라소스트레아의 껍질 높이는 더 컸을 뿐만 아니라, 최근 및 홍적세 후기 표본과 비교했을 때, 껍질 두께도 더 컸다.(Kirby's Figure 3A, not shown). 커비는 이러한 큰 두께가 포식자에 대한 방어메커니즘이라고 제안했지만, 그것이 유일한 설명은 아니다. 이 예와 다음 예에서, 이 굴들 중 일부는 절대적인 측면에서 오늘날 현존하는 많은 굴보다 매우 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즉, 그들이 매년 얻은 길이 또는 질량은 동일한 발생학적 단계에서 유사한 현존하는 생물체가 경험한 것보다 높았다. 커비는 이를 이렇게 요약하고 있다.(2001, p. 89) : “인대 증가와 껍질 두께 및 높이 측정을 통해 수명을 추정한 결과, C. titan 표본은 C. virginica 표본보다 2~3배 더 오래 살았고,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기간 내에 성장 속도는 빨랐지만, 더 큰 성체 크기에 도달하려면, 현존하는 형태보다 더 긴 성장 간격이 필요했다. 따라서 절대적인 성장률은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장 간격이 더 길어지는 순효과가 있었다.
열대 아메리카(tropical Americas) 지역의 플라이오세 크라소스트레아 굴에 대한 연구에서, 커비와 잭슨(Kirby and Jackson, 2004)은 미오세-플라이오세의 C. cahobasensis의 성장률이 제4기의 C. virginica and C. columbiensis 보다 2.5배 빠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빠르게 성장한 C. cahobasensis는 멸종한 반면, 더 느리게 성장한 C. virginica and C. columbiensis는 살아남았다고 결론지었다. 오스트리아(북위 48°)의 미오세 지층에서 발굴된 C. gryphoides 1,121개의 완전한 패각을 연구한 결과, C. gryphoides는 최소 40년 이상 살았으며(Harzhauser et al., 2016), 약 80cm의 크기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1). 그것은 M. gryphoides로 재분류되기 전까지, 화석 또는 현생으로 알려진 가장 큰 크라소스트레아 굴이었다. 성체 크기가 그림 8과 11에 표시된 미오세 표본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마도 크라소스트레아와는 다른 속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열대 아메리카의 크라소스트레아 굴
결론
이 논문은 성경에서 제시하는 인간, 이매패류, 악어, 상어, 새들을 포함한 고대 생물의 극단적인 장수 증거에 대한 창조론적 관점을 강조하고 있다. 헤버트의 논문(Hebert, 2023)은 크라소스트레아 굴로 대표되는 고대 생물체가 현대 생물체에 비해 훨씬 더 오래 살았다는 개념을 뒷받침하는 예비적 증거를 제공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제안은 인간의 장수에 대한 성경의 기록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사한 조건이 동물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논문은 창조론 연구자들이 독창적인 현장 조사와 기존의 주류 고생물학 연구를 재검토하여 화석 증거를 탐구함으로써, 고대 장수의 간과된 증거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잠재적 반대의견을 해결하고, 예비연구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논문은 주로 성경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큰 신체 크기, 성숙 지연, 장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추측한 헨리 모리스(Henry M. Morris), 도널드 패튼(Donald W. Patten), 그렉 비즐리(Greg Beasley), 잭 쿠오조(Jack Cuozzo) 등 초기 세대의 창조론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들의 통찰력은 현재 이매패류의 성장 고리를 연구하여 나이와 성장 속도를 결정하는 방법인 경화연대기(sclerochronology)의 데이터로 사용되고 있다.
요약하자면, 이 논문은 고대 장수에 대한 창조론적 고찰을 제시하며, 인간을 포함한 고대 생물체의 신체 크기가 더 크고, 성숙이 지연된 것이, 수명 연장(장수)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 가설은 성경의 기록과 일치하며, 특히 경화연대기 분야의 과학적 증거들에 의해 점점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들에게 고무적인 것으로 여겨지며, 자연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성경적 통찰력과 과학적 연구를 통합하는 것의 중요함과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www.creationresearch.org/crassostrea-oyster-fossils-show-evidence-of-extreme-longevity
*참조 : 인간이 한때 900년을 살았다고 주장한 유전학자가 해고당했다?
https://creation.kr/Genesis/?idx=18431605&bmode=view
홍수 이전 장수의 증거를 밝히는 ICR 연구
https://creation.kr/Genesis/?idx=16941787&bmode=view
과거 화석 생물들의 거대한 몸체 크기에 대한 진화론자와 ICR의 연구
https://creation.kr/Variation/?idx=18386066&bmode=view
900년의 수명 : 홍수 이후 단축된 인간 수명의 원인은?
https://creation.kr/Genesis/?idx=1289068&bmode=view
아담은 정말 930년을 살았는가? : 사람 수명의 감소곡선은 그것이 사실이었음을 가리킨다.
https://creation.kr/Genesis/?idx=1289129&bmode=view
노아 홍수 이전 사람들의 긴 수명에 관해 밝혀지고 있는 사실들.
https://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883&bmode=view
조상들과의 만남 : 창세기 연대기의 정확성과 족장들의 긴 수명
https://creation.kr/BiblicalChronology/?idx=1289265&bmode=view
대홍수 이후 초장수인들의 수명감소 – 족보의 역사적 의미
https://creation.kr/Genesis/?idx=13333300&bmode=view
홍수 이후 단축된 인간의 수명
https://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796&bmode=view
▶ 성경의 모순으로 주장되는 것들 - 900년의 긴 수명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695&t=board
▶ 근친결혼과 유전병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596&t=board
▶ 대홍수로 변화된 기후와 환경
https://creation.kr/Topic2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00895&t=board
▶ 과거 거대생물
https://creation.kr/Topic202/?idx=16050559&bmode=view
출처 : CRSQ 2024 Volume 60, Number 3,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