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얼음 91m 아래에서 제2차 세계대전 때의 ‘잃어버린 비행중대’의 또 다른 비행기가 발견되었다.

그린란드 얼음 91m 아래에서 제2차 세계대전 때의 

‘잃어버린 비행중대’의 또 다른 비행기가 발견되었다. 

(WW2 Aircraft Found Under 300 Ft of Greenland Ice)

David F. Coppedge 


      수십 미터의 얼음 밑으로 항공기가 묻히는데 얼마나 걸릴까? 76년이다.

지표투과레이더(ground-penetrating radar)를 사용한 탐사를 통해 '잃어버린 비행중대(Lost Squadron)'의 두 번째 비행기가 그린란드 얼음 밑에서 발견되었다. 1992년에 '빙하소녀(Glacier Girl)'라는 별명을 가진 첫 번째 P-38 비행기는 비슷한 깊이(75m)에서 발견됐었다. 당시에 너무 깊은 얼음 밑에서 발견되어 많은 놀라움을 줬었다. 얼음 밑에서 꺼내진 후에, 그것은 결국 비행 상태로 복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가 점령했던 유럽으로 전투기, 조종사, 장비, 물자 등을 제공했던 볼레로 작전(Operation Bolero)의 일환으로 수백 대의 미국 비행기들이 이 루트를 운항했다.

Credit: US Army

이제 Live Science(2018. 8. 25) 지는 두 번째 P-38 비행기를 발견했으며, 다른 비행기들도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론(drones)은 이전보다 탐사를 쉽게 만들어주었다.

캘리포니아의 사업가인 짐 살라자르(Jim Salazar)는 2018년 7월 4일 지표투과레이더를 장착한 중형 드론을 사용하여, 얼음 밑 91m(300feet) 아래에서 부서진 P-38을 발견했다고 Live Science 지에서 말했다. 드론은 2011년에 매몰된 전투기가 발견됐던 지역의 빙하 아래를 조사하고 있던 중이었다. 

6대의 P-38 비행기와 2대의 B-2 폭격기로 구성된 '잃어버린 비행중대(Lost Squadron)'는 1942년 그린란드의 이 지역을 비행 중에 악천후에 휩싸여서 얼음 위에 불시착해야만 했다. 생존자들은 무선을 통해 구조를 요청했고, 악천후와 수색 및 구조 항공기의 추락으로, 승무원들 중 일부는 돌아올 수 없었다. 톰 멧커프(Tom Metcalfe)는 썼다.

멀리 떨어진 지역에 눈에 덮인 비행기들은 위험한 크레바스들, 갑작스런 폭풍, 굶주린 북극곰들이 있는 위험한 지역에 있었다. ”그곳은 매우 혹독한 날씨의 황량한 장소였다.”고 살라자르는 말했다.

멧커프는 비행기들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깊게 묻힐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지 않고 있었다. 비행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얼음을 녹일 수 있는 열 프로브(thermal probe)가 필요했다.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서 기계 사업을 하는 탐사팀의 리더인 짐 살라자르는 내년 여름에 비행기를 얼음에서 떼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멧커프는 왜 명백해 보이는 질문을 무시하고 있는 것일까? 그 기사를 읽은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의 비행기들이 불과 76년 만에 91m 깊이의 얼음 속에 파묻히게 된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 Creation Magazine 지는 최초의 P-38 발견을 보고했었다.(아래 관련자료 링크 1, 2번 참조). 이 발견은 느리고-점진적인 동일과정설적 선입견에 도전하고 있었다. 칼 윌랜드(Carl Wieland)는 얼음 위로 비상착륙했던 비행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1980년대의 탐사자들은 그린란드의 두터운 얼음 위에 비행기들이 놓여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세월이 흘러 1942년 전설의 잃어버린 비행중대(Lost Squadron)를 떠올린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에 이르러 그것을 가져올 생각을 하게 됐다. 미국 비행기 판매상인 패트릭 엡스(Patrick Epps)는 친구인 건축가 리처드 테일러(Richard Taylor)에게 비행기들은 새 것과 같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삽으로 비행기 날개에 쌓여있는 눈을 치우고, 연료를 채우고, 시동을 건 다음, 석양을 배경으로 이륙만 하면 되는 것이다.”

놀랍게도 수색자들은 1988년에 최초 폭격기를 얼음 표면이 아니라, 얼음 밑 75m(250피트) 깊이에서 발견했다. 그러한 깊은 매몰은 불과 50년 만에 일어났던 것이다. 비행기는 깊은 얼음에 깔려 눌려져 있었다. 1992년에 견고한 P-38인 '빙하소녀(Glacier Girl)'가 복구되었다. 모든 비행기들은 같은 위치에 있었지만, 빙하 안에서 수평으로 4.8km가 이동됐다.


윌랜드는 일반 학교 실험실에서 금속 격자(a metal grid)가 얼음 블록을 통과해 가라앉을 수 있다고 말하는 비평가들에 대해 대답하고 있었다. 그것은 단지 실내의 상온에서만 발생하며, 냉동실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비행기가 얼음을 통과해 가라앉았다면, 기체는 코 부분이 앞으로 기울어져 있어야했지만, 비행기는 수평 위치로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비행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비행기는 수십 년 동안 쌓여진 눈의 압착으로 인해 만들어진 90m 이상의 얼음으로 덮여진 것이었다. 연대 문제에 있어서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수백만 년'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서 말해진다. 사람들은 모든 것이 우연히 생겨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경우는 그러한 가정이 틀렸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진화론자들과 많은 사람들은 종종 ”현재는 과거의 열쇠”라고 말한다. 현재의 퇴적율이나 침식율이 과거에도 항상 동일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1990~1992년 유럽공동 그린란드 얼음코어 프로젝트(European Greenland Ice-core Project, GRIP)에 의해 측정된 그린란드의 3000m 두께의 얼음 코어에 적용하면, 이 얼음은 단지 2,000년의 축적을 나타내는 것이다. 물론 아래층은 압력으로 인해 압축된다. (이것은 전 지구적 홍수이후 수세기 동안 강수량과 강설량이 훨씬 더 높았을 것임으로 상쇄된다). 오늘날의 강설량 상황에서도 그린란드에 쌓여있는 얼음 양은 노아 홍수 이후 4,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에 충분한 쌓여질 수 있는 량인 것이다.

윌랜드는 남극에서 아문센(Amundsen)이 1911년에 남겨놓은 깃발과 썰매가 12m 얼음 아래에서 발견되었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전해주고 있었다. 조건이 맞는다면, 변화는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어떤 경우에서 수백만 년이라는 가정은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91m의 얼음이 단지 76년 만에 축적될 수 있었다면, 3000m 두께의 얼음이 어떻게 수백만 년 동안 쌓여진 것이란 말인가?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8/ww2-aircraft-found-300-ft-greenland-ice/

출처 - CEH,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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