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폭발한 거대한 해저 화산이 발견되었다.

최근에 폭발한 거대한 해저 화산이 발견되었다. 

(Hidden Volcano Comes to Light)

David F. Coppedge 


       그것은 역사상 가장 컸던 종류의 화산 폭발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5년 전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아마도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이유가 여기 있다.

2012년 대양 아래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운 거대한 화산 폭발이 있었다. 다음은 Science Advances (2018. 1. 10. AAAS의 공개 저널)가 그것에 대해 말한 내용이다 :

2012년 뉴질랜드의 케르마데크(Kermadec) 열도에 있는 아브르 화산(Havre volcano)에서 발생한 해저 폭발은 역사상 가장 큰 심해 화산 분출이었으며, 유문암 마그마 분출을 포함한, 기록된 극소수의 해저 화산 폭발 중 하나였다. 그 폭발은 위성사진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400㎢ 부석 뗏목(pumice raft)으로부터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의 복잡성은 해수면 아래에 숨겨져 있다. 무인잠수정에 의한 지도 작성, 관측, 시료 채취 등은 수심 900~1220m에서 14개의 분출구로부터 쏟아져 나온, 예외적으로 많은 용암들과, 직경 9m에 이르는 거대한 부석 쇄설암(pumice clasts)을 포함하여 막대한 량의 해저 퇴적물과 생성물을 만들어냈다. 분출된 총량의 대부분(75% 이상)이 부석 뗏목으로 분리되어, 화산으로부터 멀리로 운반되었다. 화산 열도의 해저 화산체(volcanic edifices)의 지질 기록은 분출의 크기 또는 생성된 마그마를 충실하게 보존하지 않고 있었다.

.아브르 화산(Havre volcano)의 이미지를 재구성했다. (Fig. 2 in the paper in Science Advances. See paper for caption.)


해저 화산은 탐지하기 어렵지만, 지구 마그마 70%가 이곳에서 발생한다. 뉴질랜드 북쪽 바다에 있는 아브르(Havre) 해저 화산에서 발생한 이 폭발은 지질학자들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었는데, 왜냐하면 이것에 대해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최근 통가(Tonga)와 마리아나(Marianas) 화산 열도의 폭발성 및 유출성 해저 폭발에 대한 관측은 심해에서 일어나는, 낮은 강도의, 고철질의 최종산물 분출 스타일을 이해하는 데에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 대조적으로, 해저 환경에서의 심해 규산 분출(silicic eruption) 행동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심해 규산 물질 분출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고대로부터 연속적 지상 분출에 대한 연구로부터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러한 연구는 분출 시점, 지속 시간, 분출 공, 수심 등에 대한 상세한 사항들이 누락됨으로써,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제 현대의 해저 퇴적물로부터 직접적인 조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규소를 함유한 해저 분출의 관측 기록은 극히 드물고, 분출지속 기간 및 시간에 관한 정보는 거의 적용할 수 없다. 그리고 대규모 해저 규산 분출의 생성물이 분출 직후에 지도로 그려지고, 특성이 분석된 사례는 없다.

2012년 7월 19일 하루 동안 여러 분출구들을 통해서 용암을 내보내며, 아브르 화산이 거대한 분출을 시작했을 때, 모든 것이 변했다. 4.5km 폭의 원형 칼데라에서 상승하는 플룸(plume)이 위성에 의해서 처음 발견되었다. 선박들과 무인잠수정에 의한 후속 관측들은 화산 주위의 해저에 대한 지도를 작성했다. 해저화산 분출의 가장 큰 산물인, 400㎢의 부석 뗏목이 화산에서 6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칼데라에서, 그들은 대대적 토사 이동(mass wasting), 거칠고 매끄러운 지역들, 1~6m 크기의 커다란 부석(pumice boulders) 더미들과 같은 복잡한 분출 후 영향을 발견했다. 거친 절벽은 아마도 분화구 벽의 분출 후 붕괴의 결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평가한 유출 속도는 세인트 헬렌 산(Mt. St. Helens)과 같은 육지의 규질 화산(silicic volcanoes)에 비견할만하다.


해저 화산 활동에 대한 많은 부분이 아직도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 그들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

아브르 화산에서, 인공위성에 의한 부석 뗏목과 상세한 해저 조사를 통해, 우리는 가까이 있는 부석 쇄설암과 멀리로 떠내려간 것의 질량 비율을 계산할 수 있었다. 우리의 계산에 의하면, 분출량의 대부분(75% 이상)이 화산체로부터 멀리로 운반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이 비율은 비슷한 크기의 대기 중 분출 시에 낙하 퇴적물의 수치와 비슷하다. 그러나 퇴적물의 두께와 거리 사이의 지수법칙과 역학적 관계를 보여주는, 대기 중 낙하에서는 총 분출량과 흩어진 량과의 비율을 계산할 수 있는 것과 같지 않게, 수심, 입자 부유 시간, 해양 층화, 해류 속도와 방향, 수면의 바람 등을 포함하는, 해저 분산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해저 분산 모델을 만들 수 없었다. 2012년 분출의 가장 많은 생성물인 부석 뗏목을 만들었던, 아브르의 분출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유사한 크기의 해저 폭발 사건시에, 해저 퇴적 또는 떠오른 퇴적물로부터 그 분출은 정확하게 재구성될 수 없다. 이러한 잃어버리는 정보들은 해저 화산의 마그마 생성을 평가할 때, 불확실성의 원인이 된다.

간단히 말하면, 잘 관측된 최근의 해저 분출조차도, 해양 화산 퇴적물의 역사에 대한 많은 것을 밝혀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큰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러한 것이 얼마나 자주 발생했었을 지를 궁금하게 생각해야한다. 우리가 이러한 대대적인 분출을 관측했던 것은 운이 좋았던 것일까? 그러한 분출은 수십억 년의 진화론적 지구 역사 동안에 얼마나 자주 발생했었을까? 1000년에 한 번 있었다면, 지구의 추정 나이인 45억 년 동안, 비슷한 분출이 450만 개나 발생했어야 한다. 이것은 육지와 바다에 엄청난 흔적을 남겨놓았을 것이 예상될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역사의 대부분은 지판의 이동(판구조론)으로 지워졌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과학(science)은 관측되는 것으로부터 어떤 것을 추정하는 것이지, 어떤 이론 때문에 증거들이 지워졌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잘 문서화 된, 최근의 분출 사실도 많은 대답되지 않은 질문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해저 분출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으며, 매우 불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은 관측되지 않은 과거의 지구 역사 동안에 일어났던 지질학에 대해, 실제로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1/hidden-volcano-comes-light/

출처 - CEH, 201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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