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첫 번째 실수 : 산타크루즈 강의 계곡에 대한 그의 동일과정설적 설명은 틀렸다.

다윈의 첫 번째 실수 

: 산타크루즈 강의 계곡에 대한 그의 동일과정설적 설명은 틀렸다. 

(Darwin's First Wrong Turn)

by Steven A. Austin, Ph.D.


     1834년 4월 26일, 과학 분야의 칼리지 학위도 없던 한 젊은이가 아르헨티나 남부의 한 커다란 강의 북쪽 언덕 암석 경사면을 걷고 있었다. 그는 산타크루즈 강(Santa Cruz River)의 9.6 km 폭의 계곡을 보았고, 계곡의 현무암 절벽(basalt cliffs)들을 관찰하였다. 그는 그 계곡에 대한 해석을 그의 일지에 다음과 같이 써놓았었다 : ”그 강은 작은 돌들도 운반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미약한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진행된 점진적인 침식을 통해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내었다.”[1]

그 젊은이의 이름은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었다. 그 계곡에 대한 그의 지질학적 관측과 그의 명백한 동일과정설적 해석은 이후에 전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다윈이 머물렀던 캠프를 재방문하다.

다윈 탄생 200 주년이 되는 올 해는 다윈에 대한 이야기들로 떠들썩하다. 나는 다윈이 보았던 것을 보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가 그 강의 계곡에서 동일과정설적 해석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나는 다윈이 머물렀던 원래의 캠프를 방문했다. 내가 캠프 다윈(Camp Darwin)에서 보았던 것은 충격적이었다. 나는 다윈의 동일과정설적 해석과 전혀 다른, 그 계곡을 빠르고 강렬하게 침식시켰음에 틀림없는 한 거대한 홍수의 풍부한 증거들이 널려있음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아르헨티나 남부의 산타쿠르즈 강에 위치했던 다윈의 캠프를 찾아내기 위해서 나는 계곡에 대한 찰스 다윈의 기록을 사용하였다. 다윈의 일지와 과학 논문들은 그 장소의 위치에 대하여 매우 자세한 설명을 해놓고 있었다. 다윈의 캠프는 산타쿠르즈 강의 북쪽 강변 84m 고도에, 넓은 계곡이 3.2km(2마일) 폭으로 좁아지는 현무암 절벽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


오늘날 절벽 침식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다윈은 그 당시의 강이 단지 모래와 조약돌만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관찰을 했었다. 그러나 다윈은 강이 현무암 절벽들도 스치고 지나간 장소를 발견하지 못했다. 계곡의 모든 곳에서 범람원(floodplain) 위의 커다란 자갈들과 바위(거력, boulders)들이 현재의 강둑과 단단한 암석 절벽들 사이에 놓여져 있었다.

오늘날 강의 미약한 힘이 바위들을 이동시키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래서 오늘날의 강은 절벽들을 침식할 수 없었다. 오직 한 커다란 홍수만이 현무암을 침식하여 커다란 자갈들과 바위들을 강바닥 아래 15m 깊이로 계곡만큼 넓게 쓸고 갈 수 있었을 것이다. 과거의 침식 구조들과 오늘날 강의 작용들을 관련짓는 데에 있어서 다윈은 매우 커다란 실수를 범했던 것이다.


잃어버린 현무암 층

다윈은 산타크루즈 강 계곡의 좁은 부분을 설명하면서, 계곡 양쪽은 이전에 현무암층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90m 정도 깊이의 침식이 발생하여, 3.2km 폭의 계곡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기술하고 있었다. 나는 강의 북쪽 측면에 있는 절벽에서 현무암 층을 발견하였다. 다윈은 그것을 정확하게 확인했었다.

그러나 어떤 현무암 층도 강의 남쪽 측면에 존재하지 않았다. 계곡의 남쪽 측면의 능선은 주로 재퇴적된 커다란 현무암 바위들과 자갈들로 구성된 거대한 퇴적 사주(depositional bar) 였다. 다윈은 남쪽 능선도 용암류가 그 자리에서 냉각된 화산성 지층으로 잘못 생각했던 것이다.

 

한 거대한 홍수의 증거

바위들의 능선(bouldery ridge)은 60m 높이였고, 계곡의 남쪽 측면을 가로질러 3마일(4.8km) 폭으로 쌓여져 있었고, 계곡 아래까지 8km(5 마일) 폭으로 확장되어 있었다. 능선 내에 들어있는 수박만한 크기의 현무암 바위들은 상류지역에서 침식되어서 휩쓸려 내려오다가, 초거대한 60m 높이의 횡단 사주(transverse bar)의 꼭대기에 재퇴적된 것들이었다. 이들 바위들의 퇴적 크기와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홍수 물의 수위는 60m 깊이 보다 더 높았었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9.6km(6 마일)의 계곡 폭보다 더 확장되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산타크루즈 강의 계곡은 한 거대한 홍수의 배수구였음이 확실하다.

커다란 바위들은 강의 북쪽 측면에 있는 현무암 절벽의 꼭대기에도 존재한다. 다윈은 4.5m 직경의 바위 하나를 기술해 놓았었다. 미약하게 흐르는 물이 그러한 거대한 암석은 이동시킬 수는 없었다. 다윈의 설명에 의하면, 물은 오늘날의 강 수면보다 60m가 더 높은 절벽 꼭대기로 한 거대한 돌을 운반해 놓을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 거대한 바위는 용융된 빙산(iceberg)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다시 한번 다윈은 매우 잘못된 판단을 했었던 것이다. 절벽 꼭대기의 현무암 위에 놓여져 있는 바위들과 자갈들은 홍수가 계곡의 깊이를 넘어섰을 때에 빠르게 축적된 넘쳐흐른 퇴적(spillover deposit)이다. 그러므로 그 거대한 홍수는 전체 9.6km 폭의 계곡을 가로질러 120m(400 피트) 깊이로 흘렀던 것으로 보인다!

 

사이비 방법론

왜 다윈은 그 계곡에 대한 해석에서 그렇게 잘못된 결론을 내리게 되었을까? 첫째, 그는 그가 도착하기 전에 캠프 다윈에서 그가 볼 수 있을 것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과학적 판단은 선입견에 의해서 오염되었던 것이었다. 둘째, 다윈은 산타크루즈 강의 계곡을 여행하기 전에 잘못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는 비글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는 항해 동안에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이 쓴 책 ”지질학의 원리(Principles of Geology, 1830)”를 읽고 있었다. 그 책은 그에게 커다란 바위들은 빙산이 녹으면서 퇴적된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셋째, 다윈은 세계를 해석하기 위한 새로운 애처로운 부적절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는 오늘날의 계곡 구조를 보았고, 그 계곡은 장구한 오랜 지질시대 동안에 강들의 지속적이고 느린 점진적인 작용에 의해서 형성되었을 것이라고 이해하였다. 후에 다윈은 이러한 사이비 방법론(Bogus Methodology)을 다시 적용하여, 갈라파고스 핀치새의 부리는 장구한 지질시대 동안의 자연선택이라고 불리는 누적적 과정을 통해서 한 공통 조상새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추론하였다.

다윈은 산타크루즈 강의 계곡에 대해서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만약 젊은 다윈이 그 계곡을 한 거대한 홍수가 남긴 흔적으로서 정확하게 해석하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그랬다면 후에 그는 오랜 세월에 걸친 생물학적 진화라는 개념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다윈이 한 명의 생물학적 진화론자가 되기 이전에, 한 명의 확고한 지질학적 진화론자였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캠프 다윈은 이 젊은 박물학자가 첫 번째로 과학적 오류를 범하기 시작한 장소였던 것이다.


*오스틴 박사는 그의 발견을 설명하는 10분짜리 동영상을 YouTube 에 올려놓았다. 클릭하여 이 놀라운 사실을 직접 들어보라.

 


*참조 : Darwin, Lyell and Origin of Species
http://creation.com/darwin-and-lyell

Darwin Was Wrong About Geology  

https://crev.info/2009/12/darwin_was_wrong_about_geolog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4346/

출처 - ICR, Acts & Facts, 2009.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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