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륙의 지질학은 완전히 틀렸다.

북미 대륙의 지질학은 완전히 틀렸다. 

(North American Geology All Wrong)

David F. Coppedge 


      연구자들은 북미 대륙 서부 산맥의 기원에 대한 생각들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Live Science 지는 ”북미의 지사학이 뒤집혀지다(Geologic History of North America Gets Overturned)”라는 글에서, ”이제 공룡이 살던 시대의 세계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때라고 두 과학자가 말한다”며 지질학적 역사가 얼마나 틀렸는지를 언급하고 있었다. 이들 독일과 캐나다 과학자들은 로키 산맥(Rocky Mountains)의 융기를 일으켰다고 생각하던 패럴론 판(the Farallon Plate)의 존재를 반박하고 있었다. 오히려 대륙의 가장자리 대신에 남태평양에 있는 것과 같은 한 군도(archipelago)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이 지질학적 재점검 작업의 근거는 퇴적 잔유물의 발견이다. 새로운 모델은 어떤 면에서는 더 복잡하지만, 또한 더 간단하기도 하다. Nature News는 ”(미대륙) 서부가 어떻게 생성되었는가”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새 모델은 40년 동안 받아들여져 왔던 북미 서부지역의 받아들여졌던 진화 이론을 완전히 뒤집으면서, 풍파를 일으킬 것이라고 미첼 미할리눅(Mitchell Mihalynuk)은 말했다. ”사람들이 이것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사람의 지성 또한 관성이 있다.” 그러나 미할리눅에게 있어서 ”이것은 새로운 지성에 눈을 뜨게 하는 순간”이었다.

이들의 주장이 옳다면, 40년 동안 받아들여졌던 지혜(지식)는 전혀 지혜롭지 않았던 셈이다. 이 새로운 모델이 어떤 이들에게는 완벽하게 이치에 맞는 것이 되겠지만, 또 다른 40년 후의 지질학자들에게도 이치에 맞는 것일까? 그것은 좀더 고려해 봐야 한다. Nature 지에 실린 시글로와 미할리눅의 논문은 불확실함과 오차를 지닌 네 요소를 나열하고 있었다 : ”이것은 임시변통의 (그렇지 않으면 관측할 수 없는, 암석권 껍질의 하부맨틀에 대비하여 서쪽 방향 이동이라는) 추가적인 자유도를 도입함으로서 가능할 수 있었다.”

Nature 지의 한 전망 기사에서 사스키아 고즈(Saskia Goes)는 ”북미 서부의 지질 구조 역사는 많은 조각들이 섞여있거나 사라져버린 퍼즐과도 같다”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지진파 사진 자료들이 조각 맞추는 법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그녀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관측 자료들은 복잡하다고 말한다 : ”알래스카부터 멕시코로 이어지고 있는 코딜레라 산맥(Cordilleran mountain)을 포함하는 북미 대륙의 서부 가장자리는 서로 다른 기원, 크기, 연대들을 가진 퍼즐 조각 맞추기처럼 구성되어 있다.”

고즈는 새 모델이 확실한 사실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시글로와 미할리눅은 북미 퍼즐에 여러 새로운 조각들을 추가시켰지만, 나머지 조각들은 그 자리에 남아있다.” 더 많은 모델링과 해석이 필요할 것이다. ”새로운 조각들은, 연속적이며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경계면을 지니는 지판들의 일관성 있는 체계에는 아직 연결되지 못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아직 이 모델이 앞뒤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의 글은 몇 개의 잔존하는 질문들로 끝을 맺고 있었다.



언론 매체들이 지사학에서 당신의 믿음을 명확하게 인도한 적은 없다. 그들은 새 모델이 이전 모델보다 우월하며, 발전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이것이 필요한 일일까? 완성된 전체 그림 없이 퍼즐 조각들을 맞추고 있으면서, 그리고 실제로 무엇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한 관측자도 없다면, 이 이론도 미래에 틀릴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다.

필요에 따라 다른 관측 불가능한 요소들을 도입한, 다른 가정들을 가지는 대체 가능한 이론들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어떤 철학자들은 심지어 동일한 관측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 이론들이 무수히 나올 수 있다고도 주장한다. 그러나 어떠한 주장이든지, 그러한 이론이나 모델들은 데이터로부터 불충분한 결론밖에 도달할 수 없다. 그것은 어떤 예견도 그 시대에 선호되는 세계관에 적합하도록 추론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뒤집혀진 사례는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진 이론이 자주 틀릴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이 두 떠오른 지질학자들이 예전의 모델을 퇴출시키면서 주장하는 것은 40년간의 믿음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40년 동안 받아들여졌던 지식이 그들의 눈에는 어리석은 것으로 보였던 것이다. 이제 새롭게 받아들여진 지식은 미래의 자칭 지혜자가 나타나서 다시 뒤엎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04/north-american-geology-all-wrong/

출처 - CEH, 201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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