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창조신화?
박창성
창세기 1장과 2장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창조신화가 아닙니까?
사람들이 성경을 대하는데 있어서,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을 신뢰하고 의심 없이 따르려는데 비해서, 다른 사람들은 비판적인 태도로 대합니다. 일부 비판적인 사람들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부활마저도 제자들이 예수님을 신성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신화라고 말하면서, 성경에서 신화적인 요소들을 제거하고 믿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와 같은 주장을 하게 된 동기는 창세기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이 창세기 안에 서로 상충되는 내용이 있다면서 창세기 1장(1:1-2:3)과 2장(2:4-25)은 중동지방에 퍼져있던 서로 다른 두 개의 창조 신화를 합해서 기록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서로 다르다.
실제로 하나님의 이름이 히브리어로 창세기 1:1에서 2:3까지는 '하나님(Elohim)”, 창세기 2장 4절에서 25절까지는 '여호와 하나님(Yahweh Elohim)”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이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고 해서, 서로 다른 신화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탓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품과 본질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서 엘로힘(Elohim), 여호와(Yahweh) 뿐만 아니라, 아도나이(Adonai), 엘로이(El-roi), 엘샤다이(El-shaddai), 등 여러 가지 이름을 사용하셨습니다. 엘로힘은 '엘(El, 하나님)'의 복수 형태로서 ”장엄하신 하나님(majestic God)”을 나타내며, 창조, 심판, 구원과 같은 전 세계적인 사건과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반면에, 여호와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거나, 인간에게 가까이 오셔서 사랑과 관심을 베푸실 때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이외에 아도나이는 '나의 주님”(창 15:2), 엘로이는”'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창 16:13), 엘샤다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창 17:1)이라는 뜻으로, 우리는 이 이름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두 개의 다른 신화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창조의 순서가 다르다.
창세기 1장에서는 식물, 동물, 사람의 순서로 창조되었는데, 2장에서는 사람, 식물, 동물의 순서로 다르게 창조되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 역시 성경의 진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서 오는 오해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had planted)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grow) 하시니...” (창 2:7-9)
이 구절들을 잘못 읽으면, 사람의 창조가 먼저 기록되고, 식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중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사람이 식물보다 먼저 창조되었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8, 9절에서 사용된 단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식물을 심고(had planted) 자라게 하신(grow) 것이지, 그 때 창조(create)하셨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후, 인간보다 먼저 창조되어 존재하고 있던 식물을 에덴동산에 심고 자라게 하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had formed)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 2:19)
2장 19절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얼핏 보면, 하나님께서 들짐승과 새를 지으시고, 먼저 존재한 아담에게로 보내신 것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문장의 앞 뒤 문맥을 조심해서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이 시기에 들짐승들과 새를 지으셨다는 것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라, 아담이 하는 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름을 짓게 하시기 위해서 이미 만들어 놓으신 동물들을 데려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지으시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를 영어로 번역할 때는, 동물을 지으신 사건이 다른 사건보다 먼저 일어났다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기 위해 대과거 시제(had formed)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NIV).
결과적으로 창세기 1장과 2장은 창조순서에 있어서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창세기 1장은 6일 동안의 창조를 진행된 순서대로 요약한 것이지만, 2장은 피조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째 날에 창조된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더욱 자세히 서술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창조된 순서대로 기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창세기 1장과 2장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신화를 토대로 기록한 것이라는 주장은, 성경에 대한 의심이 많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참고 문헌
Henry M. Morris, The Defender's Study Bible: Defending the Faith from a Literal Creationist Viewpoint (Grand Rapids, MI: World Publishing, Inc., 1995), 10.
John Calvin, 칼빈 성경주석 (서울: 성서원, 1999), 46-47.
John D. Morris, The Names Of God, http://www.icr.org/article/21253/
Henry M. Morris, Created And Made, http://www.icr.org/article/19407/
Bodie Hodge, What Is God’s Name in the Old Testament?,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12/04/17/contradictions-names-of-god
*참조 : 창세기 1장은 바벨론의 신화를 재편집했는가?
https://creation.kr/Genesis/?idx=3863816&bmode=view
성경의 내용들이 신화인가? : 오늘날 주요 신학대학에서 골격가설이 가르쳐지고 있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58&bmode=view
모세는 창세기를 정말로 썼는가? : 성경을 훼손하고 있는 사기적인 문서가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30&bmode=view
노아의 16명의 손자 : 고대의 지명과 민족들의 이름 속에 남아있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381&bmode=view
전 세계의 홍수 전설에는 "8명"의 홍수 생존자들에 대한 공통된 기억이 남아있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49755429&bmode=view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키는 성경적, 과학적 증거들과 전 세계의 홍수 설화, 그리고 에누마 엘리쉬
https://creation.kr/Genesis/?idx=2851501&bmode=view
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는 신격화된 함이다 : 1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5221417&bmode=view
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는 신격화된 함이다 : 2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067923&bmode=view
고대 이집트에서 노아와 대홍수를 찾아서 – 1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5703689&bmode=view
고대 이집트에서 노아와 대홍수를 찾아서 - 2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5850972&bmode=view
고대 이집트에서 노아와 대홍수를 찾아서 – 3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5886160&bmode=view
고대 이집트에서 노아와 대홍수를 찾아서 – 4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097725&bmode=view
니므롯 : 노아 홍수 이후 최초의 폭군이자 제국의 건설자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341006&bmode=view
바벨탑 : 전설인가, 역사인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18&bmode=view
이집트의 임호텝과 요셉은 동일 인물이었는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4404153&bmode=view
요셉과 임호텝은 동일 인물이었을까? 1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7535860&bmode=view
요셉과 임호텝은 동일 인물이었을까? 2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8104674&bmode=view
여리고의 성벽 : 고고학적 확인에 의하면 여리고성의 벽은 정말로 무너져 내렸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33&bmode=view
여호수아의 파괴 이후의 여리고 성 : 성경과 고고학의 일치.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3837349&bmode=view
여호수아의 아이성에 대한 새로운 고고학적 발굴 : 또 다시 확인된 성경 기록의 정확성.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82&bmode=view
에발 산에서 여호수아의 제단과 저주 서판의 발견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302135&bmode=view
모압 석비가 입증하고 있는 성경 기록의 역사적 사실성 : 모압 왕 메사의 자랑은 창세기를 확인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2759771&bmode=view
가나안의 하솔 - 성경이 옳았다! : 성경에 보존된 고대 도시의 흔치않은 지식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4048467&bmode=view
이집트 역사와 성경 기록 : 완벽한 조화?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4326240&bmode=view
이집트 연대기와 성경 : 현장 고고학자 데이비드와의 대화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29&bmode=view
출애굽의 역사성을 확증하고 있는 영화, “증거의 패턴 : 출애굽”이 개봉되었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9000&bmode=view
모세를 찾아서 1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11&bmode=view
모세를 찾아서 2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12&bmode=view
시내산의 위치에 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학적 장소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공개한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2574870&bmode=view
시삭/셰숑크가 동일 인물임을 강화하는 증거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1147641&bmode=view
거인 골리앗에 대한 7가지 고고학적 증거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189706&bmode=view
다윗과 솔로몬의 역사적 사실성! : 최근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의 기록이 사실임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30&bmode=view
사울 왕의 아들 ‘에스바알(이스보셋)’의 이름이 새겨진 3,000년 전 도자기가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84&bmode=view
솔로몬 왕이 건설했을 가능성이 있는 성벽이 예루살렘에서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65&bmode=view
제1성전 시대의 저수조가 예루살렘에서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76&bmode=view
히스기야 왕을 하나님이 구원하셨을 때 - 1부 : 고고학은 앗수르의 유다 침공에 대한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290486&bmode=view
히스기야 왕을 하나님이 구원하셨을 때 - 2부 : 고고학은 히스기야의 예루살렘 방어 준비에 대한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348140&bmode=view
히스기야 왕을 하나님이 구원하셨을 때 - 3부 : 고고학은 예루살렘의 구원과 산헤립의 종말에 대한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404887&bmode=view
히스기야 왕의 기념비 비문이 발견되었다! : 히스기야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정확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8415666&bmode=view
앗수르의 최근 고고학적 발견은 성경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326561&bmode=view
성경 역사를 확증해주고 있는 고대 앗수르 유물. 대영박물관에 있는 성경의 고고학적 증거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83&bmode=view
이사야 선지자의 인장이 발견되었다 : 히스기야 왕의 인장에 이은 놀라운 발견!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9007&bmode=view
벨사살 : 바빌론의 두 번째 통치자. 고고학은 벨사살 왕에 대한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245931&bmode=view
왕비 이세벨의 고대 인장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37&bmode=view
에스더서의 아하수에로는 페르시아의 어떤 왕이었을까? : 크세르크세스 1세? 다리우스 1세?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257499&bmode=view
새로 발견된 이집트 석비는 예레미야서에 기록된 왕이 실존했음을 증거한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4268001&bmode=view
실로암 못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8415436&bmode=view
중국 삼성퇴(싼싱두이)의 청동나무 : 창세기를 묘사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유물?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35&bmode=view
황제 ‘황디’는 누구였을까? : 중국인들은 어디서 왔을까!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39180093&bmode=view
중국의 복희와 여와, 그리고 묘족의 신화는 노아 홍수가 실제 역사임을 가리킨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47670645&bmode=view
▶ 성경을 지지하는 고고학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4724&t=board
▶ 바벨탑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4661&t=board
▶ 소돔과 고모라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2815&t=board
▶ 요셉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2807&t=board
▶ 모세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2804&t=board
▶ 여리고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2794&t=board
두 개의 창조신화?
박창성
창세기 1장과 2장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창조신화가 아닙니까?
사람들이 성경을 대하는데 있어서,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을 신뢰하고 의심 없이 따르려는데 비해서, 다른 사람들은 비판적인 태도로 대합니다. 일부 비판적인 사람들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부활마저도 제자들이 예수님을 신성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신화라고 말하면서, 성경에서 신화적인 요소들을 제거하고 믿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와 같은 주장을 하게 된 동기는 창세기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이 창세기 안에 서로 상충되는 내용이 있다면서 창세기 1장(1:1-2:3)과 2장(2:4-25)은 중동지방에 퍼져있던 서로 다른 두 개의 창조 신화를 합해서 기록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서로 다르다.
실제로 하나님의 이름이 히브리어로 창세기 1:1에서 2:3까지는 '하나님(Elohim)”, 창세기 2장 4절에서 25절까지는 '여호와 하나님(Yahweh Elohim)”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이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고 해서, 서로 다른 신화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탓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품과 본질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서 엘로힘(Elohim), 여호와(Yahweh) 뿐만 아니라, 아도나이(Adonai), 엘로이(El-roi), 엘샤다이(El-shaddai), 등 여러 가지 이름을 사용하셨습니다. 엘로힘은 '엘(El, 하나님)'의 복수 형태로서 ”장엄하신 하나님(majestic God)”을 나타내며, 창조, 심판, 구원과 같은 전 세계적인 사건과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반면에, 여호와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거나, 인간에게 가까이 오셔서 사랑과 관심을 베푸실 때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이외에 아도나이는 '나의 주님”(창 15:2), 엘로이는”'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창 16:13), 엘샤다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창 17:1)이라는 뜻으로, 우리는 이 이름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두 개의 다른 신화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창조의 순서가 다르다.
창세기 1장에서는 식물, 동물, 사람의 순서로 창조되었는데, 2장에서는 사람, 식물, 동물의 순서로 다르게 창조되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 역시 성경의 진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서 오는 오해입니다.
이 구절들을 잘못 읽으면, 사람의 창조가 먼저 기록되고, 식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중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사람이 식물보다 먼저 창조되었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8, 9절에서 사용된 단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식물을 심고(had planted) 자라게 하신(grow) 것이지, 그 때 창조(create)하셨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후, 인간보다 먼저 창조되어 존재하고 있던 식물을 에덴동산에 심고 자라게 하신 것입니다.
2장 19절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얼핏 보면, 하나님께서 들짐승과 새를 지으시고, 먼저 존재한 아담에게로 보내신 것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문장의 앞 뒤 문맥을 조심해서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이 시기에 들짐승들과 새를 지으셨다는 것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라, 아담이 하는 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름을 짓게 하시기 위해서 이미 만들어 놓으신 동물들을 데려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지으시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를 영어로 번역할 때는, 동물을 지으신 사건이 다른 사건보다 먼저 일어났다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기 위해 대과거 시제(had formed)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NIV).
결과적으로 창세기 1장과 2장은 창조순서에 있어서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창세기 1장은 6일 동안의 창조를 진행된 순서대로 요약한 것이지만, 2장은 피조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째 날에 창조된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더욱 자세히 서술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창조된 순서대로 기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창세기 1장과 2장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신화를 토대로 기록한 것이라는 주장은, 성경에 대한 의심이 많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참고 문헌
Henry M. Morris, The Defender's Study Bible: Defending the Faith from a Literal Creationist Viewpoint (Grand Rapids, MI: World Publishing, Inc., 1995), 10.
John Calvin, 칼빈 성경주석 (서울: 성서원, 1999), 46-47.
John D. Morris, The Names Of God, http://www.icr.org/article/21253/
Henry M. Morris, Created And Made, http://www.icr.org/article/19407/
Bodie Hodge, What Is God’s Name in the Old Testament?,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12/04/17/contradictions-names-of-god
*참조 : 창세기 1장은 바벨론의 신화를 재편집했는가?
https://creation.kr/Genesis/?idx=3863816&bmode=view
성경의 내용들이 신화인가? : 오늘날 주요 신학대학에서 골격가설이 가르쳐지고 있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58&bmode=view
모세는 창세기를 정말로 썼는가? : 성경을 훼손하고 있는 사기적인 문서가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30&bmode=view
노아의 16명의 손자 : 고대의 지명과 민족들의 이름 속에 남아있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381&bmode=view
전 세계의 홍수 전설에는 "8명"의 홍수 생존자들에 대한 공통된 기억이 남아있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49755429&bmode=view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키는 성경적, 과학적 증거들과 전 세계의 홍수 설화, 그리고 에누마 엘리쉬
https://creation.kr/Genesis/?idx=2851501&bmode=view
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는 신격화된 함이다 : 1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5221417&bmode=view
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는 신격화된 함이다 : 2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067923&bmode=view
고대 이집트에서 노아와 대홍수를 찾아서 – 1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5703689&bmode=view
고대 이집트에서 노아와 대홍수를 찾아서 - 2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5850972&bmode=view
고대 이집트에서 노아와 대홍수를 찾아서 – 3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5886160&bmode=view
고대 이집트에서 노아와 대홍수를 찾아서 – 4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097725&bmode=view
니므롯 : 노아 홍수 이후 최초의 폭군이자 제국의 건설자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341006&bmode=view
바벨탑 : 전설인가, 역사인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18&bmode=view
이집트의 임호텝과 요셉은 동일 인물이었는가?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4404153&bmode=view
요셉과 임호텝은 동일 인물이었을까? 1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7535860&bmode=view
요셉과 임호텝은 동일 인물이었을까? 2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8104674&bmode=view
여리고의 성벽 : 고고학적 확인에 의하면 여리고성의 벽은 정말로 무너져 내렸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33&bmode=view
여호수아의 파괴 이후의 여리고 성 : 성경과 고고학의 일치.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3837349&bmode=view
여호수아의 아이성에 대한 새로운 고고학적 발굴 : 또 다시 확인된 성경 기록의 정확성.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82&bmode=view
에발 산에서 여호수아의 제단과 저주 서판의 발견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302135&bmode=view
모압 석비가 입증하고 있는 성경 기록의 역사적 사실성 : 모압 왕 메사의 자랑은 창세기를 확인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2759771&bmode=view
가나안의 하솔 - 성경이 옳았다! : 성경에 보존된 고대 도시의 흔치않은 지식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4048467&bmode=view
이집트 역사와 성경 기록 : 완벽한 조화?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4326240&bmode=view
이집트 연대기와 성경 : 현장 고고학자 데이비드와의 대화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29&bmode=view
출애굽의 역사성을 확증하고 있는 영화, “증거의 패턴 : 출애굽”이 개봉되었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9000&bmode=view
모세를 찾아서 1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11&bmode=view
모세를 찾아서 2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12&bmode=view
시내산의 위치에 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학적 장소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공개한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2574870&bmode=view
시삭/셰숑크가 동일 인물임을 강화하는 증거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1147641&bmode=view
거인 골리앗에 대한 7가지 고고학적 증거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189706&bmode=view
다윗과 솔로몬의 역사적 사실성! : 최근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의 기록이 사실임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30&bmode=view
사울 왕의 아들 ‘에스바알(이스보셋)’의 이름이 새겨진 3,000년 전 도자기가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84&bmode=view
솔로몬 왕이 건설했을 가능성이 있는 성벽이 예루살렘에서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65&bmode=view
제1성전 시대의 저수조가 예루살렘에서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76&bmode=view
히스기야 왕을 하나님이 구원하셨을 때 - 1부 : 고고학은 앗수르의 유다 침공에 대한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290486&bmode=view
히스기야 왕을 하나님이 구원하셨을 때 - 2부 : 고고학은 히스기야의 예루살렘 방어 준비에 대한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348140&bmode=view
히스기야 왕을 하나님이 구원하셨을 때 - 3부 : 고고학은 예루살렘의 구원과 산헤립의 종말에 대한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404887&bmode=view
히스기야 왕의 기념비 비문이 발견되었다! : 히스기야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정확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8415666&bmode=view
앗수르의 최근 고고학적 발견은 성경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326561&bmode=view
성경 역사를 확증해주고 있는 고대 앗수르 유물. 대영박물관에 있는 성경의 고고학적 증거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83&bmode=view
이사야 선지자의 인장이 발견되었다 : 히스기야 왕의 인장에 이은 놀라운 발견!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289007&bmode=view
벨사살 : 바빌론의 두 번째 통치자. 고고학은 벨사살 왕에 대한 성경 기록을 확증해주고 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8245931&bmode=view
왕비 이세벨의 고대 인장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37&bmode=view
에스더서의 아하수에로는 페르시아의 어떤 왕이었을까? : 크세르크세스 1세? 다리우스 1세?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6257499&bmode=view
새로 발견된 이집트 석비는 예레미야서에 기록된 왕이 실존했음을 증거한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4268001&bmode=view
실로암 못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8415436&bmode=view
중국 삼성퇴(싼싱두이)의 청동나무 : 창세기를 묘사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유물?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288735&bmode=view
황제 ‘황디’는 누구였을까? : 중국인들은 어디서 왔을까!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39180093&bmode=view
중국의 복희와 여와, 그리고 묘족의 신화는 노아 홍수가 실제 역사임을 가리킨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47670645&bmode=view
▶ 성경을 지지하는 고고학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4724&t=board
▶ 바벨탑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4661&t=board
▶ 소돔과 고모라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2815&t=board
▶ 요셉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2807&t=board
▶ 모세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2804&t=board
▶ 여리고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2794&t=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